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이하 KADD)가 회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주제별 연수회를 기획해 첫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를 다룬다. 2017년 제1회 KADD 주제별 연수회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마스터하기(All that Guide)’가 오는 1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대학원강의실에서 열린다. KADD는 교정, 수술, 보철, 기공 등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년 2회 정도 특정 주제에 특화된 연수회를 기획했으며, 그 첫 주제로 각 임플란트 회사별 디지털 가이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회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원내제작 세렉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의원)이 ‘덴티움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오스템 원 가이드의 소개 및 임상적용’,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원)이 ‘네오 나비 가이드 소개 및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세렉 디자인을 현장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덴티움과 네오 나비 가이드 시스템을 핸즈온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회를 기획한 김종엽 KADD 학술이사는 “예전에는 가이드
타액 및 타액선 연구에 대한 한·중 최신 지견들이 교류되는 장이 열렸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주최하고 같은 대학 구강악안면 노인성 기능장애 연구센터(센터장 박경표·이하 센터)가 주관한 ‘2017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타액, 타액선 연구와 관련한 최신의 기초연구 성과 및 임상증례가 다뤄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위광앤 북경대 구강의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비롯해 네 명의 북경대 교수가 참석해 연제를 발표했다. 위광앤 교수는 북경대 구강의학원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치협 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 치과계 대표 리더다. PartⅠ ‘Translation & Salivary Gland Research’를 대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박경표 센터장이 ‘Role of NALP3 inflammasome in oral cancers’를 주제로 구강암에서 발견되는 특정 수용체를 환자 검진 시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위광앤 교수가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submandibular gland and their cli
가장 앞서 나가는 ‘PSL SYSTEM’의 임상 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세치대 교정과가 주최하고 자인메드가 후원하는 Dr. Duncan Y. Brown(이하 브라운 박사)의 ‘Ready to finish with the best?’ 세미나가 오는 6월 1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 브라운 박사는 ‘H4™ Self-Ligating Bracket System’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Dr. Tom Pitts의 파트너로, 유명한 교정시스템 개발자이자 임상가다. 브라운 박사는 ‘Contemporary treatment planning driven by facial esthetics’를 주제로 환자의 심미적 욕구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Current approaches the role of technology in delivering esthetic treatment results’를 주제로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술이 어디까지 치료할 수 있고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또 ‘Active Early Case Management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11회 학술대회가 오는 6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치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디지털 치의학, 새로운 임상 접근법, 매일 반복되는 임상 중 임상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전 강의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디지털치과를 위한 CAD-CAM 도입 시 고려사항’, 박지만 교수(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Digital Impression의 실제’,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의원)이 ‘Bracket-free orthodontics’,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이 ‘새로운 트렌드의 심미보철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김경원 교수(전 충북대 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fixture, screw 제거 어떻게 해야하나’, 안소연 교수(원광치대부속 대전치과병원)가 ‘예방교정과 근기능’,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시멘트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특히, 오후 강의 시작에는 윤현중 학회장이 직접 나서 ‘통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말하며 배우는 상담세미나가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치과 상담자 과정 28기’가 오는 6월 11일과 18일 두 번에 걸쳐 SI평생교육원(2·4호선 사당역 7번 출구 도보 5분 창정빌딩 3층)에서 열린다. 치과 근무 2년 이상으로 상담실장을 준비하는 스탭을 대상으로 한 이 세미나는 2014 한국수퍼스탭 우승자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의원)과 치과컨설팅 전문가 이유리 실장(서울이고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1회차 강연에서는 환자를 대하는 상담사의 마음가짐 강의를 통해 상담자의 이미지메이킹, 상담 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보는 기회를 갖고, 이어 다양한 상담자료를 활용한 상담팁, 나와 우리병원에 맞는 상담기술 강의가 진행된다. 2회차 강연에서는 환자별 맞춤 상담스킬 강의와 우리 병원의 점접 별 상담환경 만들기, 수납 컨설팅의 원칙, 난제를 해결한 체크 리스트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등록문의: 02)592-0333(www.sida.or.kr)/담당 이진희 실장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이 남성의 구강암 발생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이 자국내 18~33세 2600명의 건강기록을 조사한 결과, HPV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구강 HPV 감염율이 8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HPV 백신 접종자들은 구강 HPV 감염율이 100%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연구에서는 HPV로 인한 후두암, 구강암, 설암 등의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7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HPV로 인한 두병부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대로라면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HPV 백신이 남성들의 암 예방에도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보통 만 12세 여성에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토록 권고되고 있는 HPV 예방접종을 또래 남성에게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영국에서는 2020년까지 HPV 감염으로 암에 걸리는 남성 수가 여성을 추월한다는 국제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HPV 예방접종을 소년들에게까지
경구 피임약이 난소암 등 일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버딘대학 연구팀이 미국산부인과학회 저널 최근호에 경구 피임약이 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미러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968년부터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들의 건강기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경구 피임약은 사용 기간에 상관없이 난소암 위험을 33%, 자궁내막암 위험을 34%, 대장암 위험을 19%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위험은 약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위험은 약 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피임약을 끊고 5년이 지나면 해소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팔관 세척이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의대 산부인과 연구팀이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난임 여성이 나팔관을 양귀비씨 기름이나 물로 세척하면 임신 가능성이 최고 4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양귀비씨 기름으로 나팔관을 세척한 여성의 40%, 물로 세척한 여성의 29%가 6개월 안에 임신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사실 이 같은 방법은 100여 년 전부터 사용돼 온 오래된 방법으로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 난임 여성이 체외수정 임신을 시도하기에 앞서 한번 해볼 만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임상현장과 강단에서 실무와 이론을 쌓아온 신상완·이정열 교수가 틀니의 핵심원리에서 오버덴처까지 아우르는 두 권의 보철강의 시리즈를 내놨다. 실전 보철 임상시리즈 ‘Ⅰ. 틀니의 핵심 원리와 실전 노하우’, ‘Ⅱ. Implant Overdenture의 핵심 원리와 실전 노하우’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신서는 틀니 보철과 관련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가르치고, 쉽고 빠르고 익숙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장르별로 나눠 내놓은 책이다. Ⅰ. 틀니의 핵심 원리와 실전 노하우는 신상완 교수가 1990년대 초 영국 유학 시절 영향을 받은 Neill과 Nairn 교수의 저서 ‘Complete Denture Prosthetics’와 이후 캐나다 토론토대학 Zarb 교수의 저서 ‘Complete Prosthodotics for Edentulous Patients’와 British Colombia대학의 McEntee 교수의 저서 ‘Complete Denture Manual’ 등을 통해 높인 총의치학에 대한 학문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저술됐다. 여기에 저자가 고려대학교에서 30여 년 재직하며 경험한 수많은 무치악 환자의 임상 시술과 교육 경험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울산, 경주를 찾아 장애우들의 얼굴에 미소를 전했다. 지난 13~14일 스마일재단은 이동치과진료를 진행, 울산 울주군의 소망재활원과 경주 선인재활원을 찾아 약 80여 명의 장애우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TBI교육, 불소도포 등의 진료를 했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사진>. 특히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의 의료진을 비롯해 울산지부(회장 이태현), 치위협 울산지부(회장 김연화), 울산과학대치위생학과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해 장애우 진료에 힘을 보탰다. 시설의 관계자는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종, 출혈 등이 나타나면 뒤늦게 치과에 가서 치료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진료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치과의사, 치위생사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장애우들에게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7월 8일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7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준석)가 오는 6월 18일 서울 코엑스 401호에서 열린다. ‘One point lesson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즉시 식립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국내 저명연자 및 마이클 R. 노튼 미국임플란트학회(AO) 회장이 나서 특강을 펼친다. 첫 강의에는 김태형 원장(김&이치과의원)이 나서 ‘The considerations and clinical cases in the implant restorations using Dentium Guide System and SuperLine implants’를 주제로 덴티움의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한다. 김 원장은 특히 예측이 어려운 케이스에서의 임상적 대처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장인 김영균 교수(서울대 분당병원 구강외과)가 ‘A variety of controversy associated with extraction and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
이성복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 회장이 ITI 본부로부터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ITI 한국지부 회원들의 교육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해 이백수 교수(Education Delegate), 권용대 교수(Studyclub Coordinator) 등 한국지부 대표들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ITI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2017년 한국지부의 활동 계획 및 예산 배정에 대해 본부 측과 함께 논의했다. ITI 한국지부는 2016년 진행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에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예산은 2017년 한해 동안 ITI 아카데미, 학술 활동, 스터디 클럽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올해 지원받는 예산은 ITI 한국지부가 발족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성복 회장은 “ITI 본부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국내 ITI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18개의 스터디클럽을 재정비 하고,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