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은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최근 회원들의 학술 역량을 집중시킨 ‘학술 잔치’를 열었다. KORI가 ‘제23회 학술대회’를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KORI 대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년과 같이 교정학과 관련된 최신 경향 및 화두를 주제로 한 구연발표 및 치료증례 발표, 테이블 클리닉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 최신 치과 기자재들을 선보인 전시회도 대회장 인근에서 함께 진행됐다.아울러 이날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는 성재현 KORI 명예회장(경북대 명예회장)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참석자들이 공유하며 이번 학술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회원 참여·관심·열정 돋보여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KORI 회원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총 9개의 자유연제 발표를 회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진행했으며 테이블 클리닉에서도 60〜70개에 달하는 증례들을 선보이며, 회원 간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아울러 강구한 원장이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한 ‘미니 핸즈온 코스’에서는 와이어 벤딩을 비롯한
로덴치과그룹의 축제인 ‘로데니안 피스트’가 지난 9월 27일과 28일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번 로데니안 피스트에서는 기존의 학술임상 강연을 넘어 인문학 강의와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형식에 얽매인 딱딱한 세미나 보다는 치과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가진 동료로서, 그리고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치과업에 종사하는 가족으로서 좀 더 진솔한 대화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김경일 아주대 교수(인지심리학)의 ‘돈의 심리학’강의는 치과의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돈’에 대한 개념은 물론 환자들이 지불하는 치료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 강의 후에는 치과치료의 가치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는 후문.이어 제주도의 숨은 비경인 ‘사려니길’ 산책, 한라산 전경 골프 라운딩, 서귀포 야경 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참석자들이 공유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재만 원장(동탄 로덴치과)은 “이러한 비임상적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상적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것이지만 그 외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
최근 4년간 의약품 부작용이 27만 건이나 발생해 부작용 감소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부작용 감소대책과 함께 제약회사의 약물감시를 위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명수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의약품 부작용 현황을 보면 총 27만1463건이나 된다”며 “2011년 5만4569건, 2012년 6만8131건, 2013년 9만255건, 2014년 6월 기준 5만8508건으로 그 수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의원은 “의약품 부작용을 유형별로 보면 위장관계 장애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피부와 부속기관 장애,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전신적 질환, 정신질환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의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약사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적용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보상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주)가 주최하는 ‘오스템 월드 미팅(이하 월드 미팅)’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그 동안 월드 미팅은 방콕, 베이징, 타이페이, 상하이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세계적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치과의사들과 교류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오스템 현지 법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임플란트 등 고급 술식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해외 치과의사들의 임상 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임플란트를 대표하는 국제적 학술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2014 월드 미팅은 해외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25개국, 1900명)로 진행되기에 이른다.# 국내외 행사 폭발적 관심·지지지난 2004년 국내에서 시작된 ‘오스템 미팅’은 바로 이 월드 미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 행사였다. 특히 이 ‘오스템 미팅’은 국내 치과의사들의 폭발적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2007년에는 1만2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이처럼 국내 오스템 미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오스템은 세계로 무대를 넓혀 해외 법인이 설립된 나라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
투명 교정 장치 인비절라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심층세미나가 최근 열렸다.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인비절라인 심층세미나’를 지난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이날 심층세미나 연자로는 invisalign APAC 임상 자문의인 주보훈 원장(강남스타28치과의원)이 나서 1강과 2강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심층세미나에서는 인비절라인 중급 이해도와 함께 생역학적 테크닉을 심도 있게 짚어 보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먼저 1강에서는 교정 진료의 포지셔닝과 인비절라인 trouble shooting guide에 대해 강의 하면서 인비절라인 및 교정 멘토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이어진 2강에서는 인비절라인 인증의들에게 발치 케이스 증례를 통한 중급 테크닉 전수와 함께 다수의 발치케이스를 통한 임상 테크닉 전달에 주력했다.
최신 예방 진료기기를 활용한 환자 소통법이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주)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Qray, Cariview Oral Pack’ 세미나를 지난 9월 27일 서울 교대역 인근 휴네스홀에서 개최했다사진.‘환자에게는 신뢰를 병원에는 수익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의 겸 올인원바이오 대표이사인 윤홍철 원장(강남 베스트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환자인식기반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환자의 치과치료 및 치과치료비에 대한 공정성의 개념과 환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진료에 대해 강연했다.또 플라그 형광검사장비인 큐레이(Qray), 치아우식 활성화검사인 캐리뷰(Cariview), 젤과 치약을 이용한 전문 관리법인 오랄팩(Oral Pack)의 임상 활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올인원바이오 측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치과원장 및 스탭들을 위해 오는 22일(수) 다시 한 번 ‘Qray, Cariview Oral Pack’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 : 02-561-5101.# 개원의 중심 세미나로 ‘관심집중’한편 세미나 종료
발치와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연수회가 이달 중순 부산 지역 개원가를 찾아간다.(주)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임상 연수회를 오는 18일(토) 오후 3시부터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임플란트가 더 쉬워지는 발치와 관리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등의 임상 해법을 전달한다.‘개원의를 위한 발치와 보존술 완전정복’의 저자이기도 한 조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이론을 넘어 실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핵심 임상 노하우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전망이다. 특히 돼지 뼈를 이용한 GBR 및 Socket preservation 실습을 통해 발치와 관리의 임상 해법을 그대로 임상에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착순 20명 모집. 문의 02-553-7632(유서연 대리).
오스템(대표 최규옥) AIC가 Sinus 수술을 위한 최선을 해법을 공개할 연수회를 오는 10월 말 서울에서 연다.‘OSSTEM AIC Sinus Surgery Course’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Sinus 코스인 이번 강연을 이끌 연자는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 이 원장 외에도 김규진 원장(성도치과의원), 서준호 원장(가야치과의원), 홍성재 원장(연세W치과의원)이 패컬티를 맡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4회의 짧은 연수 일정이지만 Sinus 수술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1회차에서는 Crestal Approach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연구한 뒤 osteotome과 CAS Kit를 활용한 Sinus lift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서는 Lateral Sinus Graft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LAS Kit를 활용한 Sinus graft 실습과 동물 실습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3, 4회차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기 위한 실전 단계로, 수술 예정 케이스들에 대해 사전 진단 및 치료 예후까지 함께 토론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하 진흥원)이 의료기관 운영 실태 현황 조사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실시한다.의료기관의 경영개선 및 관련 정책개발을 위해 치과병원 등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의료기관 운영실태 현황조사’는 중소병원 경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왔다.조사대상은 전국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포함)이며, 조사내용은 병원의 일반현황(인력․시설․장비 등), 진료 및 경영현황,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 조사 등이다.박재산 진흥원 의료정책팀장은 “의료기관 운영실태조사를 통해 병원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최근 정부정책에 대한 병원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니, 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치약의 불소 함유량이 최대 1500ppm까지 상향 조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마스크의 분류를 4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1500ppm까지 상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 지정’을 개정고시한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고시에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치약의 경우 주성분인 불소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거쳐 사용할 수 있는 양을 1000ppm에서 1500ppm으로 늘려 충치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개정 고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 제․개정고시 등 또는 고시·훈령·예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개정고시와 관련 식약처는 “미국, EU, 호주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불소 함유 한도를 1500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고 전문가들의 충치예방 기능 강화 요구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는 동남아 치과의사 유저들을 위한 해외 초청 연수회를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실시했다사진.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4개국, 총 3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이번 ‘Global OSSTEM AIC Hands-on Course’에서는 전인성 원장(H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Sinus GBR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번 세미나는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Sinus와 GBR의 개념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으며, 연자의 임상 노하우가 아낌없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강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현지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경험하도록 강의를 구성했고, 새로운 임플란트 수술법을 익히려는 원장들에게 다양한 실습의 기회를 반복함으로써 강의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연자의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 교류를 통해 오스템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법인의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 종강 후 각국 참가자들의 연수회에 대한 호응이나 만족
대한민국 임플란트 산업과 임상 발전을 동시에 견인해 온 오스템임플란트(주)가 전 세계 25개국 치과의사들 앞에서 임플란트 심포지엄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오스템 월드 미팅 2014’가 오는 10월 19일(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연자들의 임상강연과 포스터 발표, 다양한 핸즈온 부스와 전시 부스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 환자에게 시술하는 라이브 서저리 등 전 세계 치과계의 최신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이다.오스템 측은 총 25개국, 1900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에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소 침습 수술법 ‘시선집중’‘Minimal invasive surgery long-term success prosthesi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은 Class A, B, C 등 총 3개로 나눠져 동시에 진행되며, 각각 4개의 섹션에서 총 30명의 대규모 연자들이 나서 그 동안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최소 침습 술식’을 메인 테마 중 하나로 선정한 것은 그 동안 국내 대형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