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진행형인 치의학의 미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조망해 보는 자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치과계의 미래 : Digital Dentistry’라는 주제로 성료됐다. 학술대회에는 약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사진>.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박인임 대여치 회장은 “세계치과의사총회(FDI) 기간 중에 열린 세계여성치과의사포럼(WDWF)에서 46년에 이르는 대여치의 역사와 지혜, 가치, 온정을 나누는 W-Sharing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면서 “현재 4차 산업혁명을 타고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교정, 보철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의 최신지견을 마련했으니 임상에서 잘 적용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학술대회 격려차 방문한 김철수 협회장은 “우리 30대 집행부는 여성 치과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했다”면서 “위원회 여성비율을 25%로 올려 회무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지원 100% 증액, 출산회원 회비, 육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 오늘
턱관절 감별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실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 실전 연수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가 ‘2017년 제41회 연수회’를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4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마흔 한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턱관절협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신뢰도 높은 연자들의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롱런 연수회’로서의 가치를 고스란히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초보도 실전에 바로 적용하는 효과적인 턱관절 장애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질환의 진단요령 및 치료계획 ▲약물치료 처방 요령 ▲턱관절 세정술 ▲운동요법 ▲스플린트 제작 및 시연 등 턱관절 진료의 성공적 해법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들이 소개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연자들은 임상에서 축적된 다양한 턱관절 관련 팁들을 전달하는 한편 시술 시 주의점이나 환자 응대법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는 등 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개했다. 한편 턱관절협회는 오는 10월 1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정기학술대회 및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를 연다.
쓰러진 버스 운전기사를 대신해 핸들을 잡고 큰 사고를 막아낸 치과의사에 대해 국가가 그 공로를 공식화했다. 지난 1월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속버스 운전기사를 대신해 사고를 막고 자신은 부상을 입은 이재호 원장(용인 뉴욕치과)이 최근 의상자(7급)로 인정됐다.<사진> 보건복지부는 1일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재호 원장 등 3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가 아닌데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이나 재해에 처함 다른 사람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을 의미한다. 의사상자로 선정되면 국가에서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에 맞는 예우와 지원을 한다.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7일 15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8km지점에서 용인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이 원장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 운전자를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해 큰 사고를 막고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결국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나 다른 승객들은 큰 부상 없이 경상에 그쳤다. 평소 남다른 의협심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유명한 이 원장의 소식은 여러 매스컴을
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준비하는 ‘가을축제’가 올해 역대급 성과를 위해 질주하고 있다. ‘2017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7)가 오는 9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Digital, Human, Togethe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GAMEX 2017은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하는 행사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화두를 더하면서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짜임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All about digital dentistry & dental insurance’라는 메인테마 아래 진행될 학술 강좌의 경우 Digital clinic, Digital implant, 보험, 근관, 구강외과, 교정, 치주, 방사선 등 총 38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매년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아온 핸즈온 코스의 경우 Provisional restoration, Endo, Resin, CAD/CAM, 보험에 더해 구강진단장비가 추가되면서 올해 더 풍성한 수확을 예고했다. 3개 업체가 참여하는 ‘디지털 서저리 세션’이나 ‘노무 세션’의 경우 이미 사전신청
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소속 회원들과 그린 위에서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일 여주 소재 솔모도 C.C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친선 골프대회(준비위원장 하상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34팀 140여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진 이번 대회는 중식, 시타식, 라운딩-만찬, 기념식 및 시상식,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골프대회는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돼 회원들이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총 8팀의 선수조가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제작,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분회 대항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안양분회가 228타로 우승의 영광과 함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개인전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스트로크 방식인 선수조 메달리스트는 안양분회 한정섭·조갑주 회원이 74타(파 71)로 공동수상했으며, 신페리오 방식인 친선조의 메달리스트는 여주분회 길병동 회원이 71타로 수상했다. 조상준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최양근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라운
“어느덧 동문자선골프대회가 11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동기 및 선후배들이 제주에서 1박2일 동안 원광치대동문이라는 소속감 그리고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 제11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가족여행 행사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 엘리시안에서 열린다.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10월 마지막 주말에 행사를 진행하다 올해는 제주의 가을 날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9월로 행사날을 정했다. 벌써 100여명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행사를 실내가 아닌 리조트 야외 가든에서 현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 멋진 제주의 가을밤을 동문들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동창회 측은 골프대회 시상도 기수별, 부부팀별 대항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선기금 모금을 통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정 찬 회장은 “부족한 제가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을 2년간 연임하게 됐다. 아마도 2년간 더 열심히 해보라는 선후배님들의 뜻이라 생각한다. 선후배 동문들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원광치대에서 30여년 간 후학을 가르치다 2년 전 정년퇴임해 세종시에 자리 잡은 동진근 명예교수(세종스타치과의원)가 지난 8월 27일 백두대간 이기령-백봉령 구간을 마침으로써 10여년에 걸친 백두대간 구간 종주를 마무리했다<사진>. 산을 좋아하는 동진근 교수는 10여 년 전인 2008년 봄, 동료 교수와 둘이서 백두대간 구간 종주를 시작했다. 하루에 10~15km, 산행시간은 6~10시간, 한 달에 한번 정도로 무리하지 않게 60여 구간으로 나눠 구간 종주를 했다. 상황에 따라 지리산 쪽에서 북진하기도 하고 설악산 쪽에서 남진하기도 했다. 산악회에서 운영하는 일정은 60대인 동 교수가 맞추기 힘들어 동 교수 일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여유있게 산행일정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총길이 약 1625km, 남한 구간은 690km에 이른다.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등의 주요 산으로 이루어지는 이 산줄기는 황해와 동해,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동 교수는 백두대간 종주 산행이 2/3 정도 진행됐던 2013년, 산행 동반자인 동료 교수의 개인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치과RIC가 주최하는 ‘2017년 한중 교류 학술연구회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가 성료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 치과의사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브 서저리, 강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사진>.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해 오지수, 유지원, 이경제 교수 등 한국 측 연자들은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치료 등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임상술기를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해 중국 측으로부터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준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보게 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주)라이프온(회장 이우승)은 지난 8월 3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혜숙)에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구강위생관리용품 증정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기증받은 분말치약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8월 27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8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 및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사진>. 기념 촬영 후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회원과 치과관련단체 대표, 8개 골프동호인회 선수들로 구성해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경기가 끝난 후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전 경기결과는 육구회가 우승, 상아회가 준우승, 북치회가 3위를, 이어 4위 일치회, 5위 삼봉회, 6위 청솔회, 7위 동치회, 8위 연두회가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박찬성 회원이 우승(71타), 곽동호 회원이 준우승(74타), 이종구 회원이 3위(75타), 니어리스트에 황영수 회원, 롱기스트에 신일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정상규 회원이 우승을, 최상희 회원이 남자 메달리스트(76타), 이소향 회원(경북)이 여자 메달리스트(78타), 조진석 회원이 준우승을, 김혜정 회원이 3위을 했으며, 니어리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이 치아 교합의 중요성과 최신 테크닉을 일선 개원가와 공유했다. 최 원장은 지난 8월 27일 부산 소재 굿윌치과병원을 방문,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해당 치과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 교합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 ‘교합의 개념과 치주와 교합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교합조정’, ‘교합과 System health 상관관계 그리고 CBK(cranial balancing key) Splint’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린 이날 강연에서 그는 치아 교합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지난 2014년 자신이 개발한 두개골 균형교합 안전장치인 ‘Cranial Balancing Key splint(이하 CBK 스플린트)’의 핵심 개념을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은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원인은 프라그와 같은 불량한 구강위생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합의 조기접촉과 교합간섭”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교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관절의 평가와 처치를 고려해 턱관절 환자의 85%에 해당하는 근육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치주치료를 시행한 뒤 중심위에서 조기 접촉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차별화 된 노하우를 제시한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임상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DENTAL 뷰티 세미나’가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얼굴 미용 술식분야의 핵심 연자로 활동해 온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보톡스, 필러, 윤곽주사, 조각주사 등 주사를 활용한 미용술식은 물론 CO2, 프락셀, IPL 등 미용 관련 레이저 기기의 활용법까지 최신 미용 술식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임 원장은 자신만의 차별되고 특화된 진료 노하우와 비전을 그 동안의 경험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제시하는 한편 핸즈온 강의를 통해 어떻게 실제 임상에 얼굴 미용 술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차기 세미나 개최 문의 070-7734-8298, 010-2924-8275.
오스템휴비트 교정포럼이 이번에는 부산에서 강연을 열고, 부산울산경남 유저들을 찾아간다. 오는 17일 벡스코 제1전시장(216~218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포럼의 연장 선에서 미니스크류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포럼의 타이틀은 ‘임상교정의 세계중심 대한민국-Mini Screw를 논하다’이다. 강연은 김성식 교수의 ▲교정영역에서 안정과 재발의 현대적 개념을 시작으로 ▲Case review : specially facilitated cases by mini-screw(김대식 원장) ▲수면장애호흡 환자 교정치료의 최신 임상 매뉴얼(김수정 교수) ▲Precision orthodontics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cases(이기준 교수) ▲Clinical orthodontic application by using Absolute palatal Anchorage(이강규 원장) ▲소구치 발치 교정에서 전치부 토크 컨트롤을 위한 골격성 고정원의 적용(박기호 교수) ▲미니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은?(차정열 교수) 등으로 이어진다. 권병인 조직위원장은 “미니스크류의 개발과 임상적용에 있어 세계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