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카자흐스탄 치과의사 초청연수회를 최근 개최했다.<사진> 서울 가산동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기성 원장(보철 파트)과 김용진 원장(외과 파트)이 디렉터로 나섰다. 우선 김기성 원장은 ‘하루만에 Upgrade, 바로 활용하는 실용 임플란트 보철물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abutment 선택 기준의 노하우를 전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해 CAD/CAM SmartFit Abutment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했다. 또 성공적인 Combination Type 보철(SCRP)을 쉽게 만드는 방법과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을 잘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외과 파트를 맡은 김용진 원장은 ‘SmartBuilder’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Treatment flow from extraction to implant placement’ 강연을 비롯해 ‘Current Concept & Principle of GBR’에 대해 다뤘다. 또한 ‘Alveolar Bone Augmentation with 3D Preformed Customized Ti-mesh; Smartbuilder’에 대해
진료 과정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담은 보철 진료의 트렌드가 공개됐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2017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사진>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Patient-centered prosthodontic treatment through communication and sympath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전특강 ▲심포지엄 ▲패널 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등의 세션을 마련,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최신 지견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관통한 화두가 ‘소통’과 ‘공감’인만큼 미래와의 소통,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 중심 보철치료, 환자와의 소통, 과거 및 현재와의 소통 등 다양한 소주제 아래 동료 및 선배 임상가들과 함께 폭 넓은 관점에서 진료 철학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 아울러 추계 학술대회의 경우 치과보철학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발표가 진행돼 온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구연 34증례, 포스터 44증례 등이 발표됐으며, 여송신인학술상 수상 후보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계 동반자’인 치과의사의 수준 높은 임상을 위해 그동안 오스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AIC를 업그레이드한다. 오스템은 ‘연수 원장의 독립 시술율을 높인다’는 취지로 ‘Do Implnat Yourself(DIY)’를 목표로 설정하고, 내년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01년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의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인 AIC을 통해 국내 1만 여명, 해외에선 약 4만5000여명의 치과의사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오스템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이유는 다수 기관이나 단체들이 수많은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강생들에 대한 확실한 차별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이론은 수없이 접했지만 실제 임상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데는 실습과 시간이 많이 부족한 만큼 ‘나도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할 수 있다’라는 확실한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한 측면에서의 접근으로 해석된다. #OSSTEM Example공유 ‘차별화’ 오스템 Master Course의 가장 큰 특징은 ‘OSSTEM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11월 21일 단국대 세종치과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세종정부청사 연합회 회원들과 세종시민, 그리고 입주 공무원들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 3층에 개원한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했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정부 16개 부처 중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 9개 부처의 공무원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이기에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며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분들의 치아건강 증진과 질 높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의를 밝힌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의 사퇴서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수리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 불면증으로 인한 체력저하 등 건강상의 이유로 지부 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경기지부는 21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 최 회장의 사퇴를 정식 수리하는 한편 향후 선거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유성 부회장(선출직)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출해 보궐선거와 차기 집행부 인수인계 시점까지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보궐 선거일 등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검토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 회장과 8개월 동안 회무를 함께한 임원들은 “그간 경기지부를 위해 다방면으로 정진해온 최양근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밝힌 후 사퇴서를 수리했다. #32대 집행부 임원 ‘시한부 사퇴’결의 최양근 회장의 결정을 존중해 사퇴서를 수리한 경기지부 32대 집행부 임원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른바 ‘시한부 사퇴’도 함께 결의했다. 경기지부의 경우 회장에게 임원의 임명권만 있고 임면권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본인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회칙 상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가 제30대 회장단 선거 과정의 진상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선관위 산하 ‘제30대 협회 회장단 선거 진상규명소위원회’(위원장 이병준·이하 규명 소위)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회의를 열어 진상규명 대상, 주제, 방법 등 전반적인 소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사진> 특히 규명소위는 회원신상신고와 관련해 치협 회무관리 프로그램(KDA Office)의 관리 및 운용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 점검을 하기로 했다. 선거인명부 작성과정, 확인, 보안과 관련한 업무 오류를 실 자료 점검을 통해 밝히는 한편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이전에 실시한 콜센터의 선정 계약과 도입, 운용 및 관리 등과 관련된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거와 관련한 치협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과정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해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명소위의 규명작업은 선거관리와 관련된 행정오류 등의 확인에 한정하도록 하며, 선거와 관련된 기타 사안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규명소위의 업무는 직전 집행부, 직전 선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경기지부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지난 20일 일신상의 이유로 지부 사무국에 정식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지부 사상 첫 직선제 회장 당선 이후 4월 1일부터 공식 회무를 시작한 지 234일만이다. 최 회장의 사퇴는 지속적인 회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가 주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32대 집행부를 맡은 이후 최 회장은 투명한 재무와 공약 실천을 위해 매일 사무국에 출근하며, 직접 회무를 챙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회장은 20일 전달한 사퇴서를 통해 “수개월 전부터 갑자기 이어져온 불면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최근에는 급기야 체력적으로 힘들어져 도저히 회무를 이끌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막중한 회무와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굳은 의지로 이겨나가려고 했으나, 극도의 체력 저하로 현재로서는 회무를 쉬지 않고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생길 회무의 혼란을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하며,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이해와 용서를 비는 마음뿐”이라며 “보다 강건하고 지혜로운 새 지도자가 선출돼 힘 있게 경기도
치협에 대한 2017회계연도 상반기 감사가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치협 회관에서 진행됐다.<사진> 지난 9월 14일 수시감사에 이어 30대 집행부 정기 감사로는 첫 일정이었던 이번 상반기 감사 기간 동안 김성욱, 구본석, 이해송 감사는 각 위원회별 업무 활동, 총회 수임 사항, 회장 공약사항, 각 위원회별 회계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17일에는 총무위원회, 재무위원회, 공보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위원회 및 특위, 18일에는 학술위원회, 수련고시위원회, 치과진료인력개발 등 10개 위원회 및 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특히 18일 전체 감사 종료 후에는 협회 회장단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평회를 열어 이번 감사 과정에서 나온 전반적인 내용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치과 스탭을 위한 심화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 11월 11일 부산 서면 토즈세미나실에서 치과건강보험청구 심화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탭 레벨업 세미나’는 매년 로덴치과의 직원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진료와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주제로 진행돼 왔는데, 올해는 ㈜로덴포유에서 ‘치과 건강보험 청구’를 주제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구분해 단계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11일 열린 ‘스탭 레벨 업 세미나’의 경우 ‘치과 건강보험 청구 심화과정’으로 청구오류와 복잡한 진료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청구사례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고, 교육 참석 전 미리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보험청구와 관련한 질의를 수렴해 강의내용에 반영, 세미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로덴치과에서 보험청구 담당자와 보험청구의 경험이 있는 스탭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치과에서 보험청구의 실질적인 개선과 스탭들의 보험청구 업무능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세미나에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덴포유 주효미 과장은 “전반기에는 보험청구의 기초과정에서 고급과정까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지난 11월 14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관계 및 보건의료 관련단체장 등과 전국 간호사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슬로건으로 ‘2017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전국 38만 회원 가운데 지역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자 축제로 국민 건강증진 및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간호계 최대의 행사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국회의원, 김승희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장정숙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보건의료계 인사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옥수 회장은 “올해는 간호정책 선포식 정책슬로건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택했다”면서 “이는 숙련 간호사가 병원에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의 처우와 근
치협은 지난 14일 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을 가시화하기 위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협은 지난 14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조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만 부회장,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조정위원회 위원장, 이성근 치무이사가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조정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안창영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장, 박민갑 연세치대 동창회장, 형민우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장, 이정직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장, 기세호 단국치대동창회장 등 동창회를 이끄는 수장이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감축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 인력 조정이 시급히 시행돼야 한다. 1년에 약 750명의 신입생이 들어오는 데다 해외유학생까지 유입돼 공급이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과계가 합의를 빨리 이루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동창회장들은 치과의사 인력 감축에
광주지부(회장 박창헌) 회원들이 지난 11월 5일 회원 단합을 위해 청자의 도시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일정으로는 강진 청자박물관 관람, 도자기체험, 가우도 산책, 짚트랙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사진>. 이날 문화테마여행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회원 30명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해 버스 2대로 무사히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강진의 청명한 가을하늘과 따뜻한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는 강진 가우도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다”면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과 달램을 주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박창헌 회장은 “이렇게 화창하며 따뜻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에 여러 회원 및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체험도 하며,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는 테마여행이 진료의 피로를 확 떨쳐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번 여행은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