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첫 번째 Dentis Meeting을 방콕에서 개최한다. ‘Dentis Meeting in Bangkok’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Pullman Bangkok King Power Hotel에서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0여개국 및 현지의료진 400명 이상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과 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을 위한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4일에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25일에는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는 참가자들을 위한 워크샵과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김재윤 원장(서울연수치과)이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주제로 참여한다. 이 강연은 임플란트 식립 후 생기기 쉬운 연조직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겸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Peri-implant soft tissue phenotype modification: Part 1. 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변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올해 바텍의 1분기 매출은 942억 원, 영업이익은 14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2억 원이며, 영업이익율은 15.3%를 기록했다. 바텍 최근 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텍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특히 1분기 북미 지역 매출이 273억 원으로 기록되며, 전년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초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미국 유통 채널에 추가된 후 적응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창출된 데 기인한다. 같은 기간 유럽은 296억 원(전년동기 대비 2.4% 성장)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이머징 시장인 남아메리카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6.5% 상승한 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계 시장 수요가 2D 파노라마 영상장비에서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이하 치과용 CT)로 이동하면서, 치과용 CT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끈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유럽에도 본격 출시되면서, 바텍의 치과CT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보급형 치
정량광형광기술(QLF)를 활용하면 치아 치수 상태 및 노출 위험도를 초기 단계에서 감지할 수 있다는 논문이 나와 주목된다. 김선일 연세치대 교수 연구팀이 정량광형광검사법(QLF)을 활용, 상아질의 두께와 형광 손실 정도 간의 상관관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 3월 21일 Odontology 저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는 40개의 발치된 대구치를 사용했으며, 치수관 내 유틸리티 왁스의 충진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QLF-D Biluminator™ 2+ 시스템을 활용해 상아질 두께별(3mm, 2mm, 1mm, 0.5mm) 형광 이미지를 촬영했으며, 총 160개의 시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아질 두께와 ΔF 값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P 0.05 이하). 실험을 수행한 세 명의 작업자 간에 높은 일관성이 관찰됐으며, 클래스내 상관 계수(ICCs)는 0.831과 0.91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P 0.05 이하). 이 결과는 실험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강화하며, QLF 기술의 치과 진료에서의 유효성을 보여준다. 정량광형광검사법(QLF)을 이용한 상아질 두께와 형광 손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은 치과 진료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올해 고령화 시대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 치위생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구소) 주최 ‘2024년 제1차 정책아카데미’가 지난 4월 20일 서울 중구 소재의 신흥 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황윤숙 치위협 회장과 안세연 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한 협회‧정책연구소 임원진과 50여 명의 아카데미 등록자가 함께했다. 치위협의 정책연구소는 치위생 관련 중‧장기 정책 개발과 연구, 정책간행물 발간, 치과위생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의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치위생계 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제1차 정책아카데미는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고령화 시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에서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찾아보고, 이에 맞춘 실천적 대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선 김용익 이사장(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 ‘지역사회돌봄 내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지역사회돌봄의 체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로는 치과 영
SIDEX 2024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덴티가 기존보다 커진 부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프로덴티가 SIDEX 2024에 참가, 기존 4부스에서 6부스로 확대 운영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커진 규모는 물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BDEX 2024와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최전선에서 개원의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몸소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프로덴티는 앞으로 SIDEX eSHOP으로 ▲PRIMA 330 TURBO 10+6로 파격가 행사를 진행하며, 캐나다 컷팅 버의 대가 트라이호크의 제품들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Prima 특수버 3+1+지르플로우 ▲교합지 2통 할인 행사 등 여러 학회에서 인기가 많았던 행사들도 특별한 가격에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황영호 대표는 “그간 여러 학회에서는 프로덴티의 제품군을 알리고자 했다면, SIDEX를 통해서는 기존 고객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특가를 진행하고자 한다. 제품 품질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근관충전 술식과 MTA 실러 등 근관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총망라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 참가자들이 강의장에서 연자들의 강의를 집중하는 등 주제 강의마다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우선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 배은석 원장은 Underfilling이나 Overfilling을 줄이고, 형성된 빈공간을 잘 채우기 위한 근관충전 과정들을 임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또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을 주제로 실리케이트 실러에 관한 임상 경험과 함께 활용법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이어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성건화 교수(원광대)는 칼슘 실리케이트 기반 실러의 특성에 관해 집중 설명했다. 더불어 곽상원 교수(부산대)는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서울지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SIDEX 2024 사전등록이 기존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지부는 최근 부스 추첨을 마친 데 이어 사전등록 기한을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전국 지부 회원들을 포함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2024 홈페이지에서,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이 증액될 수 있어,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SIDEX 2024 등록자에게는 개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신세계상품권을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6만 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SIDEX 2024의 대주제는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Remas
덴티스가 Medit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Medit i900’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에 출시되는 Medit i900 구매 시 3D프린터 ZENITH와 투명교정 SERAFIN 등 덴티스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매 혜택을 극대화했다. Medit i900은 기존 모델 대비 Metal Scan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만큼, 보다 정확한 스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캔 방식(삼각측량방식)을 유지하면서 3세대 광학스캔방식을 채택했다. Metal 스캔 시 발생하던 데이터 중첩 및 노이즈 문제를 해결했으며, Medit만의 독자적인 ‘Dual Camera Scan’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스캔, 이동 등 주요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리모컨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품 자체 무게도 기존 대비 32% 가볍게 제작됐으며, 안정적인 제품 운용을 위해 구매한 국가에서 3년간의 Total Care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합 소프트웨어 ‘MeditLink’가 업그레이드돼 차세대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덴티스가 선보인 ‘Luvis S300’이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 모두를 갖춰 눈길을 끈다. 덴티스의 ‘Luvis S300’은 기존 무영등이 갖고 있던 가격과 크기의 부담감을 과감히 탈피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LED 무영등이 갖는 무영효과와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기존 소형 LED 수술등과 중대형 LED 무영등의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 모두를 갖춰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Luvis S300’은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하나의 제품으로 치과와 메디칼 모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멀티플 옵션을 기본 탑재했다. 병원환경에 따라 Dental Mode(치과진료등 모드), Examination Mode(검사등 모드), Surgical Mode(수술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LCD 터치스크린 패널로 쉽고 간단하게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WiFi를 통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또 521x469mm의 컴팩트한 헤드 사이즈로 공간제약 없이 유니트체어, 모바일, 실링 등 다양한 옵션으로 병원 환경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 13만Lux까지 조도 설정이 가능하고, 3
치협을 포함한 5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상견례를 가졌다.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합동 간담회’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대신해 마경화 부회장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의약단체장이 함께했다. 건보공단에서는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남훈 급여상임이사,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김문수 보험급여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불참했다. 이날 건보공단은 최근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해 의약단체와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수가 환산 지수 조정 모형으로 산출한 값을 수가 밴드를 결정하는 재정소위에 제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수가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재정 수지는 다행히 흑자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등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저성장 기조로 보험료 수입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해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아이오바이오가 미국 치과 컨설팅 전문기업 'Red Dog Enterprises(이하 HICO)'와 영업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6개월 간 미국 내 150여개의 치과 병원에 35만 달러 상당의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BIS Technology)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HICO는 그동안 다수의 국내 치과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기 마케팅부터 판매 안정화까지 다양한 영업,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만큼, 아이오바이오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바이오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사용해 치아와 구강 내 세균의 자체발현 형광을 드러내는 기술로 초기 단계의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식별해 준다. 특히 이 기술은 비방사선 영상 장비로서 미국에서 보편적인 진료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Teledentistry(비대면 진료) 및 Mobile Dentistry(방문 진료) 분야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구강내 카메라 시장은 2020년 16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9%의 성장률
계속된 회비 동결과 고정비용 증가에 따른 재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치협 감사단의 분석이 나왔다. 치과계 내부의 법적 다툼이 협회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이를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치협 감사단은 지난 4월 27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제7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를 통해 이 같이 주문했다. 감사단은 총평을 통해 “회계운영에 있어 투명한 집행이 이뤄졌다”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긴축예산집행과 적정재정운용을 한 각 위원회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집행부의 주요 성과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 통과와 관련해서는 최종 설립 시까지 노력을 당부했으며, 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당부했다. 다만 재정과 관련해서는 적자 이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감사단은 “회비 동결 또는 고정성 비용의 증가로 적자가 이월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계속되는 치과계 내부의 법적 다툼은 협회의 재정을 압박하는 중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우리 모두 지양해야 할 것이며,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