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박영섭 행동캠프가 전공의와 공보의, 군의관, 페이닥터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젊은 회원 지원 프레임을 새로 짜겠다고 밝혔다. 박영섭 행동캠프가 지난 15일 캠프사무소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해결을 위한 ‘2030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원균 행동캠프 선대위원장, 지영철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진승욱 원장이 행동캠프의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 소개에 이어, 각 직역 대표들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진승욱 원장은 “젊은 회원들과의 소통 창구가 아직 부족하다. 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들의 치협 회무 참여 기회 확대와 개원준비 지원, 개원환경 개선에 힘쓰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행동캠프는 우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선과 함께 전공의들의 급여·수당지급 기준을 마련해 수련기간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여성 전공의 권익보장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젊은 회원들의 치협 회무 참여확대를 위해 전공의 및 공보의, 지부 청년 회원 등의 비례대표 대의원수를 증원하고 치협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참여기
악교정 수술분야를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다룬 최신의 임상 지침서가 나왔다. 수술교정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는 백형선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대표 저술한 ‘최신 임상 악교정 수술치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Part I에서 골격성 부정교합 어린이 환자에서 적용하는 악정형치료에 대한 소개와 한계, 교정치료에 의한 절충치료와 한계에 대해 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골격성 부정교합에 따른 분류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3차원 진단, 수술계획과 모델 수술, 악교정 수술 방법, 술 전 및 술 후 교정치료와 보정, 안정성에 대한 것을 기술했다. Part II에서는 골격성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른 증례를 골신장술을 포함해 악교정 수술 환자에 대한 자세한 치료 내용을 기술했다. Part III에서는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치료, 3차원 영상을 통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평가, 악관절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수술, 디지털 모델상에서의 모델 수술과 스플린트 제작,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치주의 중요성, 악교정 수술과 함께할 수 있는 부수적인 연조직 수술, 악교정 수술 후의 기능적인 변화 등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치과보조인력문제 해소,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위한 협회장 후보들의 각기 다른 정책노선에 서울지부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부순회 정견발표회가 진행될수록 전문의제도, 대정부 관계에 대한 세 후보의 대응전략 차이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치협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 주최 제30대 협회장 후보 정책발표회가 지난 10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과, 이상복 제37대 서울지부 회장 당선자, 조호구 치협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서울지부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서울지부가 마련한 3개 공통질의, 후보자 간 상호질의, 참가자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질의 첫 주제는 지난 2015년 12월 헌재로부터 일부 위헌판결을 받은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방안에 대한 대책이었다.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중앙회 주도 위원회 구성 한목소리/ 보조인력문제 해결은 다양한 각론 대비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답변순)는 당선 시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진료수가 과대광고 금지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후보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오는 3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치주과 박준봉 교수(전 경희치대 학장)가 ‘건강 장수를 원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잇몸건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참석자 모두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현미경 정밀 검사를, 강좌 참석 선착순 30명에게는 무료 치석 제거(스케일링)가 제공된다. 한편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440-7500
상온대기압 플라즈마 처리로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정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높인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연구팀이 ‘Non-thermal atmospheric pressure plasma functionalized dental implant for enhancement of bacterial resistance and osseointegration’ 제목의 논문을 치과재료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Dental materials’지 3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했다. 관련 논문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픽스처 재료인 타이타늄에 차세대 체어사이드 표면처리 기술인 상온대기압 플라즈마를 처리해 세포부착에 유리한 표면 거칠기 변화 없이 친수성 표면에너지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친수성 표면은 소수성 표면을 가지는 Streptococcus sanguinis균의 임플란트 표면 부착을 억제해,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하는 구강 내 유해 세균들의 부착을 억제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상온대기압 플라즈마가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의 골융합 증진 가능성까지 세계최
경희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권일근 교수·허동녕 박사 연구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신경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질병 및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장애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신경전극 기반 신경신호 감지/제어 시스템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중추 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신경치료는 생체신경신호의 측정 및 자극이 가능한 이식형 신경전극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방법이 주목 받고 있는데 주로 척추 손상환자의 재활과 치료, 시 신경자극을 통한 인공 시각구성, 정신적 질환의 치료를 위한 뇌심부자극술 등의 치료 및 재활에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이나 고분자 필름을 하부구조로 제작 된 신경전극은 물질 투과성이 낮아 충분한영양소 및 산소 공급이 힘들고, 신경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계적 강도가 높아 mechanical mismatch에 의한 이식부위에 상처가 발생하며, 염증반응으로 신경전극이 부위조직과 차단 돼 장기간 전기 신호 검출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염증 억제와 미세한 신경 신호 검출을 위해 신경 전극의 유연성과 물질 투과성을 향상시킨 높은 감도를 갖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4일 연세치대 1층 강의실에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17년도 치주과 신입전공의 38명 전원과 10여명의 치주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 익 치주학회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이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치주학회 비전과 미션을 포함해 학회소개를 했다. 이어 신승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가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김태일 편집이사가 치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와 학술논문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규 프로그램 이후에는 모든 신입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시간 및 치주학회 임원진들과의 친교시간을 통해 전공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최성호 회장은 “한국 치주학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한 신입 전공의들의 첫걸음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여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시각장애인의 구강보건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훈 교수는 지난 2월 22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스마일재단 주최 ‘2017년 스마일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재훈 교수는 2004년부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시각장애인거주시설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 교수는 시각장애로 인해 구강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검진 및 발치, 충치치료, 치석제거, 틀니제작 등의 진료봉를 해 오고 있으며, 틀니가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인 비용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또 연세치대 예수사랑 기독치과의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천광명원에 방문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훈 교수는 “시각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1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학회) 신입전공의 연수회가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 간 조선치대 6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에는 14개 수련기관 신입전공의 34명(남 13명, 여 21명)이 참석했다. 연수회에서는 이난영 수련고시이사가 신입전공의를 위한 수련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김성오 총무이사가 학회소개, 김종수 편집이사가 논문작성 및 투고규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소아치과의사로 살아가기’, 이상호 전문의·인정의 위원장이 ‘소아치과의사의 소명과 직업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기택 회장은 “소아치과학을 전공하게 된 신입 전공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학회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년 만에 돌아온 얼룩개미 황성연 원장(목동 사람사랑치과의원)의 살아있는 보험청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얼룩개미와 함께하는 치과건강보험’ 세미나가 오는 19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19일은 2017 최신개정 일반진료 보험청구 강의로 보험청구의 기본과 기본진료 보험청구법부터 보존, 지각과민처치, 교합조정술, 치면열구전색, 근관치료, 발치, 기타 외과적 처치 등 진료별 청구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한다. 26일에는 치주진료의 보험청구법을 집중 강의한다. 치주치료 및 치주수술의 보험청구 노하우와 함께 약제, Emergency curettage, TBI, 타 진료와 함께 하는 치주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황성연 원장이 제시하는 생생한 보험진료법을 강의하는 자리로, 보험청구에서 환자관리까지 우리 치과에 필요한 긴급 보험처방 노하우를 다양한 임상증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 II(저 안선희, 유하늬, 황성연)’가 발간됐으며,
전문의제도 경과조치의 제재강도와 신설 전문과목의 확장성에서 후보들 간 차이가 드러났다. 보조인력난·과대의료광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목표는 같으나 실천 각론에서 차이를 보였다. 제30대 협회장 후보 정견발표회가 지난 8일 인천지부(회장 정 혁) 회관에서 열렸다. 김계선 인천지부 선관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는 김건일·이근세·정충근·이상호 등 인천지부 역대 회장들을 비롯해 40여명의 지부 회원이 참석했다. 공통질의 및 후보 간 상호토론, 현장 회원 질의 순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세부 정책들에 대한 후보 간 입장 차이를 살필 수 있었다. ‘왜 본인이 협회장이 돼야 하는가?’란 첫 공통질의에 대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답변순)는 “준비된 협회장, 검증된 부회장이 필요하다. 혁신캠프에는 대정부에 대해 막강한 교섭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회장들이 포진해 있다. 충남지부장을 역임한 김영만 부회장 후보는 현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어 정부 및 국회와 현안을 교섭할 경우 막강한 교섭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한달 전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초청 정책콘서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집권 시 구강보건과 부활,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약속을 받아
노인 환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치과진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대노치)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진료 방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임플란트 및 연조직 관리, 교합 등 노인환자 진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오전강의에서는 한승희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립 방법’,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이 ‘고령자가 편안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임플란트 보철’,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발상의 전환: 고령자에게서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서 짧은 임플란트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구자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신경과)가 ‘고령자의 관혈적 치과치료 시 항혈전제 중단의 위험성’,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고령자에게도 필요한 불소도포’,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언제 의뢰할까, 고령자에게서 나타나는 구강내 연조직 변화’,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고령자를 위한 쉽고도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