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재영·서울치대 동창회)가 동문, 교수, 학생이 함께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 서울치대 동창회가 지난 9월 23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에서 ‘SNU Dental Square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SNU Dental Square는 학생, 교수, 동문의 휴식처 기능 뿐 아니라 소통 ‘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치대 동창들이 십시일반 낸 기부금을 통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에 조성된 이 공간에는 북카페를 비롯한 회의실, 동창회장실 등이 마련됐다. 서울치대 동창회 측은 SNU Dental Square 개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별도의 동창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은 “앞으로 이 공간이 학내 구성원을 비롯한 동창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학교 발전은 학내 구성원만의 노력이 아닌, 동창들이 함께 힘을 발휘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영 회장은 “기존 동창회 사무실이 상당히 협소해서 좀 넓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동창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오늘 이런 소중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이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류인철 병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발족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가 지난 9월 11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선택진료제도 변경에 대한 치과 보전, 구강보건법 개정 공포, 전국치과대학병원의 2014년도 실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사진.특히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의 회칙 제정과 임원 선임 등이 이뤄져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이 부회장으로, 엄흥식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는 기존 ‘거점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모임(경북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전북대치과병원)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6개 국립대치과병원장들이 모여 국립대 치과병원의 역할과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턱관절교합학회 부회장)이 세계 보철학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개발한 두개골 균형교합 안전장치 ‘Cranial Balancing Key splint(이하 CBK)’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기 원장은 지난 9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치과보철학회(ICP) 학술대회에서 65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CBK splint and anti-aging effects’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원장이 직접 개발해 1000여 케이스의 임상증례를 축적한 CBK는 상하악의 교합을 이상적으로 조절해 두개골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코골이 치료효과, 부교감 신경 활성화, 타액분비 촉진, TMJ 개선효과 등 다양한 증상의 치과환자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 장치는 T scan III를 이용해 이상적인 교합 접촉점을 잡아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정에 도움을 주는 장치로, 수면 시 착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각종 스포츠 활동 시에는 마우스가드로써 치아 보호 기능도 할 수 있다. 최병기 원장은 “CBK를 통해 상·하악 간의 중심위를 찾아 정확한 교합이 될 수 있도록 도우면 저작근을 이완시켜 환자가 받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지난 9월 20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대구지부 치아의 날 학술대회 및 치기자재 전시회’에서 자체개발 로터리 파일 ‘Dia-PT file’ 과 무선 근관충전 장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 많은 호응을 얻었다사진. 진명욱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가 ‘좁고 만곡된 근관에서 효율적인 Ni-Ti 파일의 사용법’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 코스를 진행하며 로터리 파일의 최신 테크닉을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 참가자들은 이 외에도 무선 근관충전기 ‘Dia-Pen과 Dia-Gun’을 활용한 근관충전 등의 실습기회도 가졌다. 업체 관계자는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세미나나 핸즈온에 대한 참여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세미나가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국산제품에 대한 사용기회와 장점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품문의: (02)587-9135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치주과를 전공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치주치료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기본적인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학술행사를 연다. 제55회 치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The-K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한다(Periodontal Treatment-My wa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기본개념과 그에 따른 바른 치료계획의 수립 및 치료, 유지관리 등에 대해 현재 학계의 최신 지견들을 바탕으로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술프로그램은 치주학회의 임원진과 대학 교수들을 위주로 치주학과 관련한 최신의 임상지견과 함께 3D 기술이나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등 디지털기술에 대한 강의들이 이어진다. 또 국제세션을 마련해 미국, 중국, 일본, 라오스, 베트남 등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연자와 한국의 연자들이 영어로 연구발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강으로 JSP 회장인 이즈미 유이치 교수의 특강이 예정돼 있는 등 세계적 연자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 아울러 학술대회 기간에는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
체계적으로 상담실장 업무를 배우고 싶거나 지금하고 있는 상담스킬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스탭을 위한 세미나가 있다. SI평생교육원이 마련한 전문상담실장 과정 2기가 오는 10일 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첫 강의에 들어간다. 강정희 부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과 최명희 부장(이든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는 이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상담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상담도구, 구체적인 상담스킬을 강의한다. 교정과, 임플란트, 보철 등 각 진료과별로 세분해 진행되는 상담스킬 과정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고,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상담자료 제작법도 자세히 강의한다. 아울러 컴플레인 환자에 대한 대처법과 함께 치과에서 받는 스트레스 극복방법과 같은 강의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지금 상담업무를 하고 있지만 의사소통능력을 더 향상시키며 치과운영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면 된다.문의: 전화 02-592-0333/카카오톡 아이디: sida0333/문자 상담 010-6376-0334
국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 진료비 지급 보류법’과 ‘사무장-의료인 연대책임법’이 큰 실효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2일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사무장병원 진료비 지급보류법에 따라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총 30개 기관에 대해 427억원을 지급 보류하는 한편 11억원을 변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3년 5월부터 시행된 ‘사무장과 의료인의 연대책임법’에 따라, 총 407기관에 대해 6039억원을 사무장과 연대하여 환수 결정해, 351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환수결정 사무장병원(2015.8.31.)에 대해 최초 환수 결정금액 2113억원 중 60억원에 대해 지급보류를 했으며, 이후 의료인(33억), 사무장(17억)에 대해 연대 책임으로 추가 징수해 지급보류법과 연대책임법 시행만으로 총 110억을 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급 보류법 시행(‘14.11.21.) 이전의 같은 기간 대비 지급보류 금액은 18억 9000만원에서 60억원으로 3.2배 증가하고, 기관당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메디엑스포 기간에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건강 캠페인 및 기념식 등 치아의 날 기념행사와 학술대회를 열었다. 9월 20일 오후 1시 대구 EXCO에서 열린 제70회 치아의 날 기념식에는 장영준 치협 부회장, 정태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 및 회원과 수상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강보건공로자 및 건치어르신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사진. 시상식에서는 김은관 대구광역시 남구치과의사회장과 오미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부회장이 표창패를, 배현락 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와 이선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정보통신이사, 서진규 조은이덴탈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또 대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치전원의 협조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건치어르신 대상에 박영자 씨, 우수상에 이일주·정승호·김외득 씨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이어 대구시내 210개교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에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 중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 2명(대구광역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진료봉사 온정을 전하고 돌아왔다. 서여동은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 주관으로 지난 6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서 진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이날 진료봉사활동에서는 15명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이후 장소를 대여해준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진료봉사활동에는 이혜자 회장을 비롯한 서여동 임원 5명과 손윤희 총동창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서여동 관계자는 “레진으로 수복된 치아를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뻐 보였다”면서 “이번 진료봉사활동을 통해 아직 진료봉사 손길이 미쳐야 할 곳이 많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기지부(회장 정진)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5 기간동안 기자재전시장 입구에서 제1회 사진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경기지부가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창달을 위해 이번 GAMEX에서 처음 선보인 첫 사진전시회에는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첫 시도임에도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에서 입선까지 총21점이 전시됐으며, 사진동호회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 전시장과 강연장을 오가는 참석자들에게 휴식의 기회와 문화공간을 제공했다.작품 공모를 통해 금상은 수원에 개원하고 있는 정인석 원장의 ‘길 위에서’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정 원장은 자전거원형의 그림자를 기이학적으로 길게 늘어지게 화면 구성에 활용해 빛을 맛깔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은상은 안희용 원장의 ‘말똥가리’와 박일윤 대의원총회 의장의 부인인 이순희 씨의 ‘탄생’이 공동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조용철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고문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도와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심사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사진의 예술성과 사진구성, 창의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진 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9월 중순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실무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새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는 사용자인터페이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만들고, 회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쉽게 문의하고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보강된다. 특히 치위협은 회원상담 콜센터를 구축해 회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각종 전화 민원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안내하는 민원 안내 시스템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가 유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치기협은 지난 2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 정책 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추진 사업에 관해 밝혔다사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치기협은 모 치과기자재 업체들을 상대로 한 ‘임플란트 맞춤지대주 소송’에서 승소한 결과를 전했다. 치기협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시작된 재판이 지난 9월 15일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판결이 나오면서 종결됐다. 특히 이날 치기협은 향후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의료기사법 시행령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치기협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화된 기공 환경에서 현행 시행령으로는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포괄해 나타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치기협 측은 이 같은 주요 추진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치협을 비롯한 유관단체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춘길 회장은 “(집행부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우리 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정책과 앞으로 추진할 정책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큰 틀에서 우리 단체는 항상 서로 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