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김강주·이하 KADR) 학술대회 및 제31차 총회가 오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 2 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Yoshimitsu Abiko IADR 회장과 Marc W. Heft IADR 차기회장, Hidemi Kurihara 전 히로시마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특강을 펼친다. 아울러 치의학과 관련된 생물학과 면역학, 신경학 등 기초분야에 대한 강의와 함께 치주과학과 관련된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특히, ▲신기술치과의료기기의 현재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보철물 제작을 위한 신시술의 적용 ▲rhBMP-2의 올바른 임상적용의 과학적 근거 ▲Guided Surgery의 현재와 미래, 그 과학적 근거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신기술의 임상 적용 등 임상과 최신의 기술을 연계한 강의들이 눈에 띈다. KADR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국내 젊은 치의학자들을 대상으로 Hatton Award 부문 등 다양한 경연을 실시해 수상할 예정이다. 또 민병무 2016 IADR 조직위원장을 통해 오는 2016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4차 IADR 서울총회에 대한 홍보 및 자세한 정보를
기존 구강보건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구강보건의 날을 법조항에 공식화 하고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하는 등 구강보건사업 전반의 발전을 꾀하는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구강보건법 제4조의2에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날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 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구강보건법 제5조에 복지부 장관은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제6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구강보건사업세부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이 외에 노인, 장애인, 모자·영유아, 복지시설 이용자의 구강보건사업을 강화하고 장애인구강건강지원센터를 설치토록 했으며, 보건소의 구강보건시설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구강보건법 제18조의2에 구강관리용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강관리용품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항목
교합과 보철, 교정 진료에 이르기까지 환자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진료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세미나가 마련됐다. 제1회 KMIPI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지난 1년간 진행 한 ‘KMIPI’ 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배운 과정을 정리하는 자리다. 장 원장은 앞서 1년 간 ‘통합적 관점에서의 올바른 진단, 치료계획, 그리고 치료’를 주제로 교합과 보철, 상급과정의 교정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교육과정에 더해 ‘Various Approach for Interdisciplinary Dental Treatment(통합적 진료를 위한 다양한 접근성)’을 대주제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진료 시 치주·보철적 고려사항, 교정진료적 조언 등 다시 한번 중요 임상포인트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학술대회와 함께 그동안 KMIPI 교육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에 대한 수료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는 일반 참가자도 등록해 들을 수 있으며, 등록 시 내년도 KMIPI 등록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장
장기요양시설 노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치과촉탁의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도가 정착될 경우 유휴 치과의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치협,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기요양시설 노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복지부 용역을 받아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진행한 ‘노인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 도입을 위한 연구’의 경과보고와 함께 바람직한 노인요양시설 방문 구강진료 사업에 대한 제언이 제시됐다. #방문 치과진료, 요양시설 노인들 만족감 커 해당 연구 책임자인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주제발표에서 “7월부터 4개월 간 서울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등 복수의 시설을 매달 2~3회 방문해 틀니조정, 임시충전,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펼쳤다. 진료를 받은 노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사업기간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3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방문진료 전문 키트를 갖고 요양시설 1회 방문 시 평균 15~2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들은 틀니조정, 충전, 스케일
검찰이 최근 야당 의원들을 입법로비를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걸)가 지난 10일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했다.이날 항의방문에는 이종걸 위원장을 비롯해 임내현·서영교 의원과 김하중 법률위원장이 동행했다. 이종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검찰이 정치적으로 야당을 표적 수사하고 있다. 야당탄압 수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10월 31일 야당 의언 입법로비 의혹으로 치협을 전격 압수수색 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즉각 ‘야당탄압용 수사’라며 검찰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입법로비 의혹으로 치협을 압수수색한 검찰에 대해 “야당탄압 기획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곧 검찰 항의방문을 준비하는 등 강력한 항의 움직임을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검찰이 수사하는 데로 의사 한명이 의료기관 한곳만을 개설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검찰은 불법 네트워크치과를 옹호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검찰이 야당 탄압용 기획수사를 위해 극우단체를 앞세워 고발한 것은 아닌지 국민은 심히 우려하고 있다. 당장 야당 탄압용 기획수사를 중지하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을 근거없는 야당 흠집 내기에 악의적인 표적수사로 규정하고, 검찰 항의방문까지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검찰을 앞서 강하게 비판했던 이종걸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장은 “검찰의 야당탄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검찰 항의방문도 안할 수 없게 됐다. 강력하게 검찰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흡연이 구강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서 흡연이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HPV16)’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미국립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887명의 건강기록을 조사한 결과, 혈액과 소변 속에서 담배 관련 화학물질인 코티닌과 발암물질인 니코틴 유도 니트로사민 케톤 수치가 높을수록 HPV16 DNA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혈액속 코티닌 수치는 하루 담배 3개피를 피울 때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HPV16 감염률을 31% 높였다. 또 니코틴 유도 니트로사민 케톤 수치는 하루 담배 4개피를 피울 때마다 증가했으며 HPV16 감염률을 68% 높였다.연구팀은 “이는 하루에 담배 3개피를 피울 때마다 HPV16 감염률은 33% 높아지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선 연구에서는 하루 40개피 이상, 두갑 정도의 담배를 피울 때 구강암 위험이 5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목숨이 일각에 달려도 담배는 끊을 수 없는 모양이다.국내 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암 진단을 받고 나서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아 교수 연구팀(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이 지난 2007~2010년 사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환자 65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 중 53%가 암 진단을 받고 나서도 계속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환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14.5%로 여성(4.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소득수준으로는 상위 25%보다 하위 25%에서 4배가량 흡연율이 높았다.암 종류별 흡연율은 간암 16.7%, 위암 14%, 대장암 13.3%, 요로계 암 12.1%, 자궁경부암 5.9% 등의 순이었다. 폐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식도암 등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암 환자의 흡연율은 9.8%로 다른 암 환자(4%) 보다 2.3배가량 높았다. 담배를 피우는 암환자 중 34.3%는 앞으로도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었으며, 이들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4.5개비였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한 환자의 흡연율(9
생후 15개월이면 눈치가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워싱턴대학 학습·뇌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인지발달(Cognitive Development)’ 최신호에 생후 15개월 후면 아기는 감정의 레이더가 구축돼,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반응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생후 15개월된 아기 1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자가 여러 가지 장난감을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들어와 실험자에게 장난감 사용법이 잘못 됐다고 불평을 하게 했다. 이 광경을 본 아이들은 아무도 없을 때 장난감을 실험자가 시범을 보인대로 자유롭게 갖고 놀았지만, 불평을 늘어놨던 사람이 있을 때는 평균 4초를 주저하며 장난감을 제대로 갖고 놀지 못했다.연구팀은 “이는 아이들이 전에 화를 냈던 사람이 자신에게도 화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이하 카오)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례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임플란트 치료시 위험의 극복’을 대주제로 한 카오 2014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신경손상을 예방하는 법에 대한 강의에서부터 상악동 수술 시 합병증 예방,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치료의 위험 극복을 위한 강의 등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각종 예방적 처치에 대한 강의들이 이어진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 임플란트 진료 시 주의점을 짚어주며, 노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른 필수사항을 짚어주는 강의도 눈에 띈다. 양수남 카오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다양한 고려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세우고 싶은 개원의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862-2875(최란영)
병원에서 진행되는 상담과정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분석한 저자의 상담스킬을 담은 신서가 나왔다. 김예성 대표(사랑받는 병원연구소)가 저술한 ‘병원상담의 모든 것’을 의치학사가 펴냈다. 신서에는 김 대표 스스로가 끊임없이 환자와 병원을 위한 상담에 대해 질문하고 환자와 병원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노하우가 담겼다. 김예성 대표는 “스스로 병원상담의 마스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환자들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 상황별 모든 상담에 자신이 생겼다”며 “상담은 진료과목에 구애됨 없이 병원의 지속적인 수입원 창출을 위한 핵심전략이다. 그에 대한 통찰력을 이 책을 통해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김예성■출판: 도서출판 의치학사(02-2635-3948)
상악동 거상술과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등 임플란트 식립에 수반되는 술식들의 임상 노하우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 초청 강연회가 오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손 교수는 이 강의에서 최신 트렌드의 골이식 방법 강의와 함께 실패하지 않는 상악동 수술 노하우, 상악동 수술 후 감염율 0%에 도전하는 수술기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연조직 증강술과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PRP, PRF)에 대한 임상팁을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골이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AFG 골이식술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좁은 릿지, 브릿지 제거 후 낮고 좁은 기저골에서의 메쉬, 블럭본, 릿지스플린트 술식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손 교수가 펼치는 이 임플란트 강의는 앞선 강의에서 개원가의 호평을 받은 강의로 ‘임플란트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손 교수는 “최신의 연구논문들과 함께 생생한 실습 동영상도 함께 제공하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거인씨앤아이(02-334-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