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교정학회) 학회지‘KJO(The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의 2015년 임팩트 팩터 (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1.162를 기록했다. 교정학회 측은 “지난 2014년 보다는 약간 떨어진 수치지만 미국교정학회지의 임팩트 팩터 1.169과 그리 편차가 크지는 않은 수치”라며 “KJO의 피인용 지수는 전 세계 치과관련 간행물 89종 중 54위로 지명도가 있는 국제학술지”라고 밝혔다. 한편 교정학회 측은 KJO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교정학회지 우수심사자상을 새롭게 신설했다. 올해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교정학회지의 논문을 심사한 290명의 연구자 중 수고를 아끼지 않은 23명의 국내외 심사자들을 선정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인스트럭터들이 연구회 발전을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KORI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KORI는 7개 지부에서 10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기본 교육과정의 강의와 실습을 담당하고 있는데, 매년 여름 인스트럭터들이 모여 연구회 화합과 실력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있다. 최근 2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개최 장소로 지정된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행사 첫날 저녁에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겼으며 일요일인 둘째 날에는 강연과 토의 시간을 각각 가졌다. 이번 강연은 크게 Tweed philosophy의 검토와 디지털 교정의 최신 지식 전달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강규석 서울 트위드코스 디렉터와 홍수정 미국 트위드코스 인스트럭터가 ‘Tweed philosophy에서 개정된 사항에 대한 설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오라픽스의 디지털 담당자가 ‘오라픽스 시스템에 대한 설명’, ㈜신흥 교정팀 관계자가 ‘인시그니아 시스템에 대한 설명’, ㈜케어스트림 관계자가 ‘치과교정학에 있어서 스캐너의 활용법’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 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과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코스 디렉터를 맡고, 김규진 원장(성도치과의원), 김기홍 원장(서울위드치과의원), 이세영 원장(서울나무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구강 모델 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보철실습까지 폭 넓고 다양한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코스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직접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Live impression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환자의 인상채득을, Live delivery를 통해 보철의 장착과정 등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어 처음 임플란트를 접한 참가자는 물론, 임플란트 시술을 미루고 있었던 참가자들 모두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코스에서는 ▲Evaluation of various bone state ▲H
턱관절 임상 진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법을 다룬 학술대회가 관련 임상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와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의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턱관절장애의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8명의 저명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과 치료 술식들을 공개했다. 특히 턱관절장애 및 구강악면통증에 관한 임상적 술식 개발과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양 단체가 함께 자리를 마련한 만큼 턱관절 진료 임상의 다양한 측면을 공유하고, 서로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세션Ⅰ의 경우 보존적 치료 중심의 턱관절 접근법, 세션Ⅱ의 경우 외과적 치료 중심의 턱관절 진료법이 각각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 “턱관절 진료·연구 위한 공동 노력 계속” 인터뷰정진우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이부규 턱관절협회 부회장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치위생학 분야 발전을 위한 교수 세미나를 열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28일 ‘2016년 치위생(학)과 교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오스템 방문의 날’을 맞아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주요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초청, 치위생학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사진. IT서비스 부문 배승배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스템의 생산 공정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생산본부 투어와 치위생(학)과에 도입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실습 과정과 치과 재료에 대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회원서비스팀 신태하 부장의 ‘치과계가 함께 하는 병원사무관리사’,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홍선아 회장의 ‘2016년 치과건강보험 동향’, 경북대학병원 치주과 김용건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주적 개념’ 등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오스템은 또 이날 ‘병원사무관리사 안내 부스’를 설치해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오스템과 제휴를 맺은 대학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시행할 경우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주요 혜택은 ▲응시료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사진. 상반기 마지막 일정인 지난 5월 22일 서울 시험 등 시험 결과는 덴잡(den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전국 치과 70% 이상에 보급된 청구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및 경력을 객관적으로 증명 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획득하면 Black Belt(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Black Belt Day에 초대받아 특별 자격증서를 받고 강연을 들으며 친목도 높일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최근 치과 경영에서 전산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스탭 본인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총 12회에 걸쳐 전국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일정은 7월10일 청주를 시작으로
“현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포괄적으로 부정하는, 대단히 오만한 일방통행 식 기자회견이었다.”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열·이하 비대위)가 긴급 간담회를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는 만 하루 전인 15일 의협이 개최한 ‘치과의사 미용 보톡스 시술 관련 기자회견’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의협은 추무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가 미간, 이마 등에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면 안 되는 열 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과 치협의 지난 공개변론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관련기사 본지 2425호 7면 참조 김종열 위원장과 이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훈·박영채·이용찬·최영준·이부규·송윤헌 위원 등 이날 참석한 비대위원들은 의협이 기자회견 시 배포한 보도 자료와 당일 참석자들의 주요 발언 내용 등을 일괄 검토한 다음 재차 왜곡된 부분들에 대한 분석 지점과 지적 사항 등을 공유했다. 먼저 비대위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이었을 뿐 아니라 도저히 상생이나 화합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현 의협의 전형적인 소통 구조와 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를 연다. 회사 측은 오는 25일 가산동 AIC연수센터에서 ‘EASY ROOT CANAL TREATMENT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에서는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Mtwo와 Reciproc’을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쉽고 효율적으로 근관형성과 근관충전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핸즈온도 1:1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상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스는 기본적인 Ni-Ti 파일부터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One File System’에 이르기까지 임상에서 사용되는 파일 사용법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와동형성, 근관성형 및 세정 ▲근관 충전의 개념과 테크닉 ▲Ni-Ti(Mtwo RECIPORC)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실습 ▲Continuous wave of compaction tech를 이용한 근관충전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AIC 관계자는 “Reciproc 사용으로 복잡했던 근관치료를 하나의 파일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며 “
학연이나 지연이 아닌 오로지 ‘학문과 열정’의 가치 아래 모인 세미나 그룹이 올해도 화합과 공유의 축제를 이어갔다. 서봉현 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Home Coming 2016’행사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양 연수원에서 진행했다사진. 대대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던 지난해 10주년 행사에 비해 올해는 20여명의 패컬티 위주로 조촐한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1995년 연구회의 기틀을 마련한 프로스라인은 1997년 정식 발족된 이래 벌써 21년째 장기코스로 100기 이상을 진행하고 있다. Membership-Vision-Passion을 모토로, 임상적 지식뿐만 아니라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시작 된 Home Coming 행사 역시 2006년 대구에서 시작돼 매년 다른 지역을 돌며 진행 중이다. 그동안 2000여명 이상의 임상가들이 프로스라인 장기 연수회를 수료했으며, 이중 200여명을 중심으로 프로스라인 동문회가 결성돼 매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첫날인 6월 4일 1부 행사로는 Founding Director인 서봉현 원장이 3시간에 걸쳐 임플란트 보철의 개념변화와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구강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최치원)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민병규·이하 대공협) 임원진과 지난 10일 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최치원 치협 군무이사, 민병규 대공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공협 주최 학술대회의 보수교육 점수 인정 문제와 역대 대공협 회장 연석회의 개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현재 대공협은 의료법 및 치협 회원보수교육규정에 따라 보수교육시행기관이 될 수 없다. 이 때문에 대공협 주최 학술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보의들이 지자체로부터 ‘공가’를 받지 못해 학술대회 참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치협 군무위원회는 대공협 주최 학술대회를 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보의들이 학술대회 참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만 부회장은 “최종적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치협 학술위원회와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았다. 치협과 대공협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보수교육 점수 인정이 가능하고,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면 ‘공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공협 역대 회장
국내 치주조직 재생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대안을 제시해 온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발치와 관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2016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이 오는 7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 The final chap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두 6명의 국내외 연자가 나서 발치와 관리의 최신 임상 노하우와 환자 상담 등 경영에 대한 적응점을 소개한다. 심포지엄 첫 강연의 문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시기의 결정과 발치와 처치전략’을 주제로 연다. 특히 해외연자인 Daniel Thoma 교수(취리히대학)는 ‘Treatment options post extraction in the esthetic zone’를 주제로 심미적 관점에서의 발치와 관리에 대한 장점과 가치를 소개한다. 이어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는 ‘치조제 보존술, 꼭 골흡수 방지만이 목적은 아니다’를 주제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발치와 보존술의 open membrane technique이 가진 임상적 장점’을 주제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한 핸즈온 코스를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아타켄트 파크호텔에서 ‘Osstem AIC Hands-on Cours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알찬 강연과 실습, 토론 등으로 교육 내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1~2회차에서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3회차에서는 핸즈온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연자인 박 원장은 임플란트의 식립, 인상채득, 심미 등에 대해 주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현지 연수 원장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인상채득을 하는 핸즈온을 통해 보철술기에 상대적으로 약한 카자흐스탄 원장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