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가 진행하는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은?’ 세미나가 오는 26일 바비앵호텔 그랜드볼룸(5호선 서대문역 6번출구)에서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상악동 수술 및 GBR, 연조직 증강술,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법 등을 교육한다. 골이식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감염률을 낮추는 상악동 수술 기법, 연조직 증강술, 효과적인 PRP·PRF, AFG 골이식술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좁은 릿지, 브릿지 제거 후 낮고 좁은 기저골에서 메쉬·블럭본·릿지스플린트 노하우 등도 다룰 예정이다. 이 강의를 거인씨앤아이가 후원하는 강연회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임플란트 시술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개원의들에게 적합하다. 문의: 거인씨앤아이 02-334-2815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이 개원가에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장점을 강의했다. 고려대학교 안암치과병원이 주관하는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 2차 학술세미나’가 지난 5월 2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엄인웅 원장은 ‘자가치아뼈이식재의 6년 Long Term data’를 주제로 SCI논문을 바탕으로 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장점을 강의했다. 자가치아뼈이식재(AutoBT)는 지난 2015년 1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기술로 환자의 발치된 치아를 이용해 골이식재로 활용하며 그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또 함께 연자로 나선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는 새로운 재이식술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수는 의도적재식술이 임플란트보다 오래된 치료로써 현재까지 1600여 개의 임상 Case를 모아 95%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강의했다. 또 치주치료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케이스들을 모아 보이지 않던 크랙과 염증 등을 제거하는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치협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를 항의 방문해 치과계가 합의한 복수 전문과목 신설을 시행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치협 제29대 집행부 임원단이 7일 오전 세종시 복지부 청사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호소하는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이 시위에는 대전, 충북, 청주, 세종, 공주시 등 복지부 인근 지역치과의사회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제도는 지난 반세기 우리를 괴롭혀 왔던 치과계 큰 과제로 지난 1월 30일 열린 임총에서 치과계 최초 합의를 도출했다. 그러나 정부는 우리의 합의사항을 거슬러 단지 치과계 교수 몇 사람이 반대했다는 이유로 합의가 안됐다 주장하고 있다”며 “치협은 전국 3만여 회원과 함께 우리 합의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전문의제도가 크나큰 난관에 봉착했다. 그동안 복지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여러 공식석상에서 우리의 총회 의결사항을 존중하고 우리와 함께 전문의제도를 시행해 나갈 것이며, 독단적으로 제도를 시행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지난 1월 임총 의결내용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정부는 지금의 전문의제도의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이 양악수술 필요유무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위험부담이 큰 만큼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교정치료만으로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권 원장은 “양악수술은 심한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이 심한 경우, 턱뼈나 치아배열이 불규칙한 경우, 선천적으로 얼굴기형이 있는 경우 등과 같이 일상에서 기본적으로 씹고 말하고 숨 쉬기 불편할 경우에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증상은 ▲골격적인 이상이 심한 경우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얼굴의 외상이나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는 경우 ▲얼굴 중심에서 턱이 한쪽으로 틀어져 있는 등 안면비대칭이 심한 경우 ▲교정치료가 가능하더라도 심미적이지 않을 경우 등이다. 반면 ▲치아만 튀어나왔거나 윗턱뼈부터 튀어나온 골격성돌출입을 가진 경우 ▲윗턱뼈가 아래로 내려와 긴얼굴과 거미스마일 증상을 가진 경우 ▲윗턱뼈는 정상이나 아랫턱이 짧거나 무턱인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어금니는 닿지만 앞니 위아래 치아가 닿지 않는 개방교합이나 심한 골격성 부정교합이 아닌 경우 등은 양악수술이 필요 없다. 권순용 원장은 “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긴 얼굴, 무턱 등의 증상은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1일 태국 방콕소재 국립 마히돌대학교 치과대학과 정식 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월 18일 박영국 원장이 태국 마히돌대학 현지를 방문해 파시리 니살락 학장을 면담하고 양교 간 협력협약체결을 위한 사전 토의와 국제적 협력 내용을 상호 교환한 사전 절차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상호 학생 교환 방문, 공동연구,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 치전원 측은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한 시각을 키워주는 한편, 대학의 국제 영향력 향상도 함께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이 복지부에 ‘(가칭)통합치의학과’ 한 과목만 입법예고한 것을 즉각 철회하고 1.30 임총에서 의결한 복수 전문과목 신설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이상호·이하 지부장협의회)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복지부를 압박했다. 지부장협의회는 성명에서 “이번 발표된 복지부의 전문의제 관련 입법예고 내용을 접하고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미수련자 및 학생들에 대해 다수의 신설 과목을 통해 경과조치를 부여한다는 치협 안을 채택했다. 그 후 전문의제도 개선시행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신설 전문과목을 담당하는 2분과위원회에서 노년·심미·치과마취·통합·임플란트과의 신설을 의결했으나 전체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지부장협의회는 “이에 복지부는 치과계 내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통합치의학과 한 과목만을 신설 전문과목으로 하는 입법예고안을 발표했으나, 이는 치과계가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내용에 위배되는 것이며 전문의제가 이번 입법예고안 대로 시행될 경우 치과계의 심대한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심각한 부작
치협 집행부가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 앞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이하 전문의제도) 개선 입법예고에 항의 하는 시위를 벌인다.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정국환 국제이사 등 임원진이 2일 오전 시내모처에서 실무모임을 갖고 복지부 항의 시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치협은 복지부가 1.30 임총 의결을 통해 복수 전문과목 신설방향으로 모아진 치과계의 합의를 저버리고 ‘(가칭)통합치의학과’ 단일과만 입법예고한데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복지부 방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항의 시위에는 제29대 치협 집행부 임원진이 나서며 대전지부, 충북지부, 세종시치과의사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항의 시위에서는 ‘전문의제도! 치과계와 약속한복지부는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전문의제도 관련 치과계 합의사항 존중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랜카드 및 피켓을 들고 복수 전문과목 신설을 염원하는 치과계의 민의를 복지부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위와 함께 최남섭 협회장 등 회장단이 장관면담을 요청, 복지부의 입법예고 내용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1.30 임총 의결사항을 정부에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조속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한 복지부 입법예고안 저지를 주장하며 치협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대위 회원 10여명이 1일 오전 치협 정문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이끈 김 욱 원장은 “조기에 임총을 개최해 복지부안을 부결시켜야 하며, 전속지도전문의와 외국수련자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신설과목을 통한 미수련자 문제 해결은 기수련자와 연계해 추후에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대위 요구사항은 입법예고 시한이 7월 4일까지로 매우 촉박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임총을 개최해 복지부 입법예고 내용에 대한 반대안을 의결하고, 이를 범 치과계 반대운동으로 확산해 가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의원 총회 산하 ‘치과전문의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주장이다. 또 급한 전속지도전문의와 외국수련자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기수련자와 전문과목 신설을 필요로 하는 미수련자 경과조치는 이번 입법예과 과정에서는 삭제해 추후 치과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시행을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시위 후 김용진 공대위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편의점보다 많은 치과, 악화일로에 있는 개원환경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닥터스라운지(대표 조성민)가 주최하는 ‘길을 찾아서...’ 제4회 세미나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토즈 신촌비스센터(02-718-0113)에서 열린다. ‘급변하는 치과계 그 변화와 전망’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익제(NY치과의원/개원 11년차)·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개원 17년차)·윤홍철(베스트덴치과의원/개원 19년차)·정기춘(팀메이트치과의원/개원 21년차) 원장 등 치과계 대표 경영연자 4인이 나서 향후 개원가 전망과 준비사항, 환자관리와 상담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내용으로는 ▲정기춘 원장이 ‘편의점 보다 많아질 치과-개원 환경의 변화와 그 대비책’을 주제로 ▲강익제 원장이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한 개원준비, 초기개원의 생존 전략’ ▲윤홍철 원장이 ‘비급여의 시대에서 급여의 시대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박창진 원장이 ‘현재 개원의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포인트, 은퇴를 향한 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조성민 닥터스라운지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편의점보다 치과의원이 많아질 치과 과잉시대에 대비해 고려해야 할 점
경북지부(회장 반용석)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제32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를 열였다.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남상범 울산지부 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신협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과 경북지부 회원 및 가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염도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서는 반용석 회장이 이번 학술대회와 더불어 경북지부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온 덴탈메이트 임채호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반용석 회장의 인사와 최남섭 협회장의 격려사,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경북지부 대의원총회 최상호 의장이 치과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창으로 1부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 뷔페 만찬과 더불어 여흥 순서로 색소폰 연주 및 성악 공연, 바이올린, 발레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한편 이틀간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허영구 원장(닥터허 치과의원)이 ‘Sinus Graft, GBR Guided Suvgery에 대한 첨단기법 및 성공비결과 실패 시 대처법!’에 대해, 김향숙 대표(미앤위전략컨설팅)가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지난 5월 21일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재직 20주년 기념집을 발간했다. 이 기념집은 ▲1장 인사말과 축사 ▲2장 세계 최고 치의학분야 의사 겸 교수로서 김 교수의 운명과 선택의 발자취 ▲3장 부록 ▲4장 화보 등 총 331 페이지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재직 10주년시 모교인 조선대학교에 자평(子平) 김수관장학기금 2억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재직 20주년을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102호, 광주 아너 37호 회원에 가입했다. 지난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고 있는 김 교수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차기 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장, (사)한국RIC협회 광주지역협회장, (사)자평 이사장, 치협 제29대 수련고시이사,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재직 20년 동안 12개의 ‘100’ 클럽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봉사 활동을 해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항뚜아치과대학과 학생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생교류 행사를 위해 수라바야에 위치한 항뚜아 대학에서 교수 2명과 학생 8명이 조선치대를 방문했으며, 손미경 교수의 지도하에 학생회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교류행사 개회식에서는 양 대학의 학교 및 학생회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은 뒤 항뚜아치대 구강생물학과 Kristanti 교수가 ‘The Tale of Porphyromonas gingivalis and Periodontit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조선치대는 나흘간의 행사 기간 동안 선도적인 교육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한복 입어보기, 김치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과 국립 5·18 묘역 참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참관, 한국 불교 사찰 방문 등 문화 및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 학생교류방문, 연수회 참관, 진료봉사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선치대는 “양 대학 학생들 간의 친목 도모 뿐 아니라 우리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