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레이저치의학회 표준숙련과정 연수회(내달 17일) 레이저 치료 이론·실습 집중 제21차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 표준숙련과정 연수회가 다음달 1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연수회에는 안형준 교수(연세대 치전원),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 의원),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 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레이저 물리학 & LLLT(저출력 레이저 치료) 및 실습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를 위한 레이저의 활용과 이해 및 실습 ▲외과적 영역의 레이저 활용과 이해 및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연수회 이후에는 곧바로 평가 및 인증시험이 치러진다. 한편 이번 강의 및 실습은 치협 AGD 임상 실습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며 이수자에게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표준숙련과정 Certificate가 수여된다. 레이저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날 연수회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위한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실습까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예정 2013 데이먼 심포지엄(2월 24일) ‘효율·효과적’치료기법 제안 ‘2013 데이먼(Damon) 심포지엄’이 오는 2월 24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데이먼 심포지엄은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에 대한 교정 환자들의 호응도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도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다. 데이먼 유저그룹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심포지엄과 2011년 서울에서 열린 ‘Asia Damon Forum’ 등을 통해 2000명에 가까운 교정의가 참가한 국내 교정계 최대 학술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07년 제1회 심포지엄에서는 백승학 서울대 교수 외 3명이, 2008년에는 일본 Kondo 박사 외 2명, 2009년에는 이승훈 원장 외 5명, 2010년에는 미국 Tom Pitts 박사 외 4인이, 2012년에는 스페인의 Garcia Espejo 박사 외 2명이 데이먼 시스템을 사용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호응이 컸다. 매년 새로운 연자와 새로운 연제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기법을 제안하고 있는 데이먼 심포지엄은
결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집담회 회원·비회원 200여명 등록 ‘성황’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20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학회 비회원이 등록해 200여명의 참가로 성황을 이뤘다.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행사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대 치전원)의 좌장으로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전원)가 ‘전암병소와 구강암의 감별진단’를 주제로, 정재광 교수(경북대 치전원)가 ‘골관절염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 손상, 평가에서 대처까지’를 주제로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경손상의 평가, 치료 및 대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좌장으로 김미은 교수(단국치대)가 ‘삼차신경손상의 평가’를 주제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삼차신경손상의 치료 :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를 통해 의원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경손상에 관련된 진단 평가 및 치료와 평가에 대한 여러
나누며 더 강해지는‘가족애’경영모아치과그룹 신년회 모아치과그룹(대표원장 김 선)이 신년회를 통해 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모아치과그룹은 지난 19일, 모아치과네트워크 대표원장들과 내빈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신년회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김 선 대표원장은 신년사에서 “일부 네트워크들의 사회적인 문제와, 치과계 전체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 등 무리하게 일반화된 시선들로부터 우리는 ‘가족애’ 경영 행보를 이어나가 문화로서 진정한 차별화를 이룩하고 직원의 가정도 환자의 가정에도 도움이 되는 덕이 있고 웃음이 넘치는 병원, 나누기위해 더욱 강해지는 ‘모아치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원장은 오는 5월 모아치과 ‘경영 심포지엄’과 연6회 진행되는 ‘상담실장 전문가 과정’을 소개하며 “병원의 경영지표에 가장 큰 영향을 가지는 상담과정의 특성화, 효율화를 이뤄 불경기에 강하고 더욱 사랑받는 모아치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모아치과 김태훈 원장의 출판기념식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출판 기념식에서 김 원장은 최근 출간한 ‘누가 내 환자를 훔쳤을까?’의 주요 내용으로 저
‘학부생연구프로그램’ 우수상양지혜 연세원주의대 치위생학과 학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학생 연구팀(지도교수 김남희)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에서 연구노트 우수상을 받았다. 김소미, 박진영, 성준기, 양지혜, 윤희인 학생 등 치위생학과 4학년 5명은 ‘청정식품의 종류에 따른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에 대한 실험 연구’라는 주제로 지난 6개월간 연구해왔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URP 공모에 제출했으며, 이 중 양치혜 학생의 연구결과가 연구노트 우수상에 선정됐다. 양지혜 학생은 “예상치 않은 수상에 얼떨떨하면서도 큰 보람을 느꼈다. 연구결과가 구강위생관리법에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창의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URP는 연구수행능력을 갖춘 우수한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수행 과정에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문영환 치협 전 군무이사 별세 문영환 치협 전 군무이사가 지난 2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지난 24일 발인이 진행됐다. 문 전 이사는 서울치대 7회 졸업으로 순천향대 병원 치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다. 치협 군무이사를 맡아 국방부를 설득해 치과의사 졸업생을 사병이 아닌 군의관 장교로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제5회 아시아태평양치과학회를 최초로 한국에 유치해 공보위원장으로서 언론매체에 홍보해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문홍범 원장(스마일월드치과의원), 문홍성 ㈜두산 부사장, 문홍기 미국 변호사 등이 있다.
예스타 그룹 대련 클리닉 개원식 참석조헌제·박인출 원장 앵글치과의원 조헌제 원장과 박인출 원장은 지난 13일 중국 대련에서 열린 예스타 미용성형 그룹의 대련 클리닉 개원식에 참석했다. 예스타 미용성형 병원은 박인출 원장이 상해에 첫 클리닉을 설립한 이후 항주, 온주, 장사에 이어 6번째로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 박 원장은 현재 예스타 그룹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날 대련 개원식에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윤복 기자
정재영 치문회 전 회장 한국기독시인협회 신임회장 추대 치과계의 음유시인 정재영 치문회 전 회장이 한국기독시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전 회장은 지난 1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기독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들이 문단과 교단을 대표하는 국문과 출신의 교수들이라는 사실을 미뤄볼 때 치과의사 출신인 정 전 회장의 신임회장 취임은 큰 의미로 받아드릴만 하다. 이날 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문현미 백석대학 국문과 교수가 수상했다. 이 상은 4년 전 정재영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정 신임회장은 “임기 중 한국기독시문학의 발전과 세계 기독시인의 교류를 통해 사랑과 평화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시인협회는 기독시문학의 다양한 활동과 정기 간행물인 ‘기독시문학’지를 발간하고 있는 협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김성주 민주통합당 의원비대위 정치혁신위원 선임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전주 덕진)이 지난 21일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치혁신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는 전당대회 전까지 새정치의 모색과 실천방안, 민주통합당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며, 정치혁신위원회 위원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대선 이후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됐다. 김 의원은 “지금은 민주당이 철저히 반성하고, 환골탈퇴, 재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주당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당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포스텍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이재윤 원장 동창회장에 선출 이재윤 포항 신세계치과의원 원장이 포스텍 최고경영자과정(PAMTIP) 총동창회 제16대PAMTIP 총동창회 회장에 회장에 선출됐다. 취임식은 지난 17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열렸다<사진>. 이재윤 원장은 “32기수 680명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 PAMTIP의 동창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PAMTIP은 21세기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술과 경영분야의 주문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그 꿈을 함께 이뤄 나아가고 있다. PAMTIP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멋진 경영인이 되는 발판이 되도록 총동창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 개선책 모색치협 정책연구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 19일 부산에서 ‘2012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 류재인 교수(신구대학교 치위생과)는 ▲구강검진 ▲구강건강의식조사 ▲건강설문조사 ▲보건의료이용실태 ▲의료비 지출수준 ▲건강 수준 및 행태 등을 설명했으며 외국과의 비교연구를 위해 미국, 영국, 일본의 사례도 소개했다. 이어 정승화 교수(부산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와 치협이 주최하고 대한구강보건학회가 주관해 ‘2012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한 뒤 실태조사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관계자는 “구강과 관련된 각종 현황을 파악했으며 외국의 자료를 수집, 향후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실태조사 결과도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보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전북대 치과병원 진료동 증축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5층 규모 … 2014년 완공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치과진료동을 증축해 5층 규모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치과진료동은 보건복지부에서 지하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장애인구간진료센터로 예산이 통과된 후 최근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3~5층도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증축은 2014년 9월에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4억 가량의 예산이 책정됐다. 3층에는 일일입원실, 회복실, 임플란트통합진료센터, 소독 및 준비실, 환자대기실, 교수통합진료실 등이 들어서며, 4층에는 구강건강증진체험센터, 치아건강정보관, 노인치과클리닉, 만성구강안면통증클리닉, 환자대기실 등을 세울 계획이다. 또 5층에는 임상연구실, 임상연구실험실, 임상세미나실, 종합진료실, 휴게실 등을 마련키로 했다. 서봉직 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치과진료동을 증축해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수 클리닉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각 분야 진료부문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진료의 효율성 및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