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치면착색제 수급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치면착색제 품목 허가 절차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은 최근 발간한 이슈리포트 ‘치면착색제 부족 현상과 해외 관리 현황’에서 국내·외 치면착색제 관리 현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와 비교해 몇몇 해외 국가는 치면착색제 허가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치면착색제를 1등급 의료기기로 정의하고 있다. 1등급 의료기기에도 기본적인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지만, 시판 전 신고 면제, 시판 후 품질관리 면제 등 규제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의료장비에 관한 법률을 통일하기 위해 ‘의료기기 규칙(MDR)’을 적용하는 등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치면세균막 자체는 질병으로 간주할 수 없기에 치면착색제를 의료기기로 분류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캐나다에서는 치면착색제를 의약품으로 분류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고, 일본은 치면착색제를 의약부외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 치면착색제는 지난 2015년 의약외품으로 지정됐으나, 새로 허가된 물품이 없어 수급에 어려움을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지난 10일 2022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치협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8월 27일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제2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의학회는 분과학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단체등록 시 일부 등록비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2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치의학회 주관 연중 세미나가 운영될 전망이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매년 3~4개의 최신 치의학 이슈를 선정해 치의학 관계자 및 일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치의학회 연중 세미나(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며 관련 안건에 대한 참석 임원들의 동의를 구했다. 이는 현재 치의학회 학술활동이 대내적이고 소극적이라는 지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사회 참석 임원들의 동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안을 마련, 차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직전 회계연도 회의록과 202
구강 공공보건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과 함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내실 있는 구강 공공보건 정책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자 치협 및 치의학계 관계자와 공공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발표 시간을 통해서는 ▲임 준 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공공보 건의료개념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최연희 교수(경북치대)가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현황’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구강 공공보건정책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덕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유성 치협 부회장, 허선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 보건회장, 김정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학술이사, 지현정 대한공공치의학회 총무이사,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
치협이 구강타입테스트 ‘내 치아 나이 알아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치협이 주식회사 고차원(공동대표 고성준, 차동근·이하 고차원)의 구강케어 브랜드 ‘리브러쉬’와 손잡고 개발한 해당 서비스는 치과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스스로 구강 상태를 파악하고, 구강 관리 습관을 돌아보며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시키는 한편, 올바른 치과 방문 빈도를 안내함으로써 국민구강보건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개발됐다. ‘내 치아 나이 알아보기’는 테스트 참가자의 성별, 연령, 잔존치아 수,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안정·조심·주의·경고 등의 단계를 캐릭터로 재미있게 표현한다. 테스트 결과를 ‘무딘 칼, 위험한 불씨, 반짝반짝 다이아몬드, 이 나간 유리접시’ 등의 재미있는 캐릭터로 표현하며, 해당 캐릭터가 갖고 있는 위험 치과 질환 등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 관련 지식, 올바른 치과 방문주기 등을 함께 안내해 구강건강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관련 포스터와 서비스 접속 QR코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치과 데스크나 대기실, 상담실 등에 안내 포스터와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강릉원주대학교 교내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방법에 관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들은 교내 부서에 찾아가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기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치위생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에서는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건강과 영양, 구취 관리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교육과 체험 활동을 같이 진행했고, 다양한 구강관리위생용품 등의 기념 물품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교내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효진 학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고 교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는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당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무료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강 보건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당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무료 칫솔질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의의를 뒀다. 조봉혜 병원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치아로 100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치과보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보철학회는 ‘제7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철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캠페인송 제작, 진료 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가 오는 7월 25일 시작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3년도 제75회(2022년 시행)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응시원서 접수 방법 등을 안내했다. 공지된 일정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 기간의 경우 결과평가 9월 3일(토), 과정평가 11월 15일(화)부터 30일(수)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합격자는 12월 23일(금) 발표 예정이다. 특히 과정평가의 경우 시험 일자 및 사이클은 시험 기간 중 무작위로 배정하며 시험 기간은 실제 접수결과(응시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 국시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 대비 변경사항으로 응시수수료 결제단계에서 ‘감면 자격확인’을 통해 감면대상자로 확인되는 경우 응시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공지했다. 응시원서접수는 국시원 온라인 사이트(www.kuksiwon.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감 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험일정, 응시원서 접수 안내 및 시험방법 등은 국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경북대 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은 지난 5월 30일 경북대치과병원 소식지 ‘치의보감’을 창간·발행했다. ‘시작’을 주제로 내세운 이번 창간호에는 권대근 병원장의 발간사 및 경북대 치과병원의 역사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함께 사람, 건강, 생활, 소식 등 다양한 파트를 구성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건강 파트를 통해 치과 의료지식과 치과 학술연구, 치아건강상식 등 유의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하정홍 교수(치과보존과)의 ‘치아우식증(충치)의 원인과 예방 방법’, 이두형 교수(치과보철과)의 ‘3차원 영상모델 기반 보철치료’ 등 전공의는 물론, 개원가에도 유익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권대근 병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에 발간되는 병원소식지는 저희들의 노력과 그동안의 활동을 기록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소식지 발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홍미희 기획조정실장과 기조실 직원 그리고 소식지 기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정기 진료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여치는 지난 8일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 애니아의 집(원장 조지영·이하 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본격적인 진료 봉사에 앞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서여치가 과거부터 진행해오던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진료 봉사활동에 다시 활력을 더한 것이다. 서여치는 해당 미팅을 통해 원생들에게 필요한 진료 부분을 확인하고 진료 봉사의 방향성을 정하는 한편, 원활한 진료를 위해 기자재를 점검했다. 구체적인 봉사 일정은 6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서여치 이사진이 2인 1조를 구성해 스케일링 및 간단한 검진을 펼칠 예정이다. 서여치는 해당 봉사활동을 이사진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참여를 원하는 일반 회원들과도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서여치는 애니아의 집에 칫솔 72개, 치실 70개 등 원생들의 구강 관리를 위한 용품을 전달했다. 김소양 서여치 회장은 “기존 방식대로 3개월 동안 정기 의료봉사를 시행한 후 재평가해 봉사 횟수를 늘릴 생각”이라며 “나아가 서여치 회원에게 봉사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국내 및 해외 무료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제13회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5월 29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 12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평소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그동안의 후의에 감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봉사와 뜻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를 건너뛰고 올해 다시 모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과 서울·경기·인천지부, 서울치대동문회, 경희치대동문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ICD한국회 등의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해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기부 및 후원 협찬에는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김용철 UN OP국제평화재단 총재,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많은 오피니언리더들이 나서 정성을 보탰다. 대회에서는 김춘길 참가자가 우승, 강성구 참가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강정호 참가자, 여자 메달리스트는 김해경 참가자가 차지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제13회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
■ 2022년 6월 2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