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 환자들에 대한 심리적 이해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2015년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최했다사진.‘Psychosocial Approach to Orofacial Pain’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환자들을 대하는 다양한 방법 중 환자의 성격과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강연들이 이어졌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학회 회장인 최종훈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홍정표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성격유형별 안면통증환자의 스트레스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통증 및 만성통증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성격의 차이를 인정하고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여러 예시를 통해 설명,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어서 김현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의 ‘구강안면통증 환자에서 심리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 강연이 이어졌다.이
로덴치과그룹의 ‘축제’가 최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렸다.로덴 측은 ‘로데니안 피스트’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주 한옥호텔 라궁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이번 피스트는 전통한옥으로 구성된 호텔 ‘라궁’에서 진행돼 전통문화체험과 고풍스러운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한편 공식적인 행사 외에도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특히 기존의 임상 학술 중심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치과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가진 동료로서, 그리고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치과업에 종사하는 가족으로서 좀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도 부합했다는 평가.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성식 원장(중랑 로덴치과)은 “이러한 비임상적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적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것이지만, 그 외에도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기획해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치과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가지런-e치과(원장 장성호·김현주)가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진료봉사 온정을 전했다사진.연세가지런-e치과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씨엔립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진료봉사에는 장성호 원장과 김현주 원장을 비롯해 11명의 스탭이 함께 했다. 또 조선치대 가톨릭학생회의 유재식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연세가지런-e치과는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TBI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필기도구를 비롯해 치실, 치간칫솔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민준 부교수(하버드치대 치주과)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하버드 센터에서 하버드치대 평생교육원(Director, 김민준 부교수) 주관으로 열린 제 2차 A Comprehensive Guide to Advanced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에 참석해 Achieving Successful Outcomes in Regeneration Procedures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9명의 연자가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하버드 대학의 최신 임플란트를 소개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가을 친선 골프모임을 가졌다.서여동은 지난 15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이혜자 회장과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28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친선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달리스트는 전혜림 동문(43회), 우승은 박수현 동문(49회), 준우승은 고성희 동문(33회) 등이 각각 차지했다사진.롱기스트는 195m의 기록으로 박계양 동문(43회), 니어리스트는 1.5m의 기록으로 박미경 동문(42회), 행운상은 최경란 동문(43회)이 각각 받았다.이날 이혜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자동문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발전하고 나누는 동창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지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지부 측은 지난 13일 치과의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 전남대학교 치전원(원장 최남기)과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공동의 상생발전 추구 등 지역 치과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부에서는 박정열 회장, 박창헌·형민우·최현주 부회장, 조형수 총무이사, 이철우 기획이사, 김성호 대외협력이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김흥중 학장, 김춘성 학생부장, 전남대학교 치전원에서는 최남기 원장과 김민석 부원장,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에서는 김남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협약은 치의학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 ‘장소 협조’, ‘인력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동정책 추진’, ‘상호기관 홍보’ 등의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전남대학교 치전원과 광주지역 구강보건 향상 및 학술 증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0월 18일(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5 제 13회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5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해 약 45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또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14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김우성 이사 우승상품 기증, 오스템 500만원 후원 이어져오스템 임플란트, 아모스, 토바, 워랜텍이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김우성 이사(스마일재단)가 우승(NET 69.4)했으며 나승목 경기지부 부회장이 메탈리스트를, 강성진 치과기공사(문치과병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우성 이사가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해 현장에서 이뤄진 자선경매를 통해 80만원을 전달,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더불어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10회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최남섭 협회장,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 한국재 원장(서울탑치과의원)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됐다.재능기부활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심현화 골퍼와 함께 라운
상악동 수술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할 핸즈온 코스가 다음 달 초 부산에서 열린다.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총 8회의 하반기 학술일정 중 세 번째로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SINUS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용덕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상악동의 방사선학적 진단- 해부학, 특발성 질환, 병리학 ▲급성 부비동염 개요 및 대책 ▲상악동 수술 시 고려사항 ▲상악동 막의 종류와 처치법 등을 소주제로 다룬다.특히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의 큰 장애가 되는 상악동의 정복을 위해 다양한 임상적 상황과 합병증의 처치 등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동영상 강의를 통해 기본 술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무엇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상악동 골이식에서부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들까지 간접 경험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만큼 관련 개원가의 관심도 높다.또 특별히 고안된 실습모델을 이용해 측방 접근법과 수직 접근법, 찢어진 상악동 점막의 처치 등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 성공적인 상악동 수술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문의 02-553-7632(가이스트리히 코리아).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돼 일파만파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타르색소가 결국 치약, 가글제 등에서 퇴출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약품 등의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고시 시행 후에는 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 치약제, 가글제 등 구강 내에 적용하는 제품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제조·수입업자는 적색2호와 적색102호 등의 타르 성분을 쓰지 못한다.지난해 국감에서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치약 3065개 제품 중 적색2호, 녹색3호 등 타르색소를 사용하는 치약 제품 수는 1253개 품목(40.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어린이 치약 328품목 중 타르색소를 사용하는 어린이 치약은 41.2%(135품목)에 달했으며, 특히 발암성 등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적색2호 타르색소를 사용하는 어린이 치약도 43개 품목이나 됐다.
“전남지부가 지난 1년간 WeDEX 2015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WeDEX 2015(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를 앞두고 행사를 함께 하는 호남, 충청권 지부장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1년 간 열심히 준비한 위덱스 조직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참여 업체들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치과 We해~ 업체 We해~ 구매는 WeDEX에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노력한 만큼 치과의사와 업체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신종연 전북지부 회장은 “WeDEX를 준비하며 6개 참여지부가 서로 교류하고 우의를 다졌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자체와 협력하며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제50회 치협 학술대회를 겸하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해 잘 치러내자”고 강조했다.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6개 지부가 서로 많이 돕고 응원하는 과정이 참 의미 있었다.
신정일 원장(여수 예치과)이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을 받았다.신 원장은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 주관으로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참봉사대상(사회공헌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 원장은 여수 도서 지역인 대경도, 개도 등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필리핀, 방글라데시, 몽골 등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신 원장은 “동료 치과의사 가운데는 저보다 더 열심히 의료봉사를 하시는 분이 많은데 부끄럽다”면서 “이 상의 영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판식 전 치협 군무이사의 차녀 혜인양이 오는 31일(토) 오후 6시 30분 강남구 논현동(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파티오나인 채플홀 5층(517-7070)에서 이승용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