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얼굴 미용 술식의 총체적 흐름을 공유한 세미나가 관련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얼굴미용치과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산 전자월드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용산 전자월드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을 통해 ▲치주 보험청구 ▲얼굴마취법 ▲IPL ▲얼굴미용클리닉을 위한 원내 세팅 ▲동안 만들기의 Aesthetic Approach 등을 다뤘으며, 마지막 순서로 ‘Mid face Lifting’을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임형태 얼굴미용치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얼굴 미용 시장의 빠르고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임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더불어 많은 지식의 함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학회 측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카데바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70-7734-8298.
치과 의료인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 이 같은 자원봉사활동이 우울증 위험을 완화 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보건사회학회 발행 저널 ‘보건과 사회과학’ 최신호에 실린 논문 ‘자원봉사와 우울증의 관계(저 김중백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이 봉사자의 정신건강, 그 중에서도 특히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논문에 따르면 치과의사와 같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는 사회·경제적 자본이 충분해 봉사활동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이 크다는 분석이다.자원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직업 외적인 부분의 소속감을 형성,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우울증 위험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이다.또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사회적 관계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일상에서의 심리상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원봉사의 효과를 다룬 다른 논문에서는 자원봉사 행위 자체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한 생각, 불만족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
조선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이 광주 U대회 지원을 위해 선수들에게 신속한 치과진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병원, 지정병원, 의무실 운영 등을 통해 각국 참가 선수 등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경기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선수촌 병원은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보훈병원, 보라안과, 밝은안과21병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광주시한의사회 등 7개 기관이 운영하며, 9개과 7개실로 구성돼 있다.
잘되는 동네치과 노하우 전격 공개11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요즘 개원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출혈경쟁까지 감수하며 치과를 근근이 유지해오고 있다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준비없이 쏟아진 젊은 치과의사들은 개원가의 혹독한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수가경쟁에 내몰리며 경영악화의 악순환에 한숨짓기도 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치의의 과잉공급 현상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이에 치의신보는 이런 불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로 성공적으로 치과를 경영하고 있는 개원가를 찾아 그들만의 경영비결을 시리즈로 매월 두차례 공개한다. 선정대상은 단독 개원하는 치과를 위주로 했으며, 아울러 모범적인 동네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인터뷰에 성심껏 응해준 취재원에 대한 보호와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이들 치과와 원장 명칭 등은 모두 익명 처리키로 했다.편집자주메르스 여파로 인한 신환감소, 예약 환자 취소 등으로 개원가가 맥을 못 추던 지난 6월 중순. 평일 오후 2시 취재차 방문한 서울 도심의 K 치과 대기실. 메르스는 마치 딴 나라 얘기나 된 듯 10여명 가량의 예약 환자들이 차례로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료실에서는 이미 6~7명의 환자들이 유니트 체어
대구시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설돼 대구·경북 장애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7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손동철 경북대학교 총장,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조우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대구협회장 외 관련 장애인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국비 및 시비 등 약 23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된 대구시 장애인구강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 치료와 치료비 지원은 물론 구강검진, 교육, 장애인 치과 질환 조사연구, 환자 등록 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구강보건사업 및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지원기관으로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수요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경호 대구지부 회장은 “신체의 통제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 등을 진료할 때는 신체적 떨림 현상 등으로 간단한 치과 처치를 위해서라도 전신마취 등 특별한 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이하 동창회)가 대학과 동문회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제3회 동창회 미래비전포럼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권경환 원광치대병원장, 오상천 원광치대 대전병원장 등을 비롯해 각 지부대표, 기수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이충무 교수의 ‘네 손가락 너머의 행복’이라는 인문학 강의로 시작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동창회 발전방향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대학소식과 치대병원 신·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15대 동창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전국 치과대학 동문회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대한 감사장 시상식도 진행됐다.아울러 동창회는 올해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동창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가족동반 올레길 여행’을 통해 동문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포럼 둘째 날에는 세종 C.C.에서 친선골프대회가 열려 동문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정 찬 회장은 “이번
치과에서 얼굴 미용 술식을 다룰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미용치과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12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산 전자월드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관련 프로그램 아래쪽 참조.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기존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용산 전자월드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을 통해 ▲치주 보험청구 ▲얼굴마취법 ▲IVNT ▲IPL ▲얼굴미용클리닉을 위한 원내 세팅 ▲동안 만들기의 Aesthetic Approach ▲Mid face Lifting 등을 주제로 다룬다.학회 측은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보험청구, 약물 및 IPL 시술법, 미용클리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세팅법 등을 공유하기 때문에 미용진료에 관심이 있었던 개원의라면 꼭 한번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세미나 등록과 함께 회원 모집도 진행 중이다. 문의 : 070-7734-8298.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재생 관련 세미나를 하반기로 연기한다.회사 측은 오는 7월 12일(일)열릴 예정이었던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재생 테크닉 세미나’를 오는 12월 6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가이스트리 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세미나 개최 여부를 묻는 등록자들의 문의가 많이 와 부득이 하게 12월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복한 치과경영을 위한 재생 테크닉 ; 치과와 환자를 웃게 만드는 경제적 재생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해당 세미나는 오는 12월 6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연자나 내용도 동일하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 등 모두 5명의 연자들이 나서 실제 임상에서 경제적인 재생 치료를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02-553-7632.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떤 보건소는 골다공증, 피검사를 전부 무료로 해주는 치료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를 기점을 질병예방, 위생을 전담하는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가야 한다.”지난 6월 25일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메르스 사태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근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총무이사가 ‘동네의원 진료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1차 의료기관이 주인 치과 분야에도 적용할 만한 제안들이 나왔다.박근태 이사는 “서울시 25개 보건소 중 몇 개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일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관리에서 벗어나 복지부의 산하 기관으로 편입돼 질병 예방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은 최근 보건소에서 치과 예방사업을 넘어 치과 진료까지 뛰어드는 세태에 빗대도 무리가 없다는 지적이다.박 이사는 덧붙여 감염병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1차 의료기관 감염 예방 투자 ▲피해 입은 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체계 수립을 제시했는데, 그는 “의원과 치과 같은 1차 의료기관에서는 자력으로 감염관리 체계를 자력으로
부가가치세 면세거래에 대해 발급하는 계산서를 종이 대신 전자적 방법으로 발급하도록 하는 ‘전자계산서 발급의무 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치과에서 전자계산서를 발급해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왜냐하면 치과병·의원의 경우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거래증빙이 돼 사실상 계산서 발급 의무의 필요성은 없다. 하지만 사업소득자인 환자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발급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를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전자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사업자는 모든 법인사업자가 해당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연도 사업장별 공급가액 합계액이 3억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이 개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개인사업자로 부가가치세 과세·면세 겸업사업자가 해당된다.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직전과세기간의 총수입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까지 발급의무자가 확대되는데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가 해당된다.발급방법은 국세청 홈택스(www. hometax.go.kr)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대행 사업자의 시스템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에서 발급한 보안카드를 이용해 전화로 발급받거나
간호조무사가 치아 본뜨기를 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제2형사부(이태영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교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돼 1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은 치과의사 A원장과 간호조무사 B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이번 판결은 지난 2011년 11월 16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이 개정되고 1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된 뒤 나온 판결이어서 주목된다.이번 판결에 대해 강정훈 치무이사는 “이번 판결은 지난 2012년도에 발생한 사건으로 간호조무사가 직접 본을 떴다면 위법이 맞다”며 “현재는 직접 본만 뜨지 않으면 전후과정은 해도 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이 있다”고 말했다.A 원장은 지난 2012년 4월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에게 치아 본뜨기 시술을 지시해 의료법 위반교사 혐의로, 조무사는 원장의 지시에 따라 치아 본뜨기 시술을 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자 항소했다.재판부는 “치아 본뜨기 시술은 가의치나 임플란트 등 보철물의 정교한 제작이나 정확한 진단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에 해당된다”며 “이는 의학적 전문 지식
지난 3월 9일부터 진료에 들어간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개원가와 합의했던 사항들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이 병원을 다녀온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오민구)는 지난 2012년 7월 12일 치협, 서울지부, 관악구 분회, 서울대치과병원이 병원 개설 전에 합의했던 사항들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이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관악구회 임원을 비롯해 치협 임원, 서울지부 임원, 김성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장 등은 지난 6월 23일 저녁 시내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병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오민구 관악구 회장은 “이날 간담회는 합의서 이행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비공식 모임이었다”며 “합의서대로 조만간 치협, 서치, 관악구,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 2인씩이 참여하는 공식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오민구 회장은 합의서 및 부속동의서 내용 실행과정이 아직 미흡하거나 실행이 안되는 점을 지적하고, 장애인 치과진료실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진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김성균 병원장은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합의서 및 부속동의서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