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로스교정연구회, 악교정 수술 특별강의 교정·구강외과 관심 집중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가 ‘정밀한 악교정수술’을 주제로 지난달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연 특강이 교정과, 구강외과의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주최 측은 이번 특강의 성공요인을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악교정수술 일명 ‘양악수술’의 치료기법이 많은 벽에 부딪히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고자 하는 열의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치과대학의 구강외과 수련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특강에서는 로스교정연구회 회장인 최병택 원장(로스윌 최병택치과의원)과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원), 최은아 원장(서울 e-바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양악수술’의 심미와 기능, 안정성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려해야할 핵심 사항을 공유하면서 정밀한 악교정수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짚어줘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서는 심미와 기능을 고려해 수술 양과 부위를 결정하는 STO를 세우는 방법, 계획한 STO를 수술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방법, 수술시 정확하게 Condylar position을 갖도록 준비
█ 인터뷰 황호길 회장 “최고의 축제 기대해도 좋을 것” “치과근관치료의 현재를 알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황호길 회장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인준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17회 아시아 태평양 치과근관치료학회 연맹 학술대회에 대해 자신있는 목소리로 이 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1990년부터 시작된 근관치료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보며 근관치료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며 선진의료를 국내에 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학술대회로 대한근관치료학회는 2년 전부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에 대해 황 회장은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전임원이 전면에 포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강연과 함께 핸즈온 코스도 마련돼 있어 근관치료와 관련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황 회장은 “근
예정 APEC·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23~24일) 근관치료학 세계석학들 서울 총집결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오는 3월 서울에 총집결, ‘New Horizon in Endodontics’ 를 주제로 최신 지견들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7회 아시아 태평양 치과근관치료학회 연맹 학술대회(이하 APEC 2013)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개최된다. #최신지견 쏟아낸다 이번 대회는 APEC(회장 김성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주관하며 대회장인 백승호 교수가 일찍이 지난 2011년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 행사에 만전을 기해왔다. APEC 학술대회는 치과근관치료학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상호 교환하는 동시에 미래 연구 과제를 도출, 임상가들에게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임상 술식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의 연구자들이 모여 지난 1985년 설립한 이후 이번 제17회 학술대회를 대한한국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조직위 측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외적으로는 한국의 앞선 근관치료학 관련 연구와
한국 치의 아내 연방하원의원 당선미국 동부 아시아인 최초 입성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아내가 미국 뉴욕연방 하원의원으로 입성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입장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독립 이래로 미국 동부에서는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뉴욕연방 하원의원이 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뉴욕치과대학 치주학과장인 계원종 교수의 아내 그레이스 맹(Grace Meng)이 지난해 11월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1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레이스 맹 의원은 이민변호사로서 활동하다 뉴욕주 하원의원이었던 부친의 뒤를 이어 정계에 발을 들였다. 32세에 뉴욕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그레이스 맹 의원은 2선을 거쳐 이번에 뉴욕연방 하원의원에 입성하게 됐다. 외교 분과 위원회에 소속이 된 그레이스 맹 의원은 세계, 특히 아시아의 평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위원회 소위원회의 간부로 발탁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2012년 TOP 50인 중 한 명으로 그레이스 맹 의원을 선정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계원종 교수의 아버지인 계동휘 원장(서울치대 졸업
김한성 한의협 사무총장 퇴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 김한성 사무총장이 퇴임했다. 한의협은 지난달 27일 10여 년간 한의협과 한의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 사무총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김 사무총장(1951년 생)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서산 JC(한국청년회의소)회장, 그린필 백화점 대표이사를 지내고, 1992년 국회 보건사회위원장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2003년 3월부터 한의협에 근무하면서 정책홍보실장을 거쳐 사무총장(2009년~현재)으로 재직해 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해외 나눔의료 활성화‘한마음’진흥원·월드비전·국제의료협 MOU 해외 개발도상국 환자들을 초청해 무상으로 치료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의 나눔의료사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와 ‘나눔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이 취약한 국가의 어린이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추천된 환자가 한국에서 무료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연결하고 초청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제의료협회는 나눔의료사업이 원활하게진행될 수 있도록 소속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후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상반기 내로 ‘1호 환자’를 추천받아 한국에서 진료를 받게 하고 오는 4월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나눔의료를 국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탈북 아동에‘사랑의 스케일링’성금포항신세계치과의원 포항신세계치과의원(원장 이재윤)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012-2013년 사랑의 스케일링’을 시행해 모은 스케일링 참여 금액 770만원을 지난달 19일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포항신세계치과의원은 6년 전부터 매년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실시해 모은 금액을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도록 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번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액은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돼 앞으로 지역의 북한 이주자 아동들의 공부방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북한 이주자 아동들의 공부방은 재원확보 후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안전한 공간,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포항 YMCA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취약계층 틀니사업 지원성남시분회, 시와 협약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성남시분회)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6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틀니사업 협약식을 갖고 지역의 취약계층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틀니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며, 성남시가 틀니보철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가운데 환자상태에 따라 지대치 수가 초과되는 등 지원되는 치료비를 넘어설 경우 초과비용은 치과의사가 해당 환자에게 기부키로 했다. 송대성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남시와 함께 틀니사업을 실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선적으로 완전틀니 지원을 먼저 실시하고 나아가 부분틀니까지 사업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분회는 지난달 25일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6일 개설기준으로 입회비를 50% 감면키로 심의·결의했으며, 이밖에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기부금 단체 지정 최선”바른이봉사회 (사)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이상 봉사회)가 올해 기부금 단체 지정을 위해 경주한다. 봉사회는 지난달 21일 교정학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기부금 단체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경과사항 등을 보고, 올해 기부금 단체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키로 했다<사진>.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에 따른 신입회원 입회 인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사업 보고에 따르면 봉사회는 지난해 청소년교정치료지원사업에 153명의 봉사자가 자원해 무료교정치료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충주 회장은 “청소년교정치료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회원께 감사하다”며 “봉사회가 기부금 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사회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내정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소속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원종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내정하는 등 비서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원종 비서관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정권인수 업무를 지원했으며, 복지부 내에서는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 지역복지서비스정책관,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해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비서관과 함께 인수위에 참여했던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선임행정관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6회 출신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다문화가정에 큰 힘 보탠다건강사회운동본부 올해 사업 점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앞장선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고문 및 자문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의 결과와 2013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송민순 전 민주통합당 의원, 한광수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지헌택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운동본부는 우리사회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점차 지원규모를 늘리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세계인의 날 건강캠프 개최를 비롯해 지구촌학교 치과 및 안과 무료검진,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건강캠프, 한마음 걷기축제, 이주여성에 한국 요리책자 배포, 다문화장애가정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동일한 사업을 이어가며 법질서 지키기 포스터 공모전, 다문화가정 가전제품 지원 등의 신규 사업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운동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2주년 창립기념식 및 총회를 개최할
장남홍 치협 고문세무사 위촉 치협은 장남홍 세무사(정임 세무그룹 대표세무사)를 고문세무사로 최근 위촉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달 27일 장남홍 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사진>. 장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종로, 중부, 양천, 군산 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4과장, 조사2국 1과장 ▲중부청 인사계장 ▲중부청 조사1국 조사담당 사무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장 세무사는 다양하고 폭넓은 세무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정임 세무그룹(02-3453-7491)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