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하 강동경희병원)의 앞선 임플란트 술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동경희병원이 주최하는 ‘博昌大小(박창대소), 그 놈이 그 놈이다’ 임플란트 세미나가 오는 1월 16일 오후 5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이성복 병원장이 직접 나서 ▲발치와에서 탁월한 초기 고정력 ▲D3, D4 Bone에서의 높은 성공률 ▲즉시 보철이 가능한 임플란트 등을 다룰 예정이다. 문의: ㈜케이엠덴트: 02-2214-2804
각 직역과 사회의 동시 발전을 꾀할 정책 브레인 연대가 구성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출범식이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건의약단체와 직능경제인단체,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국 65개 직능단체 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연대를 알린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당대표와 전병헌 최고위원, 박병석 전국직능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들이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치과의사 부문위원장으로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이 임명돼 문재인 당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정책적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각 직능별 발전과 함께 각 직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 확대를 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목표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는 “직능단체와 함께 정책 연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외연 확장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앞으로 치과계에서 필요한 입법활동 등 국회와 연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최종 개선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주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기조발표자로 나서 최근 두 달여 간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에서 논의해 온 전문의제도 개선방향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정리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권긍록 공직지부 총무이사, 이재용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문의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전양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각 직역이 생각하는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한다.패널 상호토론과 종합토론도 예정돼 있다.
까다로운 무치악 난증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권긍록 외 2명이 번역한 ‘Jiro Abe의 총의치 난증례’를 최근 펴냈다.역서는 ‘하악 총의치의 흡착 메커니즘’을 이론적으로 규명한 후 인상법을 발전시키고 전파해 온 저자가 까다로운 무치악 치료 증례에 대한 해결책만을 따로 모아 집필한 책으로, 임상적인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 명확하고 실천적인 답을 제시한다.▲총의치 난증례의 견해와 접근법 ▲난증례와 하악 흡착 의치, BPS ▲교합의 왜곡을 이해하다 ▲난증례의 임상 대응 등이 주요 목차내용이다. 출판사 서평에서는 “본서는 하악 총의치의 흡착 기법을 기본으로 해 불안정한 교합과 악간관계, 치조골 흡수가 심한 증례, 심한 flabby gum, 편악 총의치 등 임상적인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 명확하고 실천적인 답을 제시한다”며 “이 책이 까다로운 무치악 증례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의치 환자로 고민하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Jiro Abe■역자: 권긍록, 노관태, 백장현■출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 33rd Edition) 2016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윤 교수는 POS TECH 생명과학과,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치주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인도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고령자 틀니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돌아왔다.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11월 20~22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된 제28차 국제치의학연구학회(IADR) 인도지부(ISDR) 학술대회의 Keynote speaker로 초청받아 ‘고령자 치의학 세션’에서 ‘고령 환자에 대한 변화된 치료개념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사진. 이성복 교수는 이 강연에서 “인생 100세를 대비해 45~55세 부근에 인생 2모작을 염두에 둔 대대적인 치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집중 강의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부분 의치에 1~3개의 임플란트를 추가 시술하고 자석장치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강동경희대 연구팀이 2006년부터 5년 이상 부분 의치를 사용하는 환자군 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일반적인 의치보다 만족도가 더 높게 나왔다.
“학교를 도와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러낸 데 대해 연아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동문회는 앞으로도 학교를 비롯해 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동문회)가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동문회의 한해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동문회는 ▲여동문 위원회 등 신설 위원회 회칙 개정의 건 ▲장학기금 마련 및 장학기금 별도회계 신설의 건 등을 처리했다사진. 장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소통과 동문 개원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약속을 했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난 11월에 있은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 또한 학교를 도와 성대하게 치른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큰 틀에서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는 동문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치협 부회장은 “연세치대 동문회는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 총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동문회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동문회는 ‘자랑스러운 연아인상’ 공로부문에 이승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이하 건치) 제28대 공동대표단에 김용진 원장(남서울치과)과 정갑천 원장(석남치과)이 선출됐다.건치는 지난 5일 가산동 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진·정갑천 신임 공동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앞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 65.1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이날 총회에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그간 건치가 쌓아올린 성과와 역량을 이어받아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오는 2016년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한 사회 불평등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인이 건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고와 활동의 중심을 건치 ‘회원’에 두겠다”면서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토론과 교육, 실천사업들을 모색하고 회원의 요구와 의견에 기반을 둔 사업들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젊은 회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도록
자가결찰 브라켓 ‘Empower’의 장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자리였다.(주)가남오스콤이 주최한 제1회 엠파워 심포지엄 ‘Self Ligating Bracket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가 지난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과 관련 가남오스콤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AO사의 엠파워에 대한 정확한 활용법을 소개한 자리로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Clinical Application of Clear Self Ligating Bracket’을 주제로 슬롯 개폐 형태에 따른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또 김성식 교수(부산대 치전원 교정과)가 ‘악교정수술 환자에 있어서 Self Ligating Bracket 사용의 효율성’을 주제로 악교정 수술 시기의 결정 조건과 술전·술후 교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임상팁을 강의했다. 조일식 원장(서울 바른치과의원)은 ‘Leveling in Self Ligating Bracket’을 주제로 레벨링 과정을 설명했으며,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의원)이
국내 자가치아뼈이식재 기술의 장기간 안정성이 해외 유수의 저널을 통해 인정받았다.(주)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의 6년 이상 롱텀 데이터를 다룬 논문‘Long-term Follow up of Guided Bone Regeneration using Demineralized Dentin Matrix(저 김영균, 이종호, 엄인웅)’가 SCI 저널인 미국 구강악안면외과 저널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JOMS)’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AutoBT는 발치한 치아를 버리지 않고 뼈이식재로 가공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한 바 있다. 연구팀은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다룬 ‘Development of a novel bone grafting material using autogenous teeth’란 논문을 지난 2010년 SCI 저널 ‘Oral Surgery, Oral Medicine, Oral Pathology, and Endodontology’에 게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JOMS에 게재한 논문은 이후 수십여 임상증례의 축적된 안
감자나 양배추, 양파, 콜리플라워 등의 백색 채소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저장 대학 연구팀이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서 백색 채소가 암 발병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관련 논문 70여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백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위암 위험을 33%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과일 섭취가 100g 늘어날 때마다 위암 위험이 5%씩 감소하고, 비타민C 섭취가 하루 50mg 증가할 때마다 위암 위험이 8%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소금 섭취는 5g 늘어날 때마다 위암 위험이 12%씩 증가하고 알코올 섭취는 하루 10g 마실 때마다 위암 위험이 5%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의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치매 위험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툴루스 신경퇴행질환센터 연구팀이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노인의 걸음 속도와 뇌 건강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아직 치매 증상은 없지만 기억력이 저하된 70대 노인 128명을 대상으로 관련 검진을 실시한 결과 걷는 속도가 느린 노인은 치매 환자의 뇌 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걷는 속도는 평균 3.7km였으며,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치가 높을수록 걷는 속도는 더 떨어졌다. 델 캄보 박사는 “당장 치매 증상이 없어도 기억력 저하에 함께 미세한 보행 장애가 나타나면 치매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