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어버트먼트 활용법 접했다”유한양행 주최 ‘아스트라 임플란트 학술집담회’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이용한 심미보철 노하우를 접해본 자리였다. (주)유한양행이 주최한 아스트라 임플란트 학술집담회가 지난 16일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개최됐다. 아스트라 임플란트 유저 및 비유저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Customized abutment를 이용한 심미 치주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함 원장은 강연에서 각도와 높이, 풀마우스케이스 등 각 임상증례에 따른 보철 노하우를 소개하며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을 제공했다. 이어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임플란트 디자인에 따른 접근방법’을 주제로 강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연자는 강의 후 즉석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해 줬으며, 임상적으로 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개인적 노하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스트라 측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임플란트 상담기법 강의와 아스트라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참가자들
근관치료학 강의·실습 “차근차근”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근관치료학 연수회(3월 9·10,16·17일) 근관치료학의 기본부터 임상까지 차근차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이 다음달 9일과 10일 연세치대 2층 강의실 및 임상실습실에서 제47회 근관치료학 연수회를 진행한다. 기본과정인 이번 연수회에서는 Ni-Ti instrumentation과 System B, Ontura Ⅱ를 이용한 충전방법을 포함한 최신의 근관치료술식과 개념이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치료 경향 및 근관치료 중에 만나게 되는 어려운 문제점에 대한 토의도 이뤄질 계획이다. 강의에서는 ▲근관와동 형성 및 근관장 측정 ▲수동파일 및 Ni-Ti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 ▲Ni-Ti rotary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실습 ▲근관 내 세척 및 첨약, 근관치료의 timetable ▲근관충전(열가소성충전법) ▲근관치료시 emergency, trauma ▲열가소성충전기구를 사용한 근관충전 실습 등이 소개된다. 기본과정에 이어 다음달 16일과 17일에는 ‘고급과정 및 미세치근단수술 및 현미경 연수회’가 펼쳐진
█ 인터뷰 전북대 치전원 송광엽 치전원장·임익준 동문회장 “공부도 하고 만남의 기쁨도 누리고”3개 세션 마련 “학술대회로 오세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마련한 학술 축제로 오세요. 다양한 학술강연, 풍성한 핸즈온 코스, 해외 최신지견, 동료 및 선·후배와의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송광엽 전북대 치전원장과 임익준 전북치대·치전원 동문회장이 다음달 17일 열리는 ‘2013 전북대 치전원 종합학술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사전등록 마감은 다음달 14일까지다. 전북대 치전원과 전북치대동문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 ▲어윈 베커 박사를 초청하는 해외연자 특강 ▲10여명의 연자가 발표하는 학술강연 ▲10여개의 핸즈온 코스 등을 마련하고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있다<학술대회 기사 2월 18일자 21면 참조>. 송 치전원장과 임 동문회장은 “올해는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을 참여대상으로 했다”며 “해외연자 초청, 원장과 직원이 함께 하는 핸즈온 코스를 개설해 다른 학술행사와 다른 차별점을 두려 했다. 올해 더 진전된 형태의 학술대회를 선보이고 앞으로 학술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
틀니보험화 시대 임플란트 전략찾기 새로운 형식 강연 맛볼 기회 “기대하시라” 이대목동병원 주최·KAOMI 후원 임플란트종합학술대회(3월 9일~10일) 틀니보험화 시대에 올바른 임플란트 전략이 무엇인지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회장 한종현, 조직위원장 여환호)가 후원하는 2013년 임플란트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틀니보험화 시대와 임플란트 치료전략: 예지성과 유연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강연들이 구성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Esthetic Rehabilitation in Fixed Prosthodontics’의 저자이자 심미수복과 임플란트 치료의 대가로 잘 알려진 마우로 프레데니(Mauro Fradeani)가 ‘심미! 어렵지 않습니다’, ‘예쁘게 더 예쁘게’, ‘오래가는 아름다움’ 등을 주제로 총 3회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우로 프레데니는 강의를 통해 자연
공고제14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 경영정책위원회에서 “은퇴예정 치의와 기존 개원(예정)의를 위한 Win-Win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2013년 3월 6일 수요일 19:00▪장 소 :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대강당▪주 최 :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참석대상 : 치과의사 회원▪등 록 : 등록비 무료 / 선착순 접수 (2013. 3. 5까지)▪접수방법 :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성명, 면허번호, 휴대폰
‘파워’ 복지 장관부총리 겸임·복수 차관제 추진 복지국가를 실현키 위해 사회분야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사회부총리 제도가 도입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를 겸임토록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동익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총리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을 겸임토록 했으며, 사회정책에 관하여 국무총리의 명을 받아 관계 중앙 행정기관을 총괄 조정토록 했다. 또 보건복지부에도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마찬가지로 2명의 차관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정책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해 국민건강 증진과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를 실현하자는 의도”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park@kda.or.kr
선진국도 악안면 “치과 영역”최재영 회장, KBS·전의총에 일침 KBS가 지난달 21일 방송을 통해 ‘치과의사가 치과치료를 위해 보톡스 시술을 하는 것 이외에는 모두 불법’이라고 전한데 이어 이번엔 의사단체가 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 치과의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지난 13일 KBS에 공문을 보내 “방송에 대한 치협의 반발은 터무니없는 것이며 방송은 매우 공정하며 진실됐다”고 전했다. 이는 치협이 지난 7일 KBS에 “치과의사의 권익을 심히 훼손하고 침해했다”는 유감 표명과 함께 정정방송을 요구한 것의 의미의 본질을 크게 왜곡, 폄훼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취임 당시부터 얼굴턱 미용술식의 활성화를 주장해온 최재영 (가칭)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 회장은 “치과의사는 치아를 포함한 얼굴과 턱 영역, 그리고 인접한 모든 곳을 치료할 수 있다”며 의사단체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또 최 회장은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악안면 영역에 대한 미용치료를 치과에서 받아야 한다는 광고를 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도 이 영역을 치과의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치아와
학회별 연구 내용 중간 점검분류체계 표준화·행위정의개발연구단 국민들에게 비급여 치과진료항목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표준화분류 및 행위 정의 개발 연구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급여행위 항목별 분류체계의 표준화 및 행위정의개발연구단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그동안 각 학회별로 연구 정리한 분류체계와 행위정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면서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번 연구는 치과의료기관별로 제각각인 비급여 항목을 표준화하고, 비급여 행위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표준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협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진행되게 됐다. 김철환 학술이사가 책임연구원을 맡고 관련 분과학회에서 추천된 연구원들이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김철환 책임연구원은 “중간 점검 결과 그동안 학회별로 많은 연구가 진행된 것 같다”면서 “오는 4월 7일까지 심평원에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3월 29일 연구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전반적인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
활동 미흡땐 인준학회 ‘페널티’정기·분기보고서 제출 등 분과학회 관리 강화 올해부터 각 학회는 매분기별 학회 활동사항과 함께 연 1회 정기보고서를 협회에 보고해야한다. 학회 활동에 대한 보고서 제출이 미흡할 경우 페널티가 가해 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 15일 서울역 모처에서 분과학회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정기 및 분기별 보고서 제출의 건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규정 개정 및 시상 장소 변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건 등에 대해 보고했다. 정기 및 분기별 보고서 제출 건은 지난해 열린 치협 정기총회에서 매분기별로 학회 활동사항과 함께 연 1회 정기보고서를 치의학회장을 경유해 협회장에게 보고토록 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이는 학회 인준후 관리가 잘 안 되는 학회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가하는 등 ‘분과학회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안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 및 분기보고서 양식을 소개하고 각 학회가 보고서 제출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기준을 강화한 대한치의학회
“은퇴치의·개원의 상생 해법 찾자”경영정책위원회, 내달 6일 세미나 치협이 은퇴를 앞둔 치과의사와 기존 개원의가 함께 상생할 ‘방법론’을 찾아 나선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제14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를 다음 달 6일(수) 오후 7시부터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은퇴예정 치의와 기존 개원(예정)의를 위한 Win-Win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원로 치과의사, 현재 치과대학 재학생, 기존 개원의 등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치과의사가 발표자로 참여, 앞으로 치과계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박용덕 교수(경희대 치전원)가 ‘은퇴준비 치과의사의 병원 양도모델’을 주제로 신규 진입과 은퇴예정 치과의사들 간의 미래지향적 병·의원 인수인계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발표 내용은 경영정책위원회가 박용덕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서를 기반으로 보다 현실적이며 성공적인 인수인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치과의사의 조기은퇴 계획과 이유 ▲치과의료기관의 양
“연령따라 옆모습 선호도 달라요” 젊은선호형 “입술 옆모습이 턱과 직선 일자형”노년선호형 “입술 들어가고 턱은 나온 옆모습” 국윤아 교수팀,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 게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얼굴 옆모습이 연령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를 실제 임상에 적용한다면 환자가 만족하는 예후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윤아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나선·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애리조나대학 치과교정과 박재현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을 연령별로 나눠 연구한 결과, 남녀모두 입술위치에 따라 선호하는 옆얼굴이 달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2012년 10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젊은 성인군은 입술 옆모습이 턱과 직선을 이루는 일자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 1>. 하지만, 나이에 따른 한국인이 선호하는 옆모습은 달랐다, 중년과 노년이 될수록 기준은 달라져, 입술은 들어가고 턱은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온 옆모습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 2>.
한국형 의료행위분류·상대가치개발 연구 검토상대가치개정소위 상대가치개정소위원회(위원장 송윤헌·이하 소위원회)는 지난 15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제분류 호환을 위한 한국형 의료행위분류 및 상대가치개발 연구 진행에 대해 검토했다. 소위원회는 이날 그동안 논의해온 치과의료행위 분류체계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위원회는 행위정의기술서 표준화(안) 작성을 비롯해 한국형 의료행위 분류체계에 따른 업무량 개발 및 근거자료 구축, 행위 세분화 등에 따른 연간 수행 빈도(비율) 추정, 임상변화를 반영한 행위 분류·행위정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위원회는 행위연계치료재료를 포함해 외과수술 시 직접비용 등에 대한 소요시간 조정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