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이 신제품 BLT(Bone Level Tapered) 임플란트의 장점을 자세히 설명하는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Local experience’를 주제로, Bilal Al-Nawas 교수(독일 마인츠대학)가 ‘Macro design of dental implants-Do we need conical impla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BLT 임플란트는 스트라우만의 신제품으로 기존 SLActive 제품의 골융합성과 록솔리드의 단단함이라는 장점을 모았다. BLT 임플란트는 아래로 갈수록 tapered형 디자인을 가지며 높은 초기 고정력으로 개원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BLT 임플란트의 장점과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행하게 됐다. 혁신적인 임플란트에 관심 있는 많은 원장님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에 있어서는 언제나 테크닉 보다 기본이론과 개념을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관련 치료를 하는 임상의들이 보다 큰 그림을 보길 바라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보완했습니다.” 박기태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가 자신의 스테디셀러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의 ABC(출판 대한나래출판사·이하 교정치료의 ABC)’ 증보판(제2판)을 최근 펴냈다. 교정치료의 ABC는 지난 2009년 출판 된 이래 소아·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뿐 아니라 많은 일반 개원의들이 성장기 환자 교정 진료에 참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증보판은Ⅰ급 부정교합을 다룬 부분을 세분화 해 치성 부정교합과Ⅰ급 횡적 부조화로 분리하고, 다양한 증례를 통해 횡적 부조화 치료법들을 설명함과 동시에 각 장치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기술했다. 또 뚜렷하게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는 경우 이외의 애매한 케이스들에 대해 ‘전치부 반대교합의 Diagnostic treatment’란 챕터를 따로 구성해 다양한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Ⅱ급 부정교합 치료시기 결정 시 성장기 남녀의 사회적·심리적인 차이와 특징까지 고려해 접근하는 치료법을 제시
신제원 교수(경희대치전원 구강해부조직학)가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 2016년 (33rd Edition) 인명록에 등재됐다. 신 교수는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재)치의학교육평가원의 2기 및 3기 원장으로서 치의학교육 평가인증의 국제화, 평가인증제도의 의무화, 국내외 평가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 교육부의 치의학분야 프로그램 평가인증기관 인정, 국제치과의료·교육규제기구협의회(ISDR)의 창립회원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치의학교육의 질 관리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국가간 치과의사이동에 관한 질관리를 위한 국제표준화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보건의료인 평가인증기구 협의회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 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정석)은 지난 4월 29일 경기치과의사신협 사옥에서 폐금 리싸이클 전문기업인 한국아사히프리텍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기존의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계약 이외에도 ‘조합원이 맡긴 폐합금 분실 시 전액 순금(99.99%)으로 보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양사의 대표자가 새로 취임함에 따라 개혁과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정석 이사장은 “조합원에게 혜택을 확대함에 있어 앞으로 양사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질 좋은 서비스의 창조와 제공을 목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 독일 파견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2일 국회에서 마련된 가운데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 및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 파독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파독간호사들이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독일에 거주하는 파독간호사를 대표해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과 박소향 사무총장, 그리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파독간호우정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경림 의원은 “미래의 간호계를 발전시킬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이 자리에서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준 파독간호사들은 조국과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 자산”이라고 말했으며, 김옥수 회장은 “한국 전쟁 후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산업화, 근대화가 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으로 국제화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자였던 파독간호사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신경림 의원, 윤종필 의원, 김재경
김한술 광명데이콤 대표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는 지난 4월 28일 제7대 김한술 회장 취임식 행사를 동대문에 소재한 굿모닝시티 8층에서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호준 국회의원과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이경일 중구 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여명의 상공회 회원들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취임식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6대 한장교 전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인 김한술 광명데이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한술 회장은 그 동안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지만 최근 건강이 회복되면서 중구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중구 문화원 이사 및 장학재단이사, 남대문세무서 명예서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 왔다. 2013년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한술 회장은 “서울시 25개 상공회 중 가장 많은 회원(9657개사)을 보유한 중구상공회가 회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생하
무엇인가를 모으는 기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남들에겐 무의미할 수 있는 물건이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 짜릿한 흥분을 주고, 갖지 못했을 때는 초조한 집착을 주는 수집이란 취미의 세계, 그것은 아는 사람만 안다. 치과 피겨린(Figurines) 수집에 빠져있는 권 훈 원장(광주 미래아동치과의원)이 자신의 진료실에서 모교로, 집으로 이끌며 보여준 세계는 그야말로 동화 속이었다. 익살스런 도자기 인형들이 구현하는 치과진료, 빨간 산타클로스 치과의사가 가득한 상담실, 조선치대 재학생이라면 안보고 지나칠 수 없는 치과 기념품 박물관, 권 원장네 집 현관에 있는 나무의자는 대구치 모양이고 심지어 벽에 아무렇게나 걸려 있는 테디베어 인형 하나 조차도 진료가운에 미러를 들고 있다. “나 조차 나에게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는 권 훈 원장은 피겨린 하나하나를 모을 때마다 느끼는 뿌듯한 감정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다고 했다. 흔히 사람, 캐릭터 모형을 지칭하는 피규어는 일본식 표현이고 정확한 영어 표현은 피겨린이다. 권 훈 원장은 “피겨린 마다 각각의 스토리가 있다. 피겨린이 구현하는 시대상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 또 피겨린을 모으면서 내가 겪은 에피소드도 하나하나가 소
오는 6월 전 세계 치의학 석학들의 눈이 서울로 쏠린다. IADR(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회장 마크 헤프트) 제94차 세계학술대회 및 총회(조직위원장 민병무)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 80여개국 6000여명 이상의 치의학연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4개 Scientific group과 6개의 Scientific network로 구성돼 구연과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핸즈온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펼쳐지며, 2200여편의 연구결과가 담긴 초록이 발표된다. 22일부터 매일 진행되는 Distinguished Lecture에서는 세계적인 비전염성 질환 및 건강증진 분야 전문가 페카 푸스카 박사(핀란드)가 ‘Health in All Policies’를, 김은준 카이스트 교수가 ‘Synaptic Brain Dysfunctions’를, 나노분야 전문가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Designed Chemical Synthesis and Assembly of Uniformsized Nanoparticles for Medical Appli
내 치과에서 구현 가능한 디지털 치의학의 범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KAO)가 오는 15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하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맹명호) 대주제를 ‘디지털 임플란트의 시작과 끝: 오피니언 리더에게 묻는다’로 정하고 개원가에 적합한 디지털 치의학 설계도를 제시한다. 오전은 우선 임플란트 마스터 강연으로 시작한다. ▲유상준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골이식술로 재생 가능한 치조골양에 관하여: 공간유지의 중요성’ ▲이은영 교수(충북대 구강외과)가 ‘진료실에서 가공한 블록타입 자가치아 골이식재를 이용한 상악동 골이식술’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쉽고 오래가는 블록골 이식술’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가 ‘디지털 vs 디지털: 디지털은 원래 손가락을 뜻하지 말입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Current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수술과 보철 파트로 나눠 관련 디지털 장비 업체 대표 및 연자들이 나서 각 시스템의 장점과 활용방안을 강의한다. 수술파트에는 DIO의 정동근 원장,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대표, Cybermed의 이강희 원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5월 중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이하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예고 시 신설 전문과목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 운영 및 추진경과 설명회’에서는 특위 3개 분과가 지난 두달간 진행해 온 제도 개선방향 논의결과를 발표했다.사진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기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를 논의해 온 특위 1분과를 대표해서는 이재용 위원(이재용치과의원)이 발표에 나섰다. #기수련자 경과조치, 학회 인정의나 복지부 지정 외 수련기관 수련자는 해당 안돼 이재용 위원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의 경우 7년 이상 역할 수행자 또는 대학 부교수 이상에 1,2차 자격시험을 면제하는 정부안에 이의가 없다고 밝히고, 3~7년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에게도 1차 시험을 면제하는데 이의가 없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현재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하는 3년 미만 경력자에게는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외국수련자 부분은 치과전문의 시행령 제18조 1항 2호에 의거해 치과의사로서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다리가 긴 남성은 짧은 남성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라이브 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자국 내 1만5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는 동맥경화위험연구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리가 긴 남성은 짧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평균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다리가 가장 긴(평균 90cm) 그룹이 가장 짧은(79cm)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91% 높았다. 연구팀은 다리 길이에 영향을 미치는 성장호르몬의 증가가 대장암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성장호르몬인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가 사춘기에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대장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다리 길이가 길면 대장의 길이도 길어 암이 발생할 수 있는 표면적이 넓어지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암을 일으키는 3대 위험요인은 과음과 가공육 과다섭취, 비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연구소와 세계암연구기금이 위암과 관련된 연구자료를 대대적으로 조사 분석해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햄, 베이컨, 살라미, 핫도그, 소시지 등 훈제하거나 소금에 절여 방부제를 첨가한 가공육을 매일 50g 이상 먹으면 위암 위험이 1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구운 육류나 생선도 위암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됐다. 또 체질량지수(BMI)가 5점 올라갈 때마다 근위부 위암 위험이 23%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위부 위암은 위와 식도의 접합부에서 발생하는 위암을 말한다. 또 술을 하루 3잔(알코올 45g) 이상 마시면 위암 위험이 비만과 같은 정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위암 예방에는 각종 과일이 좋으며, 특히 감귤류 섭취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