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경희대 치전원은 아타나베 리사, 안자이 히로마사 등 후쿠오카 치과대학생 4명이 지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간 일정으로 학교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후쿠오카 치대생들은 각 임상교실 및 기초교실에서 진행한 특강에 참석하는 한편, 경희의료원 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도 방문했다.또 경희대 치전원 재학생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 두 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쿠오카 치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4월 15일 체결된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올해 2월 경희대 치전원생들이 후쿠오카 치대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경희대 치전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쿠오카 치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주일간의 재학생 교환을 통해 각 대학의 치의학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WeDEX 2015’ 주관기관으로서 행사준비에 회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미등록 회원들에 대한 보수교육 차등안을 상정키로 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2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제2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재한)를 열고 이 같은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재적대의원 80명 중 6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총회 의안심의에서는 2015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의결하며,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WeDEX 2015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날 홍국선 WeDEX 2015 조직위원장은 “짜임새 있는 학술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각 시·도지부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며 전남지부 회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지부는 오는 4월 25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지부 상정안으로 치협 미등록 회원의 보수교육 차등의 건을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는 현재 미등록 회원이 치협 인준 분과학회를 통해 정회원과 동일한 자격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무를 다한 회원
‘경험보다 값진 지식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교과서의 이론과는 다른 실질적인 임플란트 시술 임상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원배 원장이 자신의 임플란트 23년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를 오는 4월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연다. ‘임플란트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에서 국내 임플란트 시술 1세대로서 올해 시술경력 23주년을 맞는 박원배 원장만의 축적된 임상증례와 테크닉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내가 HA Coating 임플란트에 열광하는 이유 ▲정말 HA Coating 임플란트는 Periimplantitis에 취약한가 ▲Functional integration이란 무엇인가 ▲장기적 추적 조사로 알아낸 유익한 정보들 ▲내가 Periimplantitis 처치에 두 손을 든 이유는(치주적 처치가 Periimplantitis에도 효능이 있는지) ▲Sinus complication의 모든 것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TSV KOREA 02-334-2815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미국 Elyns Publishing Group에서 발간하는 의학저널 ‘Journal of Epidemiology and Preventive Medicine’의 편집장으로서 창간호를 발간했다. 김영호 교수는 2년 전 의학 분야 중 역학과 예방 의학 분야 논문을 중점적으로 게재하는 해당 저널의 초대 편집장(Editor-in-Chief)으로 임명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관련 분야 학자들의 편집 위원 선임과 창간호 발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 교수는 ‘수많은 저널의 바다에 창간호를 내는 의미(The Significance of Publishing an Inaugural Issue in the Existing Plethora of Journals)’라는 제목의 창간호 발간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저널이 가져야 할 차별화된 가치와 학문적 생명력에 대해 얘기하는 한편, 초대 편집장으로서 유능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할 ‘연구 논문 상(Young Scientist Research Award)’을 제정했다. 김영호 교수는 “치과의사로서는 드물게 의학 분야 저널의 편집장을 맡아 지난 2년간 활동했다. 임기를 마치며 많은 노력을 기울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의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김성훈 교수(교정과)가 지난 2일자로 교수로 승진했다. 또 강윤구·박기호 교수(교정과), 황유식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가 부교수로, 문지회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안효원 교수(교정과)·오주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등이 조교수A로 승진했다.아울러 치전원 측은 신임 교원으로 강수경 교수(구강내과 조교수A)·방재범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 조교수A)를 신규 임용했다.
노인환자 관리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Oral health: Portal to functional longevity(기능적 장수는 구강건강에서부터!)’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년기 구강질환과 호흡기질환의 관계, 노화와 노인 인구 역학,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 최근 금연진료 열풍과 관련해 ‘흡연이 전신 및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치과에서의 금연 클리닉 운영’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노인 임플란트 보철치료’ 강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문의: 031-202-5226
어린이 진정법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 2015 종합학술대회 및 제56회 정기총회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정법 심포지엄과 해외연자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임상연제들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마사오 오자키 후쿠오카 치과대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The Method for Psychological Behavior Management in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신인학술상 논문발표가 진행되며 학회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19일에는 ‘Sedation-Basic and Safety’를 주제로 진정법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우진 원장이 ‘소아에서 치과진정치료의 안전과 호흡기질환의 관련성’, 김지연 교수가 ‘진정제, 무슨약을 얼마나 투여할까?’, 유승훈 교수가 ‘진정치료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김영재 교수가 ‘새롭게 바뀐 소아치과 임상지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BLS(Basic Life Support) Cer
공인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기관 도입 등 안전한 의료기기 관리 전반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의료기기 시험 및 추적관리를 강화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현행 미비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실시 기관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 비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공식 지정을 받고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 기구 등을 갖추도록 하는 신설안을 마련했다. 현행법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에 대한 근거만 있을 뿐 비임상시험 실시 기관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또 개정법률안에서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취급자에게 관련 기록을 매달 보고토록 해 의료기기의 부작용 발생 시 신속히 조치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한편,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 운영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비임상시험의 신뢰성 확보 및 국제화를 위해 비임상시험기준 및 비임상시험기관 지정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또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관리 및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일보된 디지털 기술이 세계 치과의사들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된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15)’에서는 완성형으로 가고 있는 CAD/CAM 시스템(이하 캐드캠)이 화제다. 인트라오랄스캐너에서 밀링머신, 3D프린터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장비들을 전 세계 선진업체들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 중인 심준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는 “초기 제한이 많던 캐드캠 시스템이 이제 안정화 단계로 들어선 것을 느낀다. 특히, 한 회사에서 전체 장비를 다 구성하던 것에서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업체의 장비를 교차로 구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재료 등의 호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밀링기술. 이를 이용한 보다 정교한 밀링작업이 3~4년 내 대중화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 총의치를 캐드캠 밀링머신을 이용해 제작하는 기술을 해당 분야 선두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이제는 틀니도 디지털 기술로 제작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세라믹 임플란트의 대중화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범죄행위를 했을 경우 보험급여를 제한하고 있는 급여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봐 주자는 취지다. 오제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발의 했다. 급여의 제한기준을 다루는 현행법 제53조에서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를 했을 경우’ 보험급여를 제한하고 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이 같은 기준을 완화해 중대한 과실로 인한 경우를 빼고 ‘고의’로 인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만 급여를 제한토록 했다. 오제세 의원은 “고의로 인한 범죄행위는 우연성이 없어 비난가능성이 크고, 보험급여를 제한하는 것이 국민건강보험의 사회성, 공공성 및 재정건전성 측면에 비춰 합리적이나, 중과실로 고의성이 없고 경과실과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급여제한을 하는 것은 과도한 제한으로 보인다”며 “보험급여 제한 사유를 축소함으로써 사회보장증진이라는 입법목적을 충실하게 실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 술식은 개원가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다. 현재 사용가능한 디지털 치의학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5년도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아주 가까이에 있는 디지털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미 개원가 깊숙이 들어와 있는 디지털 보철 기술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치과영역에서의 3D 프린터 활용 현황에 대해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이근우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위한 치의학 술식은 이제 몇몇 회원이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알고 활용해야 할 만큼 발전했고 대중화 되가는 추세”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에서의 3D 프린터가 어느 수준에까지 와 있고 어떻게 적용가능한지 다루는 한편, 디지털 보철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신의 디지털 치의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김형섭 총무이사(02-958-9342), 이양진 학술이사(031-787-2780)
임플란트를 시술하며 겪는 모든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주최 손동석 교수 임플란트 세미나가 오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은?’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손동석 교수만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가 전수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적절한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의 사용으로 최적의 골이식술을 하는 방법과 함께 성공적인 예후를 보장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강의할 계획이다. 또 감염율 0%에 도전하는 상악동 술식을 강의하며 보다 손쉽게 상악동에 접근하는 테크닉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조직 증강술,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PRP, PRF) 등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손동석 교수의 이 강의는 매번 개원의들이 원데이 코스로 많은 것을 얻어가는 세미나로 정평이 나 있다. 손 교수는 “내가 하는 술식이 왜 안되는지에 대해 해답을 줄 수 있는 강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