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부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생학부 측은 3학년 학생 18명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Dental Hospital에 현장실습생으로 파견, 오는 10월 14일까지 8주간 해외치과임상실습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실습생은 3학년 2학기로 진급하는 재학생 중 입학정원의 10~20%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단계별 서류(TOEIC, 학업성적) 및 면접을 통해 18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실습 장학생으로 파견됐다사진. 치위생학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해외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국제사회 유능한 구강보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치과임상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치과임상실습은 전국 82개 치위생학과 개설 대학 중 유일하게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전공특성화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호주에서 실시 한 해외임상실습을 통해 해외 병원까지 교류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2017년 1기 졸업생이 배출되면 해외취업으로 곧 바로 연계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8월 2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분포한 여성가족부 산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7000여 명의 다문화가족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대다수 다문화가족이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생활터전을 벗어나기도 힘든 현실을 인지, 이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치과 진료버스와 이동용 장비를 활용해 전국을 돌며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또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어린이 구강건강 책자를 제작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일회성 치료가 아닌 구강보건교육 관리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다문화가족 또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구성원들”이라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 아래 조용하지만 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치주병을 NCD(비감염성만성질환)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포럼을 열고, 이어 추계종합학술대회를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학술행사를 연이어 내놓는다. 치주학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세빛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하반기 학회 주요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학회는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1회 NCD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복지부 관계자 및 국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치주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관리법을 들어보는 자리로 치주질환 환자 1천만 시대, 치주병예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학술행사다. 또 치주학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여는 이 학술대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된다. 조기영 치주학회 회장은 “NCD 포럼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치주병의 만성질환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전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했다.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및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계주 11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가 치러져 9월 2일에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군악대 및 아동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회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봉사단장 황대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필두로 이소현 교수(치과보철과), 박도현 전공의(치과보철과) 등의 의료진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생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사진. 해외의료봉사활동 기간 중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 총 279명에게 발치, 틀니,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등의 치과진료(총 565회)를 제공했으며, 최신 치의학의 흐름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 및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봉사활동 기간 중 김욱규 병원장과 병원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미얀마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와 선천성 기형 환아 수술 및 선진치의학 의술전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Thaung Myint 병원장과 체결하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했다. 김욱규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국립대학 법인1호 치과병원으로써 국내 의료봉사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제주 개원가가 느닷없는 불법간판 시비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제주시 A 원장은 최근 제주시청 측으로부터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 정비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이 원장은 “2005년 건물을 지으면서 간판업자를 통해 신고하고, 허가를 거쳐 설치한 것인데 갑자기 불법 옥외광고물이라며 공문을 보내와 매우 놀랐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불법인 것인지에 대해 명기도 안돼 있어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행정편의주의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B원장 역시 비슷한 공문을 받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B원장은 “지금까지는 돌출간판에 대해서만 규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로형 간판까지 규제 대상이라고 적시했다. 철거하라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특정 시일까지 철거하지 않으면 관련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경고도 적시돼 있다. 제주시 측이 2007년 경 통과한 조례안에 따르면, 총 개수는 2개를 넘지 못하게 제한하며, 돌출간판은 기존 1.2m에서 절반이 작아진 60㎝로 해 통일성을 유지하고, 가로형간판 역시 건물폭 및 창문간 폭의 80%이내·높이 1미터 이내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가 지난 8월 17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16년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구강보건통계 분석에 대한 사례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워크숍이다사진. 특히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안은숙 교수(경복대학교)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외에 투고한 연구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통계 분석을 해봄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양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인 역량 함양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오는 10월 8일(토) 을지대학교에서 ‘2016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장애인 A씨가 섬을 떠나는 의료진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배웅인사를 했다. 인천 치과의사들의 마음에 생각보다 가까운 섬 장봉도가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지난 8월 28일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장봉도에서 주민 및 섬 내 장애인거주시설 장봉혜림원(원장 이한형) 원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상호 회장과 김건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회장, 임종성·엄인석·송민호 원장, 김의수·정 혁·박상일·이정우 부회장 등 지부임원 및 회원, 인천시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회 회원 20여명으로 꾸려진 봉사팀은 장봉도 보건지소 및 혜림원에서 주민 20여명, 혜림원생 70여명 등 총 90여명에게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 틀니조정 등의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주민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으며, 추후 장봉도 특산물 구매사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지부의 장봉도 치과진료봉사는 앞서 장봉2·3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혜림원 의료지원사업도 진행키로 협의한데 따른 것으로, 인천지부 의료팀은 9월 4일 한차례 더 섬을 찾아 2차 진료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장봉도 봉사는 인천지역 기관·단체·기업대표 등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인화회(회장 유정복 인천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6 거인씨앤아이 손동석 교수 특별 초청 강연회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은?’ 세미나가 오는 9월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 강의는 손 교수만의 골이식 노하우와 함께 상악동 수술 후 감염율을 0%로 만드는 수술기법을 강의한다. 아울러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되며 연조직 증강술,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법(PRP·PRF)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또 AFG 골이식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좁은 릿지, 브릿지 제거 후 낮고 좁은 기저골에서 메쉬·블럭본·릿지스플린트 노하우 등이 다뤄진다. 손동석 교수의 강의는 심화된 과정으로 가기 위해 짚어줄 점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강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거인디에스 02-334-2815
산드레메토가 출시한 신개념 임플란트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CM LOC’의 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에이앤비바이오메디가 주최하는 ‘Symposium 2016 CM LOC’이 오는 24일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지구관(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로 11길 62)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가 나서 ▲오버덴처 프레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펙톤(Pekkton)의 활용영역에 대해 설명하고 ▲임플란트 융합 의치의 장점과 고려사항 ▲임플란트 융합의치에서 어태치먼트의 실패를 줄이는 방법 ▲CM LOC 어태치먼트의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CM LOC 어태치먼트는 최대 60˚(±30˚)까지 기울기를 갖는 독특한 각도 보상 기능 때문에 임상 적용범위가 넓고, 어태치먼트 중앙에 Hole이 없어 임상적으로 우수한 기능과 마모 저항성을 높였다. 위생상태가 매우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며 보철물을 삽입 방향과 평행하게 세팅할 수 있어 사후 관리 필요성이 적다. 특히, 기존 Insert는 대부분 나일론 소재로 뭉개지거나 찢어지기 쉬운데 반해 CM LOC은 PEKK 소재의 고분자 신물질 Polymer Pe
적극적인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 프로토콜을 전파하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울산을 찾는다. 2016년 대한노년치의학회 울산지부 학술집담회의 일환으로 박창진 원장의 APEM 세미나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치과의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의 APEM 세미나는 환자에게 예방적 차원의 정기적 구강검진과 관리를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진단 및 처치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저수가와 광고홍수 속 개원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예방적 접근의 당위성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환자의 구강상태를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 ▲치료별 객단가 평가와 정기 검진의 수익성 ▲현미경적 관점에서의 충치의 진행 그리고 인본적이고 경영적인 대처법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적극적 환자 관리를 위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등이다. 박창진 원장은 “치과에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기검진 프로토콜을 마련해 주는데 초점을 맞춘 강의다. 예방적 진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들이 나서 최신의 임상강의를 펼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로 마련한 ‘경희교정의 최신 트렌드’ 세미나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교정 임상의들이 점검하고 넘어가면 좋은 최신의 임상지견들을 펼쳐낸다. 첫 강의에서는 강윤구 교수가 ‘구개부 스크류로 하는 상악치열 정복’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박기호 교수가 ‘자가결찰 브라켓-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김경아 교수가 ‘설측 교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 안효원 교수가 ‘다중층 투명 장치를 이용한 유지의 재해석’을 주제로 강의한다. 끝으로 김성훈 교수가 ‘복잡 교정 환자에 대한 경희교정적 접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이달 31일까지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10-8924-8822(담당자 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