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라이너(eCligner) 투명교정장치 업체인 ㈜이클리어인터내셔날(대표 박행귀)이 오는 7월 16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호텔 보르도 홀에서 2017년 이클라이너 세미나를 연다. 이날 강연에는 대만의 Dr. Stacy Chen과 Dr. Chingling Chang이 연자로 나서 각각 eCligner Clinical Application과 eCligner Combined with Prosthetic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트리트먼트 플랜 진단비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3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장치 제작비가 무료로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클라이너는 1998년 김태원 원장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투명교정장치다. 3D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프린트 기술 등의 첨단 기술과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교정이론을 접목해 개발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공한다. 치료 후 결과를 사전 예측할 수 있고 장치가 잇몸을 커버해 교정기간이 빠르고 안전하며 장치가 잘 보이지 않아 심미적으로 우수한 장점을 가진다. 또 치아에 어테치먼트를 붙이지 않고 체어타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한스텝에
지난 5월 27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진행된 덴티움 서울 GBR & Sinus 세미나가 총 4회차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덴티움 GBR & Sinus Course는 Practical intensive Course 보다 심화된 강의 구성으로 수강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의원)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이 패컬티를 맡았으며, 특별 강연으로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이 참여해 Sinus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도왔다. 이번 강연에서 한승민 원장은 Localized defect 상태에 따른 적응증 및 주의점, 다양한 GBR 케이스를 통한 Regeneration과 Membrane 적용법, Implant 식립 부위별 Incision 및 Sututre 방법, Fixture 식립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핸즈온은 덴티움 Digital Guide를 활용한 Fixture 식립 뿐만 아니라 Membrane screw를 활용한 GBR이 시행됐다. 또 이대희 원장은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Lateral app
임플란트 ‘대가’로 개원가에 널리 알려진 장상건 원장(내이치과병원)이 지난 35년여 간 못내 잊지 못했던 ‘첫사랑’ 교정을 품에 안고 돌아왔다. 올해 65세인 그는 1997년 Alloden 임플란트를 직접 개발한 후 관련 임플란트 연수회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격동기를 이끌어 온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그랬던 그가 몇 해 전 ‘변심’을 결심했다. 엄밀히 얘기하면 교정과 임플란트 사이에 ‘양다리’를 걸쳤다는 표현이 맞겠다. ‘3DSOM’이라고 직접 명명한 교정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득한 후 현재 관련 교정장치를 중심으로 교정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장상건 원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봤다. “사실 대학 졸업 후에 교정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당시 수련을 받으려면 군 입대 연기 제도인 킴스플랜(Kim's plan)을 통과해야 하는데 불합격하는 바람에 정식으로 교정과 수련을 받을 기회를 놓쳤죠.” 군대 졸업 후 보존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여전히 교정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사설 연수회 등을 통해 교정치료를 익히며 필요한 장치들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교정치료 후 재발한 환자의 컴플레인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주최하고, 한국3M이 후원하는 ‘치과임상 A to Z 세미나’가 오는 7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임상 기본에서부터 되짚어 보기’를 주제로 접착, 엔도, 치경부마모, 인상, 시멘트는 물론 국소마취 임상 노하우까지 실전 임상을 잘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내용을 구성됐다. 먼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기초 중의 기초·국소마취 되짚어 보기’를 주제로 치과대학 졸업 후 국소마취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문호진 교수(단국치대 보존과)가 ‘시리지 않고 쉽고 빨리 본딩하기’, 장지현 교수(경희치대 보존과)가 ‘엔도 후 포스트, 수복 쉽게 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최상윤 회장은 ‘치경부 마모, 시리지 않게 치료하기’,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보철의 시작, 임프레션 잘 뜨기’, 신유석 교수(연치세대 보존과)는 ‘다양한 보철물에 알맞은 시멘트’를 주제로 강연하다. 중간 휴식시간에는 부스에서 제품 핸즈온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증정 및 추첨행사가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자를 위한 3M 제품 할인행사도 준비됐다. 세미나 신청 문의 ; 02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 세미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두 번째로, 지난 2일 빛고을 광주에서 스트라우만 세미나가 개최됐다<사진>. ‘스트라우만 세미나 in 광주’에서는 조선대학교 문성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라인업과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학교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Clinical application of Straumann lineups/임상 적용으로 보는 스트라우만 라인업’이라는 주제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임상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쾌한 강의를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독일 마인츠 대학의 알나와스 교수가 ‘New hardware and new technology leads to less sugmentation’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세미나에는 광주 뿐 아니라 주변 도시의 개원의까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의 한 참가자는 “스트라우만 지역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치료 트렌드와 테크닉을 접하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스트라우만 지역 세미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
매일의 치과임상에서 고민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짚어본 자리가 열렸다. 2017년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1회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의에서는 통합치과학회답게 디지털 치의학, 교정, 심미보철, 임플란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오전 강의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디지털치과를 위한 CAD-CAM 도입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구강스캔과 CBCT를 활용한 CAD-CAM 작업의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또 박지만 교수(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Digital Impression의 실제’를 주제로 구강스캐너 선택 시 고려사항과 효과적 활용법을 강의했다. 이 외에도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의원)이 ‘Bracket-free orthodontics’,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이 ‘새로운 트렌드의 심미보철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김경원 교수(전 충북대 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fixture, screw 제거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ESR과 EFR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본 자리가 열렸다. 2017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준석·이하 카오)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사진>. ‘One point lesson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몰려 즉시 식립 임플란트 술식에 집중했다. 오전강의에서는 김태형 원장(김&이치과의원)이 나서 ‘The considerations and clinical cases in the implant restorations using Dentium Guide System and SuperLine implants’를 주제로 덴티움의 새로운 가이드 시스템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예측이 어려운 케이스에서 가이드를 활용한 대처방안을 강의했다. 또 김영균 교수(서울대 분당병원 구강외과)가 ‘A variety of controversy associated with extraction and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롱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즉시 식립 시 주의점을 짚어줬다. 오후에는 허영구 원장(닥터
자가결찰시스템 ‘엠파워’의 장점을 자세히 알아본 자리가 열렸다.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이 주최한 제3회 엠파워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Self Ligating Bracket의 효율성과 Arch Wire의 적용’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30여명의 개원의가 몰렸다. 오전강의에서는 조일식 원장(포항 서울바른치과의원)이 ‘교정용 브라켓 선택의 가이드’를 주제로 다양한 브라켓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신엽 원장(대전 서울바른치과의원)이 ‘교정치료를 빨리 끝내는 방법들’을 주제로 Wilckodontics, ASO, Corticotomy를 이용한 치료, 양악수술,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 등 교정치료를 빨리 진행하는 다양한 술식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차정열 교수(연세치대)가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발치환자에서의 토오크 발현’을 주제로 자가결찰브라켓의 두 시스템인 Active clip과 Passive type의 토오크 발현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함께 발치 증례에서 연조직의 변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치아 이동양상에 대해 고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심영석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자가결찰
치주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니혼대학 치의학부 연구팀이 치매의 주 원인이 되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낙산균이 치주질환으로부터 생성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낙산을 주사한 쥐 소뇌의 산하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한 결과, 낙산을 주사 한 쥐는 일반 쥐에 비해 모든 부위에서 평균 35~83% 이상 과산화수소, 유리지방산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효소 카스파아제 활성도도 해마에서 평균 87%가량 증가했다. 연구팀은 주사를 통해 주입한 낙산이 쥐 혈류를 타고 뇌에 들어가 이상 결과를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산화 반응이 조직이나 세포를 헤친다는 산화 스트레스가 지목되고 있다. 연구팀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이 만드는 낙산이 세포 내로 들어가 과산화수소, 유리지방산을 과도하게 생성해 산화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치주질환 환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건강한 사람보다 10~20배 높은 낙산이 검출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치주질환을 장기간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균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의치 파손의 원인과 수리법을 종합적으로 다룬 신서와 파샬 덴처 제작의 노하우를 다룬 신서 두권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Denture Repair(국소의치·총의치·임플란트 오버덴처 파손의 원인과 수리 방법)’와 ‘Best Denture Design’을 최근 펴냈다. Denture Repair는 4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의치 수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룬 책이다. 의치의 첨상과 개상, 임플란트 오버덴처 및 다양한 국소의치의 수리 그리고 CAD/CAM을 이용한 수리 방법 등을 증례를 이용해 설명한다. 총론 및 이론 편 ‘왜 파손될까’에서는 보철의 역학적, 재료학적 견지 그리고 환자 측 조건에서 의치 파절, 인공치 탈락·파손 및 의치의 유지·안정 불량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다각적으로 해설하였다. 실천 편 ‘어떻게 수리할까’에서는 의치상, 클라스프, 주연결장치의 파절 및 인공치 탈락에 대한 수리, 인공치 추가, 의치상의 연장, 교합관계의 수정, 의치상 이장, 개상 등 수리에 관련된 기본 술식을 설명했다. 또 자성 오버덴처, 연질이장의치, 악안면보철물 그리고 최근 들어 임상에 빈번하게 응용되는 임플란트 오버덴처나 비금속 클라스프 의치 등 특수 의치의 수리에 대해서도
비만인 사람은 독감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대 연구팀이 ‘국제 비만 저널’ 최신호에 체중과 독감 백신 접종 효과와의 상관성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독감 백신을 맞은 성인 1022명을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세 그룹으로 나눠 독감 백신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후 독감 확진을 받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난 비율이 비만인 사람이 9.8%로 정상체중 사람 5.1%에 비해 거의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인 경우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는데, 항체 형성과 관계없이 면역세포의 기능 손상 때문에 백신의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주 과음을 하는 젊은 여성은 중년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아대학 연구팀이 ‘바이오메드 센트럴-공중보건’ 최신호에 연령별 음주량이 중년 이후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남녀 897명을 대상으로 16세에서 43세가 될 때까지 이들의 음주량과 당뇨병 발병 정도를 추적 조사한 결과, 젊었을 때 과음 빈도가 월 1회 이상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43세 때 혈당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연구에서는 에탄올이 인슐린 저항을 증가시켜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과음이 체내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 인슐린 분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