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instagram@omfs.lee e-mail : denlyk@naver.com
얼마 전부터 콜라를 마신다면 거의 대부분 제로콜라를 집게 된다. 설탕이 들어 있지 않고 칼로리가 없어 몸에 좋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칼로리가 낮은 음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진 음료일까? 각 제로 음료에 들어 있는 설탕대제제는 아래와 같다. 제로콜라, 나랑드사이다 제로콜라 -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룸 펩시제로라임 -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나랑드 사이다 -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칠성사이다 제로 -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스프라이트 제로 - 에리스리톨,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부르르제로사이다 -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한 설탕대체제의 합성 감미료는 사카린,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네오탐, 어드밴탐등이 있고 대부분 혈당을 높이지 않고 칼로리가 없다는 음료나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럼 이런 인공감미료는 어떻게 만들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 1) 사카린(saccharin) 사카린은 톨루엔을 원료로 하는 인공감미료의 대표적인 화합물로 설탕보다 300~400배 더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없으며 과거 1970년대 잘못된 발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의학 분야의 국제표준을 관장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치과의료기기 전문위원회(Technical Committee 106) 중에서 구강관리용품(Oral care products) 세부분과에는 총 10개의 작업반(Working group, WG)이 존재한다. 크게 수동칫솔(WG 1), 전동칫솔(WG 2), 구강양치액(WG 3), 치약(WG 4), 치간칫솔(WG 5), 치실(WG 6), 치아미백제(WG 7), 불소바니시(WG 8), 의치 부착재(WG 9), 구강관리용품 분석법(WG 10) 등의 WG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에서는 치과 전문가용이 아닌 일반인들 중 가철성 의치 착용자들이 사용하는 의치 부착재(denture adhesives)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의치 부착재의 국제표준은 ‘ISO 10873:2021, Dentistry-Denture adhesives’로서 2010년 첫 번째 판이 발행되었으며,
■ 2022년 3월 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경헌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현)안양예가치과 원장 <주요저서> ·2005 치과 상담도우미(나래출판사) ·2005 Dental photography(김용성 공저 나래출판사) ·2015 진료상담도우미(나래출판사) ·2021 Active functional impression(대한나래출판사) ·2021 Tooth color communication(대한나래출판사)
피사체는 흔들려도(‘모션 블러’라고 함) 그것을 촬영하는 카메라 유저는 흔들림(‘핸드 블러’라고 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카메라와 더불어 튼튼한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튼튼한 삼각대는 바람이나 걸림에 쉽게 넘어지지 않아서 비싼 카메라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삼각대를 쓰기가 힘든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일행이 있는 여행 중에 좋은 사진 찍겠다고 삼각대를 펴고 장비를 세팅하고 있으면, 촉박한 일정에 민폐가 됩니다. 오늘 사진의 ‘박각시’ 같이 빠른 움직임의 피사체를 촬영하고자 할 때, 혹은 근접하여 접사 사진을 촬영하고자 할 때에는 삼각대가 오히려 거추장스럽기만 하고,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삼각대가 없다면, 핸드 블러가 생기지 않을 만큼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손떨림 보정과 트래킹 기능이 훌륭한 카메라 바디, 구경이 커서 빠른 셔터스피드가 가능한 렌즈, 혹은 밝고 정확한 스트로보 등 장비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요소는 그 장비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강인한 팔과 피사체에서 초점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려는 고도의 집중력일 것입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흔들리지 말아야할 것
만일 누군가에게 갑상샘 암, 간 경화, 당뇨병, 무치악 중 한 가지가 생길 수밖에 없지만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는 있다면 무엇이 생기는 것이 그나마 나을까? 질병부담(burden of disease)은 질병으로 인해 초래되는 삶의 다양한 어려움 즉 부담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환자가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장애 또는 후유증으로 얼마나 부담을 갖게 되는지를 계량화한다. 이렇게 계량화된 질병부담은 서로 다른 인구 집단의 건강수준을 비교하고,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건강수준의 변화를 감시하며, 건강 불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질병부담의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확인하며, 의료 서비스 공급과 연구에 있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인구 집단에서 질병부담을 측정하여 이를 지표로 삼는다면, 보건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인구 집단에서 건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된 지표로는 유병률(prevalence), 발생률(incidence), 사망률(mortality)이 있다. 그런데 유병률이나 발생률의 경우 비치명적(non-fatal)인 질병의 질병부담을 과소평가할 수 있고, 사망률의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들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상반기에만 해도 초과세수가 50조가 더 걷혔다고 한다. 기획재정부는 계획보다 더 걷힌 세금을 19조, 31조 등으로 발표하다가 결과적으로 50조가 더 걷힌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2-3조도 아니고 2-30조나 집계에 오차가 있을 만큼 더 걷힌 세금을 주체를 못했다 생각하면 세금을 내야 하는 국민 입장에서 참 씁쓸하다. 보통 직장인의 지갑을 유리알지갑이라고 한다. 들여다볼 수 있을 만큼 투명하다는 의미이고 이는 회사에서 원천 징수하는 갑종근로세제에 의해 소득(급여)이 100% 노출되어서 세금을 철저히 걷어간다는 뜻으로 불려졌다. 반면에 개인사업자들의 소득신고는 허점이 많아 늘 탈세의 온상처럼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22년 현재 아니 10년도 훨씬 이전부터 개인사업자들의 지갑 역시 유리알 지갑이 되어 있다. IT강국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발전된 전산화의 영향도 있겠지만 급격히 신용카드로 전환된 금융환경의 영향이 크다. 식당은 물론 편의점의 물 한 병 사는 것도 신용카드에 의해 결제되고 현금을 결제하는 경우는 현금영수증을 챙기는 게 현실이다. 심하게는 길거리 떡볶이 노점
전염병의 종결을 뜻하는 엔데믹의 가능성이 조심스레 언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할퀴고 간 우리 사회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그려볼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절로부터 받은 교훈을 되새길 시간입니다. 질병의 역학을 공부하는 제게는, 코로나 시대의 건강 관련 정보가 전파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공공의 수단을 통해 시작된 정보가 변질되어 민간에 유통되고 이에 빠르게 감염되고 마는 일련의 현상에 자연스럽게 주목해왔던 것 같습니다.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인포데믹’ 이라는 용어로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를 직역하자면 information과 pandemic을 합성한 ‘정보 전염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보다 정확히는 ‘잘못된 정보 전염병’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전염병을 떼어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를 들자면 소금물의 방역효과부터 화강암의 코로나 예방효과까지 수많은 정보 오류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소금물 또는 화강암을 비싼 값에 팔기 위해 그 효과를 지어낸다면, 그리고 심지어 이로 인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면, 또 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이하 구보협)가 주최한 ‘2021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이 ‘함께 가야 할 코로나 시대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최근 개최됐다. 54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보협이 주최·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치협이 후원, ㈜애경산업에서 협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사와 시상식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UCC·애니메이션과 사진 부문 작품을 모집하고, 구강 보건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공모자들이 재능을 발휘해 UCC·애니메이션 151작품, 사진 216작품이 출품돼 통합대상 1팀(보건복지부 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단체상 2팀, UCC·애니메이션 부문 13작품, 사진 부문 13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장원종 구보협 부회장(홍보위원장)을 위시해 전문성을 갖춘 심사단이 콘텐츠의 완성도, 실용화 가능성, 창의성 등 여러 각도에서 수상작 선정에 신중을 기해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차 심사를 진행해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후보작을 중심으로 본 협회 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순위를 결정하는 심사를 1월 28일 완료했다. 공모전 대상작은 UCC·애니메이션 부문의 송민 학생(
치협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와 치과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치협은 신인철 부회장, 이민정 치무이사가, 간무협은 곽지연 부회장, 최종현 기획이사, 전동환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저녁 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 간호조무사 제도와 관련한 세세한 내용을 검토하고, 간호조무사 직무 교육 동영상 컨텐츠 공유 등 서로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치과 개원가의 보조인력 절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보완적인 대체인력 수급과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민정 치협 치무이사는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유입을 위해 간호조무사들을 위한 직무교육과 간호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과 교육에 관해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은 “보조인력 문제해결을 위해 간무협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며 “치협과 간무협은 치과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회장 정진)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과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다. 동문회 측은 지난해 12월에 별관으로 확장 이전한 최첨단 치과병원을 둘러보고 미래 협력 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진 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 대처하는 스마트 치과에 대한 개원가의 요구가 크다. 이러한 혁신적인 주제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이 여러 개원가의 니즈를 수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유진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이전 후 이렇게 여러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로드맵을 통해 동문회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 연구부장, 양성현 동문회 총무이사, 김정현 동문회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