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베이직 코스 교정 연수회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내달 22일)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가 다음달 22일부터 베이직 코스의 교정 연수회를 개최한다. 제14기를 맞는 이번 베이직 코스의 연수회는 7월 25일까지 5개월간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명의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코스로 전반적인 교정치료의 기본과정과 함께 매회 Typodont 실습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성진 회장, 고범연·한병주·도송희·이효연·이정길·윤형식 컨설턴트가 맡는다. 정광호 원장과 김종빈 원장이 함께 참석해 임상지도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강하는 연수회에서는 기존의 강사진 외에도 젊은 강사진을 보강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치과교정학 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진 회장은 “지난 20년간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은 우리나라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신뢰를 받는 치료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왔다”며 “진단과 치료과정 및 치료결과에 대한 일목요연함은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회의 컨설턴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20년간 기존의 치료철학에 새로운 시대의 치료기술을 접목시켜 발전시켜옴으로써 늘 앞서가는 연구회로
미세현미경 임상활용법 추구(가칭)대한치과현미경학회 창립총회(3월 25일) 치과미세현미경의 임상활용법을 본격적으로 다룰 학회 창립이 추진 중이다. 백승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보존과)가 지난 21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25일 (가칭)대한치과현미경학회(이하 학회) 창립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임상에 기초해 치과미세현미경의 정확한 조작법과 활용법, 관련 장비 사용법을 공직 및 개원가에 전파하는 학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개원가에서의 미세현미경 적용범위를 확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백 교수는 이인환 원장과 공동으로 학회 추진 준비위원장을 맡아 전국의 미세현미경 유저들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치과미세현미경은 전국 40여 군대 치과대학 및 대학병원, 150여명의 개원의가 사용하고 있다. 백 교수는 오는 2월 중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학회 발기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3월 정식으로 학회가 출범하면, 미세현미경 업체 등과 연계해 우선 소그룹 연수회 위주로 세미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 교수는 “학회는 구강외과 영역을 제외한 보존, 보철, 치주 등의 영역에서의 미세현미경 사용법을 교육하는
공고치과병·의원 인수인계 사례 모집 제14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의 주제가 ‘치과의사 은퇴 및 치과병·의원 인수인계’로 결정된 바, 다음과 같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과병·의원 인수인계 성공, 실패 사례모집 공고문을 치의신보와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자 함.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에서는 치과병·의원 인수/인계 또는 공동개원을 함에 있어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돕고 향후 효과적인 인수/인계 모델 연구에 참고하고자 “치과병·의원 인수인계 사례를 모집”합니다. 이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응모주제- 치과병·의원 인수/인계 성공 or 실패 사례 및 공동개원 사례 ■ 응모자격 - 치과병·의원 인수, 인계, 공동개원 경험이 있는 회원 ■ 응모방법 치과병·의원 인수/인계, 공동개원과 관련하여 본인이 경험한 전반적인 과정 및 노하우, 장점, 단점, 주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기재하여 제출(단, 면허번호, 성명, 주소, 연락처 반드시 기재) ■ 응모자 혜택- 응모자 중 10명에게 레진 6개/버 4개 세트(20만원상당) 증정-
냉정과 자제 요구될 때 앞으로 치협 임시대의원 총회가 (22일 현재)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99년도에 임시대의원 총회가 치러진 후 14년만에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임시대의원 총회에서는 난제 중의 난제로 불리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이하 전문의제)에 대한 개선안이 다뤄져 뜨거운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해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치협 임시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시도지부에서는 전문의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지부가 주최하는 임시대의원 총회 또는 설명회 및 공청회, 확대 임원회의 등을 열거나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적극적으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치과계 일부에서는 전문의제 개선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활발한 의견개진을 하고 있어 그야말로 뜨거운 논쟁 중에 찬반이 맞서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공청회나 설명회 등 공적인 자리에서 검증되지 않은 의혹과 주장을 담은 선동적인 언행으로 민심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로 인해 전문의제의 대안과
구강외과·교정과·소아치과 3개 단체 회원26일 임총 현장서 지지 집회 열기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에 반대하는 치개협 등 치과계 일부 단체가 26일 열릴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당일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문의제도에 찬성하는 개원의 단체도 당일 집회를 예고하고 나서 전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전국 교정과 동문 연합회(회장 차경석), 소아치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재천)는 26일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치협 회관에서 개선안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3개 단체는 “‘1차 진료기관의 전문의자격 표방금지’와 ‘수련기관 전속지도전문의의 임시 전문의자격부여’라는 두 가지 임시법이 금년으로 끝나고 임시법의 연장이 어렵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수립은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현실이며, 지난 10여년간 배출돼 온 36%가 넘는 전문의들이 오는 2014년이면 1800여명이나 전문의 자격을 표방하게 되는데 아무 대책도 없이 기다리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3대 단체는 “지난 여러 집행부에서 전문의 배출을 줄이고자 노력했으나 정부와 수련기관이 모두 원하지 않아 이
보건의료R&D 융합연구 지원 확대올해 3094억 투입 … 작년대비 6.9% 증가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비로 3천94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백억원, 6.9%가 증가한 액수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2017년 글로벌 수준의 R&D 혁신역량 및 성과 창출을 통한 보건의료 R&D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2013년 보건의료 R&D의 중점 투자 방향을 담은 연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R&D 중장기 5개년(’13~’17) 추진계획 시행원년으로 ’17년까지 신약 블록버스터 2~3개,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 1개 창출, 맞춤의료 글로벌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중점 추진방향과 주요 분야를 수립해 R&D 예산확보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3년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은 이전과 달리 상반기 약 4회에 걸쳐 공모할 예정으로 사업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향후 공지될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추진일정을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 공모사업의 세부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와 보건의료 R&D포탈 표준과제관리시스템
전문계 고교생“일반고보다 구강건강 열악” 강릉원주치대 설문조사 … 흡연율·칫솔질 등 격차 커 전문계 고등학생이 일반계 고등학생보다 구강건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및 구강과학연구소가 전문계 및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 연구한 ‘강릉시 고등학생의 계열에 따른 구강건강행태의 차이(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 게재)’에 따르면 흡연경험률, 현재흡연율, 과일섭취율, 칫솔질 실천율 등의 구강건강행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등 전문계 학생이 일반계 학생에 비해 나쁜 구강건강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강릉시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3개교와 전문계 고등학교 2개교, 종합고등학교 2개교 전문계반 등 모두 학생 1282명(전문계 509명, 일반계 7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먼저 흡연경험율에서 전문계 학생의 49%가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일반계 학생에서의 17%와 비교해 뚜렷이 높았고, 현재 흡연율 역시 전문계 학생에서 28%로 나타나 일반계 학생에서의 5%와 비교해 역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1일 1회이상 과일섭취율에 대한 조사에서도 일반계 학생은 61%로 나타난 반면,
개원가 ‘차명계좌 세파라치’ 주의보국세청, 현금 고소득 거래업종 정밀 조사 착수 올해부터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가 시행되면서 일명 ‘차명계좌 세파라치’가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탈세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큰 성형외과 의사, 변호사 등 자영업자 수십 명의 차명계좌 정보를 확보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국세청이 세수 확보에 팔을 걷어 부친 것으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지난 20일 “세법 개정으로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가 올해 시작되고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돼 관련 자료를 수집, 탈루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곧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의료계에 수술을 받을 것처럼 위장해 원장명의의 계좌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계약금을 차명계좌로 입금한 후 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세파라치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는 자영업자가 운영해온 비밀계좌를 신고 받아 1천만원 이상 추징하면 회당 50만원, 1인당 연간 최대 5천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이 제도의 표적이 30개 현금영수증 발급의무화 업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무료노인의치사업 완전틀니 수가 ↑최소 17만5천원서 최대 20만1천원 인상 전망 무료노인의치(틀니)사업의 완전틀니 수가가 최소 17만5000원에서 최대 20만1000원까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가 의료급여 적용이 됨에 따라 두 사업간 수가 차이가 발생, 일선 치과의 시술참여 저조 및 틀니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됨에 따라 형평성을 고려해 의료급여 기준으로 조정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는 지난 16일 보건소 노인틀니사업 관계자 회의를 열고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무료노인의치(틀니)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이날 지난해 노인 완전틀니 의료급여 수가에 맞춰 올해 무료노인의치사업 수가를 97만5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을 밝혔지만 치협은 노인 완전틀니 의료급여 수가가 올해 1백만1000원으로 인상된 만큼 이에 맞춰줄 것을 요구했다. 무료노인의치사업 수가는 치협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지난해 4년여 만에 5만원이 인상돼 80만원으로 책정된바 있다. 따라서 복지부 안대로라면 최소 17만5000원, 치협 안이 반영되면
전문의제 임총·설명회 “치과계 결단하자”일선 회원 의견 수렴 … 전국 지부 찬성·반대 공존 22일 현재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에 대한 임시대의원총회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 각 시도가 전문의제도 개선안과 관련해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임시대의원총회 및 설명회,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및 공청회, 확대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한 각 시도지부는 대구·경북지부를 포함한 인천지부, 경남지부, 제주지부, 대전지부, 충북·충남지부, 전남·전북 지부로 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해 찬성 또는 반대 여론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제주지부는 이미 회원 의견 수렴을 통해 찬성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충남지부도 임원 확대회의를 통해 찬성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의제도 개선안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지부들의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 충북지부는 지난 19일 지부 임원과 분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확대 임원회의를 열고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투표결과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다수개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남지부에
<1면에 이어 계속> 강동구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181명의 회원 중 전문의제도 개선에 ‘찬성 69.6%(126명) ’, ‘반대 23.2%(13명)’, ‘기권 7.2%(13명)’로 찬성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회는 22일 열리는 서울지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찬성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관수 서울지부 강동구회 회장은 “이미 안 된다고 결론이 난 소수정예 전문의 배출을 논쟁 하고 있기 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일부 반대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침묵하는 치과계의 다수도 분명 이번 개선안에 대해 올바른 자세로 보고 있을 것이다. 대안 없는 반대는 이젠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전문의제도의 개선없는 치과계의 미래는 불법 네트워크와 맞물려 반 토막 아닌 반의 반 토막이 날 것으로 단정 짓고 싶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모 개원의는 “이미 소수정예 전문의 배출은 수십 년의 경험을 통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미 불가능한 안을 갖고 다시 논쟁을 한다면 치과계는 퇴보를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이번 개선안이 최선책은 아니지만 치과계 다수가 만족할
침묵하는 다수 “찬성 많다” 대안없는 반대 중지 요구·여론 호도 경고서울지부 강동구회 설문조사 찬성 압도적치과계 미래 위해 현명한 판단해야 할 때 구강외과 등 3개단체 전문의 개선안 지지 성명서 22일 현재 5일 앞으로 다가 온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두고 치과계 일각에서 대다수 반대라는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가운데 구강외과, 교정과, 소아치과 개원의협의회 3개 단체에서 성명서를 내고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전문의제도 개선에 찬성하는 치과계 회원들은 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한 일부의 반대가 마치 치과계 전체 의견인 것처럼 호도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큰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대한악안면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를 포함한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 소아치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재천) 등 3개 개원의 단체는 치협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개선안을 지지합니다’라는 제하의 전면광고를 본지에 게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기존 전공의 수련자들은 지난 1998년에 전문의 응시자격을 주는 등 경과조치를 둬야 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제를 받지 못했다. 또 전속지도전문의 관련 임시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