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음악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및 전남대학교 아프리카 유학생을 초대해 아름다운 성악과 기악의 선율을 선물했다. 황인남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초청된 다문화 가정 및 아프리카 유학생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나누는 푸르른 5월을 희망과 행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음악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연주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함께 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성 보철 임상 과정에서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연수회가 다음 달 중순 대구에서 열린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심미와 고정성 보철의 만남 32기’연수회를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대구 북구 서변동 소재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Prosth-line Fixed Prosthodontic course는 1997년 1기로 시작해 그동안 31기수가 장기 연수회를 수료하는 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수회로 잘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지난 20여 년 동안 1만 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가진 서봉현 원장이 직접 하며 부분적 각론과 실습은 Assistant director들의 close supervision 아래 진행이 된다. 특히 보철진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Fundamental과 진료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임상에 직접 사용될 수 있는 술식을 고려, 매 연수회 마다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며 진화하는 연수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수회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Single Crown의 다양한 설계와 임상과정을 Basic과 advanced modificat
개원의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턱관절 연수회가 프로그램 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순항 중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교류학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 포럼 제13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지난 5월 20일과 27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강의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외래,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각각 진행됐다<사진>.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개원의가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턱관절 스플린트, 세정술, 보톡스 시술의 임상 해법이 제시됐으며, 이론 뿐 아니라 ‘맞춤형’으로 실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확인증은 물론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외래 및 정 훈 턱관절 연구소에서의 스플린트, 보톡스, 세정술 시연과 실습 등을 통해 실전 턱관절 진료의 ‘진수’를 익힐 수 있도록 안배했다. 또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 및 병원 견학, 제30회 일본턱관절학회 참석 행사와도 연계하는 만큼 한일 양국의 턱관절 노하우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오스템임플란트가 일본 치과의사들과 만나 치의학 및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Osstem Japan Meeting 2017 Fukuoka’를 지난 4월 23일 일본 남단 규슈지역 중심지인 후쿠오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지 치과의사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스템 브랜드가 일본에서 충분히 정착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 이번 후쿠오카 오스템미팅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시마다 교수(메이카이대학), 호소카와 교수(규슈대학), 카나야마 원장(덴탈팀재팬) 등 일본 내 명망 있는 14명의 좌장과 연자들이 대거 연단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조용석 원장이 직접 ‘TSIIISA Implant System Guideline’과 ‘Modified Ridge Split Technique’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라이브는 예년과 달리 두 번 진행돼 주목받았다. 첫 라이브는 오전 세션에 Takkeo Kanayama 박사가 일본 현지의 Dental team Japan 병원에서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 진행된 두 번째 라이브는 김용진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 원장은 한국 일산 앞선치과에서 ‘Magic Guide’를
한국 영상치의학자들이 국제 학계와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만, 카오슝 Ambassador Hotel Kaohsiung에서 열린 ‘제21차 세계영상치의학회(the 21st ICDMFR 2017 Kaohsiung )’에 회원 및 세계학회유치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오는 2021년 세계영상치의학회(IADMFR)의 광주유치가 확정돼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 호주, 유럽,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등 전 세계 IADMFR 회원들이 2년에 한 번씩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keynote 강연, 30개의 초청강연, 6개의 연구발표경연, 1개의 clinico-pathological conference, 91개의 구술발표, 106개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순철 교수(서울대)가 ‘Diagnostic imaging of infection of the jaw bone’을 주제로 초청강의를 했으며 김은경 교수, 이삼선 교수의 초청강의도 진행됐다. 또 서유경 회원(경희대)
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소속 회원 및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 측은 오는 21일(일) 오전 9시부터 제32대 집행부의 첫 대회원 사업인 ‘제38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위원회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열리는 이번 가족체전에는 ▲명랑운동회 ▲어린이 게임 ▲골프 어프로치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캐리커처 ▲매직풍선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맥주, 아이스크리, 솜사탕 등의 먹거리와 점심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순금 황금열쇠, 다이슨 무선청소기, 백화점 상품권 등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는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해서는 ‘얼리버드 보물찾기’행사가 펼쳐진다. 지부 측은 이날 행사에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소속 분회를 통해 가능하다.
수많은 장치와 테크닉을 넘어 교정치료의 기본과 철학에 대해 생각해보는 세미나가 2회에 걸쳐 진행돼 눈길을 끈다. 덴탈 서플라이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시로나 코리아가 후원하는 ‘고범연 원장 교정 세미나’가 오는 5월 28일(일)과 6월 25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덴츠플라이시로나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Back to the Basics’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회장인 고범연 원장(고범연X·O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기본을 지키는 교정치료에 대한 철학을 강조할 예정이다. 5월 28일 강연에서는 ▲언제 치료를 시작하는가? ▲Curve of Spee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교합평면은 치료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Midline problem은 어떻게 고치는가?를 다룰 예정이다. 또 6월 25일 강연에서는 ▲Bracket prescription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초기레벨링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을까? ▲Transverse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Finishing and Detailing은 어떻게 하는가?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주최 측은 “이번 강연회는 단순한 기술과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전국 시도지부에서는 최초로 자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10일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등록하고 회원과 시민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이미 전국 지부 중 최초로 지역 민방 KNN 저녁 뉴스의 간판 앵커인 정준희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 바 있는 부산지부는 이번 홍보 동영상에서는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는 사무장치과와 저수가 덤핑 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자는 내용과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치아관리를 하자는 내용, 치과의사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코믹한 영상까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제작, 배포했다.<사진> 김석준 부산지부 홍보이사는 “앞으로 유튜브 이외의 다른 경로도 계속 발굴해 시민들에게 저수가 덤핑 치과의 문제점 및 체계적인 치아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맞춤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이 동영상은 지상파 방송사 전문 예능 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전문 배우, 개그맨 등이 출연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전국 회원들께서 이
치의학 분야에서의 진단 및 검사의 개발과 발전을 목표로 한 학회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제5차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회장 류인철)가 지난 4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연자로 초청된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진단검사로,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 바이러스), HCV(C형 간염 원인 바이러스) Test의 유용성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권 교수는 감염인과 비감염인은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구강점막의 항체 테스트 키트로 간단하게 1차 스크린이 가능하며, 특히 의료인의 경우 관혈적인 시술로 감염에 쉽게 노출돼 있고, 교차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는 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지난해 11월 8일 치과검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특히 최신 의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치과 치료에 접목시킬 필요성과 함께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치료의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근거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 치과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동반성장과 신의료
경북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윤정아)가 지난 4월 29일 한강 야경 크루즈와 함께 음악회를 겸한 유람선 선상음악회를 열고 동문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이 계획돼 있는 윤철희 동문 부부의 오보에와 플릇 연주를 비롯해 전홍빈 동문 부부의 오카리나 연주가 압권을 이뤘다.
박재현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 교수(교정과장)가 한인 최초로 ‘미국치과교정과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ABO) 협회장에 선출됐다. 박재현 교수는 지난 4월 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AAO)’ 대의원 총회에서 92명 대의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현 ABO 협회장인 Steven Dugoni 후임으로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이하 PCSO) 회장으로 선출됐고, 이와 동시에 2024년 한인 최초로 ABO 회장으로 취임한다. ABO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인정하는 유일한 치과교정과전문의협회로 박재현 교수는 AAO 8개 지부 중 가장 큰 지부인 PCSO의 8년 임기 회장으로 직을 수행한다. 박 교수는 이번 경선에서 현 PCSO 회장인 Kasrovi 박사와 전 PCSO 회장과 전 캐나다 치과교정과전문의협회장을 지낸 Williams 박사를 제치고 ABO 회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NYU치대에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병동 및 내원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동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증정했으며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치과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에게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증정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기여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과 직원들 가정의 화합을 유도함으로써 삭막해지는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병원은 환자들을 위한 카네이션 증정 행사 이외에도 가족 친화적 문화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