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해외진출 전략 모색진흥원 워크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위한 워크숍이 최근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지사를 통한 보건산업 해외진출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흥원 해외지사의 주요성과 및 향후 해외진출지원계획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보건산업계의 수출마케팅 전문가들을 초청,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고경화 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지속적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신흥시장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흥원과 국내보건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흥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의사 국시 합격자 정정 공고 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이 지난 10~11일 시행된 제77회 의사국가시험의 필기시험에 대한 채점 과정상의 오류가 확인돼 재채점 결과를 반영한 최종합격자 명단을 정정 공고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동 필기시험에 대해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재채점이 이뤄진 것은 국가시험 제3교시 72문제에 대해 1번에서 52번까지는 의학각론 과목 점수로 계산(문제당 1점 배점)하고, 53~72번까지를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 점수로 계산(문제당 0.5점 배점)해 최종 당락여부를 결정해야 하나, 1번에서 20번까지를 보건의약관계법규 과목 점수로, 21번에서 72번까지를 의학각론 과목 점수로 계산토록 입력된 전산채점프로그램 상의 오류로 인해 응시자의 점수를 잘못 산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시원은 재채점 결과, 지난 23일 합격자로 발표했으나 불합격자로 정정 발표하게 된 응시자 수는 5명이고, 불합격자에서 합격자로 정정하게 된 응시자는 없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채점오류에 대한 원인분석을 포함해 시험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현 원장은 국시원 홈페이지에 게재
약사회, 약물감시센터 운영방안 확정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약국 약물감시센터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받은 ‘약국 약물감시센터’ 운영과 관련한 사업의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향후 진행절차는 후임 집행부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예년과 같이 설날 명절연휴기간 동안 국민의 약국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 운영정보에 대한 전화 확인작업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약사회 통합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지부 홈페이지 구축 및 유지·관리를 지원해온 ‘시·도지부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웹서버를 증설키로 했다. 이번 웹서버 증설은 서버 수용능력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현재까지 구축이 완료된 지부를 포함해 향후 진행 또는 예정된 지부 홈페이지 구축·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서남의대생 학위 취소 ‘맹비난’정치권·의료계·학생 등 한 목소리 교과부의 서남의대 학생 의학사 학위 취소에 대해 정치권, 의료계, 학생 및 학부모가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과 노환규 의협회장을 비롯해 서남의대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등 30여명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가 지난 25일 ‘서남의대 학생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작과 동시에 박 의원을 비롯해 노 회장, 서남의대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등 모든 관계자들은 서남의대에 대한 교과부의 감사기준 및 결과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관계자들은 “서남의대 부실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처음 발생 시부터 10년도 더 경과한 문제인데 교과부가 작년 8월에야 비로소 이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며 “교과부의 감사결과 또한 정작 가해자인 서남의대 재단에 대한 규제가 아닌 피해자인 학생들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제 교과부는 지난달 21일 서남의대 특별감사 결과, 부속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가 없거나 부족해 실제 임상실습학점 이수기준시간을 미충족한 의대생 148명에게 부여한 학점을 취소하며, 학점취소에 따라 졸업요건을 갖추지 못한 134명의 의학
Relay Essay제1808번째 시간의 가치 어느새 고개 들어보니 연말이 되어 버렸다. 무언가 부산하고 들뜨는 마음이 드는 건 나만의 기분은 아닐 것이다. 같은 계절 안에 있으면서도 12월은 보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1월과 2월은 시작과 출발선의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을 보면 지금의 계절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한 해의 마지막으로 보내는 이 겨울이 따뜻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딘지 허전하고 쓸쓸함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나의 12월은 여전히 정신없고 바쁜 일상의 연속이다. 올해는 마치 대학 입시를 치르듯 아이의 유치원 입학에 정신을 쏟고 난 뒤 보니 벌써 연말이 되어 있었다. 수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린 고3 학생같이 난 이 일을 위해 앞만 보며 열심을 냈던 것 같다. 우습지만 치열하게 말이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저기서 한 해를 보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그러면서 올해에 나에게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생각해보니 언제나처럼 아쉬움과 기대감을 느끼게 된다. 내가 소홀하게 한 것은 없는지, 주변 사람들과 나의 가족들에게 서운하게 하거나 혹은 즐거움을 준 것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여러모로 생각해보
결과 이수옥 원장 ‘슬림경영 세미나’ 불황기 극복 호황기 대처능력은? 이수옥 원장(미지 치과의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불황극복을 위한 세미나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첫 ‘슬림경영 세미나’를 열고,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 적합한 경영법으로 ‘슬림경영’을 제시하면서 비용 절감하는 방법과 제대로 된 경영관리가 무엇인지, 또 오너가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그 핵심을 풀어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불황기의 정체를 수치를 통해 알아보고, 호황기 때와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현재의 불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호황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 효율성을 포기하고 효과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인력을 제거하고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사의 원칙과 급여기준에 따른 체계 확립, 복리후생제도 및 인사고과제 도입 등 제대로 된 인사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무작정 덤핑치과처럼 수가만 내린다고 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익만 감소할 뿐”이라
█ 인터뷰 맥러플린 교수 “자가결찰 브라켓·투명교정 장점·한계 공존” 지난 18일 내한 세미나를 가진 맥러플린 교수는 ‘전설’답게 최신 교정학의 흐름과 교정 관련 장치의 변화, 전망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풀어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치의학은 세계 최고 수준”라며 “예를 들어 미니 임플란트 등 많은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있고, 이들이 세계 각국에서 강연을 펼치는 한편 훌륭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특히 그는 현재 세계 치과교정학계를 관통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학자로서의 견해를 가감 없이 밝혔다. 자가결찰 브라켓과 관련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라며 “최근 진행한 임상의 초기 단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을 많이 이용했었고 도움이 되는 부분 역시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교정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서 정교하게 맞추는데 효율적이지 못해 한계가 있으며 가격도 비싼 편”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투명교정장치에 대해서도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지적했다. “인비절라인은 구치부 교합은 괜찮은데 전치부 치아가 약간 틀어져 있는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심미적인
결과 더존월드·스피드덴탈 ‘맥러플린 교수 특별초청 세미나’ 명불허전 입증…매년 교정임상 코스로 정례화 지난 해 단일 업체 주최세미나로는 이례적 성황을 이끌어 낸 ‘교정학 전설’의 강연이 올해 다시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주)더존월드와 ㈜스피드덴탈은 ‘맥러플린 교수 특별초청 세미나’를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국내 치의학계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200여명에 달하는 치과교정의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향후 7회에 걸쳐 진행하는 ‘맥러플린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연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 프로그램의 미국 현지 연수비용이 한화로 2천만 원에 달한다며 “내년에는 이틀로 강연 일정을 늘리는 등 일회성이 아닌 연결된 내용을 제공하는 교정 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Orthodontic Treatment Mechanics and the Pre-adjusted Appliance’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맥러플린 교수는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교정장치의 발전 등에 대한 특유의 안목과 철학을 바탕으로 치아교정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전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정 마이덴티, 치과임상 실무 시리즈 진행 스탭 임상능력 향상 “기회를 잡아라” 치과스탭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발·운영 중인 마이덴티가 2월 한 달간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임상 실무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시치관 제작 과정과 정밀 인상채득 과정,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상담 전문가 과정과 임플란트 수술 담당자 과정까지 임상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개인의 실력에 따라 다른 목표를 설정한 뒤 개인코칭 방식으로 진행되는 ‘임시치관 제작 과정’은 1월 29일(화), 2월 5일(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이틀에 걸쳐 평일반 수업이 진행되며, 주말반의 경우 2월 24일(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6시간 동안 원데이 코스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진료실에서의 임시치관 제작을 위한 기초지식과 기본 원칙, 환자를 위한 제작 시 유의 사항, 구치부single과 bridge, 전치부 single 제작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들로 구성돼 있다. 인상재 종류와 인상채득방법에 따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정밀 인상채득 과정’은 1월 31일(목), 2월 7일(목)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평일반이 진행되며,
예정 유한양행, 아스트라 임플란트 학술집담회(2월 16일) 맞춤형 어버트먼트 활용 심미보철 노하우 공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술자와 이를 받는 환자의 만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마련한 ‘아스트라 임플란트 학술집담회’가 오는 2월 16일 오후 4시부터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열린다. 강연회에서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Customized abutment를 이용한 심미 치주 임플란트 보철’을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임플란트 디자인에 따른 접근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강의 후에는 두 연자가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토론시간이 마련되며, 업체 측이 마련한 ‘임플란트 상담 Skill Up’ 강의와 ‘아스트라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생활용품 세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아스트라 관계자는 “올 한해 원장님들 뿐 아니라 치과 스탭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 등 아스트라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선
예정 전남대 치전원 교정학교실(내달 1일) 전공의 교정치료 증례 발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이 내달 1일 전남대 치전원 평강홀에서 전공의 수료기념 교정치료 증례 발표회를 갖는다. 21회를 맞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상미 전공의와 박남순 전공의 발표로 ▲견치/소구치 전위 양상을 보이는 환자의 심미와 교합을 고려한 비발치 치료 ▲심한 Protrusion과 과개교합을 가진 청소년기 환자의 Activator와 HG를 이용한 치험예 ▲하악 소구치의 심한 ectopic impaction을 보이는 비발치 증례 환자의 치험예 ▲미니임플란트나 악간 고무줄 도움없이 성인Ⅱ급 high angle 환자의 소구치 발치 치험예 ▲상악골 협착과 hemifacial microsomia로 인한 심한 골격성 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 치험예 ▲CG ceph 평가를 통해 성공적 술후 교정을 도모한 하악전돌자의 선수술 치험예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결과 오스템 AIC Implant Training Course 종강 실전활용 임플란트 케이스 ‘생생’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실전 활용을 목표로 한 임플란트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AIC 측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와 정태욱 원장(서울정&오치과의원)이 공동 디렉터로 진행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 10회 과정을 지난 13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외과적, 보철적, 치주적 관점에서 바라 본 임플란트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의 이론적인 지식전달은 물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임상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실습교육의 경우 ▲블록 본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을 시작으로 ▲돼지턱뼈에서의 식립 ▲gum모형의 대합치 적용 모델 식립 ▲돼지턱뼈에서의 tissue 실습 ▲투명모형의 impression taking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등 매회 차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한 참가자는 “AIC코스는 다른 코스와는 확실히 차별돼 있다”며 “디렉터와 패컬티의 열정이 느껴졌으며 매 강의마다 상세한 설명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