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 경과조치에 응시하는 미수련자를 위한 교육연수 홈페이지(kda-academy.or.kr)가 10월 27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 회원 가입을 하면 AGD 교육 이수시간이 자동 차감돼 등록자가 들어야할 교육시간과 교육비용이 계산된다.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배너광고를 통한 접속이 가능하며, 협회 미가입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에 먼저 가입 후 교육연수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 미수련자가 들어야 하는 총 교육시간은 300시간으로 연간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AGD 교육 이수자의 경우 최대 150시간까지 인정된다. 교육연수 비용은 시간당 1만원이다. 단, 치협 입회비, 연회비 및 제부담금을 포함해 3회 이상 협회비 미납회원의 경우 교육비 총액의 30%를 행정관리 수수료로 추가 부담해야 한다. 등록접수 후 3개월 이내 밀린 회비 완납 시 행정관리 수수료는 반납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가상계좌) 입금으로 결제 가능하다. 교육비용 결제 후 온라인·오프라인·임상실무교육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으면 된다. 현재 예정된 오프라인 교육일정은 11월 19일 치협회관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전남
심미보철 진단과정에서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이 저술한 ‘Dr. Lee의 솔직한 임상 심미 보철-전치부 심미를 위한 진단과 치료’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심미보철을 위한 진단과정에서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춰 변형·응용해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팁을 제시한다. 또 치료가 끝난 후 여러 해 동안 Follow-up을 한 임상자료를 풍부한 사진과 함께 제시, 치주의 반응과 보철물의 상태를 솔직하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그동안 심미보철을 위한 책들이 많이 소개되어 왔지만 심미보철을 위한 진단 과정에는 아직도 명확하고 심플한 무언가를 제시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 상황이다. 그 이유는 심미보철을 위한 진단 과정에 기준이 없다는 것”이라며 “기준이 없이 술자의 느낌이나 기공실에서 제작한 보철물로 심미보철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둬 책을 저술했다.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보다는 ‘치료받은 부위가 어떻게 변하는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치과의사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 자: 이훈재 ■발 행: 명문출판사
환자 상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 ‘치과 상담자 과정(29기)’ 세미나가 오는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교육원(창정빌딩 3층, 사당역 7번출구)에서 진행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말로 하는 상담세미나(See Hear Do!)’라는 부제를 단 이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번 더 연말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에는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의원)과 이유리 실장(서울이고운치과의원)이 나서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구체적인 상담스킬, 상담자료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5일 강연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상담자의 마음가짐 분석을 통해 상담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상담자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어 다양한 상담자료를 활용하는 방법과 관련 각각의 병원상황 및 상담자의 특징에 맞는 활용 팁을 강의한다. 12일 강연에서는 환자정보 및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식 상담법을 강의한다. 특히, 수납 컨설팅의 원칙, 난제를 해결한 체크리스트 등 스탭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제공된다. 이 밖에 MOT 분석을 통한 우리 병원 경험 지도 그리기, 사례를 통한 병원 경험 전략 엿
박재현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이 지난 10월 18~19일 양일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17 미국치과의사학회(American College of Dentists • 이하 ACD) 연례총회에서 Fellow로 뽑혔다. ACD는 1920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치과의사를 위한 명예 조직 기관 중의 하나로 치과의사로서 치과와 사회에 공헌하고 지도력을 보여준 치과의사를 초청해 Fellowship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미국 치과의사 중 ACD Fellowship으로 뽑힌 의사는 3.5%에 불과하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10월 5~7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제5회 Biennial Brustone Symposium, ‘Practical applications in Biomechanics’에 Dr. Ravindra Nanda 등과 함께 연자로 초정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미국교정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 이하 ABO) Directo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9월 25~29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ABO 시험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시험관으로 초청돼 미국교정전문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동문들이 50돌을 맞은 모교를 축하하며 동문 간 친교의 시간과 함께 최신 임상강의에 집중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5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Past 50 years, Coming 50 year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희치대 동문 900여명, 비동문 1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이 경희치대 50년 역사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석학 및 대학이 배출한 걸출한 치의학자들로 강연진을 꾸렸다. 강의에서는 최대균 명예교수가 ‘총의치의 실패와 대책’에 대해, 서병인 박사가 ‘Myths & Facts about Universal & Zirconia Bonding’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승종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의사 상’에 대해 강의했다. 최대균 명예교수는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로서 경희대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병인 박사는 경희치대 내 비스코랩 운영을 지원, 학생들의 수복학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승종 교수는 출신 대학을 떠나 치과의사
치협이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이하 노인회)와 손잡고 노인 구강보건정책 공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가해 이중근 노인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치협의 주요 노인 구강보건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노인틀니, 노인임플란트 등 확장 추세에 있는 노인 치과진료 건강보험 보장범위 확대 정책에 양 단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 정부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 치과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노인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노인회 회장(부영그룹회장)은 이에 적극 공감의사를 표했으며, 특히 김철수 협회장이 주요 공약으로 추진해 건보적용 노인 보철진료비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으로 인하된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노인 임플란트 건보적용 개수 확대 등의 공약에도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 같이 노인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지향점이 같음을 확인한 치협과 노인회는 빠른 시일 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의 노인 구강보건정책 개발 및 추진에 당사자인 노인들의 의견
김철수 협회장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부총리)을 만나 치과대학 정원감축 및 치과위생사 구인난 등 치과계 현안과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김상곤 부총리와 오찬자리를 갖고 치과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총무이사,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 조정 특위 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김상곤 부총리에게 치대 입학정원 감축 및 치과위생사 구인난 등 치과의료인력 수급 문제해결에 대해 정부가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김 협회장은 특히 치과대학 정원 감축 필요성과 실제적인 감축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 협회장은 현재 회원들이 대부분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치과계의 개원환경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먹튀치과, 무분별한 저수가 지하철 광고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 공급 과잉에 따른 과당 경쟁을 막고, 치과의사들이 의료인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해 줄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치대 입학정원 감축을 통한 인력수급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의 장녀 허정아 양이 김기태 씨의 아들 김준호 군과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6시 그랜드 워커힐 호텔 서울 비스타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국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인 치과의사 김한일 씨의 애국활동이 한국 사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지역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김한일 씨는 최근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주도,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대도시에 처음 건립된 이 기림비는 20개 다인종 단체의 연합체인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건립을 주도한 것으로, 기림비의 제작비 70만 달러 가운데 약 절반을 한국계가 모금하는 데 김한일 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한일 씨는 국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8월 (위안부 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와 밥을 먹었는데, 한국계도 건립 운동에 참여하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다”면서 “바로 CWJC의 공동의장을 만났고, 모금에 나서 열흘 만에 목표치를 뛰어넘는 14만 달러를 모았다”고 말했다. 김한일 씨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 문제 이전에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집중해 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독도 발언 이후 김 씨는 부모의 이름을 딴 김진덕정경식재단을 만들어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캠페인을 통해 백악관 청원 서명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특수법인 1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기념일(15일)을 앞둔 지난 13일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과 ‘조재혁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 ‘우리 모습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13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이전과 달리 ‘음악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를 함께 열어 교직원뿐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병원 로비에선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100여 명의 환자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에는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힐빙(Heal-being)전-우리모습들” 전시(10월 11일부터~10월 30일까지)를 진행 중인 구나현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를 했다. 특히 이날 본 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홍예표 발전후원회장, 전임 병원장
조선대학교 치의생명공학과 강경록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지난 10월 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전복 패각으로부터 β 제 3인산칼슘의 합성 및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김수관)’이다. 전복 패각으로부터, β-TCP를 합성하기 위한 공정 개발과 합성된 β-TCP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물학적 안전성을 분석함으로써 전복 패각 유래 β-TCP의 생체 재료 소재로써 적용이 가능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원생의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원된 연구비로 수행됐다.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가 국방부 등이 후원하는 ‘2017 제11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에서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의 지휘를 맡는다. 양 박사는 오는 11월 2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KBS홀에서 순국 애국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