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적 개념을 바탕으로 치아와 안면구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역서가 나왔다. Jan Hajto′ 가 저술하고 김성훈 외 3인이 번역한 ‘ANTERIORES(Naturally Beautiful Anterior Teeth)’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치아와 안면구도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이해, 관련 임상 증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치부 심미 수복에 있어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필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에 접근했다. 미용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치의학과 치의학 기술적 측면에서의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론적인 관점을 먼저 제시한 후 치아와 미소와 같이 작업의 대상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미용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치의학과 치의학의 기술적 측면에서의 아름다움도 함께 살펴보면서 다양한 치아의 사진으로 이해를 돕는다. 총 2권의 책 중 1권인 이 책은 이러한 이론적인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다. 사진으로만 구성된 2권을 함께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출판사 측은 “‘미(美)’라는 관점에서 치아를 다루는 임상가들은 임상가 본인 보다
박재현 애리조나 치과대학 주임교수가 모교 경희치대를 방문해 특강을 펼쳤다. 박재현 교수는 지난 6월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 지하 강당에서 ‘Biomechanical and Clinical Considerations of Using TADs for Molar Uprighting and Protrac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의국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강연에서는 임상에서 쉽게 접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 중 TADs(Temporary Anchorage Devices)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치료, 구치부 직립과 견인에 대해 많은 논문들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보여줬다. 한 참가자는 “이제 막 임상 경험을 쌓아가는 수련의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구성돼 교정에 대한 흥미도 느끼고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재현 교수는 지난 4월 25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7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미국치과교정학회·AAO) 대의원총회’에서 92명 대의원의 만장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15회 졸업생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정 진, 박능석, 박영주 등 15회 졸업생 대표는 지난 6월 26일 경희치대학장실을 방문해 박영국 학장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5회 졸업생들은 졸업 3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15회 졸업생 대표는 이 기금을 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과 교육 및 연구 환경 수월성 확보기금으로 지출해 줄 것을 학교 측에 부탁했다. 박영주 동문은 “우리 동기들은 전원이 6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학교에서 받은 게 많아서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50주년을 맞아 늦게라도 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국 학장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는데 감사드린다.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치대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념행사, 학술행사, 역사편찬사업, 치과대학관 지하 4층에 갤러리와 역사전시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이 지난 6월 24일 익산병원과 대전병원 두 기관에서의 임상분반 교육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원광치대는 치의학과 4학년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대전병원에서 5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분반해 임상관찰실습과 학생진료실습을 시행해 왔다. 내년부터는 개편된 교과과정에 맞춰 익산과 대전 두 군데 치과병원에서 치의학과 3학년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1년 동안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효율적인 임상 분반 교육을 위한 점검사항인 학생 선택권, 교육의 효율성, 분반에 따른 주거 문제, 각 병원의 교육 분위기, 임상 실기시험 대비 등을 살펴봤다. 천상우 학장은 “임상교육에 대한 학생들과 교수, 학부형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두 개의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임상 분반 교육은 원광대만의 장점과 특징으로 공청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의 결론을 도출해 원광치대 졸업생들이 유능하고 당당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한국치의학교육학회(회장 박영국) 학술대회 및 신임교원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양산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강당과 부산대 치전원에서 열렸다. 23일 학술대회는 ‘성과기반 치의학 교육 도입과 적용’을 대주제로 치의학에서 성과기반 교육을 위한 적용 사례 소개와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방재범 경희대 교수가 ‘성과기반 치의학 교육 도입의 주요 쟁점’ ▲권호범 서울대 교수가 ‘졸업성과 평가 방식과 적용사례’ ▲박영국 경희대 교수가 ‘치의학교육의 새로운 추세와 Z세대 학생의 특성’ ▲강신익 부산대 교수가 ‘인문사회치의학 교육에서 Flipped Learning 적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더불어 2021년 실기시험 시행을 앞두고 신동훈 단국대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자격 실기시험 도입과 적용’에 대해 강연했다. 24일 진행된 제6회 신임교원을 위한 워크숍에는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 박병주 전남치대 학장 등 전국 10개 치대·치전원 재직교수 34명이 참석해 치의학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익 부산대 교수가 ‘치의학교육의 역사와 동향’, 박병건 전북대 교수가
치과의료인의로서의 진·선·미의 소명을 이루는데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는 것은 물론 중요 임상팁도 함께 나눈 자리가 열렸다. 2017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 학술대회가 지난 6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치과의료의 진·선·미,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치과의료의 진·선·미에 대해 늘 고민하는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임상과목과 진료실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김선영 교수(경희치대 보존과)가 ‘복합레진 수복과 과민증’을 주제로 접착과 관련된 술후민감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선영 교수는 “접착 수복과 관련된 지각과민증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지각과민증의 원인과 관련된 치수생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원)이 ‘Turn on the SWITCH system’을 주제로 치과의 시스템과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희경 원장(복음치과의원)이 ‘함께 하는 심미수복’을 주제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28일 충주시 안림동에 문을 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출제센터(이하 충주 출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치과의사·의사·한의사 등 24개 보건의료직종 대표자격으로 출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에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리기관인 국시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충주 출제센터가 착공 1년 4개월 만에 마침내 개관하게 됐다. 국시원은 그동안 국가시험 시행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을 평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며 “이번 충주 출제센터 개관을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다 제고되어 국시원이 초일류 국가시험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개최한 후 약 1년 4개월의 공사 및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개관한 충주 출제센터는 총 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1,530평 규모(연면적 5,057㎡)로 건립됐으며, 출제장,
2017년 제1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이하 KADD) 주제별 연수회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마스터하기(All that Guide)’가 지난 1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대학원강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원내제작 세렉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의원)이 ‘덴티움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오스템 원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네오 나비 가이드 소개 및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KADD의 주제별 연수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특화된 주제를 정해 강연을 집중 배치하는 기획이다. 교정, 수술, 보철, 기공 등 회원들의 수요에 맞춰 강연주제를 선정해 가며 연수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연수회 주제는 인트라 오랄 스캔 및 랩 스캔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KADD는 한국퀸테센스출판(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차적으로 디지털가이드라인 관련 출판물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중석 KADD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ASTRA TECH™ Implant System EV’의 장점을 마이클 R. 노튼 미국임플란트학회(AO) 회장이 직접 강의했다. 유한양행이 주최한 ‘Join the EVolution’ 컨퍼런스가 지난 17일 유한양행 본사 4층 세미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에는 마이클 R. 노튼 AO 회장이 나서 ‘Achieving Clinical Excellence with ASTRA TECH™ Implant System EV’을 주제로 강의했다.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 EV는 어버트먼트 파절강도가 47%, 픽스처 강도가 17% 강화된 제품으로 유한양행이 개원가에 활발히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제품이다. 마이클 R. 노튼 AO 회장은 구체적인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식립술과 술 후 관리시 유의점에 대해 강의했다. 이 외에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Custom restoration for Astra’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ASTRA TECH Implant System을 주제로 제품군 설명과 임상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스트라 임플란트 마케팅에 더 힘을 쏟으며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ssive self-ligating bracket 시스템의 장점 및 진료 시 임상팁을 배워본 자리였다. 연세치대 교정과가 주최하고 자인메드(대표 이중근)가 후원한 Dr. Duncan Y. Brown(이하 브라운 박사)의 ‘Ready to finish with the best?’ 세미나가 지난 18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브라운 박사는 ‘Contemporary treatment planning driven by facial esthetics’를 주제로 환자의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교정치료계획을 새우는 방법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특히, ‘H4™ Self-Ligating Bracket System’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Current approaches the role of technology in delivering esthetic treatment results’란 주제를 통해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술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강의했고, ‘Active Early Case Management’를 주제로 Dr. Tom Pitts가 개발한 교정시스템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The Fu
3M이 지난 15일 광주에서 개최된 보험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최희수 21세기치과의원(부천상동) 원장을 초청해 ‘보험 진료의 시작과 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 지역 개원의 150여명이 참석해 최근 보험진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최 원장은 세미나에서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 또는 삭감되는 보험진료와 차팅 및 차트리뷰로 보는 일백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을 강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3M은 최희수 원장과 지난해부터 OCC 회원들 대상으로 보험 진료에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서울, 부산, 광주 3개 지역에서 앙코르 세미나를 진행했다. 부산 세미나 역시 추가 세미나 요청으로 오는 7월 6일 추가 세미나를 진행할 전망이다. 3M 관계자는 “3M은 보험 청구의 팁만을 엄선해 개원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려 정기적으로 보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을 순회하며 보험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M이 운영하고 있는 3M OCC 프리미엄 멤버십은 Oral Care Club의 줄임말로, 국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 회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가입하면
덴티움이 오는 7월 8일 태국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6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Bone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및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유저들이 주 참가 대상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New SuperLine과 OSTEON Ⅲ, Collagen을 포함한 Bone관련 제품들과 rainbow CT, rainbow Mill-Metal, Mill-Clinic 등, 다양한 덴티움 제품의 실물과 임상 증례를 통한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텐티움은 10년 장기적 안정성 및 초기 고정력을 증진시켜주는 Implant와 Regeneration 제품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Digital Guide와 Scanner, Milling장비로 기공소와 클리닉 전반에 걸친 Total Dental Solu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Tissue Regeneration’로 준비된 오전 세션은 태국 현지 교수인 Dr. Pojanart의 ‘Ridge Split Procedure with Simulane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