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이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최근 실시했다.로덴 측은 ‘레벨업 스탭세미나’를 지난 3월 15일, 4월 1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사진.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2회에 걸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새로 입사한 직원은 물론 기존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로덴치과에 입사하게 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로덴치과그룹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로덴치과그룹에 대한 소개와 브랜드의 의미, 그리고 다른 치과네트워크와의 차별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곧이어 진행된 강의에서는 김경미 교수(충청대)가 치과에 근무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 그리고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강조했다.세 번째 강의시간에는 점차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보험 청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평소 청구업무를 하지 않는 치과 스탭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선을 다해 진료했는데 진료기록방법이나 청구방법이 잘못돼 누락이나 삭감되는 경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 실제로 청구업무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 4월 18~19일 양일간 에스토니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GAO 특별과정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이번에 참가한 24명의 에스토니아 치의들은 대부분이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으며, 이번 GAO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임플란트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체험의 장이 됐다.양일간 이뤄진 특별과정은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의원)이 코스 디렉터로, 김종화 원장 등이 진행한 가운데 그동안 축적된 케이스와 임상논문 리뷰는 물론, 최신 임상 술식을 접목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임상정보를 제공해 주목받았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실습을 통한 체험도 이해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특히 이튿날 진행된 Live Surgery에서는 허 원장이 Sinus Lateral Approach를 통해 자가골 및 합성골과 함께 Bone Grafting 후 Titanium Membrane으로 손쉽게 고정, 마무리하는 통합적 시술을 보여줌으로서 에스토니아 치의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이번 연수회를 통해 에스토니아 치의들은 강의와 Live Surgery 내내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를 보였으며, 한국의 임플란트 수준과 또한 시술에 사용된 혁신적 제품들에도 많은 관
치과의사와 치과스탭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 학술대회가 열려 호평을 받았다.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안형준 연세치대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보존적 치료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안 교수는 “측두하악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주로 이갈이, 이 악물기, 편측저작 등과 같은 구강악습관(oral parafunction)을 비롯해 외상, 교합 부조화,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있다”며 “대부분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질환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안 교수는 또 전기자극치료법인 TENS와 EAST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TENS는 통증이 금방 억제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속성이 떨어지며, EAST는 천천히 통증이 억제되지만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진우 서울치대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치과적 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정 교수는 “수면 중의 호흡장애는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수면 무호흡증의 일차적 영향은 수면 중에 자주 깨는 것과 반복적인 저산소증으로 인해 삶의 질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턱관절 진료 봉사에 나선다.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과 정 훈 명예회장(기부금단체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19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단체로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된 후속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김 회장 등에 따르면 턱관절협회는 향후 소외계층 대상 턱관절 진료 봉사를 국내 사업과 국제 사업으로 각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국내 봉사사업에서는 1〜2개월 내로 서울시와 협조해 저소득층 턱관절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으로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와 실무 협의 중으로 향후 환자 모집 및 선별 절차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스프린트부터 턱얼굴 기형 등 다양한 범위의 턱관절 관련 환자들을 진료함으로써 이번 봉사 진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기부금 모금 효과를 제고, 사업추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턱관절협회 측은 내다보고 있다.기부금단체위원회를 맡고 있는 정 훈 명예회장은 이와 관련 “저를 비롯해 턱관절협회 임원의 치과 4곳에서 일단 환자들을 분산해서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턱관절 관련 협회
(주)신흥의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지난 4월 13일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쳤다사진. 이 연수회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의원),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등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치주과적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내는 순수 치주 연수회다.특히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수회는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연수회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무엇보다 진료실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와 연자들의 개별 지도하에 이뤄지는 1:1 실전 실습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또한 비외과적 치주치료와 수술은 물론 그 외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마네킹,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도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치주 치료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모든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세
최근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오스템 미팅 2014’가 총 450명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서 막을 내렸다사진.이번 행사의 경우 총6회 강연 중 일반 강연 5회와 라이브 강연 1회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Hard tissue management’, 두 번째 세션에서는 ‘Sinus GBR’을 주제로 한 강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본 행사인 오스템 미팅 전날에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3개의 OSSTEM AIC Hands-on Course와 보철임상에 대한 강연이 1Day로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스템 중국법인에서는 이번 심양 오스템 미팅과 4월 13일 광동·홍콩 미팅을 시작으로 6월 하문, 8월 서안에서 오스템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악안면 미용치료의 다양한 해법들을 공유할 학술행사가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가칭)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회장 이승건·이하 KAMAT) 학술대회가 다음 달 24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서 보톡스, 레이저 등 악안면 미용치료와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첫 강의에서는 오주영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응용;심미적 적응증과 기능적 적응증’, 김서희 원장(청담유펜치과의원)이 ‘Esthetic enhancement via soft tissue camouflage’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또 지성원 원장(인천 푸른솔치과의원)은 ‘레이저를 응용한 미용치과치료’, 이건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는 ‘Nasal implants in Asian rhinoplasty’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1일까지. 문의 02-3444-8575.
‘입을 통한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중인 휴네스 치과 포럼이 두 번째 순서를 마련했다.(주)휴네스는 4월 휴네스 치과포럼을 오는 28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휴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딴 짓 하는 입-마음의 창은 입이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에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연자인 김희진 교수는 “입은 주로 먹으라고 생긴 구조이지만, 동물, 특히 사람은 입으로 먹지만은 않는다”고 화두를 던진 후 “이번 강의를 통해 입의 진화와 해부학적 특징을 짚어봄으로써, 입의 주된 역할 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중요한 딴 짓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휴네스 담당자는 “휴네스 치과 포럼의 타이틀인 ‘입을 통한 행복’은 치과 존재의 근원적 의미와 치과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환자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하는 우리 치과에서조차 우리의 구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구강이 전신질환과 관련돼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 및 인간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구강건강을 잃게 되면 환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잃게 되는 것”
후보자 정견발표회 - 개별질의·후보간 상호질의부산에서 열린 제29대 협회장 입후보자 첫 정견발표회에서 공통질의에 이어 개별질의와 후보자 상호간 질의에서도 치과계 표심을 잡기위한 세 후보들의 불꽃 튀는 정책대결이 펼쳐졌다.지난 12일 부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의 개별질의 시간에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공약과 관련한 실천의지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기호 1번 김철수 후보에게는 젊은 회원과 여성·은퇴 회원 등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 실천과 사이버 보수교육 실시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다. 김 후보는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과 관련해 “공약 중 시니어·주니어 동행 프로젝트는 어려운 개원환경의 젊은 치과의사들과 선배 원로 회원들을 매칭시켜 서로 원-윈 할 수 있도록 공약을 내놓은 것이며, 또한 해피 맘 덴티스트 공약은 여성회원의 경우 출산, 육아로 잠시 쉬는 공백기간 등을 감안한 지원정책 등 여성회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공보의와 전공의 등 소외회원들을 위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또 사이버 보수교육과 관련해 김 후보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 교육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동네치과
제29대 협회장에 출마한 김철수, 최남섭, 이상훈 후보(이상 후보기호 순)가 전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책 투어’에 나섰다.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2권역(부산, 울산, 경남) 협회 회장단 후보 초청 정견발표회에서세 후보는 ▲의료민영화 저지 ▲불법 네트워크 척결 ▲직선제 추진 ▲보험파이 확대 ▲전문의제도 해법 등 최근 치과계 화두에 대해 각자의 ‘스탠스’를 강조하며, 지역 치과계 민심에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각 후보들은 제반 공약 설명은 물론 나아가 각자의 정책적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었다.#의료민영화 강력 저지 ‘한 목소리’먼저 의료민영화 저지 및 기업형 사무장 치과 척결에 대해 각 후보는 “강력 저지”라는 총론에 공감하는 한편 구체적 해법이 필요하다는데 있어서도 한 목소리를 냈다.기호 1번 김철수 후보는 “제2차 의정합의는 의료계의 기대를 배반한 것으로, 영리자회사, 병원 간 인수합병에 대해 강력한 반대가 필요하고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불법 위임·과잉진료 근절 ▲1인1개소 법 하위 시행규칙 제정 ▲환자 알선과 유인행위 금지 법제화 및 처벌 강화 ▲사무장 병원 잡는 ‘치파라치 제도’ 도입 등을 불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나희자)와의 산학 교류에 나섰다.양측은 지난 9일 지부 회관에서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취업 및 상호 발전 ▲초청강연 및 겸임교수·초빙교수 직무 및 산업체 연수 ▲재학생 실무능력함양을 위한 산학공동지도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부 측에서는 박정열 회장, 박창헌 부회장, 형민우 부회장, 조형수 총무이사, 호남대 치위생학과 측에서는 나희자 학과장과 문애은 교수, 이미림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 광주지부 제공
최남섭 제29대 협회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회원들이 불러주면 전국 방방곡곡을 마다않고 달려가는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통합캠프 측은 최 후보가 지난 2일 충남지부 초청 방문을 시작으로 4일 관악구 반회와 강원지부 이사회, 5일 전남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현장 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2일 충남지부(회장 박현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회원과의 만남에서는 김홍렬 의장, 맹명호 단국치대 동창회장 등 40여명이 참석,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아류 사무장 치과 척결, 인력 감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4일 관악구 반회 방문에서는 15여명의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져 가는 개원가의 현실을 타개할 적극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한편 일반 회원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치협이 돼 줄 것과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주문했다.또 같은 날 저녁 강원지부(회장 박경종) 이사회 참석에 이어 5일에는 전남지부(회장 박진호)를 방문, 회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최남섭 협회장 후보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동네치과 경영 개선’에 두고 수익창출과 보험,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