당초 오는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일단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는 오늘(6일)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 연기’공고를 게시했다. 선관위 측은 이날 공고를 통해 “지난 2일 동부지방법원의 ‘임시이사회 결의(회장 직무대행 선출,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 전임자의 잔여임기 2년)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인용 결정과 오는 3월 11일 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따라 부득이한 사유로 재선거를 실시할 수 없는 경우이므로 선거관리규정 제65조(선거의 연기)에 따라 재선거 연기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건 및 협회 임원 선출의 건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 ▲선거관리 규정 개정의 건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의 건 등의 안건들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 한국 교정 치과의사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현직 치과대학 교수들이 내한해 강연을 펼쳤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와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과장 박효상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과장 김성훈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해외 연자 초청 특별 강연회’가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서울 The K호텔에서 열렸다.<사진> 200여 명의 KORI 회원 및 경북대, 경희대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국내 치과대학 출신이면서 미국 현지에서 교수로 임용돼 왕성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와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 대학 교정과)가 특별 초청됐다. 강연회 첫날인 2월 28일에는 박재현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s of 3D CBCT and TADs in Contemporary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종일 강연을 했다. 박 교수는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 및 과장이면서 오는 2024년 미국 교정학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Computed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2일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인용에 따른 회무 공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습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지부 측은 오늘(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치과인들의 축제가 돼야 할 직선제 회장 선출이 선거 관리의 문제로 법적 판단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린 것에 대해 혼란을 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기존 집행부의 판단을 존중,부산지부의 입장 표명을 미뤄왔다”며 “그러나 사태가 기존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까지 이어지자 이런 혼란 상황이 이어진다면 일반 치과의사 회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며 빠른 수습을 위한 제언을 포함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는 ▲협회는 법률 자문 시스템을 전면 재구성하라 ▲공정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시적으로 대의원총회 의장과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 회장이 공동으로 맡아줄 것을 요구한다 ▲재선거 이후 집행부의 임기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법률적 자문을 충분히 받아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 ▲회원의 공익을 위해 진행된 사업에 대하여 소급하여 무효화를 주장하지 말 것을 요구
치협이 오는 3월 11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비롯해 회장단 재선거 관련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치협은 협회 정관 제26조(총회의 개최) 및 제38조(총회개최 통고)에 따라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11일(일) 오후 2시부터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연다고 오늘(3일) 밝혔다. 특히 이날 열리는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건 및 협회 임원 선출의 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치러질 협회 회장단 재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 ▲선거관리 규정 개정의 건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의 건 등의 안건들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협회대상 공로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치과계 원로들이 모였다. 치협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이하 공적심사특위)는 지난 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토의안건인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 선정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공적심사특위에는 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 고문과 최남섭 명예회장 등 치협의 역대 회장과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조영식 총무이사가 참석해 수상자 선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관례대로 가장 연장자인 이기택 고문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표결을 진행,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수상자 선정의 건은 차기 치협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 최종 의결을 거친 후 공표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기타사항 토의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제기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의 위헌성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와 관련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
우리 치과의 감염관리와 이에 따른 인테리어 설계를 고민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신원덴탈이 ‘2018년 감염관리 세미나’를 오는 3월 18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한정된 예산과 여건 하에서 최선의 감염관리 솔루션을 고민하는 기존 개원의나 감염관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싶은 예비 개원의, 현재 진료실의 감염관리를 실용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치과 스탭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내 치과 감염관리와 인테리어, 어떻게 셋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감염 관리 프로토콜을 공유한다. 라 원장은 이날 ▲감염관리의 시작 ▲내 치과 인테리어 어떻게 할까 ▲쾌적한 치과를 위한 Air Conditioning의 기본 ▲한 번 셋팅하면 신경 쓸 필요 없는 수관 관리 ▲석션과 컴프레셔 ▲최적의 감염관리실 설계 노하우와 시행착오들 ▲버·파일의 관리, 손 세척, 초음파 세척 ▲유니트체어 및 표면 관리 ▲오토클레이브의 올바른 선택 ▲핸드피스 관리 ▲스케일러와 팁 관리 ▲자기보호 등의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원덴탈 측은 “라성호 원장과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 이하 브레인스펙)이 치과의 지속적 환자창출 일환인 계속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식해주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부산 동의대학교 국제관 2층 석당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브레인스펙의 2018 OHC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은 ‘흙 속의 진주 찾기-계속구강관리 컨셉잡기’라는 대주제로 이 분야 전문가 다수 연단에 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문은 최종훈 교수(연세치대)가 연다. 최 교수는 구강관리용품 전문기업 닥터초이스(Dr. Choi’s)의 창업 교수로서 ▲New paradigm of toothpaste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김민정 대표가 ▲New paradigm of toothbrush를 강연한다. 이어 염한조 원장(서울프라임치과의원)이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SPT)와 예방적 유지관리를 강연한다. 더불어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의 치과운영 사례발표(김수지 하이치과 팀장) ▲구강건강관리시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구강미생물 유전자검사의 활용(김나영 소장)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의 치과수익성과 운영방법 사례발표(김민정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브레인스펙 측은 “스케일링으로 보험만
지난 한 해의 살림살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 회무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도지부 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각 지부 총회에서는 지역 치과계의 ‘풀뿌리 민심’이 담긴 현안들이 논의된 후 다음 달 열릴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 대부분의 지부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2주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주말인 3월 17일과 24일에는 각각 4개 지부가 총회를 개최하는 등 가장 많은 지부의 총회가 집중됐다. <왼쪽 일정표 참조>.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지부는 부산지부로 오는 3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의원들을 맞는다. 이어 3월 17일에는 강원지부, 전남지부, 충북지부, 경북지부가 총회를 치르며, 24일에는 서울지부, 경기지부, 경남지부, 제주지부가 각각 총회를 진행, 올해 시도지부 총회 시즌의 막을 내린다. 시도지부의 총회가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제67차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치협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상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학술대회가 3월 중순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제50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주관으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별강연 세션과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강연1’에서는 강병철 교수가 ‘Saucerization of dental implant in association with EGF and biologic width : Is it normal or abnormal process?’, 이원진 교수가 ‘치과 진단에서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별강연2’에서는 이채나 교수가 ‘치과 영상 검사의 정당성 가이드라인 : 근거 기반 개발 과정의 이해’, 김조은 교수가 ‘타액선 도관세정술과 신의료기술 신청과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설명한다. 또 ‘특별강연3’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연자로 나서 ‘상악동거상술 시 고려할 상악동 병변의 방사선학적 평가’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치협이 젊은 치과의사들은 물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개원의들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컨퍼런스가 다시 한 번 개원가의 ‘반향’을 이끌어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황재홍)와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주), 청년위원회(위원장 정명진)가 공동 주관한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18 개원 성공 컨퍼런스’(이하 개원 성공 컨퍼런스)가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와 402호에서 열렸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선한 성공개원 노하우’(이하 알쓸신성)라는 부제 아래 개최된 이번 ‘개원 성공 컨퍼런스’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합쳐 모두 4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현재 개원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개원한 젊은 치과의사 뿐 아니라 개원 30년차 치과의사까지 참여의 스펙트럼이 다양했고, 경영정책위원회를 비롯한 3개 위원회가 그와 같은 개원가의 요구를 잘반영한 형태로 기획, 성공적인 회무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컨퍼런스의 최대 성과는 바로 성공 개원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망과 진중한 태도로 요약된다. 선배 개원의 및 연자들 역시
임플란트 수술, 보철 입문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세미나가 임상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스템(회장 최규옥)은 오는 3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덴탈빈 & 오스템 오프라인 베이직 핸즈온 코스를 서울 가산동 osstem AIC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이끌게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온라인(덴탈빈, www.dentalbean.com)과 오프라인(오스템임플란트) 교육을 통합한 교육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는 정반대로,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 핸즈온을 통한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교육 방식은 우리나라의 경우 카이스트(KAIST), 서울대가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스는 미리 온라인(덴탈빈)을 통해 핸즈온에 필요한 기본 강의를 시청하고, 오프라인(오스템) 실습과 테스트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덴탈빈 온라인 강좌의 경우 Implant traning Course(
오는 4월 5일 치러질 회장단 재선거의 전체 일정이 확정됐다. 20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열람이 지난 2월 19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며,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3월 21일 최종 확정된다.<위 일정표 참조> 또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3월 6일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후보자 기호추첨이 이어지며, 이후 선거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선거의 경우 선거인명부를 후보자들과 공유할 예정인 만큼 3월 6일 후보등록 이후 최초 공유를 시작해 선거 15일 전인 3월 21일까지 최종 공유 절차를 마친다. 한편 선관위에서는 10일 전인 3월 26일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과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선관위 측은 이와 관련 “재선거이기 때문에 선거인명부 확정 일자를 기존 30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투표안내문 발송 일자를 기존 20일에서 10일 전으로 변경한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