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기획위원회(위원장 진승욱·이하 기획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행정 규제 간소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기획위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초도회의를 열고 김종윤·박찬경·배금휴·이수정·임재훈·장영운·정기홍·조성근 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한편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제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현황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현황 ▲‘규제 간소화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치협 직원 직무역량 향상 교육 시행 등이 있었다. 우선 국립치의학연구원 현황이 보고됐다. 치의학연구원은 19~21대 국회에 꾸준히 법안이 발의되고 있으나, 본회의 최종 관문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플란트 등 치과 관련 산업이 지닌 잠재성과 부가가치를 새 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강조됐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참여가 미미하고, 본인부담금 관련 문제도 존재하고 있어, 참여자의 민원을 수렴해 정책의 미비점을 정부와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규제 간소화 특별위원회’를 통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개선, 치면 착색제 공급 문제 대응, 법정의무교육 간소화 등 규제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진승욱 위원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모호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으로 인해 침해받고 있는 개원가의 권익을 지키고자 관련 TF를 구성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치의학회는 지난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창립 20주년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실손보험 지급대상 관련 안건이 통과됐다. 해당 안건은 일부 실손보험사가 같은 병명을 놓고 의과에는 실손보험금을 지급하면서도 치과에는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치의학회는 이를 의료인의 진료권과 환자의 진료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으로 보고 조속히 관련 TF를 구성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 보고와 함께 ▲2022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2021 회계연도 불용예산 추가사용 승인의 건 ▲‘치의학 정의’ 및 ‘치과의사 업무 범위’ 제정의 건 ▲치과 의료기관의 명칭표시에 관한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호 개정의 건 ▲치과의사 국소마취 임상진료지침 개발 지원요청의 건이 논의를 거쳐 통과됐다. 또 최우수분과학회로는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우수분과학회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월 7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김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치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발간한 ‘스마트케어 덴티스트리’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으로 지난 대선 ‘치과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된 정책제안을 집필했으며,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치의학회뿐 아니라 보철학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디지털치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 또는 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러 학회와 단체에서 활동한 것이 종합 반영돼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천해 준 치의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표창이 국민건강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올해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하한다. 지부 측은 지난 12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2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2 회계연도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하키로 의결했다. 또 경조비회계의 경우 기존 조의금뿐만 아니라 회원 경조사, 은퇴회원 예우 등에도 사용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경조비회계 규정 개정안을 마련,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 과열 양상을 방지하고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우선 선거권과 피선거권 조항의 ‘선거일 당해 회계연도를 제외한 직전연도 회계까지의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미납 내역이 3회 이상인 회원’을 3회 이상 미납 상태인 회원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또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의 선거기간은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선거인명부 작성도 선거일 60일 전까지에서 40일로 단축했다. 이의신청 기간 역시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보궐선거와 재선거의 경우도 선거인명부를 선거 50일 전까지에서 40일로 단축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후보자 개별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을 최소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를 매년 순차적으로 주최하는 영남권 5개 지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5년간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YESDEX 협약식’이 지난 10일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김기원 YESDEX 2022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C.C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공동대회장들은 지난 10년 서로의 협력이 있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이 가능했음에 공감하고, 기존 협약서와 달리 각 시도치과의사회 집행부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5년간은 효력이 유효하게 되는 이번 협약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YESDEX 2022’ 주최 지부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년의 세월을 딛고 가일층 발전하는 대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YESDEX는 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영남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져 왔다. 올해는 부산지부 주최로 오는 11월 12일과
우식경험영구치아수(DMFT)는 개인의 우식경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식(Decayed) 치아수, 우식으로 인한 상실(Missing) 치아수, 치과에서 우식치료를 받아 충전 또는 크라운을 씌운(Filled) 치아수를 모두 합한 값을 의미하며, 0부터 최대 28까지의 값(사랑니 제외)을 가질 수 있다. 한 집단의 DMFT는 그 집단 전체의 개인당 DMFT의 평균값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보건복지부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2세의 DMFT는 1.84로 나타났으며, 12세까지 영구치 WHO Oral Health Country/Area Profile Project 홈페이지(https://capp.mau.se)를 통해 각 나라의 DMFT를 확인할 수 있다. 이웃한 나라인 북한(1991년 기준), 일본(2016년 기준), 중국(2015년 기준)의 12세 DMFT는 각각 3.00, 0.80. 0.88이며, 덴마크(2014년 기준)는 0.40으로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행한 2021년 구강보건사업 안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DMFT 평균 1.2개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영구치 우식증은 만 6세부터 증가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instagram@omfs.lee e-mail : denlyk@naver.com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과용 핀셋은 치과진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과용 기구 중의 하나로서, 국제표준 ISO 15098-1:1999, Dental tweezers - Part 1: General requirements, ISO 15098-2:2000 Dental tweezers - Part 2: Meriam types 및 ISO 15098-3:2000 Dental tweezers - Part 3: College types 등 3개의 부로 되어 있던 것을 2020년에 하나로 통합 개정하여 ‘ISO 15098:2020 Dentistry - Dental tweezers’로 발행되었으며, 2021년에 ‘KS P ISO 15098:2020 치과 - 치과용 핀셋’으로 부합화한 한국산업표준도 발행되었다. 한국이 제안하여 추가된 핀셋의 개·폐력 기준 및 시험방법 등 중요 내용을 정리한다. <범위> 이 표준은 메리암(Meriam)형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황종민 원장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석·박사 수료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전임의 ·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외래 겸임교수 ·현) 대한양악수술학회 홍보이사 ·현)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총무이사 ·현)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학술이사 ·현) 올소치과 원장
물고기는 평생 눈을 감는 법이 없습니다. 멈추어 서는 적도 없이 쉼 없이 지느러미를 움직입니다. 그 물고기처럼 한순간도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수행에 전념하라는 의미로, 종 아래에 물고기 형상을 달아 풍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교회에도 가고, 성당에도 가고, 절에도 갑니다. 현세건 내세건 복을 구하는 것 보다는, 철따라 그 곳에 있는 꽃을 보러가고, 사진을 찍으며 마음을 구하러 갑니다.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따라 풍경소리 떠엉떠렁 청량하게 들려오니 번잡함과 소란스러움은 기와 너머로 날아가고, 불같은 심장도 얼음 같던 머리도 잠시나마 누그러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사진으로 담아내지는 못하였으나 작은 평정(平靜)이라도 가져다주었길 바랍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한국일보사의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는 1950년 11월 1일, 6.25 사변에 유엔군으로 참전하고 있던 외국 군인들에게 나라 안팎 뉴스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한국 실정을 해외에 알리자는 취지로 창간된 신문이다. 1960년대에는 우리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이 영문독해실력을 늘리기 위해 집에서 구독하기도 하였다. 이제 인터넷 매체(https://www.koreatimes.co.kr/)를 통해 접할 수도 있으니 굳이 종이신문을 구독하지 않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코리아타임즈 2021-11-13 09:24자로 포스트된 ‘조선의 온전한 치아와 나쁜 치아(Perfect and poor teeth in Joseon)’ 제하의 오피니언(Opinion) 컬럼의 글(https://m.koreatimes.co.kr/pages/article.asp?newsIdx=318672)은 고종황제 및 조선 왕실의 치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고종황제는 1903년 11월 2일에 처음으로 미국인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았다. 잘 씻기지 않은 조개를 먹다가 돌을 씹어 치아가 파절되었고, 이미 동요가 심했던 치아를 발거해야만 할 형편이었다. 황제로서는 다행인 것이, 마침
■ 2022년 4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