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 건립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실무 조직을 최근 꾸렸다.치과병원은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 건립준비단(단장 김성균)을 지난 23일 발족,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사무실 개소식에서는 설립 경과보고와 센터 건립준비현황판 제막식에 이어 김성균 단장의 기념사와 류인철 병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김성균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의 설립은 치과의료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해 우리나라 치의학의 융합적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도적인 치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발족한 건립준비단은 센터 건립 운영에 관한 조직, 인사, 진료, 교육, 규정 제정, 시설 환경, 진료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안에 마련되는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는 교육과 연구중심의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임상교육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12년 착공식을 통해 건립이 가시화됐다. 특히 이날 개최된 건립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조직 및 인력구성,
치과의사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될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해 동문 선배들이 신뢰와 사랑의 ‘멘토링’을 건넸다.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올해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와 선배 치과의사 ‘멘토’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CO SNU 2014(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4)’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동창회 신입회원(68회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치과계 입문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게 됐다.‘우리는 치과의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천편일률적인 초청 강연이나 동창회 소개 대신 선·후배가 같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속 깊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DCO SNU 2014’에서는 함병도 동문(35회)이 ‘어느 치과의사의 이야기’, 양승욱 동문(49회)이 ‘2014 치과의료환경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치과의사 선배로서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성무경 동문(35회)을 비롯한 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대학원)이 ‘3+4’제 학·석사 통합과정의 첫 신입생을 받았다.대학원은 지난 18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제1회 학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2014학년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에 합격한 45명의 신입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을 신설한 가운데 최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주인공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큰 행사였다.이날 대학원 측이 공개한 안에 따르면 학·석사 통합과정에서는 학사교육과정 3년의 경우 프로젝트학습과 주제별 교과 과정이 진행되며, 대학원교육과정 4년에서는 통합교과와 주제별 교과 과정이 이어진다. 이재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치의학에 대해 처음으로 배우는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자리를 빛내주신 학생과 부모님들 모두가 치의학대학원의 가족이자, 우리 치과계 미래의 한 구성원이라 생각한다”며 “훌륭한 인재 양성과 우리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생한 안면윤곽술과 외과수술 노하우 습득을 위한 카데바 연수회가 다음 달 중순 중국 청도에서 열린다.(가칭)대한치과안면윤곽학회(회장 이성헌·이하 안면윤곽학회)는 다음 달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에서 ‘Fresh cadaver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도대학교 해부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연수회에서는 ▲사각턱 ▲돌출입 ▲상악동거상술 ▲하치조신경전위술 ▲실 리프팅 등을 다룰 예정이다.그동안 열린 세미나에서는 안면윤곽 수술을 집중적으로 공유했으나 이번 중국청도 카데바 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인 미용성형 술식과 외과적인 수술까지 직접 실습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국 해부학 교수의 참가로 보다 심층적인 해부학 실습이 될 것이라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참여 문의 : 02-3281-0102.
국내외 교정 분야 ‘거장’들의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가 ‘제38차 초청강연회’를 오는 3월 1일(토)과 2일(일) 양일간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 더 볼룸에서 연다.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안드레 J. 혼 박사와 강구한 원장(강스치과의원)이 각각 연자로 나서 1일과 2일 종일 강연을 펼친다. 먼저 1일 첫날 강연에서 안드레 J. 혼 박사는 ▲New concepts @ in Edgewise for utmost esthetic balance ▲Mandibular response : a key for classⅡ correction ▲3D Imagery : The Human Face as a 3D Model : The Future in orthodontics ▲THE CRANIOFACIAL ANALYSIS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안드레 J. 혼 박사는 유럽교정학회, 프랑스교정학회에서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트위드재단에서도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 등 유럽에서는 흔치 않은 고정식 교정 방식을 추구해 온 학자 및 임상가로 KORI 측과는 미국 트위드재단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연세휴치과네트워크(대표원장 우성재)와 신한대학교 평생중심대학(추진단장 송운흥)이 지난달 23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41년 전통의 신흥대학교가 한북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2014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 신한대의 2014년도 계약학과 개설에 따른 것으로, 연세휴치과네트워크와 치과위생사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관한 전반적인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양측은 정보교환 및 교육에 관한 인적·물적 교류, 취업지원 및 취업정보 교환 등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정규학위과정으로, 기존의 치위생학과에서 전문대학 및 평생교육원의 전공심화를 통해 학위를 받았다면 4년제인 신한대학교에서는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가 야간 및 주말 수강만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재교육형 과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성균 교수(신한대 치위생학과)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병원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이 신한대 계약학과를 통해 정규 4년제 학위를 쉽게 취득하고,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으로 병원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신한대학교는 현재 수강생을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가 올해 수료하는 전공의들이 증례를 모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소아치과 측은 다음 달 6일(목) 오후 5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전공의 수료 증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서는 김경진, 김효선, 이미연, 장준혁 박사 등 올해 수료하는 전공의 4명이 성장조절을 동반한 소아의 교정치료, 유치 및 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수복 및 치수치료, 외과 소수술 증례 등의 주제에 대해 구연 형식의 발표를 진행한다.증례 발표 후에는 수료패 수여식 및 단체사진 촬영, 외래 교수 워크숍 및 수료 축하연이 각각 이어진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풍치를 주제로 일반인 공개강좌를 연다.치과병원 측은 오는 23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풍치, 이것만은 알고 있자’라는 제목으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풍치의 원인과 예방법, 자세한 치료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3114
지난해 10월 한국 인천에서 열린 제49차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총회(ISO/TC 106 Dentistry Annual Meeting·이하 ISO/TC 106 총회)가 최근 ‘친환경 행사’로 인증 받아 화제다.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2013년 친환경 행사 운영 관리를 실천한 ‘2013 우수 그린 행사’로 ISO/TC 106 총회를 포함한 3개 행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우수 그린 행사’는 실천과제 중 일회용품 자제, 재활용 수거, 친환경 자재사용 등 10개의 세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행사들을 선정한다.특히 ‘Eco and Culture’를 지향한 제49차 ISO/TC 106 총회는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표방, 행사기간 동안 참석자 전원의 개인 머그컵 및 노트북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펼쳤다. 실제로 이번 총회 사무국에서는 텀블러를 제공하고 웹사이트 중심의 운영을 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흡연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구강암 사망의 47.1%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최근 국립암센터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이 국제암연구소와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발표한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암 발생 위험요인은 감염(20.1%), 흡연(11.9%), 음주(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중 흡연은 구강암 사망에 대해 47.1%에 달하는 기여위험도를 보였는데, 특히 남자의 경우 이 기여위험도 수치가 62.0%로 여자(8.2%)의 7.5배에 달했다.기여위험도란 전체 인구집단에서 발생한 특정 질병 중 특정 요인이 작용해 발생했다고 간주되는 수치다. 예를 들어 남자 구강암 사망자 중 흡연의 기여위험도가 62.0%라면 이는 우리나라 남자 구강암 사망자의 62.0%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흡연 요인을 제거한다면 구강암 사망의 62.0%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흡연은 구강암 발병에 대한 기여위험도에서도 전체 37.2%, 남자 45.8%, 여자 18.2% 등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 암 등록 자료 및 통계청 암 사망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롭게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장기 불황에 빠져 있는 미국 치과의사들의 경영 심리가 최근 들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을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 심리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치과 경영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장기 전망에 있어서는 여전히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ADA뉴스투데이가 지난 6일 보도했다.미국치과의사협회(ADA) 산하 건강정책정보센터(HPRC)가 최근 공개한 미국 치과의사들의 경영 관련 심리 지수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현재 치과 경영 현황에 대한 평가는 ‘-26’으로 집계됐다. 6개월 후 경영 전망에 대한 선행지수는 -12였다.이 지수에서는 -100에 가까이 갈수록 부정적인 태도, +100에 가까이 갈수록 긍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1년 전인 2012년 4분기 조사 때는 현재 경영 상태에 대한 지수가 -46이었고 미래 전망 지수는 -18 수준이었다.1년 전 조사에 비하면 미국 치과의사들의 전반적인 경영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선순환 구조로 전환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HPRC의 자체 분석에 따르
광주지부(회장 고정석)와 광주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행규)이 새해를 맞아 회원 단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사진.양측은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갑오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지부 임직원과 광주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김동기), 감사단, 의장단, 고문단, 각구 회장 및 총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 하례회는 고정석 회장, 문행규 신협 이사장, 김낙현 의장의 신년인사와 떡 커팅, 그리고 박종수 고문의 덕담, 노경완 고문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강인함과 함께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힘찬 말의 기운처럼 2014년 갑오년에는 회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난국을 잘 헤쳐나 갈 수 있도록 회원들 간의 단합과 대외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