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가와라 교수 선수술 특별 강연회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4월 28일)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가 교정 분야에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술에 대해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A New Paradigm In Surgical Orthodontics!’를 주제로 오는 4월 28일(일) 열릴 예정인 이번 특별 강연회에는 Sendai Surgery First(SSF)로 유명한 스가와라 교수(일본 Sendai SAS 센터 디렉터)가 초빙돼 선수술 교정의 최신 지견을 증례와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주요 강연 내용은 ▲Background of Innovative Surgical Orthodontics-센다이 선수술(SSF)의 고안 및 개발과정 소개 ▲Up-To-Date Protocol of SSF Orthodontics-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증례 소개 ▲Application of SSF to various Types of Jaw Deformities-안면 기형 유형별 SSF의 효율적 적응 및 contraindication ▲Pros & Cons of SSF Orthodontics- 증례를 통해 알
교정 기초부터 실전까지 전과정 섭렵SSWA 임상교정연수회 Basic Course(4월 12일부터) SSWA 임상교정연수회가 4월 12일부터 8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부산 해운대 소재의 예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제2회 치아교정 Basic Course’를 진행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는 윤덕영 원장(부산예치과의원)과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아교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스는 실습과 임상 증례에 중점을 두고 교정환자를 처음 대할 때부터 교정치료 후 유지관리까지 치료 전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SSWA 임상교정연수회는 “교정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코스가 될 것”이라며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부산, 경남 지역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1-741-7790(신수정 실장)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강의일정 및 내용 4/12 Introduction, growth and development, cursory exam실습: instrumentation, Cursory exam 4/26 Landmark,
‘임상치의학의 미래’ 치과임상 총망라이대 임치원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를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SK 텔레콤관(토)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일)에서 연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첫날 교정강연과 둘째 날 임플란트, 근관치료, 소아치과, 보철 등 치과 임상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6일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교정강연은 ‘Bracketless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인비절 라인과 브라켓 없는 교정치료 등 최근 환자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교정치료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인비절라인 임상 적용의 원조격인 보이드 교수(퍼시픽대)가 해외초청 연자로 나서 편안하고 심미적인 교정치료로 알려지면서 환자들 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는 인비절라인과 관련해 20여 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계점과 궁금증 등을 풀어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 원장)가 브라켓 없이 교정치료를 하는 방법에 대한 임상적 제안과 한계를 주제로 최근 2~3여 년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를 소개한
현미경 미세치근단 수술 성공률 ‘업’송민주·김의성 교수팀 연구 … 93% 장기 치료효과 입증 치아 신경(근관)치료 실패 시 시행되는 ‘현미경 미세치근단 수술’의 장기적인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송민주·김의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팀(보존과)이 ‘현미경 미세치근단 수술’을 받은 104명을 대상으로 6~10년 장기 추적 관찰을 한 결과 93.3%(97명)가 여전히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근관치료협회(AAE)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국제 치과학술지인, ‘Journal of Endodontic(JOE)’ 최근호에 게재됐다. 현미경 미세치근단 수술은 현미경으로 미세한 치아 뿌리를 살피면서 염증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신경치료 후 잘 낫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 치료를 해야 했지만 현미경 미세치근단 수술을 하면 국소마취 후 옆 잇몸을 절개해 미세한 치근단 조직과 주변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충전재를 채워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처음 치근단 수술 도입 시에는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편의성, 낮은 성공률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행되지 못했었다. # 자연 치아
“전문의제 원점에서 다시 시작” 정철민 특위 위원장에 … “정부 설득 현실적안 도출” 최선의장단 산하 전문의제개선특위 초도회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할 치과계의 마지막 논의가 시작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 전문의제도 개선방향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초도회의가 지난 16일 서울역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김명수 대의원총회 의장과 안정모 부의장을 비롯해 10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 위원장에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을, 간사에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선출했다. 정철민 특위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하며 전문의제도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깨끗이 비우고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로 다짐했다”며 “제도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전에 대한치과병원협회나 공직지부를 통해 소수정예 전문의 배출과 관련한 예측가능 한 전망을 얻는 작업을 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특위는 내년 대의원총회 전까지 월 1회 회의를 진행하며 강도 높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특위 산하에 정세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연구원(강릉원주치대 교수)을 팀장으로 한 연구팀을 둬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특
임상가 위한 임플란트 ‘대향연’ ‘오스템미팅 2013’(31일 코엑스) 임플란트 임상가를 위한 최신 정보와 미래 전망을 공유할 임플란트의 ‘대향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오스템미팅 2013’에서는 국내 최고 연자 31명의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핸즈온 및 제품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아래 강연일정표 참조> 특히 오스템 미팅의 상징이 된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가 오후 1시 35분부터 A, B, C 등 3개 볼룸에서 공동으로 중계된다. 또 이날 심포지엄 현장을 직접 찾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 전국의 오스템 AIC 연수센터를 연결, 볼룸 B 강의가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해당 지역 AIC 연수센터에서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최 측은 오스템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를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포스터에 대해서는 발표회가 진행되며 이중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증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도 할 예정이다. 포스터 문의는 오스템
동문들 알찬 학술축제로 ‘대동단결’전북대 치전원·동문회 학술대회 성황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과 전북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임익준)가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미래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대학원과 동문회는 지난 1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학술강연, 다양한 핸즈온 코스, 해외 초청강연, 동료 및 선·후배가 교류하는 기회 등을 마련해 풍성한 학술 축제로 마무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800여명이 넘게 등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가운데 해외연자특강을 마련했으며, 두 번째 세션으로 개원가에서 흥미를 끌 만한 9개의 학술강연이 준비됐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핸즈온 코스를 10여개로 강화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 제1세션-어윈 벡커, 교합 최신지견 제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연자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Pankey Institute를 이끌었던 교합의 세계적 석학인 어윈 벡커(Irwin Becker) 박사가 내한해 하루종일 강의를 했다. 오전에는 ‘Update on occlusion a
노인환자 임상 팁 접할 ‘찬스’2013년 대한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고령화시대 노인치과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확실한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3년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대노치)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다. ‘100세 시대, 치과 Version-Up’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환자와 관련한 치과 임상 팁과 함께 전반적인 노인구강관리, 치매, 치주관리와 심장질환과의 연계성 등 노인환자를 대하는 임상의가 알아두면 유익한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해외연자 초청특강으로 토루 나이토 일본 후쿠오카대학 노인치과 교수가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인 문제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한일 양국의 노인문제를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노치 측은 “노인환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기본강연에서부터 관련 치과임상팁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진료영역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65세 이상 치과의사, 치대·치전원생, 치위생과 학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등록문의: 02-96
“학회인준 정관위배사항 바로잡아야”학술대회 준비위, 기자간담회서 밝혀 “학회 인준과 관련해 KAOMI측과 싸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현행 치협 정관에 위배된 사항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복지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이에 대해 학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7일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치과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박일해 회장과 김태인 총무이사 등 학술대회 준비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일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관련학회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와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에 학술프로그램의 한 세션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으나 KAO만이 참여하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학회 통합을 위해서도 서로간의 활발한 학술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KAOMI 인준이 학회인준규정의 상위법인 치협 정관 제61조 2항에 위배되는 사항으로, 이에 인준학회로서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최근 복지부에 탄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질의서도 보낸 상태”라며 “어떤 식으로든 조만간 복지부로부터 답변이 올 것
임플란트 시술 기준·방향 ‘관심쏠려’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치과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기준 및 방향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17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임플란트 가이드라인’을 대주제로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참석한 400여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강연장에서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돼 ‘임플란트 부하시기에 관련된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평가 및 follow-up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련된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임플란트 부하시기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하중시기 결정을 위한 고려사항들 ▲Immeidate loading의 부족한 성공률 5% 채우기 ▲Early loading의 난제 stability dip,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Conventional loading, 여전히 임상적으로 유용한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임플란트 성공을 위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정책 ‘맹비난’핵심공약 후퇴·진주의료원 폐업 신랄 비판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토론회에서 한 목소리로 맹비난했다. 특히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이나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등 보건복지 부문의 핵심 공약이 크게 후퇴한 반면 우회적으로 의료민영화를 허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4대 중증질환 공약에서 비급여 부분을 보장해 주지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대통령은 그 공약으로 국민과 계약으로 당선된 건데 공약을 수정해서라도 실현해야지 인수위부터 못 지키겠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김 의원은 “도지사가 돼서 처음으로 하는 일이 의료원 폐업”이라며 “공론화 작업 없이 난데없이 폐업하겠다고 하는 건 막 가자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리병원 추진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우석균 정책실장(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진영 복지부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송도지역에만 시범적으로 설립하자고 했는데 이는 지역차별논리로 다시 전국적 영리병원 허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우 정책실장은 “전
“제발 제자리 지켜주길”“성형외과 근무 치의 본연 위치 돌아와 달라” 구강외과·안면재건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재건외과학회가 성형외과병의원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본연의 위치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두 학회는 최근 구강악안면외과 고유의 진료영역인 턱교정수술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이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진료영역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형외과에서 과대광고와 환자유치를 목적으로 심미적 개선을 우선하는 부적절한 홍보를 통해 턱교정수술 환자들에 대한 무리한 선수술 후 교정적 치료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회원들이 성형외과 병의원 또는 이에 속한 치과 병의원에서 턱교정수술을 하며 턱교정수술이 성형외과 진료영역으로 확대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학회는 “성형외과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이 빠른 시일내에 본연의 위치로 돌아와 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밝은 구강악안면외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두 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어렵고 긴 수련과정과 전문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학들이 지역사회에 배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