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이사장과 서울치대 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홍예표 원장의 모친 최창손 씨가 8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9월 11일 오전 9시.
‘전남치대 용봉치인 힐링캠프’가 지난 9월 5일과 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김기영 동창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전남치대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남치대 동창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남치대인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회장단 연석회의가 진행돼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해 값진 시간을 보냈다.부산대치과병원 전다니 전공의(구강악안면외과 3년차)가 미얀마 사가잉 무료자선병원에 치과의료봉사를 다녀왔다사진.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위드투게더에서 주최한 8일간의 의료봉사에서 틀니 및 임플란트 등 미얀마 주민 243명의 치과치료를 시행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전다니 전공의는 “미얀마 현지의 환자치료는 물론, 한국의 치과 의술을 전해주는 등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표해 치과인력을 파견했다.지난 8월 28일 함양군 송전마을을 비롯해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료 봉사에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외 3명이 참여했고, 발치, 스케일링,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송전마을 이장은 “평소 의료기관까지 거리가 멀어 진료받기 힘든 치과진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진료 뿐 아니라 몰랐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동문회)가 회원들의 병원경영 및 재무관리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한편 동문회 지부를 돌며 동문들의 애환을 듣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동문회는 지난 8월 4일 한국재무설계와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동문 회원들에게 다양한 재무 컨설팅, 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재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동문회는 ‘치과의사 은퇴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개원의를 위한 개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우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문회는 지난 7월 27일 청주지부를 끝으로 상반기 동문회 지부방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임원들은 올해 2월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은평, 강동, 안양, 원주, 도봉, 강릉 등 전국 지부를 돌며 동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왔다.장영준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동문들의 고민인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식을 진행, 다양한 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부 방문을 통해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합창 동아리 ‘PHILCHORUS(필코러스)’(지도교수 김종빈, 장영주)가 지난 5일(토) 오후 6시30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가을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사진.회장인 김현욱 학생(치의학과 2년)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성시영 학생(치의학과 2년)의 지휘로 1부는 성가, 2부에서는 남성 및 여성중창, 졸업을 앞둔 10학번의 공연이 있었으며, 3부는 뮤지컬 ‘위키드(Wicked)’ 메들리로 이어졌다.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무대에 선 4부의 지휘는 5대 지휘자였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93졸)이 맡았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 영혼 바람 되어’, ’상록수’ 등을 함께 불렀다.김 원장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가족이나 친구, 선후배를 위한 노래이고, ‘내 영혼 바람 되어’는 같은 동아리 동기였던 故 지경윤의 추모곡으로 선곡했다. 또 ‘상록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곡으로 선택했다”며 “학부생들이 ‘상록수’ 노래를 알지 못해 세대를 이어주는 곡이기도 하다”며 선곡의 이유를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항상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평화
전 세계 저명 보철학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서울에 운집한다.제16회 국제치과보철학회(이하 ICP) 학술대회가 오늘(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세계적 보철 학술 모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에서 개최되지만 외국인 600명을 비롯해 총 900여명의 국내외 보철학자 및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질적·양적으로 풍성한 학회를 예고하고 있다.초청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구연, 포스터 발표들을 통해 최신 보철학의 경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국내 임상가나 학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철학 현재·과거·미래 ‘관통’특히 이번 학술 대회는 전 세계 보철학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만큼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다양하다.이들이 다루는 세션도 ▲Implants ▲Practice ▲Occlusion Tissue Engineering ▲Ceramics ▲CAD CAM ▲Geriatrics ▲Maxillofacial ▲Evidence Based Dentistry 등 모두 8개 분야로 사실상 치과보철학의 과거, 현재, 미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한 학술행사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회사 측은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 하야트 리젠시에서 개최한 ‘Global Osstem AIC Hands-on Course Da Na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 총 71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Calss A’와 ‘Class B’ 등 총 2개 반으로 나눠 코스를 진행했다.Class A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Implant Training Course’라는 주제아래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시기, 보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또 Class B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Sinus Surgery Course’를 주제로 연수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임상케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한국 연자에 대한 코스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 임플란트 임상
교합학을 기반으로 한 진료경험의 이론과 실제를 공유하고 있는 로덴교합임상연구회가 8월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사진.연구회 측은 지난 8월 29일 (주)로덴포유 세미나실에서 ‘8월 로덴교합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 달 이상 미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Anterior Guidance 강의 후 임상케이스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치의학 이론이 임상에서 적용되는 실제케이스를 통해 각자의 전문 분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치료계획을 함께 세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박노영 원장의 교합과 Anterior Guidance에 대한 강연에 이어 장현석 원장이 교합이나 턱관절장애 치료 시 스플린트 사용법에 관해 발표했다.특히 Anterior Guidance 이론에 대한 이해와 회원치과에서 발생했던 복합적인 치과치료 사례를 통해 전문 진료과목별 공동 진단과 최적의 치료에 대한 토론을 함께 진행, 진료 현장에 돌아가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스플린트를 이용한 교합의 안정과 턱관절 장애의 치료에 대해서는 스플린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회 주관으로 해당 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최근 서울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OSSTEM AIC Sinus Surgery Cour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Sinus Surgery Course’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dvanced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코스디렉터를 맡고, 패컬티는 한동관 원장(안암위드치과의원)과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이 맡았다. 어시스턴트 패컬티로는 김수민 원장(효치과의원)과 전 진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이 참여했다.총 28명의 연수생들이 ‘Sinus Surgery Course’에 참가했으며, 1,2회 차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을 짚어본 후 CAS-KIT, LAS-KIT, SINUS-KIT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3, 4회 차에서는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악동 처치 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고난이도 시술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켰다.한편 10월 10일부터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이끄는 Sinus Surgery Cours
최근 치과 임상 영역에서 환자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경험해 보는 학술집담회가 최근 열렸다.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강보건교육학회, 예방치과연구회, 구취조절연구회 등이 주최한 공동학술집담회가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 집담회는 치과 진료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환자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을 살펴보는 한편 본격적으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의료면담)이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일본 개원 치과의사들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용금 교수(선문대 치위생학과)는 ‘치과의료 의사소통 교육과정과 운영사례 소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치과계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등을 강조했다.특히 재일교포 3세인 김명선 원장은 두 번째 강연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원리와 원칙 - Medical Dialogue에서의 사고방식’이라는 주제 아래 무의식에 착안한 환자와의 대화, 그리고 그들의 ‘소원’을 토대로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 치과의
중국 치과의사들의 시선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한 학술행사에 쏠렸다.오스템 측은 최근 중국 장사 캠핀스키 호텔에서 ‘Osstem Meeting 2015 Changsha’를 개최하고, 현지 치과의사들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첫날에는 핸즈온 프로그램 강연 6회, 보철세미나 2회가 진행됐으며 8월 9일 열린 본 행사에서는 강연 11회, 라이브 서저리 1회 등이 열렸다.먼저 한국 연자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위한 뼈 쉽게 만들기 전략’,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Soft tissue managemen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호평을 받았다.또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의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와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병원)의 ‘상악동 수술 쉽게 시작하기(Lateral approach) 강연 역시 참가자들에게 실습 기회가 제공돼 유익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철 세미나에서는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 관리 문제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건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개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과 진흥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찬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원장은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비정규직의 단계적인 정규직 전환, 출연금 사업 확대 등 경영혁신과 함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