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화상으로 AAID 인정의 응시 한국맥시코스 7기 연수(3월 16일 부터)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오는 3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7기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맥시코스는 진단부터 유지 보존까지 외과, 보철, 치주 등 치과임플란트와 관련된 300시간의 심도 있고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맥시코스를 수료하면 AAID가 주최하는 미국치과임플란트 인정의 자격시험을 볼 수 있다. 현재 한국맥시코스 회원들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AAID 인정의 시험 합격률을 보이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맥시코스의 모든 강좌는 임플란트 관련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로 구성됐다. 또한 디렉터에 의해 진행되는 웨비나, Hands On Workshop, Live surgery 그리고 회원들이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진료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방법에 관한 강의에 연세치대 해부학교실에서 진행되는 2일간의 Cadaver Workshop, Hands On Workshop, 미국심장학회의 심폐소생술, 경구진정법, 감염학, CAD/CAM 등 경계
█ 인터뷰 김욱동·김종진 원장 “기초 충실한 술식 진수 보일 것” “세계적인 명문인 컬럼비아대학 보철과 출신의 국내 강의진과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Dr. Tarnow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컬럼비아치과대학과의 현지 연수 일정 조율 차 미국으로 출국한 오성욱 회장을 대신해 김욱동·김종진 원장은 다음달 16일 개강하는 정규과정이 치과의사로서의 실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욱동 원장은 “우리 과정의 특징은 기본에 중점을 둔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실제 개원가에서 쓰기 어려운 새롭고 화려운 술식들이 세미나장에서 소개되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언제나 기본이며 이것이 환자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즉, 당장 쓸 수 있는 한 가지 화려한 기술보다 전반적인 실력 향상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회는 이번 정규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국내 과정만 진행하던 기존 연수회와는 달리 처음으로 컬럼비아치과대학 현지 연수를 병행, 컬럼비아치과대학 정식 Certificate를 수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와 관련 김종진 원장은 “이번 현지 연수를 계기로 컬럼비아
세계 명문치대 최신 임상 공유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 연구회 정규과정(2월 16일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대학의 과학적이며 임상적인 데이터를 공유,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고 보다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 연구회(회장 오성욱·이하 연구회)가 보철 및 임플란트 정규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국내와 미국 현지 연수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5개월에 걸쳐 서울 중구 소재의 한일빌딩 2층 세미나실과 미국 뉴욕의컬럼비아대학에서 진행된다. 먼저 2월에 개강하는 국내과정에서는 오성욱 회장을 비롯해 총 13명이 연자로 나서 ‘손쉽고 빠르고 확실한 임플란트 수술 완전 정복’을 시작으로 ▲Implant Surgical considerations: Review of Surgical protocol ▲누구나 쉽게 하는 간단한 상악동 수술 방법 ▲성공적인 골이식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Implant Surgical complication ▲임플란트 시스템 종합 비교분석 및 임상에서의 활용 등을 주제로 한 임플란트 관련 강의가 펼쳐진다. 또 보철 관련 강의로는 ▲내가 하는 임플란트 보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환자
█ 인터뷰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및 학술대회 준비 만전 고인영 샤인덴탈 사장 개원의 위한 상 “영예 높여갈 것” “‘SHINE -DENTPHOTO 학술상’은 개원의들을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이번이 첫 번째 시상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개원의들의 영예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인영 샤인덴탈 본부 대표이사는 “그동안 치과계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이 공직에 계신 분들 위주였다”며 “개원의들 가운데서도 세미나와 강연, 덴트포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열정적인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SHINE -DENTPHOTO 학술상’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상은 치과계에서 가장 많은 치과의사들이 가입해 있는 커뮤니티인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수상자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선정된 ‘Dentphoto Award’ 수상자 10명 가운데 ‘유경파’라는 필명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의원)이 선정됐다.<관련기사 1월 14일자 40면>
3월 10일부터 총 4회 강연앵글교정연구소 3D 교정 워크숍 앵글교정연구소(소장 조헌제)가 오는 3월 1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3D 교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미국임상교정학회지(JCO) 4월호에 3D 진단분석법을 발표해 세계 교정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조 원장(앵글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최첨단 3D 교정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특별 워크숍이다. 조 원장은 “세계 교정계의 흐름이 2D에서 3D로 바뀌고 있다”며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워크숍을 수료하면 진단, 치료계획, 치료 평가 등 모든 진료시스템을 3D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실습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 워크숍은 3월 10일 시작해 3월 24일, 4월 14일, 4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앵글교정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기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조 원장이 개발한 3D 진단분석 시스템은 ‘Cho 분석법’으로 불리울 만큼 세계 교정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버트 케임(Robert G. Keim) JCO 편집자가 두개안면부 골격을 3
최신 교정임상 정수 학습 절호찬스2013 삼성의료원 교정 아카데미 최신의 교정학 이론과 엄선된 연자들의 임상지견으로 구성된 장기 임상교정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13 삼성의료원 교정 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앞두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접수를 받는 본 아카데미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3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달 2~3회, 10월 31일 마지막 강의까지 10명의 교수진이 나서 총 15번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장을 중심으로 심영석·황성진·윤태호·김 훈·채화성 원장 등 교정 전문가들이 나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교정학의 최신 이슈에서부터 임상테크닉을 고루 다룬다. 실제 교육내용으로는 ▲최신 Bracket prescription의 종류와 비교 Review ▲최신 Arch wire의 경향 ▲Advanced Ceph Analysis ▲성장기 교정치료 ▲교정학적 생리역학 ▲The effective control of lingual root torque ▲ABO Finishing technique ▲Lingual orthodontics ▲ASO
“한국인 얼굴 복원, 이젠 과학으로”황현식 교수팀, 영국 던디대학과 공동연구 SCI지 게재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복원되던 고대 한국인의 얼굴이 이제 컴퓨터에 의해 과학적으로 복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황현식 전남대 치전원 교정과 교수팀이 구축한 한국인의 얼굴복원을 위한 안면 연조직두께 데이터가 이 분야 최고 권위 SCI 학술지인 ‘JFS(Journal of Forensic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은 인류학적으로 또는 법의학적으로 얼굴복원에 반드시 필요한 ‘안면 연조직 두께 데이터’는 사체를 이용해 침으로 찔러서 계측하거나 또는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그 자료를 구축해 왔었다. 이와 달리 이번 황 교수팀은 CT 영상을 이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그 자료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대상자가 누운 상태에서 촬영함으로 중력에 의해 안면연조직이 늘어나 정확한 안면두께 측정이 어려운 일반 CT가 아니라, 직립된 상태에서 촬영하는 악안면 전용 콘빔 CT를 이용함으로써 정확한 자료구축이 가능해 황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련 학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콘빔 CT를 이용한 얼
개원가 구인·구직 문화의 장경기지부·경치위회 주최 덴탈채용박람회 치과계 구인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덴탈채용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기지부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주최로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날 박람회에는 졸업을 앞둔 예비 치과위생사와 유휴 인력 등 70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냈다<사진>. 구인 역시 경기지부 회원 치과병의원 60곳을 비롯해 고운미소, 이즈, 사과나무, 연세휴 치과네트워크 등 상당수 치과병의원에서 치과위생사 채용에 참여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터넷이나 지면을 통해 제시되는 근무조건에 의한 채용정보의 한계를 극복, 신입 및 유휴인력과 병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력자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정보와 세미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부스에는 구직을 원하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치과병의원 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부스 한쪽에는 임시치관제작과정 및 인상채득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호응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흥미로운 주제의 세미나도 열려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2013 트렌드를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안상
40대 변사체 보철·기형치아로 신원 찾기치과의사·치과기공사 협조 불구 미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신분을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 40대 중반 여성의 신원이 경찰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의 끈질긴 노력과 치과의사들 및 치과기공사들의 협조에도 끝내 밝혀지지 못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지워진 이름-그녀는 누구인가’라는 방송에서 지난 2011년 6월 30일 경기도 부천의 한 근린공원에서 알몸 상태로 손가락과 발가락 끝이 모두 절단된 채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치과의사, 치대 교수, 치의신보, 치과기공사협회, 범죄심리 전문가의 도움과 대학 연구단체의 협력으로 최초로 사체 얼굴 복원까지하면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여인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했지만 실패해 보는 이들을 안따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사체의 치아 방사선사진, 기형치아 사진 등을 통해 이 여성의 신원을 찾기 위한 치의신보 보도기사와 치의신보 인쇄과정, 해당 기사를 작성한 본지 기자 인터뷰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사체가 화장됐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웠다. 치아 사진은 명백히 남
AGD 수련병원 수련의 61명 모집 2013년도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이 AGD 수련의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연세대치과병원, 단국치대부속치과병원,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등 모두 20개 수련병원에서 오는 2월 22일까지 각 수련병원별 자체일정으로 모두 61명을 모집한다. 지역별로 모집 병원 및 인원은 서울에서는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2명) ▲국립경찰병원(2명) ▲연세대치과병원(10명) ▲인제대상계백병원(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6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2명) 등이다. 대구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3명)이, 대전에서는 ▲원광치대대전치과병원(3명)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선치과병원(2명)에서 모집한다. 또 울산에서는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울산대병원(2명)이, 인천에서는 ▲인하의대부속병원(4명) 등에서 모집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2명)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3명)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2명) ▲단국대죽전치과병원(4명) ▲리빙웰치과병원(3명) ▲의료법인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2명) 등이 수련의를 모집할 방침이다. 충남에서는 ▲단국치대부속치과병원(4명)이 모집하며, 전북에서는 ▲전주미르치과병원
“마지막” AGD 경과조치 필수교육2월 강연 확정 … 미이수시간 등 체크 주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경과조치 필수교육이 오는 2월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특히 교육 미이수자들의 경우 AGD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수시간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의 경우 교육이수시간 확인 등 교육 참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월 교육일정도 확정됐다. 2월 강연일정을 보면, 오는 2월 3일에는 부산((주)디오 부산본사 대강당)에서 방사선학과 감염관리, 소아치과학, 근관치료학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되며, 이날 광주(광주지부 강당)에서도 보철 교합학과 근관치료학, 재료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의료윤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17일에도 서울(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과 대전(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각각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치주학과 신경손상, 임플란트, 법치의학에 대해 강연이 이뤄지며, 대전에서는 Medical Risk Assessment, 보존수복학, 스포츠치의학, 치과마취과학, 의료윤리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이어 24일에는 서울(치협 대강당)에서 보철 교합학과 보험, 예방치과학, 구강악안면
무허가 리도카인 유통 ‘주의’식약청, 인터넷 쇼핑몰 판매 적발 무허가 수입 ‘리도카인’ 함유 의약품이 일반 인터넷 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허가 수입의약품 2종류를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의 표현으로 광고하며, 시가 1천1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들 제품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검출됐다. 리도카인은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위반 불법행위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은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