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치과계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한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였다.먼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덴상블’, ‘덴가덴가’ 는 지난해 11월 동아리 기부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저소득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개인 치과의원들도 환자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스마일재단으로 후원했다. 스마일재단 모금함을 치과에 배치해 환자들과 함께 동전 한 닢 한 닢을 모아 재단으로 기부하는가 하면, 기부에 동의한 환자들의 폐금을 모아 마련된 금액을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비로 기부했다.# 풀뿌리·통 큰 기부 잇따라치과의원과 환자들의 참여는 오프라인에 그치지 않았다. 온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스마일재단에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고, 기부한 내역은 환자에게 공개해서 신뢰감을 높였다.또 일부 치과의사들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거금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치과대학 교수들도 연구에 참여해 받은 원고료 전액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치과계 기업에서도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통 큰 기부’가 이어졌다. 한국호넥스
임상에서 감염된 발치와를 어떻게 처치해야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세미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구기태 교수의 감염된 발치와 이야기’핸즈온 코스를 오는 16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연다.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감염된 발치와가 무엇인가? ▲재미없지만 알아야 하는 발치와 지난 이야기 ▲ESM Classification 프로토콜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특수설계돈 덴티폼을 이용한 감염 발치와 염증단계별 치료법’을 주제로 한 실습을 이끌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다.인스트렉터인 박준석 원장의 ‘보험이야기’ 강연도 ‘내 진료에 이득이? 그렇다면 적용을 - 임상적용법’을 주제로 펼쳐진다.주최 측은 이번 핸즈온 코스와 관련 “우리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발치와 처치는 대부분 감염된 형태의 발치와인데, 감염의 기원, 정도 그리고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상당한 골 파괴를 동반한 수술을 하기 어려운 형태로 나타난다”며 “이에 소중한 시간과 발치와의 입체적인 형태의 보존을 위해 감염 발치와의 개념과 이를 손쉽게 처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혀 임상에서 유용하
서울지역 치과의원이 34년 만에 4배 늘었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전체 치과의 1/4이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9일 서울시 통계사이트(http://stat.seoul.go.kr)의 원자료를 본지가 자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치과의원은 모두 4628곳으로 1980년 1112곳에 비해 4.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위 2014년 서울지역 치과의원 및 치과의사 현황 그래프 참조서울지역 치과의원은 1980년 1112곳에서 시작해 10년 후인 1990년 2000곳을 넘어섰으며, 1998년에는 3000곳, 2007년에는 4000곳을 각각 돌파했다.특히 2014년 현재 치과의원 수를 기준으로 보면 강남 3구에 전체 서울 치과의 25.9%가 몰려 있는 지역 집중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이중 강남구가 58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323곳), 송파구(295곳) 등의 순이었다. 이들 강남 3구는 2위 그룹인 영등포구(216곳), 중구(214곳), 강동구(205곳) 등과도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신규 도심 학군·사람 따라 ‘약진’지역적 편차는 이들 강남 3구와 전통적 의미의 강북 도심권의 변화 수치
개원의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실전 턱관절 연수회에서 한국과 일본 턱관절학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가 열린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아시아턱관절학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 포럼 제11기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오는 1월 30일과 2월 13일, 20일, 29일 각각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강의실과 정 훈 턱관절연구소,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등에서 진행된다.아래 프로그램 참조이번 연구회에서는 스플린트 치료 성적을 극대화하는 노하우는 물론 개원의가 외래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할 수 있는 가이드와 함께 이갈이, Clenching habit 제거를 위한 보톡스 시술 및 스포츠마우스가드 등을 완전 마스터하는 임상 해법이 제시될 전망이다.또 수강자들을 위해 턱관절 초진 차트에서부터 스플린트, 세정술까지 각종 시술을 위한 동의서, 턱관절 의료분쟁 방지를 위한 자료 등을 일괄 제공하는 것도 참고할 만한 특전 중 하나다.특히 2월 13일과 20일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열리는 임상 참관과 더불어 29일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에서 열리는 연수 등을 통해서 한일 양
오산예치과의원(원장 조정훈·김선우·김민정·김유미)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 직원이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중국인 환자들에 대한 성향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성실히 실천해온 광주지부 동구구회(회장 양혜령)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학동 학2마을 휴먼시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이번 봉사활동은 양혜령 회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백화포럼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구강용품전달,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진료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2015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에게 맞춰진 치과 의료시설을 전시하고 소개했다.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2015 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에 참여했다사진.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이번 박람회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이동치과진료버스 및 포터블 유니트 체어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치과 의료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김미경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치과의사)은 “서울시 장애인 5~6%만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홍보 부족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이 장애인 치과전문 기관을 인지하지조차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박람회를 통해 진행 중인 공공의료사업과 장애인의 맞춤형 치과 의료시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일웅봉사회 베트남의료봉사단(단장 최진영)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베트남 빈증성립병원에서 제21차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사진.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명진 이사장과 최진영 단장을 포함해 8명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마취과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 및 간호사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내원한 120여명의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환자 중 질환의 심각성과 봉사기간 내 수술 가능여부 등을 따져 48명의 환자를 한명의 의료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했다.2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웅봉사회의 의료봉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 매년 수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또 일웅봉사회는 현지 한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봉사 모델을 만들어 베트남에서의 국내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기업은 통역지원이나 의료물품 기부 등을 통해 일웅봉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일웅봉사회는 한국 기업체 직원이나 가족 중 구순구개열환자가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일웅봉사회
바둑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려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과의사들이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지부(회장 이상호), (사)전국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회장 현명덕) 주최 ‘제17회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제9회 인천광역시 실버바둑대회)’가 지난 20일 인천학생교육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이 대회는 치협과 인천지부, 치과의사 바둑동호회 아원기우회 등이 매년 주최 및 후원하는 행사로, 당일 개회식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이성우 치협 총무이사,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김종화 아원기우회 회장(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내외귀빈 30여명이 참석했다.최남섭 협회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바둑은 대표적인 전통오락이며 진정 평등한 두뇌 스포츠다. 바둑을 사랑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즐거운 반상의 대결을 펼치길 바란다”며 “바둑과 같은 좋은 취미와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이 씹는 즐거움이다. 치협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협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전국장애인바둑협회는 최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00여명의 장애인 및 노인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올해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마쳤다.오스템 측은 지난 12월 6일과 13일 서울과 창원을 마지막으로 2015년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덴잡(denjo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사진.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서울 정기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위생사는 “이번에 진료실 팀장을 맡으면서 직책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해 보험청구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며 “시험을 준비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 한층 더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보험 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할 경우 ‘Black Belt’자격이 주어지며, 별도의 증서 수여식도 개최된다.2016년 상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시행된다. ▲2월21일 대전 ▲2월28일
턱관절 진료의 근거중심 접근법을 공유한 학술대회와 연수회가 연이어 펼쳐졌다.(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관 4층 제3강의실에서 ‘2015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근거중심의 턱관절 치료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주요 논쟁에 대한 총정리’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 세정술 ▲턱관절 물리치료법 ▲교합과 TMD ▲턱관절 퇴행성 골관절염 ▲스플린트 치료법 ▲TMD와 전신질환 등 턱관절의 임상 해법을 위한 총 12개의 연제들과 연자들의 패널토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학술대회에 하루 앞서 5일에는 턱관절협회가 주관하는 ‘하반기 연수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쉽게 배우는 물리치료와 턱관절 세정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질환의 정확하고 간단한 진단요령 및 핵심 치료계획에서부터 미세직경 내시경술의 응용까지 턱관절 관련 이론의 모든 것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철저하게 검증된 턱관절 해법 공유”“턱관절 관련 질환의 병인론에 대한 명확한 근거들을 제시했다.” 지난 6일 추계 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턱관절협회 임원진은 이번 학술대회의 성격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Black Belt Day’가 지난 달 제주도에서 열렸다사진.지난 11월 28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 ‘Black Belt Day 2015 제주’는 배승배 오스템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특강과 증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치과보험 청구 시 꼭 알아야 할 11가지’를 주제로 이선옥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열띤 강의를 펼쳐 박수를 받았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Black Belt 증서 수여식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Black Belt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Black Belt’란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로,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스탭을 지칭한다.‘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그리고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을 말한다.오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스탭들의 업무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Black Belt가 향후 치과계 우수 인재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