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대중화되는 투명교정 치료기법을 내 치과에도 도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개원가 투명교정 술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의원)이 진행하는 2015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 코스가 오는 28일 자인메드 세미나실(영등포 KnK디지털타워 1404호)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투명교정의 기본원리와 함께 단계별 치료법, 실제 환자모형을 통한 실습과정을 통해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임상테크닉을 배양한다. 첫날 강연에서는 ‘Biomechanics, Materials’, ‘Tooth Movement, Anchorages’, ‘Checks for Preparations’, ‘Stripping Management’ 등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Space Creation, Rotation, Jumping, Extrusion ▲Blocky Movement, Prosthetic Tx. ▲How to Wear Clear Aligners ▲Solution of Skeletal Anterior Cross-bite ▲Basic Strippology ▲Study for Intrusive Activation ▲Sagitt
이르면 내년 가을부터 담뱃갑에 경고 그림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담뱃갑에 경고 그림 부착을 의무화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월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이하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통과한데 이어 26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까지 통과했다. 통상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통과하면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보기 때문에 2월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다. 개정법률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과 문구를 담뱃갑 앞·뒷면 면적의 50% 이상 크기로 넣도록 했다. 이중 경고 그림 비율은 3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해야 하며, 구체적인 경고 그림의 내용은 복지부가 정하도록 하고 있다.법안소위는 담뱃갑에 들어가는 경고 문구에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라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지적하는 문구도 추가토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담배 제조 사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거나 담배사업법에 따라 제조허가를 취소당할 수 있다. 법안소위는 정부와 담배회사의 준비를 위해 법안 공포 후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뒀다.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최종
“질병이 아닌 사람을 보고 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방진료를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입니다.”예방진료 프로토콜과 함께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함께 강의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 세미나가 지난 2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일반 개원의와 스탭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박창진 원장은 오전 시간 환자에게 예방진료의 가치를 인식시킬 수 있는 상담법을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실습이 병행되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강의했다. 박 원장이 강조하는 환자 응대법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용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툴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초기단계 충치 검진과정과 충치를 예방하는 약물치료법 등 미세수복 방법을 자세히 강의했다. 특히, 현재 사용가능한 제품군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진료 프로토콜 도입 기회를 제공했다.한 참가자는 “예방진료에 대한
교합과 관련된 임상의 자신감을 심어줄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교육원)이 주최하는 홍성우 교수의 ‘New 교합과 임상’ 세미나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교육원 세미나실(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열린다. 강의에서는 구치와 교합, 구치회복과 교합, 전치회복·턱관절과 교합 등 교합 임상과 관련한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앞선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보형물 수명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아는 만큼 보인다고 강의를 듣고 환자를 볼 때 새로운 시각이 열린 것 같은 경험을 했다”는 평을 내놨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
영화관의 스크린 광고에 나오는 의료광고에 대해 심의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호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발의 했다.개정법률안에서는 의료법 제57조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하는 의료광고의 범위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10호에 따른 영화상영관에 설치된 스크린에서의 광고도 포함되도록 했다. 현재 의료법에서 의료광고 심의대상으로 하는 것은 신문과 인터넷신문, 현수막·벽보·전단·교통시설·교통수단 등의 옥외광고물이다. 그러나 교통시설 내부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의료광고는 심의대상이 아니라 이러한 부분까지 심의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앞서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발의한 바 있다. 정호준 의원의 법안은 이에 더해 의료광고 심의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다. 정호준 의원은 “최근 과도한 성형수술로 인한 의료사고 피해가 급증하는 등 외모지상주의 풍조가 심화되는 사회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과도한 성형수술을 조장하는 성형외과 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의도로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최근 한국치아은행(주)의 자가치아뼈이식술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은 것과 관련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열렸다. ‘자가치아뼈이식술, 신의료기술로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가 주최한 학술집담회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학회 관계자와 개원의가 참석한 이 세미나에서는 이정근 교수가 자가치아뼈이식술의 임상연구 현황에 대해 강의했으며, 일본의 자가치아뼈이식술 권위자 무라타 마사루 교수가 일본 내에서 자가치아뼈를 활용해 이뤄지고 있는 GBR 술식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균 교수가 ‘자가치아뼈이식술, 임상 적용 및 근거’를 주제로 강의하며, 관련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기까지의 과정과 임상적 유효성을 소개했다.김영균 교수에 따르면 치아의 구성 성분은 치조골과 같아 GBR에 활용 시 ‘Ideal Scaffold’로서 기능하고, 멤브레인 사용 없이도 좋은 임상결과를 낼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재건된 골 조직은 좋은 골질을 유지하며, 상악동 수술이나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에도 강한 면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김영균 교수는 “자가치
병원 회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이를 치과경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경영기법을 강의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교육원)이 마련한 ‘회계기반 치과전략경영 교육과정’이 오는 3월 7일 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김성진, 박현식, 이상우 강사(MDPB 소속)가 연자로 나서는 이 세미나에서는 치과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분석법을 비롯해 재무제표 보는 법과 과세 프로세스를 자세히 강의한다. 아울러 사업장현황신고서 시뮬레이팅과 함께 감가상각비의 전략적 관리, 면세사업자 세무신고, 사업용계좌 및 금융내역 관리법 등을 강의하고 개원치과의 평균매출 및 이익 분석, 치과개원의 재무적 목표 등 치과경영 필수 팁을 함께 다룬다. 또 상담 스킬을 가르쳐 주는 세미나도 마련했다. ‘치과 상담자 과정 24기’가 오는 3월 8일부터 교육원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김지은, 박아라미 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 과정에서는 환자 행동유형에 따른 상담법과 이에 따라 진료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 보존·소아진료·심미·임플란트 등 각 진료별 환자상담법 및 환자관리법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자신의 능력을
해산물도 가려 먹어야 할 것 같다. 수은노출 수치가 높을수록 자가면역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일부 수은에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미시간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환경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신호에 수은 섭취가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국립보건영양조사(NHANES)가 16?49세 여성 135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노출 수치가 높은 여성일수록 자가면역질환을 예고하는 자가항체 수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가 자체의 조직이나 세포를 외부물질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루푸스, 염증성장질환 등을 말한다. 연구팀은 수은이 물이나 토양으로 들어가면 미생물이 메틸수은이라는 유기화합물로 전환시키며 이를 먹은 해산물 속에 침착돼 사람에게까지 전달된다고 밝히고, 해산물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새치, 고등어, 옥돔류 등은 비교적 많은 수은이 함유돼 있고 새우, 다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의학저널 ‘소아과학(Academic Pediatrics)’ 최신호에서 에너지 음료가 청소년의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평균연령 12.4세의 청소년 1649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와 탄산음료 섭취량,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등을 질문내용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6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트 아이코빅스 박사는 “에너지 음료에는 탄산음료나 주스와는 달리 과라나와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고 이러한 성분들이 에너지 음료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치실을 사용한 잇몸 관리가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구강질환 예방법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로욜라대학 메디컬센터의 치과의사 마틴 호건 박사가 최근 로욜라대학 자체 소식지에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등을 통한 구강관리가 잇몸 건강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치실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마틴 호건 박사는 “칫솔질이 효과적인 구강관리방법이긴 하지만 치아와 치아 또는 치아와 잇몸 사이 모든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치실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예방적 치아건강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치실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귀찮아 잘 사용하지 않지만,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구강건강 예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앞선 연구에서는 치실의 사용이 잇몸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치실을 사용하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충치 발생률이 40%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치아마다 새 치실로 바꿔주거나 사용하지 않은 부위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 직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틴 호건 박사는 “칫솔질만큼
기초치의학과 산업현장의 기술력, 이를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이 긴밀히 연결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까.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학술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2015 관·산·학·연 구강생물학연구소(소장 권일근)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센터(센터장 김은철·MRC) 학술·네트워크 심포지엄이 지난 6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 치전원 구강생물학연구소가 중심이 돼 기업과 정부, 전국의 대학 및 주요 연구소들의 연구자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강연회에서는 허성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Biomaterials: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치과생체재료의 현 단계를 발표했으며, 최한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레이저증착과 펨토레이저의 생체의료 분야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남상희 오송 첨단의료기기센터장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현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이원규 식약처 의료기기심사부 과장이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과정
현대 교정학의 살아있는 역사 윅 알렉산더 교수의 임상테크닉을 한국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알렉산더 교정 연수회’가 오는 3월 28일 부산 ㈜디오센텀사옥 7층 강의실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다.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 과정은 ABO공인 미국교정전문의 박현정 원장이 코스디렉터로 나서 알렉산더 교수의 진료원칙과 임상테크닉을 강의한다. 각 강좌별 주제는 ▲Why the Alexander Discipline Orthodontic communication ▲Tracing/Model analysis/Dx Tx Planning exercise ▲Alexander bracket system ▲Arch wire sequence and arch coordination ▲Extraction Non-extraction: Management of soft tissue profile/Typodont course ▲ClassⅡ/Ⅲ cases: TADs ▲Long-term stability-Keys to Orthodontic success: Case presentation and discussion 등이다. 각 강의에는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