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월 1일부로 새로운 홍보실장에 이경선 씨를 발령했다. 이경선 신임 실장은 최근까지 학술연수 파견을 다녀왔으며, 그 이전에는 홍보부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그동안 홍보실장을 맡아왔던 김선옥 실장은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2월 20일 1층 로비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겨울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100여 명의 내원객과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고 의료진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 사전 공연으로는 서울대치과병원 총무과 이종원 직원이 오카리나로 ‘캉캉’과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해당 공연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김영경 교수를 중심으로 한 Ensemble‘S’(Pf.최미소, Vn.김벼리, Vn.조예림, Va.우영서, Vc.임유정, Fl.김보나, Cl.홍인하, Ob.최라원 등)의 연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Ensemble‘S’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향후 음악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행사를 통해 딱딱한 병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12월 23일 오후 1시 치과병원 로비 1층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송년음악회에서는 전남대 치전원 학생인 이지혜, 이상민, 정수인, 송영민 씨의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루돌프 사슴코’, ‘천사들의 노래가, 저 들밖에 한밤중에’연주와 소프라노 김선미 씨의 ‘오 거룩한 밤, 아돌프 아담스’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돼 뜻 깊은 송년회가 됐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미국교정학회지(AJOD)에 단독저자논문을 투고해 논문게재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개원의이면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정 원장의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저자로 등재된 22번째 논문이다. 이번 논문의 주제는 ‘Treatment of asymmetric extraction including hopeless upper central incisor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chorage’이다. 논문은 한쪽 사분악에서 두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 중절치를 이동시켜 반대쪽 사분악에서는 발치를 하지 않고 crowding과 protrusion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케이스 리포트로 반대쪽 중절치를 정중선 넘어 이동시킬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정 원장은 “교정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혹은 외상으로 이미 치아를 잃거나 수명이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를 가지고 있을 경우, 과거에는 교정치료를 하기 위해 소구치를 추가로 발치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근래에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사용으로 손상된 치아를 뽑거나 혹은 이미 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12월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대안학교인 새날학교에서 치과의료봉사를 펼쳤다. 봉사팀은 초·중·고가 모두 있는 새날학교에서 전교생 구강건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시행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휴대용 칫솔셋트 150개를 기증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치과의료봉사를 펼쳐온 자평은 “앞으로도 광주지역의 다문화 가정들에게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대 치전원 학생들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보직자들이 도시락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12월 26일 조선대 치과대학 6층 기초실습실에서 치전원 4학년과 함께 하는 ‘소통 도시락-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김수관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병원보직자와 4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29기 동문인 김영석 원장(얼굴에미소치과의원)이 모교의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김영석 원장은 지난 12월 15일 경희치대 학장실을 찾아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석 원장은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치대 외래교수로 있다. 김영석 동문은 “기금을 내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젊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학장은 “요즘 치과계가 불경기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모교를 기억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 대학이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희치대는 내년 준비 중인 50주년 기념사업을 대외적으로 대학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많은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발치와 보존술, GBR, 연조직 재생술 등 다양한 임상 주제를 다룰 교육 세미나를 치과 재생재료분야 전문기업인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마련했다. 회사 측은 1월 14일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주과학교실)가 GBR을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ESM 세미나(연자 박정철/정재욱)까지 모두 18명의 연자를 초청한 가운데 총 23개의 강좌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전주, 춘천 등 6개 시도에서 연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래 핸즈온 일정표 참조 특히 올해 개최되는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핸즈온 코스의 경우 개원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치료영역인 ▲발치와 보존술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재생술 ▲GBR ▲임플란트 주위염 등 총 5가지 코스로 구분돼 있다. 수강인원은 매 코스 당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진행 예정이다. 23개의 강의 중 3개 강의 등록 시 가이스트리히의 베스트셀러인 ‘Bio-Gide’를 무상 제공하는 혜택이 따라간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학술 세미나에 등록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은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홈페이지 내 등록메뉴(www.geistlichdb.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553-7632. ■ 가이스트리히 연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기존 회원들의 교정 술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계속 교육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했다. KORI는 지난 18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회원 계속 교육’을 종로구 소재 KORI 강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계속 교육은 연구회 차원에서 기본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계속 교육의 연자로는 채종문 교수(원광치대)와 한상봉 KORI 학술이사 등 2명이 나서 그들의 교정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채종문 교수는 ‘New Protocol of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한상봉 학술이사는 ‘SWA의 이해와 응용 : 트위드 맨이 할 수 있는 Preadjusted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종석 KORI 회장은 “기존 트위드 코스를 마치고 치과로 돌아가서도 임상적으로 고민을 가질 수 있는 회원들을 위해 봄, 가을 등 1년에 2차례 계속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교정에 대한 회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임상 술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그램을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위한 한국 교정치과의사들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는 캄보디아 IU 교육과정의 마무리와 졸업식 행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재현 KORI 명예회장과 최종석 회장을 비롯 한상봉·김재구·이노범 이사 등이 캄보디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사진. KORI 측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프놈펜 소재 International University(IU)에서 교육지원 사업을 해 오고 있었다. 캄보디아 IU 교육과정은 6년 전 당시 IU의 치과대학 학장이었던 Dr. Callum이 KORI 측에 요청, 양측 간에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했는데, 이는 고 김일봉 KORI 이사장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성재현 명예회장의 총괄지휘 아래 꾸준히 진행돼 왔다. 최근까지 진행된 25차례 이상의 교육을 위해 매번 3~5명의 KORI 회원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이틀간에 걸쳐 이뤄진 교육 과정의 커리큘럼은 치의학 기본이론을 시작으로 교정학 기초와 심화교정 과정을 총망라 했는데 심화교정 과정은 typodont course와 수강생들이 실제 교정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모니터링
턱관절 치료 임상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학술대회가 최근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가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에서 개최했다사진. ‘턱관절장애 치료의 다양한 시각과 접근’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6명의 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각자 임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턱관절 접근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 장애 치료의 보철적 접근방법(류재준 교수) ▲난치 턱관절장애 치료의 순천향대학병원 프로토콜(이기철 교수) ▲교합과 치주, TMJ의 상관관계 및 교합조정과 CBK 스플린트를 통한 전신건강(최병기 원장)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수술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이부규 교수) ▲턱관절환자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심리적 사항(최용현 원장) ▲턱관절 운동으로 하는 재활치료법(이의석 교수) 등의 주제들이 공유됐다. 강연 사이에 열린 두 차례의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심도 깊은 질의와 응답이 오가며, 다양한 관점의 시각들을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자평 포스터상은 박관수 교수, 최우수 및 우수 포스터상은 김수관 교수가 각각 받았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4개월 동안 진행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최근 성료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대구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지난 11월 2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코스는 외과파트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보철파트에서는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섰다. 또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원)이 특별연자로 나서 방사선학과 응용해부학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디렉터와 패컬티들의 뜨거운 열정 아래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긴박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가능했던 만큼 확실한 개념을 정립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평가했다. 오스템은 올해 베이직 코스에 이어 내년 3월 심화 과정인 사이너스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진행될 코스의 디렉터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