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가 ‘소아청소년 행동치과학 제2판(Gerald Z, Wright and Ari Kupietzky(저)/정태성 외 5명(역))’을 펴냈다. 지성출판사가 펴낸 이 책은 어린이 행동 조절과 관련한 최신 지식과 함께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설명하고, 사례별 예시와 함께 다양한 토의를 포함하고 있다. 치과에서 어린이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가족의 성향과 함께 부모의 영향에 대해 초점을 맞췄으며, 진정법 사용의 증가 등 치과 임상의 변화, 진정 약물의 최적 용량, 약제 병용, 환자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응급처치 등 일반적 상황에서 특별한 경우까지 다양한 증례와 문헌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 전공의, 개원의, 대학원생 등과 치과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어린이의 행동조절과 어린이의 치과경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다. ■저 자: Gerald Z, Wright and Ari Kupietzky ■역 자: 정태성 외 5명 ■출 판: 지성출판사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2017 ITI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ey factors for long-term success’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명성의 학회에 걸맞게 90여 개국 4800여명이 참석했다. Scientific 프로그램에서는 100여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최신의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ITI 한국지부 Fellow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철 단국치대 치주과 교수는 Breakout 세션의 연자로 나서 ‘Ridge Preservation with an open-healing approach’에 대해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치의학분야의 명망 있는 상 중 하나인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차재국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임상연구조교수가 Best Poster Award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차재국 교수는 같은 대학의 정의원 교수와 함께한 ‘Autopsy report of micro-computed tomography anf histology in maxillary sin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지난 4월 22~23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58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경환)에서 전상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이 AutoBT.BMP(골형성인자코팅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적용한 임상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가치아이식재와 사람재조합골형성단백질-2를 이용한 발치와 보존술 후의 치조제의 체적변화(Socket Preservation using Demineralized Dentin Matrix (DDM) and Recombinant Human BMP-2 (rhBMP-2): 3-Dimensional Volume Analysis)’란 주제의 해당연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책과제로 고려대학교와 한국치아은행(주)이 산학협력으로 진행 중인 연구성과를 다룬 것이다. 이종골 이식재와 일반 AutoBT, 그리고 AutoBT.BMP를 이용해 뼈 이식 4개월 후의 체적 변화를 비교 분석해 AutoBT.BMP군이 이종골 이식재나 AutoBT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보다 우수한 임상예후를 보였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승복 한국치아은행(주) 대표이사는 “당사의 AutoBT는 이미 신의료기술
교정진료 임상능력 향상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맞춤세미나가 마련됐다. ‘배움은 임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라는 기치를 내세운 ‘보리 임상교정 연수회(이하 보리연수회)’가 오는 25일 ‘BN50 Dental Studio 기공소내 세미나실(대구 상인 네거리)’에서 연수회 사전 설명회를 갖고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보리연수회를 이끄는 조우형 원장(더고른치과의원)과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치과의원)은 교정과를 전공한 교정전문 임상의들로 치료의 시작인 진단부터 마무리 단계인 피니싱까지 멘토가 돼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각 분반별 5명으로 운영되는 집중도 높은 강의로 참가자가 실제 임상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술기를 가르치겠다는 다짐이다. 이 강의는 자신의 의료기관에서 교정진료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간접 수퍼바이징 방식’의 교육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본인의 클리닉에서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자의 임상사진, 방사선 사진, 진료모형 등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연자들과 함께 진료상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치료방향을 토의해 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가 미국 근관치료학회 초청강연을 통해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왔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국 근관치료학회에서 29일 ‘외과적 근관치료의 예후’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권 국가 근관치료학 교수로는 드물게 미국 근관치료학회에 초청연자로 초대된 김 교수는 ‘Evaluation of Surgical Treatment Outcome: Primary and Re-surgery’를 주제로 1시간 30분에 걸쳐 학회 참가자들에게 강의해 한국 근관치료학의 높은 수준을 알렸다. 한편 김 교수는 외과적 근관치료와 관련된 여러 논문을 2008년부터 미국 근관치료학회지를 비롯해 세계 근관치료학계에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치과의사 검도인들의 모임 ‘대한치과의사검도회(회장 이해송·이하 치검회)’가 창립됐다. 치검회는 지난 4월 29일 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초대 회장에 이해송 원장(목포 해바라기치과, 공인 5단)을 선출했다. 또 이를 기념해 대전시 검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덕선 원장(차치과의원, 공인 6단)의 도움을 받아 대전 유성고 체육관에서 18명의 전국 치과의사 검사들이 모여 합동연무회를 개최했다. 과거 치과계 관련 직군으로 이루어진 모임은 있었지만 치과의사로만 이루어진 검도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치검회는 치과의사 유단자로만 구성됐고 현재 총 37명의 유단자가 가입해 있다. 4단 이상(7단 1명, 6단 6명, 5단 5명, 4단 8명) 사범급도 20명이 소속돼 있다. 이해송 치검회 회장은 “검도를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고 있는 회원들을 모아 교류하며 치검회를 잘 발전시켜 나가 보겠다. 검도에 관심이 있는 동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입문의: 02-867-7528(총무 강익제 원장)
임영준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과 염문섭 학술이사가 미국심미치과학회에 참석하고 상호 국제적 교류를 꾀했다. ‘2017 AACD(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Scientific Annual Meeting’가 지난 4월 18~21일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Resort Hotel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미국으로 구성된 3개국 심미치과학회 자매미팅도 행사기간에 열렸다<사진>. 임영준 회장(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은 대표자로 참석했으며, 염문섭 학술이사(서울탑치과)는 학회 대표연자로 초청돼 ‘New Paradigm for an Advanced Surgical Guide in Dentistry’ 라는 주제로 청중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 치과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대노치)가 한국치매협회와 공동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노인요양에 관련된 다양한 직종이 머리를 맞대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대노치와 KAD치매종합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2017 한국치매협회 심포지엄 ‘치매와 어르신의 e(齒)와 잇몸 그리고 씹기’가 지난 4월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행사는 우종인 한국치매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어르신의 구강건강 및 섭식연하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심포지엄에는 신금백 대노치 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포커스 부문에 곽정민 대노치 공보이사가 ‘일본 노인의 구강 건강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일본을 방문해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또 스페셜 이슈로 이성근 대노치 차기회장이 ‘어르신의 흔한 구강증상들’을 주제로, 고석민 부회장이 ‘어르신의 틀니와 구강관리’를 주제로, 이상구 교육이사가 ‘노인 구강의 해부기능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요양 케어 현장의 치과적 난제와 해결’을 주제로 고석민 부회장과 김남희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치과 만들기, 위더스(With Us) 치과그룹에서 2017년도 1차 인재세미나를 지난 4월 17일 저녁 갈산동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열었다<사진>.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신입 교육에 대한 것으로 각 치과 진료팀의 스탭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발표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안혜미 선생(계양예치과)과 최진선 선생(박선희치과), 장보람 팀장(용치과), 이연지 팀장(정원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구강보건의료의 전문가인 인재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 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리큘럼이 소개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스탭들은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신입 스탭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더스는 인천에서 개원하고 있는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예치과의원), 용준희 원장(용치과의원),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등 네 명의 여자치과의사가 모여 만든 치과경영 연구모임으로, 치과 경영환경 개선의 핵심을 스탭 교육 및 관리로 보고 이에 대한의견들을 교류해 오고 있다. 위더스는 오는 7월 상담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제29대 최남섭 치협 집행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새로운 출항을 알리는 제30대 김철수 집행부를 맞이하는 자리가 막을 올렸다. 치협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이 4월 29일 오전 10시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 양승조·전현희·정춘숙·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김현준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추무진 의협 회장, 김필건 합의협 회장, 김옥수 간호협 회장, 조찬휘 약사회 회장, 홍옥녀 조무협 회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김양근 치기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이제 저는 3년간 행복했던 시간을 기억하면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저에게 격려와 용기를 복돋아주신 많은 치과계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9대 집행부는 회원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올곧은 자세로 초지일관해 약속한 공약 대부분을 이뤄냈다. 별도의 성금없이도 중앙지검에 유디치과를 정식 기소하는 성과를 올렸고, 치과 진료영역과 관련 치과의 전문성을 법적으로 인정받아 치과의사의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다. 이 외에도 전문의제 연착륙, 정원 외 입학 5% 감축 입법,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치과 만들기, 위더스(With Us) 치과그룹에서 2017년도 1차 인재세미나를 지난 4월 17일 저녁 갈산동 오스템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신입 교육에 대한 것으로 각 치과 진료팀의 스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발표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안혜미 선생(계양예치과)과 최진선 선생(박선희치과), 장보람 팀장(용치과), 이연지 팀장(정원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구강보건 의료의 전문가인 인재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 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리큘럼이 소개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스탭들은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신입 스탭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더스는 인천에서 개원하고 있는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예치과의원), 용준희 원장(용치과의원),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등 네 명의 여자치과의사가 모여 만든 치과경영 연구모임으로, 치과 경영환경 개선의 핵심을 스탭 교육 및 관리로 보고 이에 의견들을 교류해 오고 있다. 위더스는 오는 7월 ‘상담’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인디에스(대표 전현재)가 치과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멸균 및 감염관리법 전파에 본격 나섰다. 2017 ㈜거인디에스 감염·멸균·예방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감염예방 Why and How to...?’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멸균에 대한 개념과 실천방법, 감염예방, 환자 구강세균 검사를 통한 예방프로세스 등 감염예방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다뤄졌다. 첫 강의에서는 송 혁 CB 한국멸균연구소장이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멸균의 이해와 신뢰성 검사’를 주제로 멸균기 선택 시 주의사항, 멸균 물품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 대표원장)이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예방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Real-time PCR 기법을 이용한 구강세균유전자 검사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검사법을 통해 환자의 치주질환 및 치아우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고, 이를 근거로 환자에게 예방적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 거인디에스 감염예방연구소의 김채영 연구원이 ‘중앙공급실, 수관, 장비, 핸드피스의 감염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김 연구원은 중앙공급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