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일봉 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의 남다른 해외 봉사 정신과 이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 소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부에서 열린 ‘개발원조의 날’기념식에서 김 전 이사장이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전 이사장은 지난 1992년부터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러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치과 교정 관련 교육을 지원하다 지난해 4월 급환으로 타계했다.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KORI 측은 “성재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력과 숙원으로 고 김일봉 전 이사장이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해외봉사상을 수상했고 최근 각종 매스컴에 잇따라 기사화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제1차 시민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2일 제1차 시민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위원회 위원 위촉과 병원소개 그리고 병원에 대한 토론 및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민위원회는 시립병원들이 공공병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위원회에는 김정식 장애인사역목사, 성동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지역사회공공기관, 장애인유관기관, 장애인환자 및 보호자, 본원 관계자 등 총 10명의 구성원 중 7명이 참석했다.김영재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시민위원회 개최와 관련 “공공병원의 사업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는 선도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각 진료과에서 바라 본 턱관절 진료의 해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대회가 최근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 1일 ‘학술대회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각 전문과목별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법’이라는 주제 아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치의학과(강태인 송파올치과의원 원장) ▲구강내과(서봉직 전북대 치전원 교수) ▲교정과(이영준 로스윌 준치과의원) ▲보철과(권긍록 경희치대 교수) ▲구강악안면외과(박관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치과 교수) 등 각 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턱관절 임상 진료에 대한 시사점들을 공유,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학술대회 종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기부금 단체 지정 등 봉사사업 관련 현안이 중점 논의됐다. #“검증되지 않은 턱관절 치료법 우려”김영균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턱관절협회 학술대회 현장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최근 턱관절 학술세미나의 증가세와 관련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사실 턱관절장애는 매우 복잡한 질환으로 치과의사가 중심이 돼 진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오는 12일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보수교육은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점수는 2점이다.연자로는 박병기 원장(대덕치과의원)과 이병진 교수(조선치대)가 나서 ‘임플란트 환자 상담 Know how’와 ‘시린이의 치료전략’을 각각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저녁식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지하에서 준비된다. 문의 062-675-6735~6광주지부 제공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clazz; } $(this).attr('class', 'img');
치협이 치과의사 양도·양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은퇴 및 신규개원 예정 회원들의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착륙시킬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회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송민호 치협 군무이사, 성민재 대공협 학술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선샤인호텔에서 조찬 회의를 갖고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위원회는 은퇴를 계획하고 있거나 치과의료기관 공유(반은퇴, 파트너십 등)를 원하는 회원들의 현황을 파악해 신규 진입을 앞두고 있는 회원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발전적 양도·양수 프로그램인 ‘멘토링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특히 은퇴 예정 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아 ‘201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12월 1일 코엑스)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거나 향후 정보 제공을 위한 미팅을 주선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문의: 02-2024-9143.
오는 2015년 대구에서 열릴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이하 AACM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AACMD 이사회가 대만과 일본의 이사 10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될 AACMD 학술대회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회원 활성화 방안, 전공의회원제 신설, 내년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연자 및 좌장 파견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논의 결과 내년도 세계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아시아 지역 초청연자로는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선정됐다.AACMD는 지난 1989년 대한민국, 일본, 대만을 주축으로 창립, 현재까지 2년에 한 번씩 각국을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또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5개 대륙이 연합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세계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r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한국의료기관이 지난해 91건에서 올해 9월 현재 111건으로 22%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진출국가 역시 지난해 16개국에서 올해 19개국으로 확대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의 진출이 여전히 강세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진행중인 것으로 분석됐다.일선 의료기관들 역시 해외 진출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대상 의료기관들 중 21.8%가 ‘매우 바람직하다’, 48.4%가 ‘바람직한 편’이라고 답해 70% 이상이 호감을 나타냈다.#현지 네트워크 구축 ‘최우선 과제’특히 진료과목별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치과의료기관의 경우 지난해 8곳에서 올해 16곳으로 2배가 증가했다. 이는 피부·성형(18곳)과 성형외과(17곳)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종합병원(12곳), 한방(12곳) 등이 뒤를 이었다.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 시에는 개인명의 보다는 단독법인 및 공동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진
부산지역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연말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산지부 동창회(회장 염정배·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19일 부산 서면 소재 다원정에서 ‘2013년 송년회’를 개최, 부산지역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송년회에는 박건배 서울치대 총동창회장, 김철수 부회장, 주성채 부회장, 고천석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등 내빈과 회원 45명이 참석해 동문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회포를 풀었다.특히 박건배 총동창회장은 회원들이 동창회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지부동창회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또 김철수 부회장은 앞날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혔으며, 주성채 부회장은 내년 제주도 골프대회에 부산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창회 측은 “이번 송년회에는 30대와 40대의 젊은 후배들이 유례없이 많이 참석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고 밝혔다.
턱관절 진료에 대한 임상 해법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서울에서 성료됐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회원 및 비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원국인 대만과 일본 연구진들이 참석, 국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부 강연에서는 해외 초빙연자인 Alex YJ Chen 박사(대만)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라는 연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증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Yoshizo Matsuka 박사(일본)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라는 연제로 악안면통증 치료 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에 대해 설명했다.2부 강연의 경우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변진석 교수(경북대 치전원),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유지원 교수(조선대 치전원)가 각각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 발표, 턱관절염에 대한 임상
학연이나 지연이 아닌 오로지 ‘학문과 열정’의 가치 아래 모인 세미나 그룹이 화합과 공유의 축제를 연다.서봉현 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오는 7일(토) 오후 6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The Prosth-Line Home Coming 2013’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디렉터인 서봉현 원장이 ‘Innovation and predictable clinical success with Immediate fixed partial denture’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친교행사와 경품 추첨 등 프로스라인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서봉현 원장은 “홈커밍이 형식적인 연례행사가 아니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료들을 만나 멤버십을 다지고 더 발전될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한 치과의사로 살아가기 위한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모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동후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최근 선출됐다.한 신임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2013년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돼 향후 2년 동안 중책을 맡게 됐다.그는 “우리나라 치과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예측해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학술·인적 교류와 학회 운영 전문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대외적으로는 일본, 중국 등 해외 학회와의 기존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오는 2015년 세계보철학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등 좋은 기회가 있는 만큼 이를 통해 국제 교류를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는 결과적으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여 우리 치과의사들이 해외로 나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 신임회장은 설명했다.또 대내적으로는 각 치과대학 간의 인적 교류 및 지적 공유화를 통해 우리나라 특유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더 좋은 아이템을 기획, 회원들을 위한 재미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특히 그는 학회 운영과 관련 전문화된 시스템 마련을 예고하고 나섰다. 현재의 영문학회지가 SCI급으로 한
치과보철학의 미래 전망을 위한 다양한 제언과 최신 정보들이 최근 열린 ‘2013년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쏟아졌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 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스탭들이 참여했다.‘치과보철학 미래를 향한 준비’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포지엄 ▲해외초청연자 특강 ▲인정의 케이스 임상증례 발표 ▲치과위생사 세션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중 총의치 관련 심포지엄의 경우 급여화 1년 후 시점에서 다시 되짚어 보는 임상 및 보험 관련 주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치과보철학의 최신 화두로 떠오른 심미보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포지엄 역시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 일선 회원들의 임상적 고민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이밖에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각각 40개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24일 열린 치과 스탭 강연은 환자 관리 및 보철보험 관련 내용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특히 해외 초청 연자인 오가와 교수(미국)의 경우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선두주자’답게 해당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