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운 치협 법제이사와 한성희 전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의 비상임 조정위원으로 각각 위촉을 받았다.최근 연임하며 향후 3년 동안 조정위원으로 다시 활약하게 될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최근 들어 의료중재원의 문을 두드리는 치과의사가 조금씩 느는 추세”라며 “의료중재원은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다. 우선 감정보고서가 매우 합리적일 뿐 아니라 비용이 적게 들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의료중재원 조정제도를 통해 감정보고서를 받아 놓으면, 나중에 소송으로 가게 됐을 경우에도 상당히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료중재원 조정제도가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의료중재원 감정·조정부 모두 의료인뿐 아니라 법조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과의사에게 합의 결과가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합리적인 감정보고서가 나오고 조정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성희 전 위원장은 이번에 신규로 위촉을 받았다. 그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그 동안 의료분쟁 분야에 관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해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발 벗고 나섰다.스마일재단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과 지난 6일 협약식을 맺고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여한 서종환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미비한 정책, 제도와 장애인 진료치과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중증장애인 구강질환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우리사회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유일의 인체조직기증 홍
치협이 초콜릿과 맥주의 나라 벨기에에 한국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치협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원·이하 문화원)과 최근 MOU를 체결하고 문화원의 현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치협은 문화원에 1차 후원물품으로 한국 전통문양이 들어간 수저세트 100개와 칫솔세트 200개를 지원했으며, 치협의 활동을 소개하는 현판과 안내서를 함께 보내 벨기에 국민들에게 한국 치과계를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치협의 문화원 후원사업은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5 기간 중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가 문화원 관계자를 만나 벨기에 국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 기관 간 교류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문화원은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지난 2013년 11월 개원했으며, 벨기에 국민 뿐 아니라 주변 유럽국가에 다양한 형태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어 강좌와 영화제 개최, 한국요리교실 운영, K-POP 콘테스트 등을 통해 유럽 속에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 문화예술기관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원 측은 치협으로부터 받은 후원물품을 유럽지역 VIP 및 문화원을
최근 ‘소수정예’ 교정 세미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교정 전문 세미나로 각광 받아 온 ‘SyL 교정세미나’가 제2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이하 연구회)는 오는 9월부터 ‘제22기 Orthodontic Semina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 세미나는 10년 이상 축적된 알찬 내용을 공유하는 교정 전문 세미나로 호평을 받아 온 만큼 신뢰도 높은 연수회 찾기에 나선 일선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연구회 세미나의 전체 과정은 총 2년이며, 4개의 코스가 각각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22기의 첫 번째 코스는 오는 9월 3일(목)부터 2016년 2월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3회로 마련된다.첫 번째 과정인 ‘코스 1’에서는 연구회의 회장인 이상용 원장이 연자로 나서 ▲Straight Wire Appliance(SWA) ▲Cephalometric Analysis(Cranial Anatomy) ▲Dental Relationship and Skeletal Relationship ▲Extraction vs Non-extraction 등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단기간 터득보다 끈
오스템 브랜드에 대한 현지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과 신뢰가 태국 현지의 폭염을 잠재웠다.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개최한 대규모 치과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Osstem Meeting 2015 Thailand’가 지난 7월 24일 태국 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사진.현지 치과의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국 연자로는 유일하게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Can we avoid a permanent numbness or not?’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에서 참여한 연자 5명이 ‘Dental implant reconstruction in complex case’, ‘Time to focus on peri-implantitis’, ‘Implant occlusion Implant technology in the future’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태국의 Warut Muttarak 박사와 한국의 전인성 원장이 공동으로 ‘Sinus augmentation
진료 후 환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이어 본격적인 분쟁이 시작되면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갈등의 양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내 환자가 과연 어떤 성향인지, 어떤 대화의 접근 방식이 그들에게 적합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면 분쟁 해결을 위한 최선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손해사정업무를 총괄관리하고 있는 김현우 세종손해사정(주) 부장이 최근 열린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분쟁 발생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대처방안들을 공유했다.김 부장은 ▲속전속결, 과업중심형 ▲속전속결, 인간중심형 ▲심사숙고, 과업중심형 ▲심사숙고, 인간중심형 등 4가지 인간행동 유형에 맞춰 분쟁을 제기하는 치과 환자들의 유형을 분류, 제시했다.‘속전속결, 과업중심형’환자의 경우 오발치나 치아 임의삭제와 관련된 분쟁이 많은데, 특히 오발치의 경우 대부분 조기에 분쟁 해결을 원한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환자를 상대할 때는 진료 상 과실이 명백할 경우라면 초기 면담 시 이를 숨기거나 회피하지 말고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2차 면담 시에는 과도한 보상금액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선합
아시아 각국의 두개하악장애학자들이 오는 10월 대구에서 만난다.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이하 AACMD, 회장 최재갑)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비치성 치통의 극복을 위한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비치성 치통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상에서 치과의사들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련 임상가들의 관심 및 참여가 이번 학술대회에 집중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삼차신경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비치성 치통인 ‘신경병증성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 ‘노인성 구강안면통증’, 그리고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이 소개될 예정이다.아울러 조직위는 학술 포스터발표 초록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포스터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 kaop.org/aacmd2015)를 참조하면 된다.접수된 초록과 학회 당일 포스터 발표를 심사해 우수
플라그 형광검사법인 ‘큐레이(Qray)’를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2015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가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큐레이의 최초 개발사인 인스펙터(Inspektor Research Systems bv)의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Ullerberg에서 열렸다사진.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는 큐레이(Qray)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세계적인 모임으로,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큐레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번 워크숍에서도 세계 각지의 큐레이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가 초청돼 ‘New applications of Q-ray in dentistry(치의학에서의 새로운 큐레이 접목법)’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외에도 큐레이의 우식 예방 활용 가치, 큐레이 임상 활용의 경제적 효과,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치과 예방 치료, 과테말라에서의 치과 영상 촬영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큐레이 유저·저변 확대 ‘주목’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서울 AIC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최근 종료했다.이번 코스는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AIC연수센터에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을 초빙해 지난 3월 2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사진.이번 코스는 두 명의 코스 디렉터와 함께 조영탁 원장(서울가우디움치과의원),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함영석 원장(서울 함치과의원), 박인필 원장(네모치과의원), 박종현 원장(서산 두리치과의원)등이 패컬티로 참여했다.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디렉터의 세심하고 심도 깊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기초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확립하고, Suture 및 픽스쳐 식립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오스템 담당자는 “기초적인 술식 뿐만 아니라 Sinus lift, GBR 등의 고급 술식까지 고난도 강의가 진행됐다”며 “특히 블록 본과 돼지 턱뼈를 이용한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할 때 참가자들의 관심이 고조됐고,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오스템임플란트 AIC는 현재 7월 11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조용석, 김진만 원장의 임플란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소속 치과의사들이 인도 현지에서 최초의 트위드 코스를 열어 화제다.KORI 측은 성재현 명예회장 일행이 지난 6월 15일 부터 20일까지 인도 망갈로르에서 첫 트위드 코스를 진행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사진.이번 코스는 인도 망갈로르에 있는 Manipal치과대학의 교정과 과장인 Dr. Siddarth Shetty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코스를 주최한 Manipal university는 현재 인도의 사립대학 랭킹에서 1위를 하기도 한 명문이며, 치과대학으로는 최초의 사립 치과대학으로 알려져 있다.KORI측에서는 이선국 트위드 한국지회장과 성재현 명예회장이 Co-director를 맡은 가운데 김정우 전 회장, 장순희 부회장, 김재구 강원지부장, 정성호 대구경북지부장, 이유진·임서예·윤순옥 회원 등이 함께 코스를 진행했다.특히 Course director를 맡은 장순희 부회장을 포함해 코스를 함께 진행한 인스트럭터들은 모두 미국 트위드 재단의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한 바 있어 트위드 코스의 진수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이번 코스에는 총 32명이 참석했는데, 해당 대학의 교수진, 전임 교수, 타 대학 교수들,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정수’를 익힐 수 있는 세미나가 전국 개원의들을 찾아간다.국내 심미수복 분야의 저명 연자인 황성욱 원장(대구 청산치과의원)이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전국투어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덴츠플라이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론과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세미나 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특히 모든 임상의가 심미적이면서도 술 후 불편감이 없는 복합 레진 수복을 하고 싶어 하는 니즈에 신속하면서도 간편하게 모든 술식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적 기량을 향상시켜 주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주최 측 관계자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순회 세미나인 만큼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권위 있는 연자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5일(토) 울산을 시작으로 10월 17일(토) 포항, 10월 31일(토) 안동, 11월 14일(토) 강릉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각각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최근 제주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시험 응시자들은 덴잡(denjob.com)을 통해 합격 및 성적 확인은 물론, 자격증까지 출력 가능하다.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이다.현재 전국 70% 이상의 치과에 보급돼 있는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 시험마다 응시율이 높은 편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은 실무경력 점수에 따라 1급~4급까지 자격 등급이 부여되고,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획득할 경우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진다.주최 측은 “치과 경영에서 전산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치과 스탭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 하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총 11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사전접수는 덴잡(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