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조능 보존술에서 즉시 식립까지 발치와 관리의 모든 것을 다룬 외국 연자의 특별한 강연이 최근 부산에서 성료됐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2016 Geistlich Special Lecture Busan’세미나를 지난 2월 19일 부산 센텀시티역 인근 디오임플란트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특히 ‘발치와 관리의 모든 것, 치조능 보존술에서 즉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용덕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파올로 카센티니 교수(이탈리아 밀란치대)가 연자로 나서 열강을 펼쳤다.수많은 임상경험과 명쾌한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올로 카센티니 교수의 강연은 이미 세미나 등록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무려 200여 명에 이르는 개원의들이 등록해 강연자와 콘텐츠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 이날 그는 ‘Modern Management of the post-extractve site: from ridge preservation to immediate implants’를 주제로 발치와 관리의 모든 것, 솔루션 등의 정보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가이스트리히 관계자는 “학문적 근거와 임상술식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중국진출을 원하는 개원의들에게 팁을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렸다사진. 세미나비즈가 주최한 ‘중국진출 시기는 바로지금 세미나’가 지난 2월 21일 서대문 바비엥스위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정 학 원장(중국 옌디국제병원한국진료센터 대표원장)과 김영훈 원장(임피리얼팰리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 강연에서는 중국 의료시장의 특징과 실제 중국치과의사면허 취득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 학 원장은 중국 진출의 의미와 시장의 특징, 중국 환자의 전반적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에서 성공한 의료팀만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훈 원장은 북경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믿을만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89년 개원한 지 6개월밖에 안된 20대 후반의 여차치과의사는 대학 동기와 함께 일본,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을 일주하는 선교여행을 테마로한 배낭여행을 떠났다. 세월이 흘러 50대 중년이 된 이 원장이 최근 40대 후반 이후의 중장년들도 얼마든지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팁을 주기 위해 자신의 진솔한 여행이야기를 담은 여행책을 펴냈다.서울 일원동에 수서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전영신 원장의 여행에 대한 생각에서부터 유용한 여행정보와 감성여행기가 실린 ‘중년의 자유여행’이라는 책이 지난 주부터 서점 여행코너에 비치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전 원장이지만 표지에는 ‘전윤희’라는 필명으로 돼 있다.“중남미는 못가봤어요. 지금까지 여행한 곳이 20여개 국가로 그렇게 많지도 않고 1년에 2~3번 준비해서 떠나죠.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여행팁을 주기하기 위한 거예요.”자유여행을 떠나는 것이 두려운 여성을 포함해 패키지여행에 익숙해진 중년들도 이 책을 통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들과 실제 사례들이 들어 있어 책을
새내기 봉아인들이 치과의사로서의 새로운 삶을 출발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제32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9일 제2치학관에서 열렸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치과대학 교직원, 동창회장 및 외빈, 졸업생 93명 등이 참석해 학사보고, 시상, 축사, 학위증서 수여, 치과의사 윤리선언,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업우등상 임희진, 학장공로상 이내경,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문설주,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장상 권예진, 건강보험평가원장상 김기태, 동창회장상 조성윤, 치과병원장상 강창동, 의료봉사상 김지윤, 전요태, 정희용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병도 학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지난 6년 간 배움의 터전을 떠나며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출발하게 됐다. 치과의사로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존재를 찾아가는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정장치, 테크닉 및 일회성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교정학 주요 텍스트들을 기본으로 한 필수이론과 임상교정에 꼭 필요한 술기를 지도하는 세미나가 있다. 자인메드 초청으로 이주용 원장(서울리치과의원)이 진행하는 ‘The EDGE line 세미나’가 오는 3월 17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knk디지털타워 1404호 세미나실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격주 목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미국교정의사협회 학회지(AJO-DO) 및 Angle 저널 최신호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된 최신의 교정임상 동향을 살펴보고 근거중심 교정학으로 치료한 교정치료결과들을 함께 리뷰한다. 특히, 교정기구의 셋업부터 치료 후 매니지먼트와 부분교정, 성장교정, 보철을 위한 교정까지 세밀히 지도해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세미나 주최 측은 “와이어 밴딩과 스크류 식립 등 임상교정에 꼭 필요한 술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정이론과 테크닉 향상을 함께 꾀하고 싶은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자인메드 김연민 대리: 010-3494-4269
스파르타식 타이포돈트 실습을 통해 교정테크닉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SWAT 교정연구회 교정스쿨 ‘Typodont Course’가 오는 3월 5일 오후 6시부터 광명데이콤 5층 세미나실(서울역 1호선 4번 출구)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친 실습교육과정에 들어간다. 강의에는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Active와 Passive 두 종료의 self-ligation SWA 브라켓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Ⅰ급 부정교합 제1소구치 발치 증례 실습에 광명데이콤이 공급하는 ‘클리피시’, Ⅱ급 부정교합 상악 제1소구치 발치 증례에 신흥이 공급하는 ‘데이몬클리어’를 사용해 총 두 번의 타이포돈트 실습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의 요구도가 높은 부분을 교육한다. 아울러 Loop, lingual arch, TPA 등 진료에 필요한 wire bending 실습을 진행한다. 세미나 주최 측은 이 교육코스가 온라인 베이직 코스를 수강한 치과의사나 여러 교정연수회 코스를 수강했지만 타이포돈트 실습을 통해 교정치료의 흐름과 필요한 술기를 얻고자 하는 원장들을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윤 원장은 “임상에 필요한 술기를 익히게 하기 위해 교
최근 동양인에게서 증가하고 있는 Ⅱ급 부정교합의 원인은 무엇일까. 과거와 달리 변한 환경적 요소 때문은 아닐까.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의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찾아보고, 이에 따른 효과적 치료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4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Treating immediately, or Waiting: Dilemma in Class Ⅱ malocclusion’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Ⅱ급 부정교합의 원인 및 치료법, 다양한 증례를 다루며 진료 시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을 짚어 줄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해외초청연자로 일본의 미호 이마무라 박사가 연자로 나서 비정상적 근육활동을 차단해 양호한 골격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근기능 요법에 대해 강의하고,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원)이 Ⅱ급 부정교합에 사용하는 엑티베이터의 다양한 변용가능성을 심층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차봉근 회장(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이 Ⅱ급 부정교합을 조기에 발견해 비대칭적으로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다양한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내 치과에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도입하면 치과경영이 행복해 진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세미나가 있다.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원)이 진행하는 ‘행복한 치과를 위한 예방진료 구축하기’ 세미나가 오는 3월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씨빌딩 7층 Dental college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예방진료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강의에서는 ‘예방진료는 블루오션인가?’를 주제로 예방진료 도입과 시행착오,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경험, 구체적 수익모델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예방진료 구축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등록문의: 한혜림(010-9241-9993)
수술 없이 교정치료만으로 다양한 돌출입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킬본(Kinematics of Lingual Bar On Non-paralleling force system·KILBON)’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킬본 유저 그룹 학술집담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 열린다. 킬본은 중등도 이하의 돌출입을 빠르고 쉽게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에 의존해 오던 높은 난이도의 돌출입, 무턱, Gummy Smile을 치료 가능하게 해 교정치료의 외연을 학대하고 있는 장치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와 관련 개발자인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원)을 비롯한 실제 유저들이 장치의 원리와 증례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김영준 원장의 기본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이주영 원장이 Biomechanics에 대해 소개하고 박현정 원장이 증례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권순용 원장이 ‘Total intrusion of Upper dentition’을 주제로 강의하며, 끝으로 박기호 경희치대 교정과 교수가 임상적으로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며, 등록방법은 이메일(s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에 재학 중인 허 란 학생(지도교수 이수정)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학업성과를 인정 받았다. 허 란 학생은 지난 7~8일 아랍에미레이트(United Arab Emirates)에서 열린 ‘University of Sharjah 4th International Students' Dental Conference’ Oral Presentation 부문에서 전체 2등상을 수상했다. 허 란 학생은 ‘Obesity Increases Hypothalamic Neuronal Responses’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학업성과와 뛰어난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면 중 구강호흡이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뉴질랜드 오타고 치과대학 연구팀이 치의학저널 ‘구강 재활 저널(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최신호에서 수면 중 구강호흡을 통한 구강 내 산성수치 변화가 치아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평균 연령 25.8세의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코를 클립으로 집어 수면 중 구강호흡을 하는 상태와 자연상태인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상태로 나눠 구강 내 pH(산도)를 측정한 결과, 코로 호흡할 때의 구강 내 평균 pH가 7로 중성이었던데 반해, 구강호흡을 하며 수면할 때는 평균 pH가 6.6으로 약산성을 나타냈다. 특히, 구강호흡을 하며 잘 때는 pH가 일시적으로 3.6까지 떨어졌다. 치아 법랑질의 부식이 pH 5.5 이하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수면 중 구강호흡을 할 때 치아우식 위험이 상당히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일상에서의 구강 내 pH는 7.3이다. 앞서 구강호흡은 충치뿐 아니라 잇몸병, 염증, 설태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일 뿐 아니라 구취를 유발하고 얼굴형
보리가 당뇨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학 연구팀이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보리 섭취가 당뇨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건강한 중년 남녀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사흘 동안 하루 3끼 모두 보리 식빵을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밀로 만든 식빵을 먹게 한 후 당뇨병의 위험표지들을 측정해 비교분석했다. 실험결과 보리 식빵을 먹은 그룹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지는 한편 식욕조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안네 닐손 박사는 “보리의 식이섬유가 장을 통과하면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는 한편, 장내 대사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만성 경도염증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