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은)가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원 단합 행사를 마련했다.광산구치과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7시 한우한마당에서 박정렬 광주지부 부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등 내빈과 광산구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사진김 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성은 회장은 “수완지구에 우려한 대형치과가 들어와서 가뜩이나 어려운 치과계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이를 계기로 광산구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잘 헤쳐 나가고 내년 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토록 했다. 2부 순서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이 빙고 게임을 통해 준비된 경품을 전달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광주지부 제공
△연구기획실장 신현웅 △경영지원실장 겸 총무인사팀장 장충남△검사역 박종돈발령일자 : 2013.12.16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세밑 한파 속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병원 측은 지난 10일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이번 희망트리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중증장애 아동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치과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구강보건체험 프로그램이 다음 달 초 시작된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이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다음달 2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치아지킴이과정(Oral Health Leader Course)’을 연다.문의 서울대치과병원 홍보팀 02) 2072-1367 / 치의학박물관 02) 740-8799.
수돗물불소농도사업(이하 수불사업)에 잠시라도 노출된 아동들의 경우 충치가 현저히 덜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SCI 저널에 실려 주목된다.관련 학계는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 이미 중단된 지역의 수불사업 재가동은 물론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측은 최근 조현재, 진보형, 박덕영, 정세환, 이흥수, 백대일, 배광학 교수(책임저자) 연구진이 발표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섭취 효과(Systemic effect of water fluoridation on dental caries prevalence)’논문이 SCI 저널인 ‘Community Dentistry and Oral Epidemiology’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불사업이 치아우식증 경험도에 미치는 전신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수불사업이 중지된 청주지역의 2개 학교를 사업 중단군으로, 수불사업이 실시된 적이 없는 2개 학교를 대조군으로 선정, 조사했다.조사대상은 각각 만6세 505명, 만8세 513명, 만11세 467명 등 총 1485명으로, 6세의 경우 우식경험유치지수(dft), 8세와 11세의 경우 우식경험영구치지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인 치과의사 강대건 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봉사하는 치과의사, 국민을 위한 치과의사’라는 치과의사의 본령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린 경사라는 평가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이하 안행부)는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강대건 원장 등 3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대건 원장은 총 6명의 국민훈장 수상자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받게 됐다.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훈장은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으로 나뉜다. 안행부는 강 원장의 추천 공적과 관련 지난 1979년부터 33년 간 매주 한센인 마을 등을 다니며 치과의료봉사를 했고 수입금 중 1억40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같은 봉사 공로로 올해 교황 훈장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1979년 봉사 모임인 ‘녹야회’의 일원으로 포천 한센촌을 방문하고 난 이후 한센인 봉사진료에 투신한 강 원장은 그 후 33년 간 안양, 영남·호남의 한센인 마을을 혼자 다니며진료를 했다. 특히 이 같은 공로로 지난 9월에는 교황청이 서훈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았으며, 최근
광주 남구치과의사회(회장 이봉규)가 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남구치과의사회 측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프라도호텔 중식당에서 ‘2013년도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남구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정권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봉규 남구 회장은 “금년 월산초등학교 치과의료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남구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2014년도 남구치과의사회 각종사업과 치과의료봉사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정렬 광주지부 부회장과 형민우 총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지부 제공
전신을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턱관절치료와 치아교정치료,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치료, Anti-Aging 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치과계 진료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공개 세미나가 열린다.턱관절·전신-교정치의학 연구회 및 턱관절-통합전신치의학 연구회가 주관하는 정수창 원장(오클라로마자연주의치과)의 ‘재미있고 알기 쉬운 TMD 치료 + 간단한 치아교정 치료 접근법’ 세미나가 다음달 1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지난달 30일에 이은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앵콜강연으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정수창 원장과 더불어 가정의학과 및 신경과 전문의인 이영진 차의과대학 통합의학 대학원장이 연자로 함께 참여해 ▲기존 턱관절 치료의 한계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신경과 의사가 바라 본 TMJ의 특성과 신경과학적인 치료접근법 ▲TMD 치료의 응용 : Anti-Aging, 수면무호흡, 턱관절 치료를 위한 간단한 치아교정 등에 대해 다룬다.#“예후 안좋은 환자 고민 해소”정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치료 후 환자가 여러 증세를 호소하며 고민해 본적이 있는 분, 보철, 임플란트 환자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던 분, 교정치료 후 Relapse된 환
‘제1차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에 1300여명의 치과 스탭이 몰렸다.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과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시행한 이번 시험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서 열렸다.‘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받는 자격을 말한다.특히 전국 치과의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 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응시 자격은 치과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간호사, 조무사 등 스탭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4급은 별도의 DSS(Dental Software Speciallist) 점수 없이 응시할 수 있지만 1~3급은 각 급마다 정해진 경력과 교육점수가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오스템 측은 병원사무관리사가 도입되고 활성화되면 치과 스탭들은 자신들의 업무경력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객관적으로 평가 및 인정받을 수 있게 되며 치과에서도 건강보험 청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탭을 통한 병원운영 실무능력향상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성 인정 받을 수 있는
내년 3월 (가칭)대한안면윤곽치과학회(이하 학회)가 공식 창립될 전망이다.학회 측은 지난 8일 서울 강북구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대한안면윤곽치과학회 academy 12기’ 세미나 및 양악/안면윤곽수술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특히 지난해부터 진행한 안면윤곽세미나가 12기를 맞게 되면서 그 동안 참여한 회원들과 이번 12기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내년 3월 경 (가칭)대한안면윤곽치과학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번 12기 세미나에서는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술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큰 양악수술 외에 다양한 형태의 안면윤곽수술과 교정을 통해 현대인의 미적 요구와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선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마취 방법(수면진정요법)을 제시함으로써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으로 수술을 주저했던 개원의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이론 강의에서는 기본적인 해부학과 ASO(전방위분절골수술), 사각턱, 광대, 수술법과 마취요법(미다졸람, 프로포폴)에 대해 공유했다.또 치과의사 레이저 시술 관련 2심 무죄판결로 이슈가 되고 있는 레이저 미용술식을 강의에 추가, 악안면외과
의학적 근거 및 타당성만 확보된다면 앞으로 누구든지 급여기준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은 의료현실과 급여기준 간 간극을 좁히고, 급여기준 설정·절차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홈페이지에 급여기준을 상시 개선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심의안건 사전공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확대 등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간 서면으로 개별적 추진해왔던 업무를 통합 연계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또 외부의 개선 건의를 상시적으로 접수·처리 및 조회할 수 있으며, 심의안건 사전 공지와 공지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 전문가가 관련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했다.이 시스템은 심평원 고객이면 누구나 심평원 홈페이지(참여/급여기준사이버참여시스템)에서 회원가입 또는 실명인증 후 급여기준 설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인 본인에 대한 접수내역 및 처리결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선 건의 시에는 관련 의학적 근거를 첨부토록 해 건의내용의 책임성과 의학적 타당성을 확보
최근 치과계 최초로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부분치수절단술’에 대한 요양급여행위평가 신청과 관련해 요양급여행위로 결정되는데 치협과 관련학회 등이 함께 적극 노력키로 했다.치협 보험위원회와 건강보험연구위원회는 지난 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내에 설치된 신의료기술평가위에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부분치수절단술’에 대해 요양급여행위평가 신청과 관련, 새로운 요양급여행위로 결정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행위평가 신청은 요양기관 또는 의약관련단체(실시 요양기관으로부터 위임받는 경우에 한함)가 할 수 있으며,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이후에 가입자 등에게 최초로 실시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후 행위조정 신청처리 절차는 접수 후 심평원 실무검토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의 급여의 적정성 평가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 심의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최종 고시하게 된다. 아울러 행위결정 검토기간동안 요양급여행위평가를 신청한 요양기관은 환자에게 비급여로 부담시킬 수 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부분치수절단술’을 신의료기술로 신청해 등재시킨 장성욱 원장(서울 자하연치과의원)을 초청해 그동안의 신청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