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술을 3잔 이상 마시면 뇌경색과 뇌출혈 위험이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하루 1~2잔 마시는 것은 뇌경색 예방에 다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이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에 알코올과 뇌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알코올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다룬 논문 27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술을 하루 3~4잔 마시는 사람은 뇌경색 발생률이 8%,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4% 높아졌다.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내출혈 위험이 67%, 지주막하출혈이 82%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을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은 뇌경색 발생률이 10%, 2잔 마시는 사람은 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출혈 위험은 낮아지지 않았다.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3년차 전원이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해 화제다. ▲김병훈 전공의의 논문 ‘Accidental displacement of a dental implant into the submandibular space during explantation’(지도교수 이준)이 British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김형수 전공의의 논문 ‘The effect of alendronate soaking and ultraviolet treatment on bone-implant interface’(지도교수 이준)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유태훈 전공의의 논문 ‘Spontaneous union of an accidentally fractured proximal segment during vertical ramus osteotomy’(지도교수 김봉철)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 확정됐다. 이 논문들은 각각 최신 진료 분야인 양악 수술 및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 연구라는 부분과 해당 분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오는 12월 7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열린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인 정재연 한양여자대 치위생과 교수(치위협 부회장)의 진행으로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장효숙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 이스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대학 교육과정 평가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외국 치과위생사의 법률적 고찰 ▲임상 현장에서 치과위생사 업무 고찰 ▲보건의료정책적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과 달리 국내 모순된 제도적 환경으로 제 역량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치과위생사는 의료행위를 하는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의료기사법에 묶여 질 높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공공의료에 있어
“1년이 금세 지나가 벌써 창립 1주년을 맞았는데, 처음 먹었던 초심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젊고, 뜻 있는 훌륭한 회원 분들이 많이 가입해 주셔서 연구회가 반석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 28일 창립해 창립 1주년을 맞은 선진임플란트연구회(회장 한기덕·이하 AIRA)가 기념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열었다. 지난 11월 26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된 AIRA송년회에는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모여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반추하고, 창립 1주년을 자축했다사진. 한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회원의 전문성을 고취하고, 학습하는 연구회로 만들자는 취지에 걸맞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가입해 주셔서 지금의 모양새를 갖췄지만 앞으로 더 많은 회원분들을 모셔 위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AIRA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연구하고, 핸즈온 등을 통해 숙련도를 연마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뉴욕대를 찾아 THINK DENTAL 연구회와 연합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술교류에도 힘을 써왔다. 한기덕 회장은 “향후에도 정기모임을 계속 개최하는 동시에 내부연자 강의를 증설하고, 전 회원의
박경덕 원장(미치과의원)이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치협 안민호·박영섭 부회장, 송민호 기획이사, 김상동 경북대 총장, 김성교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전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런 동문에는 송민호 치협 기획이사와 최재용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돼 수상했다. 또 경북대 치과대학 및 치전원을 퇴임한 조광현 교수와 이상한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정기총회 이전에 진행된 경치인의 밤 행사에는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가 ‘환자와의 소통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메타인지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완벽한 손위생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병원으로 도약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손위생 증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손위생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이성복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 교직원은 ‘작지만 알찬 실천 손위생’이라는 슬로건을 다 같이 외치며 손위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교육 후 다 같이 손위생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슬로건 모토가 담긴 손위생 배지를 직원들에게 수여하며 손위생 수행률 100% 의지를 다졌다. 동시에 치과병원 곳곳에 슬로건 포스터를 부착해 손위생 실천 중요성에 대한 문화 전파에 힘썼다. 선포식 이후 3주 동안은 치과병원 내 자가평가와 감염관리실 모니터링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종료식 때는 그간의 성과를 평가해 손위생 우수 직원을 표창하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복 병원장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제28대 조기영 집행부의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차기 집행부에 제안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주학회 2016년도 11월 정기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이 지난 19~20일 양일간 경북 문경시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동시 개최한 제56회 종합학술대회가 긍정적이었다는 평가 아래 내년 APSP 미팅과 함께 치러지는 차기 종합학술대회 교육프로그램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 올해 처음 개최한 NCD(Non-communicable disease) 컨퍼런스의 지속 개최와 내년 ‘제10회 잇몸의 날’ 준비 등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으며, 제무, 국제, 대외협력, 후생, 정보통신, 편집, 법제, 수련고시부 등의 해당 이사들이 그동안이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조기영 회장은 “지난 2년간 학회의 많은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실무이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성호 차기 회장(연세대 치주과 교수)은 “오늘 발표해 주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차기 집행부 사업들을 내실 있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20일 베트남 하이퐁 소재 국립 하이퐁의약대학교(Hai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치과대학과 공식적으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팜반툭 총장과 팜반류 치대학장이 함께 한 이 협약 체결에서 양 대학은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베트남의 이 대학은 1979년에 하이퐁의과대학으로 개교한 후 1992년 대대적인 대학 건설 후 현재의 하이퐁의약대학으로 개명했고,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전통의학대학, 간호대학 등의 의생명과학 전 분야의 단과대학을 가진 의학계열 종합대학이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학 간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의 인적 교류, 치의학교육 정보교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광치대 재경동문 및 일반 개원의들을 위한 작지만 짜임새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술집담회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성모병원 611호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희수 원장이 ‘치과 건강보험 진료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강의하고, 최성백 원장이 ‘근관치료 시 문제점과 해결’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이의석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원광치대 재경동문회 재무이사 정형철 02-888-2275(예미담치과의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교정치료의 기본은 생역학의 이해이다. 생역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치료 진행 과정을 표준화해 제시해 교정치료 술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역서가 나왔다. Ravindra Nanda, Flavio Andres Uribe의 저서 ‘복합 증례의 교정치료 아틀라스’를 유형석, 백형선, 황충주 교수(연세치대) 외 3인이 번역 출간했다. 역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부정교합 문제를 안고 있는 다양한 증례들의 구내, 구외 사진 및 스마일 분석, 문제 목록과 치료 계획을 포함한 진단과 증례 요약, 가능한 여러 가지 치료법 선택에 있어서의 고려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 메카닉에 대한 생역학적 설계를 이해하기 쉽게 도해로 설명하고 실제 치료 진행 과정과 결과를 표준화해 제시함으로써 교정치료 술식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 또 선수술 치료법(surgery first orthognathic approach, SFOA)과 다수의 상실치나 치주적 문제를 동반한 성인 환자에서의 다양한 협진 치료 증례와 함께 교정치료의 최종 결과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마무리 방법에 이르기까지 최신의 교정 술식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어 교정치료의 임상적 역
단 하루로 근관치료 노하우를 확실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의 ‘1 Day Endo’ 세미나가 오는 12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1F)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이론 강의와 시연,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근관치료시 문제점과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론 강의에서는 PPT와 동영상을 통해 Access opening부터 Canal scouting, Ni-Ti shaping, Apical width, Continuous wave compaction에 이르기까지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Hands-on Demonstration’에서는 최 원장이 평소 근관치료를 하는 순서대로 발거 치아를 이용해 Access opening부터 Continuous wave compaction까지 Microscope을 이용해 임상에서 진행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끝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QA를 진행해 간혹 애매하거나 초보적 질문이라고 쑥스러워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현장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참가자들이 부스에서 직접 핸즈온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부스공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말레이시아 국립 치대와 본격적 교류에 나선다. 경희치대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국립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치과대학과 공식적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인도차이나반도와 말레이반도 메콩강 지역 소재 치과대학의 치의학연구 협력체인 IDCMR (International Dental Collaboration of Mekong River) 연차 회의에서 박영국 학장은 UiTM 치과대학의 이브라힘 학장과 두 시간에 걸친 최종회의 끝에 지난 6개월간의 토의를 통해 협의했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의 인적 교류, 치의학교육 수월성을 위한 정보교환 의제에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고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UiTM대학은 1956년에 설립된 국립대학으로서 1만7000여명의 교직원과 16만8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공립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