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린 가운데 학회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학회는 지난 4월 29일 초도이사회를 서울역 인근의 삼경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각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직접 참여가 어려운 이사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안건토의에서는 10월에 개최될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의 준비, 학회지의 SCIE 등재를 위한 지원 방안과 구강내과 진료 가이드라인의 순차적인 개발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것과 개원이사의 신설, 홈페이지 배너 광고, 전문의 시험에 필독 저널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GAMEX 2022’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시·군분회에 당부했다. ‘2022년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 총무이사 연석회의’가 지난 4월 28일 코엑스 3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각 시·군분회 총무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우선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의 홍보 및 등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GAMEX 2022의 사전등록 기간 중 분회를 통한 단체등록 시 참가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시장 상품권(3만 원권) 외에 추가로 전시장 상품권(2만원권)을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회차별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원 GAMEX 2022 조직위원장은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 공동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며 “치과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물론, 사흘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오늘 배워
경기지역 치과계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과계 신뢰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지난 4월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차 경기도 치과계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민봉기 대외협력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과 박지은 부회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인천경기지회 문세규 회장과 안제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치과계 단체장 여러분들과 만나 뵙고 좋은 의견을 나누었던 것처럼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치과계의 힘을 합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아울러 앞으로 분기별로 단체장 모임을 갖고 더욱더 큰 신뢰를 쌓아가면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19일 ‘치과 보건의료 산업 정책 희망포럼’(이하 희망포럼)을 개최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3년 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3억65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조선대 치과병원이 기반 구축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더욱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한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공모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광주광역시 적합사업으로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책임교수 손미경)’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대 치과병원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의료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우진), 광주보건대(교수 이정환)가 동참한다. 산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성장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에 구축된 혁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다각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선대 치과병원이 수주한 사업은 치과 의료 소재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기업의 제품 인허가 후 시장진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임상의 연계 사용성 등을 평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전문위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해당 전문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의료기기 시장진출 컨설턴트’, 해외 의료기기 전문가(GMKOL)의 전문 분야 등을 고려, 추가 필요인원(총 30인 내외)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모집 공고는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95-1761.
■ 2022년 5월 1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예방치과에도 오랜만에 인턴 선생이 한 명 배치되었다. 인턴 선생의 출신학교는 다양하여, 수도권부터 남쪽 영호남 지역의 치전원 및 치과대학으로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출신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 필자가 근무하는 상급종합병원 치과이다. 치협과 치의학회 관련 회의에 참석해 보면, 인턴 제도를 없애자는 의견이 우세한 것 같고, 그 이유로는 별로 소득이 없어 보이는 인턴 기간을 건너뛰고 바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하면, 집약적으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과거 3년제 인턴, 레지던트 과정 출신들의 경험적 이론과, 인턴을 마친 수련의를 선발하기 어려운 몇 개과(필자의 예방치과를 포함해서)의 교수들이 후발주자인 통합치과전문의과정에 인턴과정이 생략된 것을 부러워하면서 치과대학 내지는 치전원 졸업반 출신들 그대로 선발하는 것이 좋다는 애매한(?) 자기 합리화에 도달했기 때문일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는 조금이라도 강의를 하면, 목도 쉽게 잠기고, 가르치기도 싫지만, 아직은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는 죄로, 인턴 교육을 등한히 하지는 않는다. 처음 만난 인턴에게 가르쳐 줄 일은 많겠지만, 우선은 유니트 체어 사용법과 suction fi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instagram@omfs.lee e-mail : denlyk@naver.com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치과의사시고,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도 치과 관련 일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치과 일이 좋아서 선택한 분들도 계실 것이고, 하다보니 익숙해지고 편해진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반면, 학창시절에 불행히 공부를 너무 잘하셔서 치과의사가 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다시 질문 드리자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치과 일을 하시겠습니까? 예나 지금이나 정보는 굉장히 중요한 가치입니다. 예를 들면, 고대에 날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역사가 많이 바꿨을 것입니다. 임진왜란때 왜군에 대한 정보가 정확했다면, 우리나라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보를 통해 세계의 부를 거머줘었던 로스차일드 가문도 정보의 가치를 말해주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제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여러 분야의 정보가 모두 중요하지만, 직업에 대한 정보도 쉽게 쥐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종에 대한 정보는 대중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알기 어려운 직업들도 많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전문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주위 환경에 따라 잠시 논란을 벌이다가 그냥 잊어버리고 다시 문제가 생기면 새삼스럽게 꺼내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누차 말하지만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타 영역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치과계는 작지만 단단한 알맹이를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겠나? 우리는 회원 숫자도 적고, network 조성도 부족하고, 지속적인 연구도 없으니, 똑같은 이야기만 되풀이하다가 휩쓸려 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일 지도 모른다. 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물론이고, 대한치의학회에서 학술대상 심사를 포함하여 1년에 몇 번 밖에 메일을 받아본 일이 없는 것 같다. 반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종신회원이자 의학용어개발 및 표준화위원회의 일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기술한림원,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등에서 1주일에도 수차례 위원회, (원탁)토론회 등의 연락이 온다. 지금은 비대면 화상회의나 유튜브를 이용한 것이지만 실시간 참여 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가 끝나면 소책자도 보내준다. 이 단체들이 쉬지 않고 사업을 만들어 내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고, 각 단체 간에 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예미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치과보존과 부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및 보존과 수련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박사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최재갑 교수 ·경북대 치과대학 구강내과 명예교수 ·구강내과전문의 ·전)대한수면의학회 회장 ·전)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 ·전)미국치과수면학회 정회원 ·전)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전)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