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 이하 카오미)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임플란트 술식 상에서의 방법론을 토론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카오미는 최근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로 명칭을 개정하고, 실제 표기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카오미 추계학술대회는 ‘#(해시태그)Implantolgy’라는 상징적인 주제를 두고 각 연자들이 술기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돼 좌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시태그)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키워드를 검색하는 방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나만의 임플란트 술식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4세션으로 나눠져 1세션에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골이식은 필수적인가?’라는 논제로, ▲필수적이다(장호열 교수)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낫다(양승민 교수) 제2세션에서는 ‘구치부에서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라는 논제로, ▲필요하다(이중석 교수) ▲필요없다(김현종 원장), 제3세션에서는 ‘임플란트 틀니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피개의치(이성복 교수) ▲임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 ‧ 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갖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모하고 있는 치의학의 역사를 다룬다.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7년 대한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인문학과 임상 진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첫 강연은 권 훈 원장의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으로 박희경 교수의 ▲의료분쟁의 과거와 현재(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공동개원의 역사(조영식 교수) ▲IMAGE of Root Canal(조용식 원장) ▲디지털 치과의 과거와 현재-하드웨어와 임상진료를 중심으로(이훈재 원장) ▲디지털 치과의 과거와 현재-3D 프린터를 중심으로(이수영 원장) 등으로 이어 진다. 치과의사학회 측은 “임상진료는 테크닉의 문제 이전에 인문학이 바탕이 된 철학이 깔려 있어야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임상 진료의 만남이라는 대주제를 갖고, 현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발전하고 있는 치의학 현장에 인문학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1
근관치료재 전문 기업인 ㈜메트로덴에서 주최하는 라성호 원장의 근관치료 강연이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29일 일요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라성호 원장의 근관치료 강연은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그 후 8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근관치료의 단계에 맞춰 오프닝, 근관장 측정, 근관확대/성형/NiTi, 근관세척, 근관충전, 미러워크 등의 주제로 ▲감에 의한 오프닝의 한계 ▲중요한 건 그래프의 눈금이 아니라 맥락 ▲NiTi, 언제까지 홍보에 휘둘려야 할까 ▲근관세척의 딜레마와 그 해결 ▲MTA 전가의 보도일까 ▲미러워크 셀프 트레이닝의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근관치료의 권위자로 꼽히는 라성호 원장님을 모시고 실전 근관치료에 최적화된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치료시간과 치료 예후,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등에서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등록은 문자(010-9752-2875)를 통해 <이름/소속(치과명, 주소, 전화번호)/핸드폰번호/이메일>을 기입해 전송하면 된다. 문의 : 1661-2809(메트로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 이하 카오미) 인천지부(회장 최현수)가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오는 11월 1일 인천지부 회관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집담회에는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연단에 서 ‘임플란트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 Saving teeth or place implan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성주 병원장은 카오미 직전회장으로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맡으며 보철 및 임플란트 술기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카오미 측은 “임플란트 술식이 대중화된지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앞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이 어떤 방향을 갖고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미진하다”면서 “이번 집담회는 이런 주제를 갖고, 치료 패러다임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32-460-3373(류재영 학술이사)
<제20회 동문초청 친선골프대회> -일시 : 2017년 11월 15일 오전 7시 -장소 : 나주 해피니스 C.C -문의 : 정용태 총무이사(010-2655-3868) / 간사 장은빈(062-230-6860) <치호 문화유산 여행> -일시 : 11월 19일 오전 8시 -장소 : 조선치대병원 정문 앞 출발 -문의 :간사 장은빈(062-230-6860) /정용태 총무이사(010-2655-3868) / 권 훈 부회장(010-3624-9051)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 이하 치기공협)가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를 발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치기협은 치기공협 회관에서 ‘정책연구소‧고충처리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김양근 회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근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이성욱 정책연구소장,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 윤남기 고문, 김영곤 회관관리위원장, 김수웅 치기협 시도회장협의회 회장, 송현기 서울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저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정책연구소 ‧ 고충처리위원회의 발족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개소식이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욱 정책연구소장은 “회원들의 의견이나 공약이 반영된 좋은 정책이 치기협의 발전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위상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정책연구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영걸 고충처리위원장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
‘전공 간 벽을 허물고 임플란트의 완성도에 집중한 하이브리드 학술대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 이하 이식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많은 유저들의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식학회 임원진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회는 더 젊어지고 있다”고 변신의 노력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식학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라는 주제로 약 200여 명 이상의 좌중이 자리를 메워 임플란트 실패와 극복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강연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눠진다. 일단 1세션은 ‘심을 때’라는 타이틀로 최병준 교수의 ▲임플란트 실패 ;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실패를 줄이는 임플란트 제대로 심기(김기성 원장)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윤정호 교수)로 구성되며, 2세션은 ‘올릴 때’라는 타이틀로 ▲치료계획부터 이미 예견된 임플란트 실패(김성태 교수) ▲보철에 의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김신구 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관리할 때’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실패사례-연조직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동맥경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Tufts)대학 영양과학대학 연구팀은 아침을 전혀 먹지 않거나 간단히 먹는 사람은 제대로 먹는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의 신호인 동맥 혈전이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성인남녀 4052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습관을 조사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무증상 동맥경화 위험표지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무증상 동맥경화 위험표지란 동맥경화의 초기 신호인 플라크(plaque)가 형성돼 있지만, 동맥경화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초음파 검사 결과 아침을 거르는 그룹은 75%, 아침을 가볍게 먹는 그룹은 64%, 제대로 먹는 그룹은 57%가 동맥혈관에 플라크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그룹은 이 밖에도 가슴둘레,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이 다른 그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나가 폐렴을 비롯한 폐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브리스톨대학과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이 성인 남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우나를 자주할수록 폐렴 등 폐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42세부터 61세 성인 남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우나를 얼마나 자주하는지 묻고 이후 25년 간 건강상태를 추적, 사우나가 폐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우나를 일주일에 2~3번 하는 사람은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렴 발생률이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4번 이상 하는 사람은 폐렴 발생률이 41%까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더불어 사우나를 자주 하는 사람은 천식 발작과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으로 인한 합병증도 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 측은 “이 연구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여성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호흡기 질환과 더불어 사우나는 고혈압,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환경호르몬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환경호르몬이 몸에 얼마나 쌓였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무엇인지는 잘 알려진 바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프랑스 파리7-드니 디드로대학 연구팀은 최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몸에 일정 이상 쌓이면 치아가 이를 지표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병리학저널에 최근 게재했다. 플라스틱이나 통조림 캔, 영수증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비스페놀A는 우리 몸에 축적되면 각종 호르몬을 교란해 암이나 당뇨병, 우울증을 유발하고 3대에 걸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아리안느 베르달 디드로대학 연구팀은 최근 비스페놀A에 노출된 쥐의 앞니가 사람에게 나타나는 ‘치아 석회화’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람에게 치아 석회화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가 비스페놀A에 가장 민감한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즉, 치아 석회화와 비스페놀A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론이다. 치아 석회화는 치아에 무기질이 부족해지면서 구멍이 나거나 부러지는 증상인데, 주로 플라스틱 장난감에 많이 노출되는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아리안느 베르달 교수는 “비스페놀A가 쥐
김영만 치협 부회장이 제26회 소충·사선문화상 의약부문을 수상했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소충·사선문화제에서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정대철 통일시대준비위원장이, 특별상은 황호택 동아일보 고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언론부문에 김혜영 방송인, 문화예술부문에 나종우 전주문화원장, 의약부문에 김영만 치협 부회장, 모범공직부문에 김홍장 충남당진시장, 농업부문에 황금연순천 종돈장 대표, 향토봉사부문에 김정자 전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는 김영만 부회장이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노력했으며, 치과의원을 개설해 국민 구강건강에 앞장섰고, 의료봉사 활동과 치의학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했다는 공적을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감사하게 받았다”며 “앞으로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노력하는 한편 치협 회무에도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충·사선문화제는 임실군과 소충·사선문화제전위가 주최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군민의 날인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벡 치의학자를 대상으로 의료연수 및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우즈벡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Jasur Rizaev 학장과 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 시설 및 특수진료센터를 견학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해 우즈벡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 사업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sur Rizaev 학장은 “우즈벡과 서울대치과병원이 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오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우즈벡 간의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