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첫 직선제 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4일 협회장 선거 2차 결선투표 개표 결과 총투표수 9566표 중 김철수 후보가 5002표(52.29%/온라인 4163표 우편 839표)를 득표해, 4547표(47.53%/온라인 3970표 우편 577표)를 득표한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를 455표 차로 따돌리고 제30대 협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2차 투표에서는 총선거권자 1만3902명(온라인 투표권자 1만977명, 우편 투표권자 2925명) 중 온라인투표자 8133명(74.1%), 우편투표자 1433명(49.0%)이 투표해 2차 결선투표 총투표자수는 9566명(68.81%)을 기록했다. 2차 결선투표율은 1차에 비해 3.2%p 증가했다. 김철수 당선자는 앞서 3월 28일 개표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9120표(투표율 65.6%) 중 3097표(34.0%)를 득표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 당선자를 따라 선출직 부회장 안민호·김종훈·김영만 후보가 제30대 치협 집행부 회장단을 구성한다. 김철수 당선자는 ‘회원이 주인입니다! 우리 곁에 김철수’를 캐치프레이즈로 강력한 대정부 교섭력을 내세우며 협회장 상근급여까지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지로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신규 치과의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신규 치과의사 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4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사진>. 특히 기본생명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신규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지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총회에서 심포지움 프로그램 의장 및 연자, 좌장의 1인 3역을 하고 돌아왔다<사진>. 지난 2012년부터 IADR IRG(임플란트연구분과) 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 병원장은 IRG 차기 회장에 선출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IADR 총회에서는 IRG 심포지움 프로그램 의장과 Oral session의 좌장 및 연자로 활약했고, IRG Executive Committee Board meeting에도 참석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강연에서 ‘소직경 임플란트의 임상적용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국의 앞선 임상수준을 뽐냈다. 이성복 병원장은 “기초와 임상이 두루 망라되는 IADR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2018년 IADR 총회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올해 지부창립 71주년을 맞아 비전 100주년을 향한 회무의 일환으로 조선대 치전원(원장 김흥중) 및 전남대 치전원(원장 박병주)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지부 회원들에게 지역 치과대학병원과의 안정된 리퍼 시스템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전남지부는 지난 3월 31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조선대 및 전남대 치전원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현 지부장 및 학장들을 비롯해 박진호 전 전남지부 회장과 최용진·정용환 부회장, 정태술 의장,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 박병기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부는 양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 및 학술 발전과 지역사회 환자 이송 및 회송체계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은 “이번 협력을 맺은 기관들과 학술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전남권 치과 의료인의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적으로 넓은 전남권의 환자들을 상호 의뢰 및 협력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원장(전주탑치과 대표원장)이 모교인 전주전일고등학교에 올해 300만원을 시작으로 10년간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한다. 탑치과의원과 전주전일고는 ‘전일-탑 장학금 협약서’를 맺고, 탑 치과의원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매년 장학금 300만원을 모교에 출연해 학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전주전일고는 장학금을 공정하게 사용함으로써 행복한 교육 공동체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김태균 원장은 지난 3월 15일 모교인 전일고를 방문해 ‘전일-탑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이날 장학금을 수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모교인 전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김 원장은 “일반 자영업자들과 마찬가지로 병·의원의 경영 상황도 예전만 못하지만 모교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내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지난해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준 전일고와 은사들 생각이 자꾸 났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더 나아가 평생을 목표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진덕 전일고 교장은 “김 원장이 38살이고 현재 개원한 지 5년밖에 되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4월 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김욱규 치과병원장, 황대석 교수, 그 외 병원 관계자 7명이 참가했으며, 의료봉사를 통해 총 28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레진 등의 치과치료를 제공해 구강질병의 중증화 예방에 기여했다. 김욱규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정상주 전 치의신보 편집인이 (사)한국수채화협회가 주관한 제9회 한국수채화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봄빛에서 색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채화페스티벌에 정 전 편집인은 수채화 ‘장독대(10호)’를 그려 출품했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전시장에서 열린다. 정 전 편집인은 2009년 치과의사를 은퇴한 후 3년전부터 평소에 좋아했던 수채화를 취미로 그림을 그려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가 세번째 참여하는 전시회다.
이정직 동문(이치과의원)이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는 지난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직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동창회장으로서의 기쁨보다 걱정이 먼저 앞선다”며 “전임 회장이 해오던 사업을 잘 계승 발전시켜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 30기가 넘어가면서 기존 동문들과 젊은 세대들 간에 교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모임을 추진하고, 멘토 멘티 관계를 활성화시켜 신입과 기존 동문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동문간 유대강화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주요사업으로 임원 및 기대표 워크숍, 동문 골프대회 및 등반대회, 동창회 장학금 및 모교 발전기금 후원, 4학년 학생들의 동창회 진입식,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 및 전국치대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등을 추진하면서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희치대(학장 박영국)가 후쿠오카치대와의 12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치대의 카지 치아키 교수, 카가와 토요히로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재학생들이 지난 3월 12일부터 7일 간 일정으로 경희치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사진>. 국제교류실장을 맡고 있는 안수진 교수의 지도아래 진행된 이번 교류 행사에서 후쿠오카치대생들은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임상현장 탐방, 이재형 교수의 기초치의학 강의 수강, 신흥 유니트체어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또 경희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토요히로 교수의 영상치의학 임상강연 기회도 마련돼 양 교간 학술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경희치대 학생회는 일본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류 일정을 진행하며 한일 간 우정을 쌓기도 했다.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멸균 및 감염관리법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7 ㈜거인디에스(대표 전현재) 감염·멸균·예방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감염예방 Why and How to...?’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유의해야 할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첫 강의에서는 송 혁 CB 한국멸균연구소장이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멸균의 이해와 신뢰성 검사’를 주제로 멸균기 선택 시 주의사항, 멸균기 및 멸균 물품 상시 모니터링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 대표원장)이 ‘구강 세균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예방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구강 세균 검사를 활용하는 예방진료 프로토콜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에는 거인디에스 감염예방연구소의 김채영 연구원이 ‘중앙공급실, 수관, 장비, 핸드피스의 감염관리’를, 이고은 연구원이 ‘우리치과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강의한다. 거인디에스는 개원가에 감염관리시스템 구축 및 일원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관련 교육도 함께 제공해 치과 병·의원에서 안정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거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를 초고용량 복용하면 증상이 빨리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비타민C를 하루 6~8g씩 초고용량 복용하면 감기 지속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감기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비타민C를 하루 3g 또는 6g을 복용하게 하고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6g을 복용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감기 지속 기간이 평균 17% 짧았으며, 3g을 복용한 그룹보다도 2배 짧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감기 환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타민C를 하루 4g, 8g, 위약을 각각 먹게 한 결과, 8g을 복용한 그룹이 위약 그룹에 비해 감기 지속 기간이 평균 19% 짧았으며, 4g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서도 2배 빨리 감기가 회복됐다.
스트라우만이 전하는 명품 임플란트 세미나가 부산지역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스트라우만 세미나 in Busan’이 오는 29일(토)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스트라우만 부산 세미나에서는 스트라우만 제품의 임상 적용례 뿐 아니라, 국제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ITI)의 컨셉을 도입한 보철치료 등 국내외 최신의 임플란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자 ITI 한국지부 회장인 이성복 교수(보철과)가 ‘Why & how ITI concept for fixed or removalable prosthesis(보철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ITI 컨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의원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Soft & hard tissues management for Type1 implant placement(임플란트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위한 연조직과 경조직 처치법)’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용덕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Long term experience with Straumann im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