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M이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Lava Esthetic을 소개하고,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 3M은 Lava Esthetic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의 치과 기공사 유저 등을 초청한 가운데 Lava Esthetic 론칭 세미나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가졌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 양성모 3M 학술지원 차장은 ‘Lava Esthetic 제품 소개’를 주제로 특징 및 장점에 대한 소개를 이어 갔으며, 임영한 창원 고운치과기공실 CAD/CAM 팀장은 Lava Esthetic의 임상 효과를 강연을 통해 발표했다. 3M의 Lava Esthetic은 Multi-layer, pre-shade, cubic 지르코니아로서 형광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타고난 형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지르코니아와 큰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800MPa의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크라운, 브릿지(pontic 1개의 3번 브릿지까지),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에 사용할 수 있는 등 디스크 타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3M 관계자는 “현재 미국, 유럽에서 이미 출시해 매우 긍정적인 시장의 반응과 관심을 받으며 활발하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제39회 종합학술대회가 2400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치위협 창립 4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KDHEX가 지난 7월 1일~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사진>.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강연과 포스터 전시,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양일간 30여 개의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 학술강연 부대행사 모두 ‘풍성’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양일간 치위협 김은재 법제이사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의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가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남지부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경상남도 지역 의약단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도 지역 의약단체의 역량을 모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지부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에는 강도욱 회장을 비롯한 조길환 경상남도한의사회 회장, 이원일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등 경상남도 3개 의약단체가 참석해 의료법 제33조 8항에 명시된 1인1개소법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다. 또 지역 의약단체를 중심으로 한 1인1개소법 사수 의지도 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협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100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 도민들에게 1인1개소법이 무너질 경우 발생할 각종 폐해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앞서 치협은 지난 5월 2일 김철수 협회장의 취임식과 동시에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전국 시도지부 및 분회의 회원, 국민들과 함께 1인1개소법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각 시도지부에서는 치협의
노희진 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와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신흥은 지난 6월 22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제2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삭식에서 노희진 교수와 황윤숙 교수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제1회 수상자이기도 한 노희진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치위생교육의 미래’를, 황윤숙 교수는 ‘의료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안’을 주제로 각각 연구를 진행해 이에 대한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학술연구상으로, 대한민국 치위생학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도부터 시상이 이뤄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치위협)가 7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립 제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로고 변경은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6일 오후5시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전국 시도회와 치위생(학)과를 중심으로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정됐다. 이번에 변경된 로고는 치과계의 상징인 적보라색과 변화와 역동성을 상징하는 청보라색을 조합해 치과위생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치아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단순화했다는 게 치위협 측 설명이다. 치위협은종합학술대회부터 변경된 로고를 사용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종합학술대회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수술교정의 권위자인 백형선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외 여러 저자가 함께 저술한 ‘최신 임상 악교정 수술치료(대한나래출판사)’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www.nas.go.kr)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학자를 지원하고 학술연구와 학술 진흥에 관한 정책 자문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기관이다.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 등에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표시가 부착돼 전국 주요 기관에 보급된다. 2017년에는 인문학 분야 79종, 사회과학 분야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73종, 총 287종이 선정됐다. ‘최신 임상 악교정 수술치료’는 악교정 수술 전반의 내용과 최신 경향을 꼼꼼하게 다룬 책으로, 대표저자인 백형선 교수가 평생에 걸쳐 체득한 관련 지식을 후학에게 모두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운대구 (주)디오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위한 문화강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수요미식회’로 잘 알려진 저명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연자로 나서 ‘소금 넌 대체 뭐냐?’라는 주제로 소금의 진실과 천일염의 신화에 대한 신랄하고 유익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참석한 부산지부 회원 150여명은 천일염 및 소금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와 지난 6월 26일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기획전 ‘함께하는 공간, 다가가는 전시’를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병원 로비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보고,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시’를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진대전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사진대전으로 알려진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수상작으로 꾸며져 우수한 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작 ‘응시(김성호)’, 우수상 ‘불자의 간절한 염원(김정하)’을 포함한 26점의 수상작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7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허성주 병원장은 “사진 속에는 현실이 있고, 마음을 움직이는 한 장의 사진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모두에게 추억과 만남,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일 관계가 날로 경색되고 있지만 치협 회관에서는 양국 간 민간 교류가 소박한 결실을 봤다. 지난 6월 23일 가고시마 롯데 자이언츠 후원회 하나끼 회장 등 10명의 일본인들이 이동욱 전 울산지부 회장과 함께 치협으로 김철수 협회장을 예방했다<사진>. 안성모 치협 고문, 이동욱 전 울산지부 회장 등과 평소 교류하며 인연을 맺게 된 이들은 이날 김철수 협회장과 안성모 고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치협 회관을 둘러보며, 한국 치과계 및 진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황현식, 오희균, 오민희 교수 팀(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의 수술교정 증례가 학계 최고 권위의 SCI 학술지 AJODO의 커버로 실리게 돼 화제다. 미국교정학회의 공식 기관학술지인 AJODO는 오는 8월호 커버로 황 교수팀의 최신 수술교정치료법으로 치료된 ‘선수술교정’ 증례를 선정했다. 선수술교정은 주걱턱 등 안면기형이 있는 환자의 턱수술 시, 술전교정-수술-술후교정의 3단계로 치료하던 기존과는 달리 술전교정을 하지 않고 수술을 먼저 하는 최신 수술교정 치료법이다. 선수술 시 외모개선이 빨리 되고 전체적인 치료기간도 단축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다만, 대부분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은 일부 환자에서만 선수술이 가능했다. 하지만 황 교수팀은 3차원 영상 분석과 선수술 스플린트 등 부단한 연구 개발 결과 심한 부정교합 환자들에게도 선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이를 미국 등 해외 여러 곳에 발표해 왔다. 황 교수팀은 교합에 대한 고려 없이 수술을 먼저 하는 의과계의 외과와는 달리 술전에 실제 교정 대신 ‘교정 시뮬레이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술 스플린트를 제작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해 왔다. 이번 AJODO의 커버에 실린 증례는 미국 대학에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회원들의 임상 역량을 향상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에 3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사진>. 울산지부는 정기 학술대회를 지난 6월 9일 울산시 가족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는 구강보건의 날에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날 학술 강연에서 허중보 교수(부산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는 ‘어쩔 수 없이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를 제작한다면 꼭 이것만은 생각하자’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보험 임플란트, 틀니에 관한 회원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네오바이오텍을 비롯한 송암 메디컬, ㈜디오 등 여러 업체의 지원으로 경품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서울에 모여 임플란트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24~25일 양일간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이하 DWS 2017)이 20여 개 나라에서 650여 명(국외 약 300명, 국내 약 3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 이번 ‘DWS 2017’을 통해 덴티스는 그 동안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연자들과 국내 연자들이 최신 임상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와 GBR, 임상 테크닉과 최신 제품, 그리고 디지털과의 결합으로 최신 임플란트 덴티스트리의 확장을 꾀했다는 평가다. # 수술, 보철 등 강연 풍성 먼저 24일에는 학술 강연뿐 아니라 전야제 행사가 마련돼 글로벌 유저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국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전문 학술 아카데미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의 글로벌 디렉터들이 모이는 ‘GDIA International Meeting in Se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