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연임된 우이형 치병협 회장 “전속지도전문의 해결 올인” “전속지도전문의의 전문의 자격부여 문제를 우선 해결해 수련의를 선발하고 지도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치병협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이형 치병협 회장은 “올해 말이면 끝나는 전속지도전문의의 한시적 경과조치와 관련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수련기관 전속지도전문의들에게 먼저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치협과 치의학회 등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전속지도전문의의 경과조치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수련의 교육의 공백을 막겠다”고 밝혔다. 또 우 회장은 “각 회원병원들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연구를 통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각 기관별로 합리적인 수련의 배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개원가에서 치병협이 수련의 배정과 관련 로비를 통해 정원을 늘렸다는 등 오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치병협은 개원의들의 의견을 들으며 언제나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올해 초 논란이 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련제도의 주체로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정부가 이 문제를
우이형 치병협 회장 연임이상필 원장·류동목 병원장 신임감사에 우이형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회장이 한번 더 회를 이끌며 전속지도전문의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치병협이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이형 회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총 48개의 회원기관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우 회장의 재 선출에 이어 신임감사에 이상필 원장(필치과병원)과 류동목 병원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을 선출했다. 우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개원의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며 개원의들과 공직치과의사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이와 함께 수련기관의 위상을 찾는 치병협이 될 것”이라고 연임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치병협의 2012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치병협은 지난해 제3회 치과의료 QI 학술대회 개최와 준회원기관 확대, 치재협과의 MOU 등을 통해 회의 내실을 다졌으며, 올해에도 회원확보 및 외연확대를 통한 대내외 위상 제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 주체로서의 위상확보 등을 꾀할 예정이다. 또 협회지 발간, 치
진흥원 기반구축단장에하미나 단국대 교수 임명 하미나 교수(단국대 의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의 R&D 진흥본부 기반구축단장으로 임명됐다. 진흥원 측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지난 18일부로 하 교수를 R&D진흥본부 기반구축단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단국대병원 산업의학과 과장, 미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자문연구원, 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사무국 기후변화적응대책 사업부 자문관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향후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는 BT·IT·NT 융합 및 오믹스(omics) 등 기반기술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윤선영 기자
치과 첫 복수 전문의 탄생최소영 전공의 “두 과목 융합 치의학 발전 노력” 지난 2008년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이 시행된 이래 복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치과의사가 최근 첫 배출됐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최소영 전공의(구강병리과)가 지난 2009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올해 다시 구강병리과 전문의자격을 취득,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 시행된 지 6년 만에 두 개의 치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최초의 치과의사가 됐다고 최근 알려왔다. 최 전공의는 지난 2005년 경북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2009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임상강사, 임상교수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구강 질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심도 깊은 지식의 필요성을 절감, 구강병리 수련을 받겠다는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구강병리 전공의 수련 과정을 거쳐 올해 드디어 구강병리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최소영 전공의는 “여러 가지로 많이 가르쳐 주고 도와주신 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님들과 의국원들, 그리고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병리과 교수님들과 의국원들에
장애 어린이 치과진료 ‘시너지’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시 어린이병원 협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양측이 지난 6일 장애인치과진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시민보건과 공공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환자 의뢰 및 회송 ▲의뢰환자에 대한 의료정보공유 ▲검사의뢰에 대한 회신 ▲상호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의학 및 학술에 대한 정보교류 ▲소아장애인환자의 전신 및 구강건강 자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이와 관련 “서울시 산하의 시립병원인 두 기관이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의학 연구·인성 교육 매진” █ 인터뷰 배용철 신임 치전원장 “경북치대·치전원이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드라이브할 계획입니다.” 지난 6일 취임식을 가진 배용철 경북치대·치전원 원장의 공식임기는 2013년 1월 23일부터 2015년 1월 22일까지로 이미 한 달 가량 집무에 매진해 오고 있다. 배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치의학 연구의 선진화다. 배 원장은 “27일 병원 이사회를 통해 치과병원 독립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병원의 역량강화가 예상된다”면서 “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임상과 기초를 연계한 연구지원을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연구 성과별로 실험실 및 연구기자재 지원 등에 차등을 둘 방침이다. 또한 기존 4+4 치전원 학제가 오는 2015년부터 치대로 전환되는 만큼 교과과정 개편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 원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교육서부터 윤리, 인성 교육 등이 교과과정에 중점적으로 포함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재학생 시절부터 인성 교육에 힘써 돈만 아는 치과의사가 아닌 능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장에 배용철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구강해부학 교실)가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경북치대·치전원은 제4대 송근배 원장의 이임식 및 제5대 배용철 원장의 취임식을 지난 6일 치전원 1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함인석 경북대 총장과 백운이 경북대병원장을 비롯해 박종진 경북치대·치전원 동창회 부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송근배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안팎에서 도와주신 손길들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치전원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배용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전원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특히 치전원의 연구능력 향상을 통해 경북대 치전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표시로 송근배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꽃다발이 수여됐다. 또 학생 아카펠라 동아리인 치카펠라의 축하공연과 오찬이 진행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32면에 이어 계속> 상악치열에 교정 장치를 부착하여 초기 치아배열을 하는 10개월 동안, 하악에는 교정 장치를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악의 교정 장치는 10개월간만 사용되었습니다. 0.018 슬롯의 Alexander LTS system을 사용하였고 상악에서 총 3개의 호선들이 사용되었는데, 최종 마무리 호선으로 0.017 x 0.025 스테인레스 스틸 와이어가 17개월 동안 유지되어 브라켓 처방의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치료과정은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고찰: 양호한 성장양상과 더불어 좋은 협조도를 얻음으로써 20개월에 목표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증례는 “노력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원칙의 성공적인 적용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상하악골의 2급 관계는 개선되었고 상악전치를 직립시킴으로써 이상적인 상하전치관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악전치의 위치는 IMPA(하악전치와 하악평면이 이루는 각) 수치 비교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의 위치가 잘 유지되었습니다. SN/MP의 각도도 치료 전과 비교하여 볼 때 잘 유지되었습니다. 상하악궁의 형태는 치료 후 난원형으로 변화되어
박현정 원장의 지상강좌The Alexander Discipline(1) 미국을 포함한 북미와 남미,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Dr R.G. Wick Alexander는 자신의 고유한 치료 철학과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40년 이상을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한국에는 1988년에 처음으로 이 시스템이 소개되었는데, Dr Alexander는 체계적이면서 단순한 치료역학을 적용하여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은 자신의 임상증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료 후 20년 이상이 경과한 뒤에도 치료결과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진단기록들과 그의 임상증례들을 연구한 50편 이상의 논문들에 의해, 그 실용성과 과학적인 근거가 밝혀졌습니다. 5회에 걸친 임상 연재를 통하여, 40년 넘게 축적된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의 산물인 알렉산더 원리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 막 교정환자를 보기 시작한 분 그리고 이미 많은 치료경험을 가진 교정의사 모두를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알렉산더 원리를 통해서, 재발이 적고 치료결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본이 탄탄한’ 치료시스템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식립 당일 어버트먼트·보철물 수복 목표”메가젠임플란트, 원데이 세미나 호응 속 진행 (주)메가젠임플란트의 ONE-DAY Implant Hands-on course가 호응 속에 인기 강좌로 관심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선을 보인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의 EUREKA R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플란트 시술에 Top-down treatment의 개념을 도입, 최종보철과 수술 과정을 사전에 simulation 해본 후, 그 결과를 그대로 임상에서 재현해 임플란트 식립 당일 어버트먼트와 보철물 수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는 “특히 이번 코스는 One-day implant 시술을 적용함에 있어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케이스들을 검증된 연자의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하루에 익힐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번 EUREKA R2! ONE-DAY Implant Hands-on course는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15명으로 정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세미나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메가젠 타워에서 열릴 계획이다. 세미나는 홈페이지(imegagen. com)나 연락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부산서 신생골 재생 ‘완벽 솔루션’5 Matrix for New Bone Regeneration 세미나(3월 9일부터) 신생골 재생의 모든 것을 공유할 최적의 ‘솔루션 강의’가 다음달 부터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다. ‘5 Matrix for New Bone Regeneration’세미나가 다음 달 9일부터 4월 6일까지 울산에서,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부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Suture & Incision Technique’을 시작으로 신생 골 재생과정에서 꼭 필요한 주제와 술식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알찬 강연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 윤정호 교수(인하대 의전원 치과학교실),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 이창선 원장(하늘정원치과의원) 등 골 재생 관련 전문가 5명이 모여 최적의 임상 해법을 개원의들에게 제시할 전망이다. 먼저 3월 9일 시작되는 1차 울산 강연의 경우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6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Sinus Graft(이창선 원장, 3월9일)
레이저 활용 실습 진행 “유용했다”레이저치의학회 표준숙련과정 연수회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가 제21차 표준숙련과정 연수회를 열고 레이저 치료를 위한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실습까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연수회는 치협의 AGD 임상 실습과 연계돼 진행됐으며 총 31명이 참석했다<사진>. 연수회에서는 먼저 안형준 교수(연세대 치전원)가 ▲레이저 물리학&LLLT(저출력 레이저 치료)에 대한 강연을 통해 레이저의 원리와 종류, 안전 등 기본적인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또 통증 및 염증완화 등의 효과로 치과치료의 활용도가 높은 저출력 레이저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오후 연수회는 실전 임상활용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의원)이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를 위한 레이저의 활용에 대해, 이어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의원)이 ▲외과적 영역의 레이저 활용 대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면서 레이저 활용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강의 중간 중간 실제 레이저를 활용한 실습이 바로 바로 진행돼 유용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