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소래안교정연구회(4월 3일) ‘기본·심화 코스’ 진행 소래안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가 다음달 3일 스타치과기공소 강의실에서 ‘제10회 Typodont Course’를 개최한다. 연수회는 Typodont Basic Course와 Advanced Course로 구성돼 있다. Typodont Basic Course는 다음달 3일 첫 모임을 개최하며, 매주 한번씩 6개월에 걸쳐 총 26회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교정치료법과 제반 교정이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실습은 실제 치료한 환자의 증례를 Wax Typodont에 복제해 임상에서의 치료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과정을 다룬다. 또 Advanced Course에서는 베이직 코스를 마친 수강생과 교정임상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격주에 한번씩 총 13회의 강의와 진단 실습으로 진행한다. 특징적인 증례들을 비교 분석해 진단하고, 증례의 실제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임상 진단을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효연 디렉터는 “연수회를 통해 심미성, 기능성, 안정성에 있어서 성취도가 높은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기
결과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 ‘대한영상치의학회’로 명칭 변경 추진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이하 방사선학회)가 자체 총회에서 ‘대한영상치의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같은 회칙 변경안이 치협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면 지난 1986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꾼 이후 무려 27년 만에 개칭이 이뤄질 전망이다. 방사선학회는 ‘제4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회원 100여명, 비회원 60명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성하 회원(서울대)의 ‘실시간 오차 정량화가 가능한 악교정수술 영상가이드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와 전국진 회원(연세대)의 ‘3차원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한 한국인의 얼굴 연조직 두께 계측’ 등 2편이 우수발표로 선정돼 발표 연자들이 ‘WILLMED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 연제의 경우 다소 난이도 높은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반영 또는 후속 연구를 통해 다양한 영상 장치 관련 진단 기법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백상현 교수(순천
예정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한중일 국제학술대회(내달 12일~14일) 동북아 보철학자 학술축제 제주서 ‘활짝’ 국내·국제 세션 진행·가족 친교 프로그램도 다채 한국과 중국, 일본의 치과보철학자들이 학술 및 인적 교류의 장을 다음 달 초 제주도에 마련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북아시아가 주도해 보철학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3개국 치과의사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린든 쿠퍼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보철학의 세계적 흐름 및 최신 지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강연 및 구연발표들이 준비돼 있다. 대회 첫 날인 12일은 국내 세션으로 증례발표와 교육지도의 워크숍이 진행되며, 둘째 날과 셋째 날인 12, 13일은 국제 세션으로 구연발표와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평’ 등 모두 10개의 보철학 관련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최신 기자재 전시회와
유치원생 구강건강 증진 교육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이 일산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병아리튼튼교실’, 구강관리 부분에 참여해 유치원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병아리튼튼교실은 ‘건강생활 습관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이라는 주제 하에 구강관리와 비만관리, 전염병예방을 위한 관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충치는 싫어요!’라는 주제로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치가 잘 생기는 음식 등을 구별하도록 해 좋은 식습관이 길들여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좌동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보육시설어린이(만 4~7세)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교육은 3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1)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악안면 미용목적보톡스·필러 합당”최진영 턱얼굴미용치료학회장 입장 발표 치과의사가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목적으로 보톡스와 필러를 적용하는 것 역시 합당하다는 주장을 관련 학회에서 제기했다. 최진영 (가칭)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이하 KAMAT)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과의사의 미용치료에 대한 학회 입장을 밝혔다. 최진영 회장이 이날 집중 거론한 것은 치과의사가 보톡스, 필러 등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는 점과 치과에서 치과치료 목적 이외의 미용시술을 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보도되는 점 등 2가지다. 특히 치과에서의 보톡스, 필러 사용에 대해서 그는 “보톡스, 필러라는 의료물질은 치과 및 의과에서 사용한지가 오래되지 않은 물질로 이것을 꼭 의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보톡스 등은) 치과대학 교육과정이나 전문의 시험 내용에 이미 반영이 되고 있다. 산부인과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는데 악안면에 관한 전문가인 치과의사가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치과의사가 치
연송치의학상 김창성 교수 대상줄기세포 임상 연구 성과 … 고정태 교수 금상 제9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에 김창성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금상에 고정태 전남대 치전원 치과약리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 19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창성 교수는 지난 10년 넘게 조직공학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치성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에 대한 연구 등 기초에 임상을 접목하고자 하는 융합 연구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금상 수상자인 고정태 교수는 뼈, 치아 조직 분화 및 재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관련 논문을 치의학 및 생화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만 공동저자로서 5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고 있으며, 치협 정관에 의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가운데 한 해 동안 SCI 등재 및 SCI-e 국
국정원 치과의사 모집29일까지 원서접수 국가정보원이 국가기관에서 근무할 치과의사를 모집한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치과의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5년 이상의 임상경험 및 보철·보존·치주 등 치과치료가 가능한 계약직 치과의사를 채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국정원 홈페이지에서 계약직 응시원서, 세부경력,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의사면허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4월초에 발표되며 면접전형 역시 4월초 합격자에 한해 통보될 예정이다. 우편접수 주소: 서울 강남우체국 사서함 491호 인사담당관 앞(우편번호 135-604) 문의: 020-558-9600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부산으로 문학기행 떠나요”치문회 6월 1일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박용호·이하 치문회)가 제5차 문학기행 겸 단합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장소는 부산과 문학기행으로 적합한 인근지역이 될 예정으로 콘도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문회는 이번 여행을 통해 회원 친목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말까지다. 치문회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문학기행과 단합대회를 함께 진행해, 치문회의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면서 “문학, 철학, 사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또는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가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016-502-1979, 017-321-3363.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제자사랑 세족식원광치대 개강총회 원광치대(학장 이병도)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며 사제지간 정을 나누는 것으로 신학기를 시작했다. 원광치대 2013년도 개강총회 및 본과 진입식 행사가 지난 14일 치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병도 학장을 비롯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수들은 본과 진입생 및 신입생 대표들의 발을 씻겨주며 제자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고, 학교생활과 진로 등에 대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세족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족식이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지만 교수님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도 학장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면서 은사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사제지간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돈독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상호간에 친밀한 소통의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치대는 올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2013〜2016)’을 획득하고,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는 3년 만에 전국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큰 성과들을 이뤄냈다. 전수환 기자
‘경기치과인상’에 김재성 원장외국인 노동자 진료 등 봉사 앞장 김재성 원장(의정부시 김재성치과의원)이 제4회 경기치과인상에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4회를 맞는 ‘경기치과인상’은 경기지부가 발간하는 치과계 소식지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가 학술, 문화, 봉사부문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경기치과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경기지부 편집부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료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의정부시분회 김재성 원장을 제4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의정부시분회 회장을 역임한 김재성 원장은 현재 의정부시분회 고문 및 고충처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4년째 무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5월에는 무료치과진료소를 개설하고 한 달에 한번 진료봉사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21회에 걸쳐 414명의 외국인들을 진료해왔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진료협약을 맺고 저소득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봉사도 해오고 있으며, 의
“시대흐름 맞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 █ 인터뷰 이병도 원광치대 신임 학장 “연내 제2치학관 준공연구활동 메카 기대” 이병도 원광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7일 18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병도 신임 학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치과대학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윤리적인 치과의사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 신임 학장의 취임소감과 목표를 들어봤다. “그동안 교수로서 대학 본연의 임무인 인재육성과 진리탐구란 과제에 고민하며 행복했습니다. 이제 원광치대의 경영까지 책임지려 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병도 신임 학장은 “상시적으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해 시대흐름에 맞는 교육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전공지식에 더해 문학과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등 타 학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해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여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치학관 신축사업과 관련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활동에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
협회대상 학술상 김중수·김여갑 공동수상 신인학술상엔 최보람 서울대치과병원 전임의 제39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김중수 전 서울치대 학장과 김여갑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공동 수장자로 선정됐다. 또 제32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는 최보람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전임의로 결정됐다. 치협은 지난 14일 협회대상 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이하 공적심사 특위)를 열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거쳐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적심사 특위에 따르면 이번 협회대상 학술상에는 총 4명이, 신인학술상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협회대상 학술상에는 김중수 전 서울치대 학장과 김여갑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공동점수를 획득해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학술대상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해는 두 명이 공동수상한 관계로 각각 5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김중수 전 서울치대 학장은 지난 79년 서울치대 전임강사 임용후 2012년 8월 정년퇴임하기까지 33년간 서울치대에 재직하면서 국내 기초치의학 특히 구강생리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총 42여 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총 133여 편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