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앵킬로스·자이브 등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3개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과 이에 따른 필수 임상테크닉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주최하는 ‘덴츠플라이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LL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유한양행이 지난달 덴츠플라이와의 임플란트 공급 계약을 맺음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내에 아스트라와 앵킬로스, 자이브 임플란트 등 3개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하게 된 것을 국내 유저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의 미래 임플란트의 발전방향 전망에 이어 각 임플란트별 임상전문가들이 나서 제품특징 및 임상테크닉을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는 스티그 한센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가 나서 ‘Future development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프레드 베르그만 박사가 ‘Implantology unlimited? The full range of treatment concepts with Xive’를 주제로 자이브 임플란트 컨셉을 자세히 강의한다. 마우로 도나티 박사는 ‘Predictability of imme
보험진료 적용 재료와 테크닉을 담은 총의치 제작을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가와하라 히데오 박사 외 4명이 저술한 ‘보험총의치’를 한금동, 최진, 이광섭 원장이 번역하고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서는 일본의 총의치 제작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총의치 제작 진행 과정 하나하나를 상세한 컬러 도판과 함께 실어 실제 진료에 도움을 준다. 또 부록으로 총의치 치료 과정이 동영상으로 자세히 담긴 DVD가 들어 있어 눈앞에서 전문가의 총의치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목차는 ▲인상채득 및 교합채득의 포인트 ▲교합 상태의 검사와 수정 ▲왁스 의치 시적과 Check bite ▲교합조정의 실제 등이다.■저자: 가와하라 히데오 박사 외 4명■발행: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
월천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진행한 보험청구 세미나가 지난 18일 호텔 바비엥Ⅱ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개원의와 스탭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존, 보철, 치주, 외과, TMD 등 각 과목별 보험청구법이 자세히 다뤄졌다. 특히, 최희수 원장은 각 진료별 보험청구를 하기 위한 체크포인트와 보험이 가능한 진료범위를 자세히 소개하며 월 보험청구액을 상승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강의했다. 또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한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강연회에서는 현지조사 대처법과 자율시정통보 및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요즈음 인기 있는 강연이라고 해서 와 봤다. 진료를 하며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는 강의라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실제 청구액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최희수 원장은 “단순히 몇 가지 청구항목을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을 강의해 왜 이러한 청구가 가능한지 이해를 도우려 한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의 보험청구 수익 증가를 위한 이해하기 쉬운 강연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수 국제치의학회(회장 이상필) 한국회(이하 ICD) 부회장이 향후 2년 간 ICD를 이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ICD는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2014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차기회장에는 여환호 감사, 신임 감사에는 정상주·양유식 고문을 선출했다. 이태수 신임 ICD 회장은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이 많은 회를 이끌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ICD 회원들에게 치의학 뿐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한 윤리의식을 강조하며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권긍록 경희대 치전원 교수, 류재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의원) 등 5명의 오피니언리더가 신입 회원이 됐다. 또 ‘ICD 인재상’ 수상자로 김규문 고문이 선정 돼 지헌택 고문으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규문 고문은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발간 60주년을 맞아 최다논문 발표 공로로 치협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ICD는 김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152편에 달하는 논문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의 상관성을 연구한 최신지견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진료 시 유의점을 점검해 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 등록 600여명, 현장 등록 80여명 등 총 7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뤄, 노인임플란트 급여화를 앞둔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강연에서는 식이 섭취 순서에 맞춰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 등 4가지 연제를 통해 영양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살폈다. ‘노년기 저작장애와 미각장애’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노년기에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와 TMD’를 강의하고, 김경년 교수(강릉원주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 교실)가 ‘나이가 들면 맛도 못 느끼나?’를 주제로 노인 미각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노년기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상관성 및 연하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세 끼에 걸친 식사 보다 오전과 오후에 나눠 두 끼를 먹는 것이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체코 임상-실험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의학저널 ‘당뇨병학(Diabetologia)’ 최신호에서 식습관이 당뇨병 환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B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30~70세 남녀 당뇨병 환자 5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하루 1700칼로리를 한 그룹은 오전 6시~10시 사이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두 번에 걸쳐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의 주식과 그 사이 간식 등으로 먹게 했다. 실험결과 하루 2번 먹었을 때가 여러 끼를 먹었을 때보다 공복혈당이 더 낮고 체중감소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하루 2번 먹었을 때 평균 3.7kg, 그렇지 않았을 때 2.3kg 줄었다.하루 두 끼를 먹은 실험 참가자들은 “식사 횟수를 줄인 대신 충분히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배고픈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따가 정신적이 스트레스 뿐 아니라 만성 염증반응까지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따돌림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따돌림의 가해자와 피해자, 따돌림과는 상관이 없는 아이들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들의 C-반응성 단백질(CRP)의 혈중수치 변화를 연구한 결과, 따돌림을 당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이를 먹을수록 혈중 CRP수치가 높아졌다.특히, 따돌림을 많이 당한 아이일수록 혈중 CRP수치는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CRP는 전신에 염증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물표지로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스트레스, 수면장애, 감염, 영양결핍 등이 혈중 CRP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다. 따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실제적인 전신건강의 악화까지 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의 주요 진료영역인 마우스가드 제작. 최근 일반인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우스 가드를 해야 하는 종목이라면 왜 치과의사가 제작한 개인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치과의사학회 저널 ‘일반 치의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서는 주요 이슈로 운동선수들에게 맞춤형 마우스가드가 기성 제품보다 더 안전하다는 내용을 다뤘다. 한 소아치과 연구팀이 6개 고교 풋볼팀 412명을 대상으로 세 팀씩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일반 스포츠 용품점에서 살 수 있는 마우스가드를 사용하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치과의사가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한 마우스가드를 사용하게 했다. 연구결과 기성제품을 착용한 서수들의 8.3%가 시합 중 경증의 외상성 뇌손상이나 턱뼈 부상 등을 당했으나,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착용한 선수들에서는 이러한 부상이 3.6% 나타나는데 그쳤다. 연구팀은 “마우스가드가 스포츠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서 턱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가능하면 기성제품보다는 치과의사를 통해 제작한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해, 제29대 치협 협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냈다.이와 함께 홍예표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의 현재 주요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계가 어려운 때 신임 협회장이 중책을 떠안게 됐다. 치과계를 위해 헌신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최남섭 협회장은 “스마일재단은 국민들을 위한 치과계의 주요단체”라며 “스마일재단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보험청구의 기본지식을 익힌 치과의사와 스탭들을 대상으로 당장 내일부터 적용 가능한 실무 청구법을 강의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교육팀 유멤버스(U-members)가 오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고수들만 아는 보험청구’ 전국투어세미나를 진행한다. 25일 서울 덴티스 영업본부 세미나실, 6월 1일 부산치과의사신협, 6월 15일 광주시치과의사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청구프로그램 환경설정 다루기 ▲항목별 청구 포인트와 오류 피하기 ▲헷갈리는 청구 확실히 하기 ▲무결점 청구 도전하기 등 4개 주제를 원데이 강의로 진행한다.이 강의는 강사의 설명에 따라 개별 실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번에’가 설치된 노트북을 지참할 것을 권장한다.유멤버스 관계자는 “매번 되풀이 되는 기본강의를 과감히 빼고 실무에 바로바로 적용 가능한 심화강의를 마련했다. 자신의 보험청구 스킬을 한단계 높이고 싶은 치과의사와 스탭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세마나를 들은 후 덴티스의 기업페이스북에 인증샷을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커피 키프티콘을 주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등록방법: www.dentisimplant.com 온라인 접수 /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석학 배응권 교수(매릴랜드대학 교정과)로부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OSA)’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과장 김영호)가 주최한 ‘배응권 교수 초청 강연회’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렸다.‘What OSA means to dentists in coming age’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가 운영하고 있는 MSD 교정 아카데미 회원들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외래교수 및 동문들이 참가해 강의에 집중했다. 배응권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OSA가 발생되는 기전에서부터 이로부터 발생하는 증상, 치료법 등을 자세히 강의했다. 특히, OSA가 당뇨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배응권 교수는 “쥐 실험을 통해 저산소증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사실을 발견해 OSA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를 추론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장기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OSA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를 밝혀 단순히 수면무호흡증 치료 뿐 아니라 환자들의 전신건강관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점차
의무사관 등 특수사관 후보생의 병적 편입연령을 상향시키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의무·법무·수의·군종 분야 장교의 입영연령제한을 완화해 상향 조정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현행 법률에서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의 병적 편입 제한연령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는 사항을 폐지해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35세까지의 편입 제한연령만을 고정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 병역법은 특수병과의 현역장교 편입 연령을 만 35세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동법 시행령은 현역장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사관후보생 병적편입 제한연령을 의무 분야의 경우 만 33세, 법무 분야의 경우 만 30세, 수의 및 군종 분야의 경우 만 28세 등으로 하향 축소해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이 하위 법령에서 과다하게 하향된 편입 제한연령으로 인해 해당 연령을 초과한 인적자원이 특수병과 분야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군 적정 인력 운용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법률안에서는 특수사관후보생의 입영의무 면제연령을 만 37세로 상향 했다. 이는 만 35세의 특수사관후보 편입생이 2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